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경상남도와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탄자니아 다레살람주에 농업기술과 농촌여성지위 향상, 농촌여성지도자 육성 방안 등에 대한 경험을 전수하기 위해 9월 4일 입교식을 개최했다. 본 사업은 2021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지원 공적개발원조(ODA)로 추진하고 있는 ‘탄자니아 농촌여성지도자 양성 및 역량강화’ 사업으로, 올해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지난 2년간('21~'22) 전 세계적 코로나19 확산으로 영상회의 등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3년 만인 올해 다시 국내 초청 교육(9.4.~14.)으로 진행한다. 이로써 올해는 연수생들이 우리나라 농촌자원사업 추진사례를 농업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현장 위주의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두루 겸비한 강사진과 소통하며 농촌여성지도자 육성, 버섯·양계·양봉 등 농업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참석한 탄자니아 다레살람주 주요 도시 농업관련 공무원들은 자국에 필요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구체적인 활동 계획 보고서를 작성, 평가한 후 최종 발표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4일 오전 도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실국본부장 외에도 공기업, 출자출연 기관장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박 도지사는 “9월 국회 정기회가 우주항공청이 연내 개청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며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은 부칙을 3개월로 단축하더라도 본회의가 있는 9월 25일 이전까지 국회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가 추석 전에 특별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만큼, 저도 국회 과방위를 방문하고 국회의원들과 소통해서 특별법이 통과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의 내년도 국비 확보액이 정부 전체예산안 증가율보다 2배 이상 늘면서 사상 처음으로 국비 9조원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며 “국회 심의가 남아있기 때문에 추가 국비 증액과 현안사업 반영을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지난 1일 도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수서행 고속열차 SRT의 첫 운행에 대해 도민의 수요가 큰 만큼, 앞으로 SRT 운행 횟수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가 있는 이유는 도민 삶의 어려운 부분을 파고들어서 해결해주기 위한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환경부 공모 ‘제3차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국내 후보지’에 김해 화포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김해 화포천은 오는 2025년 짐바브웨에서 열리는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최종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습지 인근에 위치하고 습지보전 및 현명한 이용에 지역사회가 모범적으로 참여한 도시나 마을을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국내에는 7개소가 있고 도내에는 창녕 우포늪이 2018년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됐다.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을 받은 지역은 지역 농․수산물이나 생산품 판촉, 생태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등에 람사르 고유의 인증 상표(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고, 습지보전 및 생태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국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김해 화포천은 국내 최대의 하천형 습지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지역으로 2017년 국가 습지보호지역, 2018년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 람사르습지도시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친환경 생태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더 확고히 하게 됐다.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대규모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선도‧성장기업 등 국내외 투자유치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실행-사후의 3단계로 이뤄지는 ‘원스톱 투자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본격적으로 투자유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경남투자청은 지난 6월 개청한 이후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여, 투자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국내 산업별 및 해외 지역별 투자유치 유망기업 데이터(1,000개사)를 확보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선제적 타깃 마케팅과 함께 3단계 맞춤형 원스톱 투자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투자유치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먼저 사전단계인 1단계에서는 원스톱 투자지원 기업을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신속한 투자결정을 지원한다. 투자자의 투자수요(신규/증설/인수/합병 등)에 대한 1:1 상담, 투자유치 지원 및 투자수요 충족 투자 대상(산업단지 및 유망기업)을 제안하고, 관련 인허가 및 인센티브 등에 대한 맞춤형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실행단계인 2단계에서는 경남도를 비롯하여 투자와 관련한 각종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신속한 투자실행을 지원한다. 투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제조업 중심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인 문화콘텐츠산업으로 전환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콘텐츠사업화 전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융복합 콘텐츠 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콘텐츠사업화 전환 프로그램’은 문화콘텐츠 분야 지원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차세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내 타 산업 분야에서 콘텐츠산업 분야로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전환 자금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업 수탁기관인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3월부터 참여기업 모집 및 공고를 진행하여 인센디오, 로컬퍼스트, ㈜삼백육십오 3개 업체를 선정하여 사업화 전환 자금 지원과 함께 전문가 그룹과 기업 간의 매칭을 통한 사업화 플래닝부터 사업자등록까지 이르는 전담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인센디오’는 싱가폴식 돈육포 ‘김해육포’ 제품을 제조부터 생산, 판매까지 하는 제조기업으로, 현재 콘텐츠와 실물 제품 간의 연결을 위한 여러 고민 끝에 게임과 제품을 연결한 ‘농부와 돼지’ 모바일 게임(타이쿤게임)을 개발 중이다. 