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이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영선, 강기윤, 최형두, 윤한홍, 이달곤 창원 지역 국회의원, 각계 전문가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원지역 의과대학 신설 촉구 공동 건의,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이라는 100만 창원시민들의 숙원을 실현하고 경상국립대 의대정원 확대를 위해 정치권, 대학 등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다른 시도에서도 의대정원 확보에 나선 상황인 만큼, 우리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의과대학 설립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창원 지역 국회의원들도 지역 간 의료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창원에 의대를 설립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뜻을 모으며, 국회 차원의 지원과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 창원지역 의과대학 신설 촉구 공동 건의문’을 공동으로 발의하고 330만 도민의 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일 오후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함께 국회를 방문해 부울경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울경 기획조정실장들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 정무위), 권명호 의원(울산 동구, 산자위), 이달곤 의원(경남 창원시진해구, 농해수위) 등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부울경 협력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으로는 정부예산안에 포함된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영남권 제조업 AI융합 기반조성 사업 등이며,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국가 녹조 대응센터 신설 사업은 국비 반영과 전담기구 설치를 위한 근거 법령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 3개 시도는 올해 10월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한 데 이어, 이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국비 재원 확보에도 함께 노력해 부울경 경제동맹이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부울경 현안에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국회 예산심의 시기에 맞춰 국민의힘 경남도당 국회의원들과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과 의대 설립 등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최형두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경남지역 의원 12명,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도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오전 서울 글래드여의도호텔에서 열린 이날 ‘국민의힘 경남도당-경상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경남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국비사업 26건, 4,767억 원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박 도지사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지난 4월에 국회에 제출된 이후 여러가지 정치적인 문제로 지금까지 통과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며 “우주항공청과 항우연과의 관계 등 쟁점들이 해소된 만큼, 법안이 11월중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이어 “경남의 보배인 남해안과 섬을 활용해서 투자와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며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 제정, 섬 발전 촉진법 개정 등으로 규제를 완화하고 관광개발을 촉진하는 데에 관심과 지원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무분별한 정당현수막 게첨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도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18개 시·군과 합동으로 하반기 정당 현수막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섰다. 이는 작년 12월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민원이 급증하여 수차례 합동점검으로 민원불편 해소에 노력했으나 아직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정당현수막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했던 김해시에서는 이번 합동점검으로 규정 위반 현수막 85건을 철거하는 등 경남도는 점검기간인 다음 달 12일까지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집중 철거 및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에 정당현수막을 설치하고 있는 다수 정당에도 도와 시·군에서 정당현수막 설치 관련 가이드라인 준수, 도민 불편 해소 등을 위한 공문발송, 철거·이전 등 즉각적인 현장 대응을 위한 유선 협조 요청 등 다방면으로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남도 옥외광고협회와 연계하고, 정당현수막 설치 업체와도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실시간 현장관리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당현수막 관련 주요 민원 불편 내용을 보면, 교통이 밀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 투자사업으로 『지역 특화형 생활거점』 2개소와 『지역활력공간』 11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 투자사업’은 도내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기금사업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하여 시군 공모를 통한 지역생활거점 중심의 투자모델을 발굴하고,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시군의 공통과제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시군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들의 사전 컨설팅과 함께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하여, 공정하면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한 선정에 만전을 기했으며, 기금 투자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사업에 따라 최대 3년간 안정적으로 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특화형 생활거점』은 시군이 보유한 