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촉구하는 해운항만 관련협회의 대정부 건의문이 잇따르고 있다. 신항만 경쟁력을 위해서는 신항만 주변에 행정기관을 모아 통합(One-stop)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항만이용자의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지원 시설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지난 6월 22일 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를 시작으로 창원상공회의소와 한국관세물류협회 부산협회에 이어 지난 11일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에서 관련 업계와 회원사의 의지를 담아 ‘신항만 비즈니스센터의 조속한 건립’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정부에 공식 전달했다. 관련 협회에서는 “항만의 경쟁력 결정요인으로 항만 서비스 수준은 매우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며, “차별화된 항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통합 행정지원 서비스와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며, 항만 이용자의 편의 향상을 위한 비즈니스센터의 건립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는 진해신항 1단계가 2030년 완공되면 부산항 신항과 아울러 물동량 처리 기능이 강화되고, 물류비용 절감과 부가가치 창출 확대로 국내 기업의 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세계 최초 분무살포가 가능한 에틸렌작용억제 신선도유지인 1-DCP를 개발하여 국내 특허등록하고, 미국화학회 학술지인 ACS Omega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ACS Omega는 미국화학회(ACS)에서 설립한 학술지로 관련분야는 순수 화학, 응용 화학, 화학 공학, 나노 공학 등이며 학술지 피인용지수(Impact Factor)가 4.13인 국제학술지이다. 본 연구는 단감, 사과와 같은 신선원예농산물의 품질저하 원인인 에틸렌의 작용을 억제하는 1-DCP(1-(2,2-디메틸프로필)-시클로프로펜)의 합성방법을 개발하고 이 물질의 에틸렌 작용 억제 효과를 검증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1-DCP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1-DCP를 수확 2주 전 단감나무에 액상으로 분무 처리했고 그 결과 연화와 변색을 지연시켜 이 물질이 에틸렌 작용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기존에 농산물 에틸렌작용억제제로 사용되고 있는 1-MCP는 상온에서 기체 상태이기에 과실을 수확한 후 훈연의 방법으로만 처리가 가능하며, 수확 전 나무에 직접 살포처리가 불가하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1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엄중한 안보위협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2023년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개최했다. 준비 보고회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제39보병사단장, 경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시군 부단체장, 전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2023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각 기관별로 준비사항을 발표하고 최종적으로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경남은 방위산업과 기간산업이 밀집한 전략적 요충지로 안보상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최우선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위기관리 역량과 비상대비태세가 한 단계 향상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55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한미연합 군사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 훈련과 연계하여 실시된다. 오는 16일에는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한 위기관리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1일부터 29일까지 도 본청, 직속기관‧사업소를 포함한 53개 부서를 대상으로 직원과의 소통을 통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서 청렴 순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청렴 순회토론회는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경남도가 도입한 청렴 주요 시책에 대한 홍보 및 자체 분석을 통해 도출한 부패취약 분야 개선대책 설명, 그리고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한 직원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토론회는 ▲ 2023년 신규 도입 주요 청렴시책 안내 ▲ 종합청렴도 진단개요 설명 및 관련 유의사항 안내 ▲ 부패취약 분야 개선대책 설명 ▲ 청렴도 향상 방안 관련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2019년 이후 줄곧 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청렴도가 공직사회의 자정 노력과 도민들의 경남도 공무원에 대한 인식 변화로 민선8기 들어 최상위권으로 도약하면서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경남도에서는 이번 순회 청렴토론회를 통해 주요 청렴시책에 대한 직원 체감도를 높이고, 부패취약 분야 개선 등 청렴 향상 방안에 대한 자유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철도이용객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한 방편으로 경전선 수서행 고속철도 운행을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 건의한 결과 내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9월 1일부터 운행하는 열차의 승차권 예발매는 8월 11일 15시부터 가능하며, 운행시간 및 구간별 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SR 누리집과 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수서행 고속열차인 ‘SRT’는 2016년 개통 이후 경부선과 호남선에만 운행되어 왔으며, 그동안 경남도민들은 서울 강남지역 또는 경기 동남부 지역을 열차로 이동할 경우 동대구역에서 SRT로 환승하거나, KTX로 광명역이나 서울역에서 내려 버스나 지하철로 환승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경남도는 수서행 고속열차의 경전선 개통을 민선 8기 공약과제로 선정하는 등 경남도민의 오랜 숙원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경남도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올해 초 국토부 업무계획에 반영됐으며, 경전선의 주요역인 진주역에서 출발하고 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 김해 진영역, 밀양역을 경유하여 서울 수서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수서행 SRT 고속열차 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소비생활센터’를 통해 물품 구매나 서비스 이용 중 불편을 겪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구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법령 등 정보가 부족한 소비자가 사업자와의 분쟁으로 문제해결이 어려울 때 소비생활센터를 이용하면 상담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여름철 냉방기기와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된 소비자의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주요 상담사례는 냉방기기의 경우 설치상 하자 및 수리비 과다 청구, 여행상품의 경우 취소 및 일정 변경에 따른 위약금 과다 청구 등의 피해 상담이 많았다. 