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경상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노선버스 운전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도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인 ‘노선버스 운전자 양성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85명을 모집하며, 지원자격은 만 20세 이상 도내 거주자면서, 1종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증 소지한 자다. 교육은 경기도 화성시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버스 안전주행, 안전사고 대응, 서비스 자세 등이다. 양성사업 과정 수료 후 도내 기사모집을 희망하는 노선버스 업체에 바로 취업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6월 경상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도내 노선버스업체를 대상으로 운수종사자(승무사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현재 도내에는 노선버스 58개 업체(시외 19, 시내‧농어촌 39)에서 운수종사자 5,252명이 근무하고 있으나, 노선버스를 정상적으로 운행하기 위해서는 174명의 승무사원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확장 시기에 버스이용객 감소는 노선버스 감차로 이어져 다수 버스운전자가 타 직종으로 이직하게 됐다. 지금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어 노선버스 기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4일 경남연구원에서 '2023년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유관기관 교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교류회의는 도내 평생학습 유관기관 실무책임자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프로그램·사업 정보 공유 및 지속가능발전 연계협력 방안 논의 등을 위하여 마련했다. 유·아동, 청소년, 청년층 / 중·장년, 노년층 등 생애주기별로 구분된 2개 그룹이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4회 운영하며 도내 유관기관별 사업 현안 및 기관 간 강점을 공유하여 사업 중복을 최소화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이번 교류회의는 도내 평생학습 유관기관의 신중년 대상 평생교육사업 운영현황 공유 및 성인문해교육 사업비 교부 시기 조정 등 실사업 운영에서 일어나는 애로사항의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유원석 경남평생교육진흥원장은 “교류회의를 통해 평생학습진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례공유 및 기관 간 중복사업을 방지하여 상호협력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4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남해안 관광의 미래가치와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박완수 경남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한 시도의원, 시장·군수, 경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학계, 관광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병중 KNN 회장의 개회사, 3개 시·도지사의 발제와 대담,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경남, 부산, 전남 시도지사가 남해안 관광의 미래비전에 대해 각각 발표한 뒤, 이경찬 영산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남해안 관광벨트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한 대담이 이어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즐거운 경남, 남해안 관광의 미래’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남해안의 섬 하나하나가 역사와 문화, 섬 고유의 지형적 특성을 갖고 있어 관광자원으로 개발되면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경쟁력을 가지게 된다”며 “제조업보다는 앞으로 관광산업을 제대로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남해안에 과감한 투자유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싱가포르의 센토사 등 대표적인 해양관광의 성공사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2월 20일부터 5월 26일까지 시, 군과 합동으로 도내 사회복지법인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하여 위법․부당행위 8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6개 시, 군 소재 93개 복지법인을 대상으로 기본재산 취득, 처분, 후원금 관리, 건축물 안전분야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중점 분야별 적발사례를 보면 기본재산 관리 38건, 건축물 안전분야 22건, 후원금 관리 12건, 기타 법인운영 분야 15건으로 총 87건이 있었다. 경남도는 적발 건에 대하여 부당하게 관리, 집행한 보조금(3건, 1억 5,011만 1,000원)과 사용기준을 위반한 후원금(11건, 6,288만 4,000원)은 환수, 반환하도록 조치하고, 법인 기본재산으로 관리하지 않은 부동산(30필지, 8,765㎡)과 자산총액 변경등기 미이행 17건(등록면허세 부과 2,063만 6,000원)은 재산 편입 및 변경등기하도록 하는 등 총 95건(고발 1, 시정 82, 주의 12)의 행정 조치를 관련부서와 해당 시, 군에 요구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3건의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하였다. 먼저 복지시설 안전관리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가 올해 여름으로 예고된 가운데, 기존 대응방안에서 더욱 강화된 5개 분야 15개 추진과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간 도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이후 전담 조직 설치, 촘촘한 방사능 감시 체계 구축, 수입 수산물 유통관리 강화 등의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최근 오염수 방류가 임박함에 따라 도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불명확한 정보로 수산업계와 상인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방사능 검사기능 확대, 도민소통 강화, 수산물 소비촉진 확대에 중점을 둔 더욱 체계적이고 강화된 대책을 수립하게 되었다. 먼저 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대응반’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총괄관리반 등 4개 반으로 구성, 해양항만과를 총괄로 보건환경연구원, 수산안전기술원 등 6개 부서가 참여하여 대응 시책발굴 및 관련 동향에 대한 협업 등 총괄 대응할 방침이다. 