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제6호 태풍 ‘카눈’을 대비하여 이재민을 위한 도내 임시주거시설 및 재해구호물자 등 구호 활동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북상하는 태풍에 대비해 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구호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임시주거시설은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의 단기간 거주를 위해 제공하는 학교·체육시설, 공공·민간 숙박시설 등 도내 총 1,360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피를 실시하여 사전 대피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재해구호법'에 따라 경남도 및 시·군은 3,998개의 응급구호세트와 967개의 취사구호세트를 확보하여야 한다. 경남도는 풍수해에 대비하여 그보다 많은 4,427개의 응급구호세트와 1,643개의 취사구호세트를 확보하여 구호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충분한 물자를 구비했다. 또한 추가로 구호물자 2,500세트를 계약·진행중이며 올 하반기에도 구호 활동에 부족함이 없도록 시군에 재해구호물자를 배분할 계획이다. 또한 이재민 구호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재해구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은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46일간 아동학대예방 온라인 서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서약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학대피해 아동의 발견 및 보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서약서의 주요내용은 아동을 차별하지 않고 그 존엄성을 인정하며, 아동의 의견을 경청하고, 어떠한 형태의 폭력도 행사하지 않겠다는 것, 아동에게 유해하고 불법적인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겠으며 학대받는 아동을 발견하면 즉시 112에 신고하겠다는 내용이다. 아동학대예방 온라인 서명 캠페인은 연중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많은 시기인 가정의 달인 5월, 여름휴가철인 8월, 세계아동학대예방 주간인 11월 등 3차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여름 휴가철 서약 캠페인은 아동들이 부모님과 함께 보내는 여름휴가철을 안전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서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건설기술인의 교육여건 개선 및 불편 해소를 위해 건설기술 종합교육기관인 영남건설기술교육원(경북 영천 소재)의 도내 출장교육이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창원대학교 강의실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교육은 지역 건설기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4월 4일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도의 요청에 따라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건설기술인의 경력과 직무교육 등을 관리하는 법정단체다. 건설기술인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법정교육(기본, 전문)을 교육 이수시기에 맞추어 받아야 한다. 지난해 6월부터 의무교육을 받지 않은 건설기술인에게 과태료(1회 50만 원)가 부과되고 있으며,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도내 건설기술인 총 244명에게 과태료가 부과됐다. 경남도는 교육 미이수의 주된 사유 중 하나로 지역에서 충분한 교육기회가 제공되지 못한 점에 중점을 두고, 교육 미이수자에 대한 행정처분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초부터 지속적인 건설기술인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8월 15일까지 ‘경남 마이스(MICE) 현장 전문가 양성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 마이스 현장 전문가 양성 교육’은 국제회의나 전시 등 마이스 분야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으로, 마이스 분야에 관심이 있는 도민은 도내 재학 또는 재직 중인 자를 포함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8월 15일까지 경남관광재단 누리집 공고문 내 기재된 온라인 링크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20시간으로 진행되며, △마이스 산업의 이해, △마이스 현장 실무 중심 교육, △도내 마이스 기반시설 견학, △마이스 행사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뿐만 아니라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육성된 인력들은 경남도 내에서 개최되는 마이스 행사 현장에도 투입되어 실무 경험을 쌓아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7월 경남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남도에 9일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0일 낮 경남 남해안에 상륙하여 평균 100~20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강수가 예상된다. 이에 경남도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비 도민행동요령을 당부했다. 먼저 텔레비전, 라디오, 스마트폰 등에서 태풍이 예보된 때에는 거주 지역에 영향을 주는 시기를 미리 파악하여 이웃과 공유하고, 어떻게 대피할지 생각하고 가족이나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특히 연세 많은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은 외출을 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수시로 전화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할 것을 권한다. 태풍이 시작된 때에는 이웃과 함께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외출을 삼가며 이웃이나 가족에게 연락하여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위험상황을 알려주도록 한다. 위험지역은 접근하지 말고,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대피하여야 한다. 대피할 때는 침수되거나 파손된 도로, 교량 주변은 피하도록 하고, 농촌지역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지 않아야 한다. 태풍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경 우리나라로 상륙할 예정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태풍에 대비하여 산사태 및 하천관리 등 각 분야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태풍 ‘카눈’의 경남 남해안 상륙이 예보됨에 따라, 경남도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이 도내 18개 시군의 산사태 및 하천관리 부서에 긴급 영상회의를 요청하여, 7일 오후 개최됐다. 