한 소비자는 온라인쇼핑몰에서 에어컨 구입·설치 후 작동이 되지 않아 점검받은 결과, 용접 불량으로 에어컨 제조사에 수리를 요청했다. 제조사로부터 설치기사에게 문의하라는 답변을 받았으나, 수리기사와 연락이 되지 않아 센터에 상담을 요청했다. 센터에서는 에어컨 제조사와 에어컨 판매처(온라인쇼핑몰)에 관련 사실을 확인해 “판매처에서 수리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소비자에게 전달했고, 소비자는 판매처에서 에어컨 수리를 받을 수 있었다. 또 다른 소비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방도 1018호선, 거제시 거제면 서정리에서 오수리 구간 도로 3.24㎞를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지방도 1018호선은 거제도의 관문인 거제대교에서 거제도 서부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도로로, 거제식물원, 바람의 언덕 등 거제의 주요 관광지와 휴양지를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지방도 1018호선 노선 중 거제면 서정리에서 오수리까지 구간은 거제의 동부와 서부를 연결하는 명진터널이 개통되면서, 거제 서부지역에서 동부 중심 시가지로 이동하는 차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도로 확장이 시급한 곳이다. 경상남도는 도로 확장을 위해 2021년 12월 ‘경상남도 지방도 도로건설ㆍ관리계획’에 본 구간을 반영했다. 총 408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7월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내년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구간 도로가 확장되면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ㆍ아세안 국가정원의 진입도로 역할을 하게 되며, 거제 서부 지역이 보유한 농수산업ㆍ스포츠ㆍ역사문화ㆍ생태자원을 더욱 적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난 4월 산업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남해안권 무인이동체 모니터링 및 실증 기반구축사업’을 10일 Kick-off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위크숍은 사업선정 후 관계기관의 첫 모임으로 3개 지자체를 포함한 사업참여기관, 외부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전체 사업내용 공유, 각 참여 기관별 역할 및 성과도출 계획 발표, 연계협력을 통한 기업지원 방향 협의 등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남해안권 무인이동체 모니터링 및 실증 기반구축사업’은 경남, 전남, 부산의 기반 시설을 활용하여 무인이동체 서비스 시장 창출 및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기술이 적용된 융복합 미래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며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경남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 순천대, 동아대, 경남도립거창대,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가 참여하는 초광역 사업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 신규 장비구축(10종) 및 기 구축장비 성능개선(7종), 시제품제작, 시험평가인증 지원 등 기업지원, 기업지원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지역특색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지난 장마 기간 쏟아진 기록적 폭우에 이어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남을 휩쓸고 지나갔으나, 농경지 침수 및 주택가 정전 사고 등 비교적 가벼운 피해만 입고, 태풍 규모에 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을 직접적으로 관통하는 강도 “강”의 태풍에도 불구하고 도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배경에는, 경남도의 사전점검, 대피통제, 상황관리 및 위기대응으로 이어지는 철저한 재난대응 관리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경남도는 태풍 북상 전에 철저한 사전 예찰과 선제 대피를 시행했고, 태풍 내습 당시, 재난안전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상황실을 필두로 도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시군,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과 연계한 즉각적인 대응조치를 시행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9일부터 집무실에서 도내 CCTV를 직접 확인하면서 모든 상황을 직접 챙기고 태풍 카눈 북상에 총력 대응을 이끌었다. 실제 10일 오전 집무실에서 CCTV를 확인하고 있던 박 지사는 창원천, 남천, 광려천이 범람 우려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긴급 대응을 지시했고, 경남도 경찰청에 교통, 질서유지와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정부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조성과 발맞추어 ‘우주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우주산업은 제품의 연구개발, 시험인증 등에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우주 환경에서 검증한 이력(Heritage)확보가 필수적이어서 초기진입 장벽이 높은 산업으로, 경남도는 총 5억 원(도비)을 들여 도내 우주기업이 우주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본격 지원한다. 