두 번째는 더욱더 촘촘한 방사능 안전감시망 구축이다.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제거되지 않는 삼중수소에 대한 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소상공인 간 협업으로 공동 이익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협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소상공인의 협업사업에 필요한 공동 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최대 2개 협업체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남도에 사업장을 둔 3개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협업체로, 참여업체 간 기능별, 투자 수익 배분 등의 역할이 수평적 협업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야 한다. 지원분야는 협업사업에 필요한 기계설비, 장비 등 공동이용시설과 홈페이지, 쇼핑몰, 앱 개발 등 공동운영 시스템이다. 심사를 거쳐 공동이용시설 구축에는 최대 3천만 원, 공동운영시스템 구축은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금의 지원한도는 협업사업에 소요되는 협업자금의 최대 70%까지(공급가액 기준)이다. 협업자금의 30%, 지원금의 한도 초과분 및 부가가치세·관세 등 사후환급금은 협업체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지원대상 선정은 2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현장 방문을 통하여 협업체의 자격충족 여부, 협업 여건, 마케팅 능력, 사업 계획의 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올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동안 하천재해로 인한 도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하동군의 ‘두곡지구 지구단위 종합복구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지역에 대한 특별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경남도는 18개 시군과 여름철 우기를 대비하여 지난 3~6월까지 춘계하천 정비를 통해 국가하천 11개소 454km와 지방하천 671개소 3,674km에 대해 점검 및 정비를 완료하였으며, 하천분야 홍수취약지구 53개소, 인명피해우려지역 56개소,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 20개소에 대해 사전점검을 마치고 여름철 자연재해대책기간동안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주민들의 소중한 집과 농토를 잃었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면밀하고 섬세한 현장 복구가 필요하다”라며 “수시 점검으로 집중호우 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실국장 4명, 시군 부단체장 3명, 과장급 22명 등 총 29명을 대상으로 과장급 이상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민선 8기 박완수 도정의 안착에 따른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을 최우선 고려했다. 3급 국장급으로는 곽근석 부이사관을 도시주택국장, 김성규 부이사관은 균형발전국장, 민기식 부이사관은 환경산림국장, 이삼희 부이사관은 인재개발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시군 부단체장은 도와 시군의 상생협력과 소통 강화를 위해 18개 시군 부단체장 가운데 3명을 전보하고 15명을 유임했다. 밀양부시장에는 허동식 도시주택국장, 거제부시장에는 정석원 환경산림국장, 함양부군수에는 서창우 소상공인정책과장을 각각 발령했다. 4급 과장급 인사는 총 22명으로 이중 전보발령 15명, 승진에 따른 보직 부여 6명, 직무대리 1명으로 실국장 책임제 강화에 따라 해당 실국장 의견을 충실히 반영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 1년이 박완수 도정의 기반을 닦는 시기였다면 이제는 도민들께 그 성과물을 보여드릴 중요한 시기인만큼 무엇보다 업무연속성 강화를 위해 전보 규모를 최소화하고, 국‧도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영화인을 꿈꾸는 경남 청년을 위한 ‘2023 경남영화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3 경남영화아카데미’는 지역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영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공과정으로 시나리오, 연출, 촬영, 제작 총 4개 과정을 운영하며, 이론교육과 더불어 영화제작 시설 및 영화제 현장 견학과 수강생들이 팀을 이뤄 직접 영화를 제작해 볼 수 있는 제작 워크숍도 진행한다. 전 교육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영화에 관심 있는 경남 거주 청년(만 19세 이상~39세 이하)이면 누구나 수강신청할 수 있다. 주 강사진으로는 전주국제영화제 장편 한국경쟁 대상 수상작 정순 및 웹드라마 좋좋소를 촬영한 정진혁 촬영감독이 촬영과정을 맡았고, 부산독립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작 빛과 철의 배종대 감독이 연출 과정을 맡아 교육한다. 영화 우리들의 제작이사 겸 영화사 ㈜아토 대표인 제정주 대표가 제작과정을 맡았으며, 장편 데뷔작 태어나길 잘했어로 오사카아시안필름페스티벌에서 재능상을 받은 최진영 감독이 시나리오 과정을 맡았다. 이처럼 실력을 인정받는 전문 강사진과 탄탄한 커리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환경교육기관을 지정·운영 한다고 밝혔다.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제’는 사회환경교육 시장 확대 등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환경교육 사업을 시행하는 법인 또는 단체를 지정하여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컨설팅 지원을 하고자 작년에 도입한 제도로, 경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지를 두고 정관 또는 설립목적에 환경교육에 관한 사항이포함되어 있으면서 환경교육사 1명 이상을 상시 고용하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가 대상이다. 접수는 오는 7월 21일까지로, 경남도 누리집에서 지정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경남도 환경정책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지정 심사는 기관 설립 목적 부합·환경교육사 고용 여부 및 환경교육 운영계획 수립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경남도 환경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면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각종 환경교육사업 참여자격 제공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석원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제는 체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7월 31일까지 ‘2023년 경상남도 평생학습대상’을 공모한다. 