산사태 대비 사전점검 회의에서는, 올해 장마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 21개소에 대한 응급조치 실시와 선제적 주민대피, 도 및 시군 합동 점검을 통한 산사태 예방·대응에 대한 긴급대책이 논의됐다. 특히 경남도는, 산사태취약지역 및 취약지역 이외의 산지전용지 등 인위적 개발지에 대해서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개최된 하천분야 사전점검 회의에서는,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홍수 피해 등 수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태풍 상륙 시 현장점검 등을 통한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경남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7일 오후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72명의 도 현장상황관리관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한 현장상환관리관 교육을 실시했다. 도 현장상환관리관은 2개조 총 7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에서 시군으로 파견하여 재난현장의 피해상황, 구조·구급 등 응급조치 진행상황, 지역 주민 대피 및 시군 대책 본부의 수습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보고‧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시군 재난부서와 유기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도 차원에서 지원해야 할 사항 등의 정확한 파악 보고 등을 철저히 할 것을 지도했으며, 피해 우려지역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해 갈수록 대형화, 다양화되는 재난에 맞서 도와 시군의 긴밀한 협력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어 도 현장상황관리관을 통해 도-시군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호 태풍 카눈은 경남에 9일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7일 김해 내덕동 도시침수 예방사업 현장과 거제 덕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직접 챙겼다. 김해 장유 내덕지구는 매년 집중호우로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가옥 침수로 대책 마련이 필요했던 곳으로 현재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양수기 26대를 설치 중에 있다. 박 도지사는 장유 내덕지구 현장을 방문해 김해시 시민안전국장으로부터 현장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도지사는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이 강풍과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도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침수지구 현장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해서 태풍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제 덕포해수욕장에 위치해 있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현장을 방문해 태풍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또, 덕포동 상덕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무더위 쉼터 등 편의시설을 전반적으로 살펴봤다. 박 도지사는 “폭우와 태풍에 대비해 덕포천을 조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7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폭염이 전국적으로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에서도 온열 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무더위‧노동자 쉼터 등 편의시설의 효과적인 운영을 비롯해 폭염 대책이 제대로 역할과 기능을 하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 잼버리 문제, 이태원 사고 등을 언급하며 “지자체는 행사 주최 여부를 떠나 지역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각종 행사 시에 도와 시군이 협력해서 사전에 위해요소를 파악하고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묻지마식 범죄, 스토킹, 교권 침해와 학교 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자치경찰의 범죄예방 역할을 강조했다. CCTV 모니터링과 우범지역 순찰 강화, 범죄발생지역 주민에 대한 문자안내 등을 통해 자치경찰에서 범죄 예방에 적극 대응해줄 것을 주문했다. 9~10일경 경남 상륙이 예상되는 태풍 ‘카눈’과 관련,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태풍 피해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태양광 설치로 형질변경된 임야 등 산사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일상 속 생활 실천 유도를 통한 체계적 환경교육 추진을 위해 창원 등 5곳에 사회환경교육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제’는 도민에게 우수한 환경교육 학습권을 보장하고 확대하기 위한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환경교육 사업을 시행하는 법인 또는 단체를 지정하여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컨설팅 지원을 하고자 작년에 첫 도입한 제도로, 경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1일까지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 공모가 진행됐으며, 총 6곳의 기관이 신청했다. 지정 심사는 기관 설립 목적 부합·환경교육사 상시 고용 여부 및 환경교육 운영계획 수립 등의 정량적 심사기준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관련 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경남도 환경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했다. 지정된 사회환경교육기관은 창원기독교청년회유지재단(창원), 경남숲교육협회(진주), 한국기초교육개발원(진주),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통영), 사천YWCA(사천)으로 4개 시 5곳이다. 이번에 지정된 5곳의 기관은 환경교육 전담 인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참가자를 위한 지역 관광 프로그램 7개를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8월 5일 윤석열 대통령의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와 자연을 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는 지시에 맞춰 경남도가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한 것이다. 