현재, ‘농부와 돼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웹툰캠퍼스에 입주해 활동하고 있는 예비·기성작가들의 웹툰 연재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웹툰 산업 육성 발판 마련과 웹툰 활성화를 위해 ‘경남웹툰캠퍼스 입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예비·기성작가에게 입주 공간, 사무집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21명의 예비·기성작가들이 지원받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입주작가 ‘경우(유경우)’는 오는 9월 4일부터 네이버 웹툰에 ‘좀비묵시록 82-08’(제작·투자 투유드림) 연재를 시작한다. ‘좀비묵시록 82-08’은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며, 어느 날 갑자기 서울 전역에 의문의 전염병이 퍼지면서 일어나는 일을 담은 작품이다. 웹소설이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세계의 종말을 담는 아포칼립스물 중 걸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인 만큼 경우 작가의 이번 작업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림 작업을 맡게 된 경우 작가는 이번 작품의 감상 포인트로 빠른 속도감과 리얼하면서 시원한 액션을 꼽았다. ‘좀비’에 대한 소개를 최소화하고, 기존 소설의 한계였던 액션 부분을 그림으로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을 위해 9월 4일부터 12월 말까지 쿠팡과 협력하여 ‘경남 우수 농특산물 마켓플레이스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12월 14일 경남도가 쿠팡(주)과 체결한 도내 우수 농특산물 판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9월 추석맞이 한가위 기획전, 11월 우수 농특산물 기획전, 12월 송년 특별 기획전이라는 부제로 하반기 총 3회 개최될 예정이다. 기획전 참가업체는 공모를 통해 도내 농식품 생산업체 중 도내 농산물을 활용하여 생산된 제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쇼핑몰 판매기획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총 100여 개의 농가를 선정한다. 기획전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최대 40%의 할인 프로모션(1일 1회, 최대 10,000원)을 제공하며, 참여업체에는 쿠팡의 입점지원을 통해 온라인 판로지원과 수준에 맞는 단계별 컨설팅이 연중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농특산물 기획전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추석맞이 한가위 기획전’을 우선 실시한다. 4일부터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4일 오전에 개최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2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정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시행하고 있다. 8월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2명이다. 자연재난과 정창훈 주무관은 장마기간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으로 전국적인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재난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현장중심의 선제 대응으로 도내에서는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산림휴양과 주동열 주무관은 도내 공립자연휴양림 3개소에 반려동물 동반객실 시범 운영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 도심형‧복합형 자연휴양림을 조성하는 등 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3년 균형발전사업 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 평가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날 수상한 주동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오전 경남 농업인력자원관리원에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을 대상으로 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4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올해 교육생은 3.5: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우수한 새내기 농업인으로, 교육생 평균연령은 32세이며 농업전공 14명, 비농업 전공자는 38명이다. 교육 희망 품목은 딸기 30명, 토마토 11명, 파프리카 11명으로 딸기 품목의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은 △ 입문과정(이론) 2개월 △ 교육형실습(이론+실습) 6개월 △경영형실습(실습) 12개월로 총 20개월 과정이다. 강사진은 시설원예 전문가, 대학교수, 농업마이스터 등 40여 명의 농업 전문가로, 스마트팜 작물재배 기술, 창업과 취업을 위한 정책사업, 브랜드 마케팅 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 과정으로 편성되어 있다. 경남도는 매년 52명을 선발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경남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20개월 교육과정을 수료한 1·2기 교육생들은 도내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농업 분야 창업 또는 관련 분야 취업 등 자신의 꿈을 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오는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도민에게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해 식품제조‧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 시군,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참여하며, 명절에 소비가 많은 성수식품을 제조 및 유통‧조리‧판매하는 업체 중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최근 점검이력이 없는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등 14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여부 ▲표시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온라인,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 중인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 추석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며,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하여 폐기할 방침이다. 