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진해신항 건설을 위한 대형공사 발주가 순차적으로 계획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 건설산업의 활기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진해신항 건설을 위해 기반시설의 기초조사를 완료했으며, 최근 외곽시설인 ▲남방파제(1단계) 축조공사(L=1.4㎞)의 총사업비 확정하고,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발주(사업비 2,944억 원)하여 입찰에 참여한 현대컨소시엄과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남측방파호안(L=1.8㎞)과 ▲준설토 투기장(3구역)호안(L=5.9㎞) 축조공사도 하반기 발주를 목표로 기재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가 확정되면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입찰공고 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에서는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확보를 위한 ▲진해신항 서컨(2·3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와 대형선박 운항 수심 확보를 위한 ▲진해신항(1단계) 준설공사의 기본설계를 하고 있어, 향후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가 완료되면 사업발주를 할 예정이다. 진해신항 ▲컨테이너터미널(1-1단계, 3선석)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9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드림캐처:꿈을 찾는 청년, 함께하는 경남’을 주제로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을 응원하는 자립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자립페스티벌’은 자립준비청년 당사자와 관계자들이 함께 자립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고, 안정적인 자립준비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골든벨 ‘같이 서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 손혜정 보컬리스트의 ‘소소한 힐링 콘서트’ ▲ 금두환 대표의 강연 ‘자립준비튜토리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사회로 나가는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이 걱정과 어려움으로 가득한 자립이 아닌 설렘과 도전이 함께하는 자립준비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이 고립이 되지 않도록 경남도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해 3월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을 설치하여 보호가 종료된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5년 동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홍순경)은 청소년인구 소멸시대에 도내 농어촌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소년 중심 정책을 발굴․반영하고자 9월 9일 오후 1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농어촌지역 청소년 정책발굴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정책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함께 듣고 농어촌청소년 정책발굴 및 담론 형성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자리이다. 청소년과 학부모,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청소년건강권, 인권, 진로, 지속가능한 환경과 기후권리 등 총 15개의 의제를 바탕으로 사전설문을 실시했고, 이를 토대로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토론하며 결과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이번 경상남도농어촌지역 청소년 정책발굴 원탁회의는 청소년과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촉진하는 플랫폼이자, 지역의 균형발전 및 정주여건과 관련된 정책마련의 시발점으로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됐던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지원 사업’을 다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추석 명절에 맞춰 베트남, 중국, 네팔 등 5개국 26가족 90명에게 고향방문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도는 9일 오전 11시 창원대학교에서 고향방문에 선정된 다문화가족과 정책발굴단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두두음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참가가족의 고향방문 소감발표, 국가별 준비물 및 유의사항, 방문일정,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소감발표 시간을 통해 한국에 온 지 16년 된 베트남 결혼이민 여성 A씨는 “비록 하늘나라로 남편을 떠나보내고 8년 만에 아이들과 함께 가는 고향길이지만 가족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이 난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초등 2학년 베트남 자녀 B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외할머니를 만날 수 있어 설렌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출신 아내를 둔 남편 C씨는 “가족이 늘면서 비싼 항공료 부담으로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고향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2023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8일 오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개최했다. 올해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생은 입학생 25명 중 22명이며, 7월 20일부터 9월 8일까지 15회에 걸쳐 총 76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기간 중 근면 성실한 태도로 수업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강윤지(사천), 김윤하(남해) 교육생 등 2명에게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상이 수여됐다. 청년농업인대학은 도내 청년농업인 영농진입과 안정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교육으로, 청년4-H회원과 청년농업인 등 수료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간 동안 갈고 닦은 지식과 기술들을 공유하면서 같이 해온 시간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수료식이 진행됐다. 