발굴된 프로그램은 잼버리 행사장과 가깝고, 폭염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힐링할 수 있으며, 한국 불교 문화 체험, 아름다운 자연 경관, 잼버리 참가자의 연령대(14세~18세)에 맞는 스릴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을 우선하여 구성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합천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사천 바다케이블카, 다솔사, 함양 상림공원, 용추폭포, 거창 출렁다리, 거창국제연극제, 산청 대원사 계곡길, 동의보감촌, 양산 통도사 치유힐링프로그램, 통영·거제 모터보트투어, 스노쿨링 등이 있다. 경남도는 이동시간, 숙박시설 이용가능 여부, 식사 장소 메뉴와 수용인원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시군 관계자와 함께 살펴보았다고 한다. 또한, 잼버리 참가자에 대한 지역 연계 관광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7일 오전에 개최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3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정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시행하고 있다. 8월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3명이다. 미래산업과 이경선 주무관은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관련 정부 타당성 용역 추진과 근거 법률 개정안 발의 등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방산기업․연구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방위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건설지원과 박세진 주무관은 민자도로 개선방안 용역 및 거가대로 고속국도 승격 국토부 건의 등 도내 민자도로 현안 해결에 힘썼고, 특히 마창대교 평일 출퇴근 시간 통행료를 11년 만에 인하(20%)하는 성과를 거두어 도민과 지역 기업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농식품유통과 정종재 주무관은 별도 용역 없이 바이오산업진흥원․경상국립대 등과 협업․대응하여 농식품부 공모 ‘그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2023년 하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 지정을 위한 신청을 9월 4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은 경상남도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축산물, 공산·공예품의 품질을 경상남도가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1995년부터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QC’는 ‘Quality Certificate(품질 보증)’를 의미하며, 추천상품(QC) 마크는 특허청에 상표권으로 등록되어 있다. 경남도는 매년 상·하반기 추천상품(QC)을 지정하고 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유효기간 만료 전 재지정 심사를 거친 경우에 한하여 연장이 가능하며, 올해 하반기 신규 지정 또는 재지정을 원하는 생산자는 9월 4일까지 관할 시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농·수·축산물, 공산·공예품 등 5개 분야별 분과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월 말 2023년 하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을 지정할 계획이며, 추천상품으로 지정된 상품은 ‘QC 인증 마크’를 해당 제품의 포장 또는 표면에 표시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경상남도 통합쇼핑몰 ‘e경남몰’ 입점 및 홍보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이하여 반려동물의 체계적 관리와 동물등록 현행화를 위해 반려동물(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8월 7일부터 9월 31일까지(약 2개월) 시행되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 동안 반려동물을 등록하거나 등록동물의 변경사항을 신고할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른 과태료부과가 면제된다.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10월부터는 동물 미등록 및 변경사항 미신고건에 대해서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대상동물 미등록 시 과태료 1차 20만 원, 2차 40만 원, 3차 60만 원이 부과되며, 변경사항 미신고 시 1차 10만 원, 2차 20만 원, 3차 40만 원 부과된다. 2014년부터 시행된 동물등록제는 주택·준주택과 이외 장소에서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의 개는 동물을 소유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의무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해야 하는 제도이며, 동물등록은 시군의 동물대행업체(동물병원 등)에서 할 수 있다. 또한 동물등록 변경사항은 소유자가 바뀌거나 소유자의 성명이나 주소, 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 등록대상 동물이 죽은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6일 11시 경남 합천군에 있는 원폭피해자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개최된 ‘제78주기 한국인 원폭 희생영령 추모제’ 참석해 한국인 원폭 희생자를 추모하고, 피해자와 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행사는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경남도의회 장진영 의원, 김윤철 합천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78주기 한국인 원폭 희생영령 추모제’는 1945년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에 의해 희생된 한국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원폭피해자협회와 합천군지부가 매년 8월 6일 거행하는 행사다. 합천 의령각 내에는 원폭 희생자 1,115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위령각에 헌화하고, 일제 강점기에 이국에서 목숨을 잃으신 한국인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아픔의 세월을 견뎌 온 피해자와 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원폭 피해자들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그날의 아픔을 공유하며 피해자 지원에도 뜻을 모아야 한다”며,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지키며 계승하는 일에도 관심과 노력을 더 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