이번 ‘우주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지원내용은 시제품 제작지원, 우주환경시험 인증 및 특허 지원, 연구개발(R&D)기획 지원, 전시회 참가, 바이어 발굴 등 국내외 네트워킹 지원, 스타트업 육성지원 등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 새싹기업(스타트업) 등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 사업 공고에 따라 8월 17일 18:00까지 지원신청 서류 등을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선정평가 등을 거쳐 9월 중 지원 대상이 확정되어 사업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조여문 경남도 우주항공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우주기업이 역량과 자생력을 갖추고 이를 통해 우주산업클러스터 활성화가 더욱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계속되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이슈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방사능 및 수산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 14시에 창원컨벤션센터 600A호에서 1차 개최를 시작으로 23일 오전 10시 30분에 통영 굴수하식수협 대회의실에서 2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방사능 및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과학적 지식을 도민에게 쉽게 전달하고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한국원자력학회 및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소속 전문가의 주제별 강의와 함께 도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답변을 해주는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의 국내 영향, 우리 주변 방사선과 후쿠시마 원전 방류 방사선의 인체 영향, 방사능 관련 국내 수산물 안전관리 및 소비자 신뢰 구축 방안, 생애주기별 수산물 단백질 필수 섭취의 필요성 등의 주제로 대학교수, 국책연구기관 전문연구원 등 전문가 강의가 진행된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산물 소비자인 도민들과 전문가가 함께 현장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한반도 내륙을 관통할 제6호 태풍 카눈이 9일 오전 통영시 부근에 상륙하였으며, 저녁 6시가 넘어 북한으로 빠져나갈 예정이다. 태풍이 지난 후에도 위험 요소가 남아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남도는 태풍이 지나간 후 행동 요령을 당부했다. 먼저 가족과 지인에게 연락하여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연락이 되지 않고 실종이 의심될 경우에는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 또 강수로 인해 물 수위가 여전히 높으므로 논 물꼬 정비 등을 위한 배수로 인근 출입을 하지 않아야 한다. 물기가 여전히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무리하게 지붕 수리를 하지 않고, 하천 제방은 무너질 우려가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는다. 침수되었던 도로나 교량은 파손되었을 수 있으므로 건너지 않고, 가스 누출과 감전에 주의해야 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태풍이 지나간 후에도 곳곳에 여전히 위험요인이 남아있을 수 있다.”며, “위험한 곳은 출입을 자제하여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조선기자재 관련 수출 중소기업 대상 유럽시장 바이어 발굴과 시장개척을 위한 ‘2023 유럽 조선기자재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중소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 ‘유럽 조선기자재 무역사절단’은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코트라 그리스 아테네 무역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무역관과 연계하여, 유럽 현지 바이어 발굴 및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품목은 조선해양기자재 전반으로 총 8개사를 모집한다.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기업은 사전 매칭된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50%) 등을 지원받으며, 현지 상담 이후 사후 간담회를 통한 상담 피드백과 유럽시장 산업시찰을 진행한다. 또한, 참여업체 선정 이후 9월 중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1:1 상담을 위한 사전 바이어 매칭을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8월 10일부터 18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서울시 소재 동물보호시설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경남도내 37개 보호시설의 감수성 동물(개, 고양이)에 대한 예찰․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일 의심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이 없던 개체라 하더라도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6월 1일 이후 보호시설에 입소한 감수성 동물 811마리와 환경시료(120점)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서울 관악구 소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동물보호시설에서 채취한 반려동물 사료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는데, 해당 사료는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사료에서 7월 5일 제조한 오리고기를 원료로 만든 생식사료이다. 해당 사료회사는 5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제조 과정에서 멸균․살균 공정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해당 제품을 구매하거나 증정받은 경남도내 13명의 구매자를 조사하여 보관중인 제품 약 35kg을 전량 회수했으며, 구매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공동으로 2023년 하반기 평생교육 온라인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경남도가 도민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평생교육 고등교육기관인 방송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상반기에는 신청자 373명 중 선정된 100명을 대상으로 32개 교과목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여 수강생들 지식 습득에 도움을 주었다. 하반기 교육 대상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경상남도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의 도민이며, 고령자·장애인 등 학습취약계층과 군 지역 신청자를 우대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강좌는 생애설계를 위한 실용금융, 부모자녀대화기법, 다문화가족상담, 한국문학의 이해 등 총 43개를 개설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 신청을 원하는 도민은 8월 25일까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모집 요건을 확인하고,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원석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상반기 사업 운영 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우리 도민을 대상으로 더욱 다양한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