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경남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에서 ‘제2기 경남 산업디자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도는 디자인 지원사업 홍보와 예비 디자이너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대학 산업디자인 관련학과 9명을 제2기 서포터즈로 선발했다. 제2기 서포터즈는 지난해 하반기 활동한 1기 서포터즈에 이어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활동내용은 디자인 문화 확산을 위해,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사업, 경남 K-디자인 어워드 등 도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에 대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한 후 개인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하는 것이다. 특히, 하계 방학기간 중에는 9월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경남 K-디자인 어워드 관련 카드뉴스 제작, 전국 대학 산업디자인 분야 네트워크 활용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집중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도는 서포터즈에게 디자인 제조혁신 기업 탐방, 2023 디자인 코리아 참여 등 예비 디자이너로서 실무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서포터즈 대면활동을 위한 전용 회의실(경남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 내)도 마련했다. 우명희 경남도 기업정책과장은 “제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4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주재로 ‘2023년 경남권역 화랑훈련 사후검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사후검토회의는 화랑훈련 통제·평가기관인 제2작전사령관, 합참작전1처장과 주요 훈련기관인 군·경·소방 지휘관, 시군 부단체장, 예비군지휘관, 국가중요시설 관리자 등 훈련 관계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 유공자 표창 수여, 화랑훈련 평가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화랑훈련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코로나19로 축소됐던 훈련을 실제훈련으로 정상화해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가 이뤄지며 진행됐다. 훈련 기간에 북한의 국지도발과 전면전에 대비해 인력, 물자, 장비 등 군·경지원 작전을 원활히 수행하고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했다. 화랑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제 대항군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별 국가중요시설 방호, 테러대비 훈련, 전사 당사자 처리 등의 실제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화랑훈련에 대한 사후평가를 통해 통합 방위태세 및 총력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후속조치를 다짐하기도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역 안보태세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은 7월 13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중앙광장에서 취약 어르신을 위해 LG생활건강, 기아대책, 코나드의 혹서기 후원물품을 배분했다. LG생활건강, 기아대책, 코나드 지원 물품은 1억 6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 3천 120세트와 혹서기 건강증진을 위한 기능식품 180세트, 방역물품 40만 장으로 구성되어, 도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53개소에 전달해 혹서기 동안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 어르신의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추진됐으며, 취약 어르신들이 혹서기를 건강하게 보내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LG생활건강, 기아대책, 코나드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후원 연계를 통해 진행됐다. 조철현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후원물품 배분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2023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을 운영하여 경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3일 창녕 우포늪에 위치한 도 산하 출연기관인 람사르환경재단을 직접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람사르환경재단은 2008년 창원에서 개최된 람사르총회의 협약을 이행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생태·습지 교육과 습지보전 종합계획 수립 관리, 환경 관련 연구 및 정책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내륙 및 연안습지, 습지생태축 복원 등 사업범위를 다각화하는 한편, 연구·조사와 관련된 수탁사업 확대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과 관련된 업무체계의 다변화 추진 등을 통해 재단의 기능을 보다 강화하고 역할을 재정립하는 혁신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람사르환경재단은 제10회 람사르총회 15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10월 말에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습지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고 도내 사회취약계층에게 경남생태누리바우처를 통한 무료 생태관광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현재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습지 보전과 복원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람사르환경재단의 기능과 역할도 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3일 오후 창녕 하천정비사업장 등 재해취약지 현장을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창녕 하천정비 사업장은 창녕 대합면과 신당면의 지방하천인 평지천 정비공사를 추진하는 곳이다. 홍수 등 수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0년 5월부터 재해예방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총사업비 306억 원을 투입해 내년 12월 완공된다. 