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김제홍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21일 통영시 산양해역의 고수온 피해 가두리양식장을 방문해 액화산소 시설 등 고수온 대응 장비 운용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에게 피해 최소화를 위한 어장관리를 당부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내습한 이후, 도내 연안의 냉수대가 소멸하고 지속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불과 일주일 사이에 수온이 3~5도 상승하여 26~27도에 도달함으로써 수산생물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도는 지난 7월 31일 고수온 주의보가 도내 전 해역에 발표된 이후, 대책상황실과 현장지도반을 운영하고 실시간 누리소통망(밴드)를 이용하여 실시간 수온정보를 어업인에게 제공하는 등 어업피해 최소화에 총력으로 대응하고 있다. 피해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시군 주관으로 21일부터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피해신고 어가를 대상으로 신속한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고수온으로 인한 폐사로 규명될 경우 신속한 어업 경영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급격한 수온 상승으로 인한 양식생물 피해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공모에서 ’의령군 중소기업근로자전용주택 조성사업(1곳)’과 ‘고성군중소기업근로자전용주택 조성사업(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은 주거와 일자리 지원시설 등이 결합된 청년근로자를 위한 특화형 임대주택으로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기근로자 및 전략산업 종사자 등의 주거비를 경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맞춤형 공공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경상남도 의령군과 고성군을 포함하여 전국 12곳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사업은 건설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된다. ① ‘의령군 중소기업근로자전용주택 조성사업’에 3년간(’23년~’25년) 총사업비 190억 원 중 주택도시기금 152억 원 지원 ② ’고성군 고성읍 중소기업근로자전용주택 조성사업‘에 3년간(’23년~’25년) 총사업비 600억 원 중 주택도시기금 480억 원 지원 ③ ’고성군 회화면 중소기업근로자전용주택 조성사업‘에 3년간(’23년~’25년) 총사업비 344억 원 중 주택도시기금 275억 원을 지원받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일본 원전 오염수로 인한 도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사능, 수산 및 식품 분야 전문가의 릴레이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개시가 8월 말로 임박한 가운데, 지금까지 정부의 철저한 방사능 검사에도 불구하고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 신뢰 회복을 위해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에 통영 굴수하식수협 대회의실에서 도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원자력학회 및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소속 전문가의 주제별 강연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전문가와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내용은 ▲일본 원전 오염수의 해양 확산 ▲일본 원전 사고로 누출되는 핵종 및 인체의 영향 ▲방사능 관련 국내 수산물 안전관리 및 소비자 신뢰 구축 방안 ▲생애주기별 수산물 단백질 필수 섭취의 필요성 등으로, 원자력(핵) 공학 박사 출신인 이현철, 이준엽 부산대학교 교수와 황규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문연구원, 최병대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가 초청 전문가로 강의에 나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9월 개최되는 국제 산업디자인 공모전인 ‘경남 K-디자인어워드’의 심사위원 선정을 위해 22일 경남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제2회 경남 K-디자인 어워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운영위원장인 고순욱 경남대 교수를 비롯하여 도 기업정책과장 등 총 11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경남 K-디자인어워드 심사계획을 의결하고 심사위원을 확정했다. 이날 위촉된 심사위원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상위 15%의 작품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한다. 본선 진출작은 2차 심사위원을 다시 구성하여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입선작과 특별주제(1위~3위) 순위를 결정하고, 최종 결과는 10월 27일 발표한다. 위원회는 심사위원 선정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심사위원 후보군(335명)에서 무작위로 심사위원을 선발하여, 시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대하고 국제 어워드로서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공모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어워드 시스템 상황 등 정보를 공유하여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공모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2일 오전 도청을 방문한 세계적인 소형 용융염원자로(CMSR : Compact Molten Salt Reactor) 개발사인 덴마크의 나비드 사만다리(Navid Samandari) 시보그(Seaborg) 기업 대표를 접견했다. 이날 면담에는 강신영 시보그 기업 한국지사장(거제 소재)과 도 산업통상국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시보그 기업이 개발 중인 소형 용융염원자로(CMSR)를 활용한 부유식 원자력 발전설비 개발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소형 용융염원자로(CMSR)는 일반 대형 원자로에 비해 크기가 작고, 활용 분야가 다양한 차세대 원자로다.