자원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일자리·주거·생활서비스의 선순환이 가능한 생활 속 활력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3년간 최대 200억 원이 지원되며, 통영시의'통제영 수국(水國) 프로젝트'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제3회 돌봄종사자의 날 주간을 맞아 10월 3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180여 명의 돌봄종사자를 대상으로 ‘힐링온유’(溫You따뜻한 온기를 당신에게) 행사를 실시했다. ‘힐링온유’는 202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현장의 돌봄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노고를 격려하고 돌봄서비스에 대한 가치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경남사회서비스원 소속 사회복지사, 보육교직원, 요양보호사 등 현장에서 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있는 종사자의 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을 위해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부 행사는 소통 강사를 초빙하여 돌봄종사자에 행복감과 웃음을 주기 위한 힐링 토크 콘서트, 2부 행사는 경남청년음악인협의회 소속 청년 예술인 성악가를 초빙하여 참여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을 구성했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조철현 원장은 “이번 ‘힐링온유’ 행사가 도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돌봄 종사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섬 개발 규제 완화로 남해안을 국제적인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31일 오후 국회를 찾아 ‘섬 발전 촉진법’ 개정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에서 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은 최형두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섬 발전 촉진법’ 개정을 건의했다. 이영일 보좌관은 “남해안 대다수의 섬은 국립공원, 수산자원 보호구역 등으로 지정되어 관광 기반 개선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로 섬 발전 촉진법 개정을 통해 섬 개발 규제를 완화코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석우 보좌관은 “섬이 지닌 특성과 경쟁력을 극대화하여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섬 발전 촉진법 개정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섬 발전 촉진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섬 지역 일부 또는 전부를 ‘특별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행정안전부의 섬발전심의위원회에서 특별개발구역으로 지정심의를 완료하면 개별법에 따른 허가를 받은 것으로 보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문화·역사적 가치를 지닌 다수의 섬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섬 지역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을 통한 수산물 생산활동으로 생계를 이어 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 총학생회가 10월 31일 대학 본관 앞에서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서부 경남을 비롯한 경남의 미래,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결정할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놓고 대통령과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이자, 우주 강국 실현에 초석이 될 우주항공청 설치가 정쟁으로 늦어져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남은 우리나라 유일 항공기 제조업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주 분야와 항공 분야 생산 관련 기업이 모여있는 우주항공산업의 집적지”라면서 “우주항공청 예정지 사천은 ‘뉴 스페이스’ 시대를 끌어 나갈 성장동력이 잠재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도립거창대학 총학생회는 “이번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의 지연이 단순히 우리 지역과 우리대학이라는 좁은 시각을 넘어 국가와 청년을 살리는 매우 중차대한 문제임을 깊이 인식하면서 국회에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31일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경남지역에 대폭적인 의대 증원이 필요하다고 대통령실에 건의했다. 이도완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과 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은 대통령실을 방문, 경남도 의사인력 부족에 따른 의대 정원 확대가 절실하다며 도의 건의사항들이 정부 관련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경남도는 앞서 지난 19일에 보건복지부, 25일 국회를 방문하는 등 의대 정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해 왔다. 경남도는 이번 대통령실 방문에서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대 정원 총 300명 이상 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수치는 도내 의사인력 수요 추계, 의대 정원 전국 평균 대비 형평성, 도내 대학 수용 여건, 도내 공공병원 확충 계획 등을 고려하여 산출한 수치이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경남도는 의대 수와 정원이 적은 편으로, 타 시도 인구 대비 정원에 크게 못 미치고, 도 단위 의대 정원 평균 126명에 대비해도 많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또 “경남도는 공공병원 4개소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해 달성한 173억 달러 규모의 방산수출 성과가 도내 방산기업의 공장 신축으로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31일 도내 창원시에 소재한 퍼스텍(주)에서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경상남도, 창원시, 방산 체계기업 등 방산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공장 본관동 준공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퍼스텍 창원공장 본관동 신축은 계속 늘어나는 방산 수주 물량을 맞추기 위하여 지난해 1월에 4,000평 규모로 착공했고, 구동장치 조립장, 전자 작업장, 천무수출 조립라인 시설 등도 새롭게 증설됐다. 