박 도지사는 현장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은 뒤 집중호우 시 현장의 안전관리 미흡으로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공사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후 방문한 창원시 칠서 취수장에서는 이번 여름에는 녹조와 유충 등 소형생물에 대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여 정수장을 운영함으로써 도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도는 녹조로부터 안전한 상수도 공급을 위하여 취수장 에코로봇 및 조류제거선을 추가 배치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함께 취‧정수장에 대한 시설개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박 도지사는 “도민의 생명이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과도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집중호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13일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을 비롯한 대통령실 관계관들과 면담을 갖고, 경남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관심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대통령실을 방문하여 지역 현안사업의 정부지원을 건의한 데 이어 이날 경남도에서는 최만림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신대호 서부지역본부장, 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 등이 대통령실을 찾았다. 경남도가 대통령실에 지원 요청한 현안은 주요 국정과제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 도정 현안들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가칭)' 제정, 남해안권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남해안권 관광 특별법'제정, 경남 의료인력 확충 등 의과대학 정원 확대, 거가대로(국지도 58호선) 고속국도 승격,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한산대첩교 건설 등),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비 관련 정부지원 건의 등이다. 최 부지사는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과 김종문 국정과제비서관을 각각 만난 자리에서 “경남은 올해 예정된 대통령 주요 공약사항인 우주항공청 출범과 함께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기술 고도화와 기업 지원 등 우주항공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0시를 기해 순차적으로 전 시군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황에서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적으로 예보된 비에 대응하기 위해 초기 대응단계를 유지했다. 기상청은 13일 오후부터 15일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고,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며 강약을 반복하며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14일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경남도는 장마 기간 중 특보가 발표되기 전이라도 지역별 강수 상황을 고려하여 하천변 산책로, 등산로, 산간계곡 등 위험지역은 경찰 등과 협업해 현장 인력을 배치하여 사전예찰과 출입통제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이상 징후 시에는 즉시 사전 주민대피를 시행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공문으로 전달했다. 또한 위험지역은 표지판·현수막 설치, 재난문자, 마을방송 송출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위험을 신속히 알리고 특히 노약자 등 취약계층에는 안내를 강화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연이은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7월 13일부터 보건의료노조에서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의료현장 혼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8일 전국보건의료노조의 노동쟁의조정신청에 따라 도에서는 6월 29일 복지보건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긴급상황점검반’을 구성한 데 이어, 노조의 파업 결정으로 비상진료대책을 수립(7.6.)하고 7월 11일부터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에서는 의료이용 차질 발생 여부 등 상황 파악 및 현장 점검, 공공보건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유지, 시군, 도내 보건의료단체와 협력체계구축 등 도민의 의료공백이 없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는 진료공백이 우려되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 및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의료공백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고 병원 측에 필수유지업무의 안정적 유지를 당부했다. 이어 7월 13일부터 보건의료노조에서 예정된 총파업을 개시함에 따라 지역 보건의료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상국립대병원(진주)과 창원경상국립대병원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의료공백이 없도록 조치했다. 한편, 도에서는 현재 이용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가 운영하는 경남스마트쉼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8월 도내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 대상 소규모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무료 교육 프로그램(행사명: 우리 가족 스마트폰을 부탁해!)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우고, 부모, 자녀 세대 간 스마트폰 사용문화와 심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8월 11일(초등 5~6학년 대상)과 18일(중등 대상) 2회 실시한다. 교육 장소는 경남스마트쉼센터(경남연구원 1층) 내 집단상담실이다. 교육과 상담을 겸하는 사업 특성으로 1회당 6가족 내외 소규모로 진행한다. 접수는 7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며, 온라인 링크를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여름방학 기간인 8월 중 2회 정도 우선 시범 운영하며, 교육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등에 따라 향후 지역과 회차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스마트쉼센터는 경남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2013년 최초 개소했다. 경남도는 과기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연간 1억 2천만 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2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도청 청사관리·운영 및 방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및 충전시설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역량 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기자동차 및 충전시설로 인한 건물 화재 예방과 대응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기자동차의 화재 발생 원리, 특성 이해와 건물 내 화재예방을 위한 주요 조치 학습과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 방법, 소방시설 활용 방법 등을 습득하여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 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현재, 경남도청에는 5개소에 총 22대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그중 3대는 지하 2층에 설치되어 있어 지난 6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감시용 상황관찰기(CCTV)를 설치하여 상시 관찰하고 있는 상태다. 