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 연료와 냉각제 역할을 하는 액체 용융염이 굳도록 설계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사용주기는 20년으로 선박 수명 주기와 유사해 한번 탑재하면 지속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시보그 기업은 지난해부터 대전에 위치한 에너지 분야의 ‘비즈’ 기업과 국내 원자력 인증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한국수력원자력·삼성중공업과 용융염원자로를 적용한 부유식 발전설비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8월 22일 진해구청과 진해수협, 인근 어업인들 30여 명이 함께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 인근 해역에서 5cm 내외 어린 전어(Konosirus punctatus) 10만 마리를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자원감소가 심각한 진해만 전어 자원의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위하여, 진해구에서 수산자원연구소에 전어 종자생산 및 방류에 관한 연구를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연구소는 2021년부터 3년간의 연구를 통해 5cm 내외 크기의 어린 전어 10만 마리 생산에 성공했고 이를 진해만에 방류하게 된 것이다. 자연산 전어는 비늘 탈락이 심해 어획된 후 3일 정도 지나면 대부분 폐사하고 10일을 넘기기 어렵기 때문에 어미를 포획하여 수정란을 생산하는 것이 매우 까다로운 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같은 이유로 연구소에서도 2021년 포획한 어미 전어가 모두 폐사하는 등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이번 종자생산에 사용된 어미 전어는 2022년 5~6월 진해구 웅동에서 포획하여 생존한 것으로, 연구소 육상수조에서 1년간 먹이를 주면서 관리했다. 올해 생산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현재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경남의 농가소득을 2026년까지 5,700만 원, 전국 4위권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올해 8월 수립한'경상남도 농업발전 종합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가소득은 통계청에서 전국 3,300 표본 농가(경남 330 표본 농가)를 전문조사원이 방문하여 경영실태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집계하는데, 경남은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조사대상인 9개 도(道) 중 최하위인 9위를 기록하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경남도 농정국은 지난 2월부터 민관 전문가가 참여한 농정분야 특별팀(TF)을 구성하여, 학계·농민단체·연구기관에 소속된 전문가에게 경남의 농가소득이 낮은 원인과 대책을 자문하고,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등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지난 11일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종합계획에 의하면, 2022년 기준 경남의 한 호당 연간 농가소득은 4,101만 원으로 전국 평균인 4,600만 원의 89% 수준이다. 농가소득을 구성하는 항목별 분석을 보면 농업 외 소득, 이전소득은 전국 평균에 가까운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9일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청년일자리 프렌즈에서 2023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주거분과 강연회 ‘알려줘, 홈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청넷은 도정에 대한 청년 의견 수렴과 청년정책 제안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 참여형 민관협치 기구로, 2023년엔 일자리‧교육‧주거 등 10개 분과로 구성 및 운영되고 있다. ‘청년주거 고민타파! 집 구하기 A to Z’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는 경청넷 주거분과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로서, 새로운 주거 취약계층으로 대두된 청년들에게 주거 기초상식을 안내하여 청년 주거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강연회는 사전 모집과 현장 접수를 통해 경청넷 참여 청년들과 일반 경남 청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회 1부에서는 처음 집을 구할 때, 임대차 계약 갱신 또는 종료 및 이사를 준비할 때 등의 유의점과 다양한 청년주거정책에 대해 알려주었다. 2부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의 개념, 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재난 상황 때 ‘돌발정보시스템’ 정보 입력을 통해 실시간으로 도민에게 도로 통제상황을 전파하여, 침수, 낙석, 토사유출 등 자연재해 위험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신속히 확보할 예정이다. ‘돌발정보 시스템’은 국내 대부분의 네비게이션 운영사가 도로 소통정보를 얻기 위해 활용하는 경찰청 소관의 시스템으로, 도로 정보가 직간접적으로 내비게이션으로 제공된다. 앞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7월 10일 실국장 회의에서 “자연재해 상황에 도로를 통제할 경우, 관련 정보를 차량 운전자에게 제때 전달하지 못하면 도민에게 피해를 초래한다”라며,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차량 운행 중 네비게이션 앱에서 실시간으로 재난 정보를 알릴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돌발정보시스템은 현장에서 발생한 도로의 정보를 지자체나 민간기업 등에 전달하는 교통 정보 허브 기능을 수행한다. 네비게이션 업체는 돌발정보시스템을 통해 받은 급정거, 교통사고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네비게이션을 통해 알리고,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지만 그동안 돌발정보는 차량 정체와 고장 등 사고 관련 정보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개 도립대학 총장 임용 절차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도립거창대학은 전 총장 임기만료로 지난 3월 21일부터, 도립남해대학은 전 총장의 중도 사임으로 5월 1일부터 공석이 되어 교무처장이 총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도립대학 총장 부재로 인한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2024년 신입생 모집 등 학사행정과 각종 공모사업 수행 등 도립대학의 현안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총장 임용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임용되는 총장의 임기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도립대학 구조개혁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로 한다. 도립대학 구조개혁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 대학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방대의 위기를 극복하고 생존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 조치이다. 경남도는 도립대학 구조개혁을 위해 지난 5월 ‘도립대학 구조개혁 방안 연구용역’ 계약을 경남연구원과 체결했다. 