퍼스텍(주)은 육해공 전 분야 무기 핵심부품을 개발‧생산하는 방산기업으로 이번 본관동 신축을 통해 신규 고용창출 등 경남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남 방위산업 위상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박완수 도지사는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기업에서도 더 큰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경남도에서도 방산부품연구원 유치, 방산기업 수출지원 등 우리 방산기업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31일 제23회 마산국화축제 행사장에서 경남 사회통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20일 산청엑스포 행사장에서 갈등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던 사회대통합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캠페인에서 축제장 방문객들에게 손수 리플릿을 나눠주며 우리 사회의 갈등을 줄여 나가기 위해서는 사회 내 다양한 계층 간의 이해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사회가 더 나은 곳으로 성장하는데 이 캠페인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상호배려와 존중을 통해 사회적 연대감을 강화하고 조화로운 사회 만들기에 함께하자고 호소했다. 최충경 위원장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인식 전환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함께하면 더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 도민 여러분도 상호 배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대통합위원회는 앞으로도 축제 등 대규모 행사장을 찾아 도민통합 캠페인을 지속하는 한편, 지난 10월 20일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도내 주요 기업과의 간담회에 이어 오는 11월에도 주요 공공기관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1월 1일 오후 5시, 경남도 유튜브 채널 ‘경남TV’를 통해 도내 생산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9월부터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의 신뢰 확보와 소통강화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수산물안전관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산단계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도 유튜브 채널인 ‘경남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며,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5회째 진행되는 이번 유튜브 생중계는 오전 9시에 마산수협 위판장에서 경매되는 ①수산물 시료를 확보 후 곧장 분석실로 이송하여 ②잘게 마쇄 후 전용용기에 충진하고 ③감마핵종 분석기에 넣는 장면까지 빠짐없이 촬영이 진행된다. 유튜브 방송은 녹화방송과 생방송을 결합한 방식으로, 당일 검사 과정은 모두 공개하되 압축하여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인다. 분석결과는 생방송으로 공개하여 신뢰도를 향상시키고자 했으며, 약 10~20분간 진행된다. 방사능 검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 섬 서포터즈 ‘섬 어엿비’가 3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실리도에서 섬 주변 쓰레기 청소 등 환경정비와 섬마을 탐방 활동을 실시했다. ‘섬 어엿비’는 경남도 섬 홍보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섬 주민과의 지속적인 교류 지원을 위해 경상남도에서 모집·선정한 ‘섬 지원활동가’ 단체이다. 지난 2021년 5월 ‘섬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반기별로 섬 탐방 행사와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한 경남 섬 홍보, 환경정비 등 왕성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은 실리도 둘레길 및 해안도로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 형태로 실시됐다. 지난 3월 거제시 지심도 근대유산 탐방 및 플로킹 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활동이다. 이번 ‘섬 여엿비’ 활동 대상지인 실리도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위치한 섬으로, 마산수협 위판장 맞은편 선착장에서 도선을 타고 5분 정도 소요된다. 육지와 매우 가까운 전형적인 어촌마을로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낚시터가 명소인 섬이다. 옛날 이 섬에 살던 노부부가 10년 동안 매일 나무를 심고 가꾸어 마침내 나무 열매가 섬을 뒤덮을 정도여서 ‘실리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과 이영일 경남도 정책특별보좌관은 31일 대통령실을 방문해 경남도 의사인력 부족 실태를 설명하고, 의대 정원 확대가 절실함을 강조하면서 도의 건의사항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경남도는 앞서 지난 19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하고, 25일에는 국회 방문하는 등 의대 정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하고 있다. 도는 이번 방문에서 대통령실 관계자에게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대 정원 총 300명 이상 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수치는 도내 의사인력 수요 추계, 의대 정원 전국 평균 대비 형평성, 도내 대학 수용 여건, 도내 공공병원 확충 계획 등을 고려하여 산출한 수치이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경남도는 의대 수와 정원이 적은 편으로, 타 시도 인구 대비 정원에 크게 못 미치고, 도 단위 의대 정원 평균 126명에 대비해도 많이 부족하다”라며, “공공병원 4개소 신축(이전신축 포함), 재난・응급상황 대응 위한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와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운영, 공백 없는 의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이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2023년 학생 행복지원 역량강화 제주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연환경이 발달한 제주도에서 국제적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에 관하여 이해하고, 팀 활동 추진으로 문제해결역량을 강화시켜 자기주도적인 태도 형성으로 대학생활의 자신감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탄소중립에 관한 팀 프로젝트를 통한 문제해결능력 함양을 위해 탄소중립 팀 미션, 팀 활동을 위한 디자인 씽킹 교육, 탄소중립 이해를 위한 제주 탐방, 팀별 아이디어 도출 및 발표, 전문가 피드백 등을 진행하여 참여한 학생들은 팀 활동을 통한 논리적 사고 역량을 강화시키고 협업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박서연(간호학과 2학년) 학생은 “국제적으로 이슈되고 있는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며, “타 학과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서로 의견을 내고 협력하는 과정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