교육은 농촌융복합 11회, 기본교양 2회, 현장견학 2회, 영농계획과제 2회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강의 주제별 과제수행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법을 체득하고, 자기만의 사업계획을 작성했으며, 농장을 소개하는 PPT를 제작해 보는 등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청년농업인대학에 참석한 강윤지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8일 오후 2시 경남대학교 창조관 204호에서 ‘스마트 항만물류 전문가 실무 특강’을 개최했다. ‘스마트 항만물류 전문가 실무 특강’은 도내 대학생 및 미취업자 대상으로 부산항신항 서컨 및 진해신항에 개장할 스마트 항만과 관련된 물류 이론, 시스템 운영·개발, 빅데이터 처리 등을 현장 실무와 연계하여 강의하는 교육 과정이다. 이날 특강은 경남도, 경남연구원, 경남대학교 무역물류학과 관계자 및 교육대상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항만 연구개발 전문가인 부산항만공사 이재홍 과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재홍 과장은 풍부한 연구 개발 및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 항만물류의 개념 및 운영시스템 개발 등 스마트 항만물류의 필수적인 내용이 실무에 적용된 사례 및 원리를 강의했다. 이와 함께,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스마트 항만 관련 스타트업의 다양한 사업 종류 및 성공 사례를 폭넓게 소개하며, 스마트 항만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전문가 실무 특강은 스마트 항만물류 이론·실무 분야에 대한 도내 청년 인재들의 이해도 향상과 앞서 7월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과 연계하여 9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산 웅상 문화체육센터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양산지역 장기요양기관 107개소, 153명을 대상으로 ‘노무·재무분야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집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2019년부터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추진해 온 사업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들의 컨설팅 희망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도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컨설팅 참여 기회 확대와 민간 소규모 시설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따른 사회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9월부터 기존 개별(1:1) 컨설팅에 지역별, 시설별 집합 컨설팅 방식을 추가하여 도내 사회복지시설이 보다 많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방식을 개선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도내 장기요약시설 1,949개소 중 양산지역 장기요양시설 167개소를 대상으로 집합 컨설팅을 시범적으로 실시했으며, 내년에는 더 확대해 240개소 이상의 도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집합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누리집에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와 협력하여, 8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3년 제120차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분쟁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회의는 소비자 분쟁 중 지자체, 지역 내 소비자단체 등에 피해구제를 신청했으나 원만히 해결되지 않은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개최된다. 위원회의 분쟁 조정 결과를 당사자가 수락하면, 상호 권리 주장을 양보해 소송을 종료시키기로 합의하는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을 가지며, 당사자에게는 사법적 구제절차 진행 이전 분쟁 해결을 위한 마지막 수단이 된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처음으로 지방에서 개최되는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분쟁조정회의로, 경상남도와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변웅재 위원장의 주재로 경남지역 발생 12건을 포함한 24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유효기간 경과한 신유형상품권 대금 환급 요구, △국제학교 입학금 환급 요구, △국제결혼 중개 서비스 계약해제에 따른 환급 요구 등이 있었다. 공정거래위 산하 한국소비자원에 설치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한 5명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6일 창녕 남지고등학교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11시 창녕군 남지읍 남지고 교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해대학 권대곤 총장직무대리와 남지고 신종진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남지고는 원활한 입시업무 추진 및 고교-대학 간 유대관계 강화, 상호 교육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상호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학 진학 시 입학 우대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 지원 △주소 이전 시 기숙사비 전액 지원 △글로벌 프로그램 우선 선발 △다자녀(3자녀) 가정에 생활비 지원(학기당 30만 원) △평생지도교수 지정 및 취업지도 △근로장학 우선 선발 등에 관한 내용을 골자로 구성됐다. 협약에 따라 남해대학과 남지고는 고교생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진로설계능력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남해대학 권대곤 총장직무대리는 협약식 인사말에서 “70년 전통의 남지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입시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7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서울 용산구)에서 전국 시・도사회서비스원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개최하는 경영평가 성과보고회에 참석하여 최우수기관 선정 및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전국 14개 시・도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2022년실적) 보건복지부 경영실적 평가 및 업무성과평가에서 모두 S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유일의 S등급을 달성한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에 대해 돌봄·요양, 보육, 직접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서비스를 2만 6,681명에게 제공했으며, 경남도민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긴급돌봄 지원확대 및 인공지능 통합돌봄 체계구축과 사회서비스 민간기관 교육 등을 통해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지원 등을 위해 노력했다. 