노혜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도민이 보다 안전한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내 유통식품에 대한 사전 위생‧안전관리로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기록원은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에 위치한 경남기록원 내 옥외주차장에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1기(100㎾)를 설치 완료하고, 전기안전검사와 시범운영을 끝내고,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남기록원은 전기차 충전소 설치는 ‘친환경자동차 법령과 조례’에 따른 것으로, 조례에서는 총 주차대수가 50개 이상인 공공건물에는 친환경자동차 전용 주차구역과 충전시설 설치 의무를 규정하고 있어, 기록원은 친환경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4면, 충전시설 1기(2채널)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은 경남도 소속 다른 사업소와는 달리 100㎾ 급속 충전시설을 설치했다. 이는 지난해 예산편성 과정에서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전기차 충전시설 이용자 등 도민의 실질적 편의를 위해 완속보다는 급속 충전시설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변경 설치한 것이다. 현재 대부분의 경남도 사업소에서는 7㎾ 완속충전시설을 설치 운영중에 있어 충전시간이 보통 4~5시간이 소요되는 데 비해 경남기록원의 100㎾ 급속 충전시설은 30분이면 충전이 가능하여 기록원 방문 및 인근 주민 전기차 이용자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일 오전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시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통해 경남형 통합돌봄 기본모형을 발굴하기 위한 ‘시군 및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업무담당자 등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군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점검, 우수사례 공유, 10월 이용자 만족도 조사 및 전문가 컨설팅 일정 협의, 애로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형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이 사는 곳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주거, 보건의료, 요양, 일상생활까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말에 시군 공모를 통해 7개 시군(사천, 김해, 의령, 함안, 창녕, 하동, 거창)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됐고, 3월 우수 시군 벤치마킹, 4월 통합돌봄 자문단 구성 및 사업 컨설팅이 완료되어, 5월부터 대상자 욕구조사 및 사례관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8월 현재 사례관리를 통한 욕구조사 완료 대상자는 2,120명으로 이들에게 주거환경개선, 심리상담, 식사지원, 병원 동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2023년 공급망 연계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10개 연합체(50개 기업)중 도내 3개 연합체(도내 12개사)가 선정되어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공급망 연계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유망 선도기업 등 협업체를 중심으로, 공동‧협업 스마트시스템 구축과 개별 스마트공장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1년간 정부지원금 총 24억원을 지원받아 제품 개발·생산, 원재료 관리, 유통·물류 관리, 주문·판매·서비스 관리, 에너지 관리 등을 협력지구 연합체 기업 간 연계하고 공동 활용 가능한 스마트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경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에 발맞춰 공급망 연계형 스마트 공장 기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방비 20%(4억 8천만원)를 추가 지원하여 도내 기업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그 결과 올해 3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치유농업 서비스를 통해 도민의 마음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장애인과 치매 환자 등 사회적 약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사회서비스 유관기관, 치유농업사 및 치유농장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농업기술원은 도내 사회서비스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업무협의를 통해 프로그램 대상자 20명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1월 31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신체장애인과 고령인 등 이동에 불편이 있는 대상자들에게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치유농업사가 기관 내 치유 프로그램이 필요한 현장을 방문하여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농업·농촌자원 체험을 위한 현장 견학 등 치유농장과 학교텃밭 등을 활용한 대상자별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한다. 주요 활동내용은 틀밭 만들기, 가을작물 심기, 수확하기 등 텃밭을 이용한 치유농업 활동이며, 경남지역 치유농장 투어와 치유 프로그램 체험 등 현장견학도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9일 서울에서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제13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2022년도 경제자유구역 추진실적에 대한 성과평가 심의 결과, 부산진해경자구역이 산업부 주관 전국 9개 경자구역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S등급'으로, 지난 한 해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액이 5억 4,600만 달러(목표액 1억 6,000만 달러 대비 341% 달성)로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 중에서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2004년 개청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 특히, 투자유치 부분에서 부산진해경자구역이 많은 성과를 이뤄내어 우리나라 경자구역을 선도하고 있는 것을 인정한 결과라는 평가다. 한편, 올해부터는 2개(광주, 울산)의 경자구역이 평가대상에 추가되어 전국의 9개 경자청 간 경합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경자구역 성과평가'는 산업부 경자구역기획단이 매년 전국 경자구역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개발 진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