오는 11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도립대학 구조개혁을 통한 특성화 발전 방안 제시, 구조개혁 기초자료 작성, 도립대학과 지자체 관계자 의견 수렴 및 분석, 유휴 캠퍼스 이용방안 도출 및 관계자 의견 수렴 등의 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 도내 해수욕장 26개소를 8월 20일 오후 6시부로 모두 폐장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해수욕장 개장기간 51일 동안 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총 60만 431명으로, 지난해 71만 306명에 비해 약 15.5% 감소했다. 이는 올해 평년 대비 2배의 강수량이었던 장마와 태풍 등 기상악화와 휴가철 해외여행 증가 영향으로 보인다. 가장 많이 방문한 해수욕장은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으로, 총 11만 2,704명이 방문했다. 시군별 방문객은 거제시가 35만 6,372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해군이 11만 6,360명으로 두 번째를 기록했으며, 그 외 시군은 창원시, 통영시, 사천시 순이었다. 방문객 2만 명 이상 해수욕장 중 작년 대비 방문객이 가장 많이 증가한 해수욕장은 ‘남해 상주 해수욕장’으로, 6만 706명(30%)이었다. 특히, 올해 작년 대비 방문객이 12% 증가한 1만 9천여 명이 방문한 거제 명사해수욕장에서는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 간식 교환소 등을 갖춘 전국 최초 반려동물 해수욕장인 ‘댕수욕장’을 운영하였고, 남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지난 2022년 경남도립미술관에서 1차 기획 전시로 개최했던 《온라이프 Onlife》(기획: 박현희 학예연구사)가 제19회 월간미술대상 우수전시 기획부문 TOP10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온라이프 Onlife》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속한 디지털 기술의 발달 및 온·오프라인의 융합으로 펼쳐진 우리의 변화된 삶을 되짚고, 미래에 대한 사유와 전망을 가늠해 보는 전시다. ‘온라이프 Onlife’는 실재와 가상이 유연하게 중첩되어 우리의 환경으로 자리잡아가는 현시대를 함축하는 용어로, 디지털 영역과 물리적 영역의 융합을 의미하는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을 담고 있다. 전시는 기술이 일으키는 변화와 현상을 적극 받아들여 이를 소재로 삼고 실험하는 동시대 미술작가 7명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김효재, 김희천, 안가영, 염지혜, 오주영, 이진준, 정진경 작가는 작품을 통해 기술 환경을 바라보는 새로운 감각과 관점을 제시했다. 관람객들이 3차원 컴퓨터 그래픽스(3D CG),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머시니마(Machinim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민・관・경・소방 등 262개 유관기관에서 2만 5천여 명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55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한미연합 군사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와 연계해 실시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1일 오전 6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을 실시했으며, 오전 9시 30분에는 최초 상황보고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변화된 안보환경을 반영하고 각종 대형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어야 한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역의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을지연습 기간 도청 광장 앞에서 안보 및 구조·구난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안보의식 고취의 장’을 마련했다. 박 도지사는 상황보고 이후 39사단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생활인구 늘리기 시책사업인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에 경남 사천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활인구’는 지역의 주민등록자뿐만 아니라, 통근·통학·관광 등 정기적 교류 등의 목적으로 지역을 방문하여 머무는 사람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인구개념으로 행정안전부에서는'인구감소지역지원특별법'제정으로 그 근거를 마련했다. ‘고향올래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생활인구’ 유입 사업으로, 5개 세부분야(❶두 지역 살아보기, ❷로컬유학 생활 인프라 조성, ❸은퇴자 공동체 마을 조성, ❹청년 복합공간 조성, ❺워케이션)로 구성되어 있다. 공모에 선정된 사천시는 5억 원의 특교세를 지원받게 되어 총 10억 원으로 생활인구 유입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천시의 ‘어서와! 섬 생활은 처음이지?’는 두 지역 살아보기* 사업으로 사천시에 위치한 유인도인 ‘마도’에서 진행한다. ‘마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수려한 경관과 아름다운 낙조로 2011년 ‘찾아가고 싶은 섬’에 선정된 바 있으며, 어족 자원이 풍부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6월 16일부터 운영한 ‘안심농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실전과정’을 성황리에 종료하고 수료생 16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그립(Grip) 등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매체의 대중화에 따른 농가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기획한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16일부터 총 9회, 27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안심농협의체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과정은 자신의 농장과 상품을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한 스피치 역량 강화 교육이 선행됐으며,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이론 교육과 실제 방송 실습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교육생들은 농사일로 바쁜 낮 대신 야간(19:00~22:00)을 활용하는 주경야독의 노력으로 교육에 참석하여 직접 쇼호스트가 되어 자신의 농산물을 판매해보면서 경험과 지식을 쌓았다. 농업기술원 김영광 연구개발국장은 “영상 콘텐츠가 급증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전자상거래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번 교육이 새로운 판매 플랫폼의 활용법을 익히고 상품에 대한 스토리텔링 능력을 향상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