이 상은 생애주기에 맞추어 평생교육을 실천한 도내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각 분야의 대표적인 모델로 발전시켜 도내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대상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공모대상은 '평생교육법'에 따른 평생교육기관으로, 지난해 동안 운영한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을 수행한 기관이 해당된다. 올해부터는 사업의 완성도가 높고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기관을 선정하는 ‘공로부문’과 사업의 우수성과 특화성이 높은 기관을 선정하는 ‘진흥부문’으로 나누어 신청받는다. 선정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를 거쳐 프로그램 우수성, 특화정도, 운영성과, 지역사회 기여도 등 평가기준에 따라 심사 후 6개 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은 진흥원 주최 공모지원사업 참여 시 가산점을 주고 수상사례집을 제작하여 기관 홍보 기회를 제공하며, 진흥부문은 2024년 프로그램운영비를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평생학습대상은 경상남도지사상, 경상남도의회의장상, 경상남도교육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은 7월 3일, 7일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양산시 ‘숲애서’와 거창군 ‘항노화힐링랜드’에서 '숲의 이야기를 듣다‘라는 주제로 숲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숲의 이야기를 듣다’ 숲문화체험은 노인돌봄을 제공하는 생활지원사가 숲에서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신체․감정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숲속 걷기 명상’, 건강치유 ‘치유기기 체험’, 마음치유 ‘숲애서 자율힐링’, 영양가득 ‘웰빙 치유식사’, 나무와 함께하는 명상, 나무 그림그리기, 나무로 만드는 공예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생활지원사는 “숲에서의 체험이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 체험과 같은 힐링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조철현 원장은 “숲문화체험이 돌봄종사자의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돌봄현장에서의 업무 집중도를 높여 더 나은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산림휴양ㆍ복지활동 시 반려동물과 동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도 증가하고 있어,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연휴양림을 이번 7월부터 점진적으로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에서 운영 중인 ‘금원산자연휴양림’은 기존 2객실(산림문화휴양관 105호, 106호)을 올해 7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반려동물 동반객실로 시범 운영한다. 또한 향후 반려동물 전용구역 도입을 위해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전문객실 신축(4실),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조성하여 산림휴양 이용 동선을 분리 운영할 계획이다. 함양군 ‘산삼자연휴양림’은 전국 최초 반려동물 특화 자연휴양림으로 운영하기 위해, 올해 8월 1일부터 산림휴양관(1동, 6실)을 반려동물 동반객실로 시범운영하고, 기존 시설의 리모델링을 통해 내년 1월부터는 모든 객실이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전문 자연휴양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하동군 ‘구재봉자연휴양림’도 숲속의집 1객실(소나무방)을 대상으로 올해 8월 7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정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여 6월 25일~30일 동안 내린 호우에 따른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중점관리 사항에 대한 18개 시군 회의를 개최했다. 연이은 장맛비로 전국 곳곳에 축대 및 옹벽 붕괴, 산사태 등 지반약화로 인한 지속적인 사고발생에 대한 예찰활동, 호우․강우 시 물꼬 정비 등을 위한 하천, 배수로 인근 출입금지 조치, 호우 시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펜션, 야영장, 캠핑장 등 재난취약 시설의 점검과, 하천범람, 하류부 인명피해 우려 저수지 순찰 역시 빈틈이 없도록 지시했다. 지난 일주일간 경남의 강우량이 184.8mm로 평년 강우량 340mm의 절반이 넘는 양이 내렸고, 7월 4일부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기에 이번 주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지난주 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에 대해서도 시군․읍면동 직원 및 시설별 관리 부서에서는 피해조사를 신속히 시행하고, 응급복구 등의 긴급조치를 실시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장마시작과 함께 연속적인 강우로 인해 지반이 약화되어 산사태 우려가 있는 취약지역을 긴급 점검했다.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도내 18개 시군에 평균 182.3mm의 기록적인 강우가 내려 재해예방사업장, 소하천, 급경사지 등에 지반이 약화되어 있다. 또한, 27일과 28일 사이 평균 강우량이 87.7mm로 기록되며 이번 장마 시작 이후 최대 강우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월 1일까지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고, 남부지방의 경우 30~80mm의 강한 비가 추가로 예보됨에 따라 경남도는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선행 강우로 인해 지반이 약화된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계리 일원 등 생활권 주변 산사태취약지역 4곳에 대하여 30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도 관련부서와 해당 시군에 “산사태 우려지역, 산단옹벽, 석축, 급경사지, 하천, 도로사면, 급경사지 및 저수지, 외딴곳 펜션, 개발행위(불법지 포함)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긴급 점검하는 등 매뉴얼이 현장에서도 실질적으로 실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군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