화재 징후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초동대처로 인명·행정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는 “특히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는 고온상태가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있다”며 “화재예방에 초첨을 두고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에 설치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장기적으로 지상으로 이전설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5일 장마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내린 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꾸준하게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산발적으로 쏟아지던 ‘기습적 폭우’로 인해 약해진 지반에 지난 11일부터 집중호우가 내리며 경남은 초기대응부터 비상 2단계까지 순차적으로 가동했다. 기상청은 일본 상공에 비를 퍼붓고 있는 장마전선이 한반도에 접근하면서 수도권과 경상도를 관통하고, 한반도 서쪽에서 다가오던 티베트 고기압도 같은 날 한반도를 덮으면서 강력한 장마전선을 형성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올여름 형성된 장마전선 가운데 가장 강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호우 특보에 따라 김해 해반천 산책로 일원을 통제하고 있는 현장을 점검했다. 동시에 “협력부서와 해당 시군의 산사태 우려지역, 산단옹벽, 석축, 하천, 도로사면, 급경사지 및 저수지, 외딴곳 펜션, 토지개발행위(불법지 포함)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긴급 점검하는 등 매뉴얼이 현장에서도 실질적으로 실행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호우가 소강상태로 접어드는 시군에서는 선행 강우에 따라 지반이 약화된 산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5일 장마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내린 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꾸준하게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산발적으로 쏟아지던 ‘기습적 폭우’로 인해 약해진 지반에 지난 11일부터 집중호우가 내리며 경남은 초기대응부터 비상 2단계까지 순차적으로 가동했다. 기상청은 일본 상공에 비를 퍼붓고 있는 장마전선이 한반도에 접근하면서 수도권과 경상도를 관통하고, 한반도 서쪽에서 다가오던 티베트 고기압도 같은 날 한반도를 덮으면서 강력한 장마전선을 형성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올여름 형성된 장마전선 가운데 가장 강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호우 특보에 따라 김해 해반천 산책로 일원을 통제하고 있는 현장을 점검했다. 동시에 “협력부서와 해당 시군의 산사태 우려지역, 산단옹벽, 석축, 하천, 도로사면, 급경사지 및 저수지, 외딴곳 펜션, 토지개발행위(불법지 포함)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긴급 점검하는 등 매뉴얼이 현장에서도 실질적으로 실행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호우가 소강상태로 접어드는 시군에서는 선행 강우에 따라 지반이 약화된 산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는 1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후속계획에 대한 공동입장을 밝혔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여론조사는 지난 5~6월간 총 2차례에 걸쳐 총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그 결과 행정통합 추진 논의에 대한 시도민의 인지와 찬성 의견이 과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통합 논의 인지 여부 문항에 ‘들어본 적이 없다’는 응답이 69.4%를 차지해 인지 응답(30.6%) 대비 2배 이상 높았으며, 행정통합 찬반 견해는 찬성 35.6%, 반대 45.6%, 잘 모름 18.8%로 조사됐다. 행정통합에 찬성하는 이유는 수도권 집중에 대응해 국가균형발전이 가능하다는 응답이 56.4%로 가장 높았고, 행정통합에 반대하는 이유는 통합의 필요성이나 당위성이 적다는 응답이 50.5%를 차지했다. 양 시도는 행정통합에 대한 반대 의견이 높게 나온 여론조사 결과는 받아들이되, 행정통합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낮아 시도민들의 객관적 의사 확인에 한계가 있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행정통합 추진 논의를 인지하고 찬반 의견을 판단하는 데 필요한 안내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창원시는 11일 해양솔라파크(진해 명동)에서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 현장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9년 수립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대책(관계부처 합동)’에 따라 전국을 7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 경기도 시흥시, 서해안권 전북 군산시, 다도해권 전남 보성군, 동해안권 강원도 고성군은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양수산부의 이번 공모에는 2개소가 선정되며, 경남 창원(명동), 울산 동구, 경북 경주, 충남 보령 등 4개 지자체가 신청했다. 경남도·창원시는 해양레저를 꽃 피운다는 의미로 ‘해양레저 블러썸(Blossom)’이라는 주제 아래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245억 원, 지방비 245억 원 총 490억 원을 투입하여 진해해양공원(진해 명동) 일원에 오션센터, 해상체험장, 해상안전교육장, 해양낚시체험교육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전국 7개 해양레저관광 권역 중 아직 빈자리로 남아있는 한려수도권(경남)과 동남권(울산·부산) 거점을 완성하고, 해수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중장년 세대를 대상으로 인생 2막 성공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인생 2막 성공 수기 공모전’은 중장년 세대의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하고, 신중년 재취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은퇴 후 삶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주제는 “은퇴 후에도 중장년의 새로운 도전과 열정! 인생 이야기”로 ▲은퇴 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거나 재취업에 성공한 경험담 ▲전문 경력이나 재능으로 사회공헌 활동 경험담 ▲100세 시대를 위한 나의 인생 설계 경험담 ▲‘N잡러’의 신중년 활력을 실천하고 있는 경험담 등이다. 신청대상은 50세 이상(1973년 이전 출생자)의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경남행복내일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양식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는 공모전 참여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1명, 상금 50만원) ▲우수상(2명, 상금 30만원) ▲장려상(4명, 20만원), 총 7편을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신문에 기고될 예정이며, 경력인터뷰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에 게시할 계획이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