조철현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경남도정 목표인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실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촘촘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민소득창출과 연계되는 경남의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8일 도 청사에서 경남 지역특화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경남도 균형정책과장, 경남연구원, 시군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기대효과가 높은 사업에 대하여 토론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경남의 지역특화사업 연구용역은 지역 자원(자연경관,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고유의 생활공간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공동체의 자생력 확보와 인구소멸 지역의 관계 인구 확보 등에 초점을 맞추어서 주민소득사업과 연계될 수 있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7월 19일 중간보고회에서는 사업의 효과성 및 실효성을 검토하여 각 시군별로 효과를 거양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하여 협의하한 바 있다.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살아있는 통영 한산도와 함안의 서북산 전적지(한국전쟁)의 공통점을 엮어서 지역의 역사 문화자원을 향유하는 방안으로 추진한다. 통영, 함안지역의 마을 공동체의 사업 성공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도시민 방문객 대상 소득사업을 창출할 수 있는 마을단위 카페 운영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가스․전기시설 사고 예방 및 안정공급 대책’을 수립하고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 운영 ▲액화석유가스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실시 ▲가스·전기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가스·전기 안전 사용 홍보다. 먼저 가스 사고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도내 전 시군 및 도시가스 3사에 가스 공급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추석 연휴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이며, 도시가스사와 액화석유가스 판매소 등 가스업체와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대비 비상 출동반을 운영한다. 임시공휴일이 포함된 연휴 6일 동안은 원활한 가스공급을 위해, 도내 전 시군에 액화석유가스 판매업소(668개소) 윤번제 영업을 실시하여 도민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운영방법은 지역과 수용 가구를 고려하여 윤번제 당번을 지정하고 배달지연과 판매거부가 없도록 판매업소에 사전 안내하며, 당번업소 명단을 시군 당직실에 비치하여 관리한다. 아울러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에너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이달 13일까지 2023년도 농업기술전문교육(곤충) 교육생을 시·군 농업기술센터 추천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농업기술전문교육(곤충)은 9월 19일에 시작하여 10월 11일까지 진행하며 매주 화·수요일, 총 6회, 24시간 동안 시행할 계획으로 매주 다른 산업곤충 품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경남에 주소를 둔 실거주자가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9월 13일까지 거주지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이 시군별 회차당 3명 이내로 추천하게 되며, 우선순위에 따라 총 30여 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존의 곤충 사육 농업인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사양관리기술과 의식전환을 위한 사례중심의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산업곤충인 흰점박이꽃무지, 갈색거저리, 동애등에를 주제로 하여 매주 전국의 곤충 우수 경영체의 사육기술과 유통전략 등 사례 교육과 함께 관련 연구기관의 최신 연구결과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노치원 기술보급과장은 “곤충사육농가 및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2021년을 기점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8일 ‘경상남도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선정작 7건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전통시장의 매력을 강조하고, 도민들의 경험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했다. 만 19세 이상 도민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 3일부터 31일까지 공모 접수를 진행하여 총 26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응모 요건 심사를 거쳐, 민간 전문가 등 본심사에서 실현가능성, 독창성, 효과성,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7건(최우수상 1, 우수상2, 장려상 4)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빈점포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공유 플랫폼(공유부엌, 공유냉장고) 설치·운영과 공유 팜업 스토어 존 조성의 제안을 한 밀양 세종고 사회참여동아리의 ‘전통시장 내 지역사회 공유 플랫폼 설치·운영’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셀프 손질 조리대·조리기구 대여 및 공유 시장 상인에게 배우는 쿠킹클래스 운영을 위한 ‘소담쿡쿡 라운지(고객 편의시설 확충과 상인-고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6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추진한 내수면 물놀이 지역 안전관리대책 기간 중에,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내에서는 지난 2019년 4건, 2020년 3건, 2021년 2건, 2022년 3건 등 평균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으나, 올해는 지속된 폭염과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단계별로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 결과로 볼 수 있다. 경남도는 도내 224개소에 달하는 물놀이 지역 및 다슬기, 소규모 지역에 대하여 5월 사전점검을 시작으로 6~7월 이행실태점검, 7~8월 전담관리제 운영, 8월 다슬기 지역 등 특별점검까지 191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텔레비전 자막과 신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민관 합동 캠페인과 예찰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다만 물놀이가 아닌 다슬기 채취로 인해 2명의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있어, 도는 앞으로 도민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