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을 위해 3일부터 24일까지 도내 18개 시군 밀폐공간 작업 담당자 등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시군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밀폐공간이란 산소결핍이 있는 장소로서 출입구 크기가 제한적이고 환기가 어려운 공간을 말하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서 정한 장소를 말한다. 질식 재해는 대부분 중대 재해로 이어지며, 구조자 역시 제대로 된 장비가 없으면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해 대구 정수장에서 밀폐공간 작업자들이 황화수소 질식으로 인한 재해가 일어났으며, 경남도에는 지난 5월과 9월 김해시와 창원시에서 맨홀작업 사고가 발생하여 4명의 작업자가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고를 방지하고,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내용은 ▴밀폐공간의 위험성과 종류 ▴밀폐공간 작업 시 필수적인 사항▴밀폐공간 프로그램 작성방법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의 측정방법 ▴밀폐공간 작업 전 특별교육에 관한 내용 등이다. 경남도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을 앞두고 2일 창원LG세이커스 홈경기장(창원체육관) 앞에서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다양한 유형의 여성폭력예방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남도와 경남상시협 회원기관 종사자 150여 명이 참여해 ‘여성폭력 제로 경남’이라는 구호로 여성폭력 근절 인식개선을 위해 개사한 곡에 맞추어 참여자 전원이 라인댄스를 선보이고, 홍보물 배부로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합동캠페인을 시작으로 11월 25일부터 시작되는 여성폭력추방주간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44회의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선 경남상시협 회장은 “최근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여성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는 도민들의 관심에서 시작되는 만큼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와 18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일부터 이틀간 경상국립대학교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우주항공강국 도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 방향을 이끌어가기 위한 ‘2023 에어로스페이스 국제 컨퍼런스(AICon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도와 진주시, 사천시, 에어로스페이스 국제컨퍼런스 조직위원회에서 우주‧항공산업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최신 기술과 정책 아이디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2016년부터 ‘UAM(K-PAV) 국제 컨퍼런스’를 매년 개최해 항공산업의 메카로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올해부터 항공분야 외에도 우주항공청 개청에 대비해 우주와 관련된 주제를 추가함으로써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대표적인 국제 컨퍼런스로 확장하게 됐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해 “우주항공산업의 범위가 무궁무진하고 비전과 전망이 밝기 때문에 앞으로 생활하는 데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우주항공청 설치와 기업 유치에 노력한다면 경남은 우주항공분야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컨퍼런스에서 우주항공산업과 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한국공항공사는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사천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천-김포 노선‘을 활용한 항공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는 사천 대성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사천공항 김포노선을 이용해 김포공항에 도착한 학생들은 보안검색구역, 에어사이드 등을 견학하고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기내 훈련, 조종 관제, 항공 레포츠 체험을 하며,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기회를 가졌다. 도는 이번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사천↔김포 노선을 홍보하고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활용하여 교육기관의 노선 활용을 독려하여 청소년 이용자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사천공항은 경남 유일한 지역공항으로 그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여러 정책을 마련하여 실행코자 노력하고 있으며, 도민의 사천공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힘껏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간 경상남도는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서부경남 지자체와 관련기관이 참여한 사천공항 활성화 협의회 개최, 사천공항과 연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산업 부문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확산을 위해, 체계적인 협업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담 조직인 ‘산업 디지털 협업지원센터’를 2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비수도권 대상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 지정' 공모에 선정되어, 창원 의창구 팔룡동 소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에 협업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 디지털전환 촉진법 및 종합계획에 따라 올해 3월 수도권에 2개소(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생산성본부)가 지정됐으며, 5월에는 경남(창원), 경북(구미), 충북(청주) 등 비수도권에 3개소가 추가 지정됐다. ‘경남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는 디지털 전환 수요가 많은 창원시・김해시 등 경남 주력업종(정밀기계, 방산, 항공 등)을 기반으로 한 경남 기업 맞춤형 디지털 전환 촉진 종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경남테크노파크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20억 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가 국회에 표류하면서 법 제정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경남도립남해대학 학생들이 해당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남해대학 제27대 ‘The 기대’ 총학생회는 2일 남해대학 운동장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를 갖고, 사천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설립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일 오후 2시 남해대학 운동장에서 열린 촉구 결의대회에는 남해대학 총학생회 간부와 대의원회 임원진, 우주항공청 설치와 직접 관련이 있는 항공정비학부 학생 등 재학생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경률(항공정비·2) 총학생회장은 성명을 통해 “우주항공청 특별법 심의를 위한 안건조정위원회가 여야의 기 싸움으로 무산되어 국회에서 심의조차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한다”며, “서부 경남의 항공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경남도립남해대학 항공정비학부에 입학했는데 이러한 포부가 사라지게 되는 것 같아 매우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 균형 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지역 청년의 일자리 확대와 지방대학 존립 문제 등 당면한 민생 문제 해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4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전국체전 집행부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소관 실국장, 부서장, 부시장·부군수, 도교육청, 도경찰청, 체육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각 기관별 역할과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도 김재원 전국체전기획단장의 전국체전의 총괄 준비사항 보고에 이어 각 기관별 준비사항 등을 공유함으로써 성공체전을 위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됐다. 앞서 도는 전국체전 준비·운영을 위해 지난 4월 도지사, 도의회 의장, 교육감, 국회의원, 시장․군수 및 도 단위 기관․단체장 등 151명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회 운영 실무기구로서 1실 20부 80팀의 집행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2024년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은 330만 경남도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전국체전이 되어야 한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남부내륙철도, 가덕도신공항·진해신항 등 대규모 국책사업과 연계하고, 국가시책인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K-관광․휴양벨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일 국회에서 U자형 초광역 도로망 구축의 핵심 사업인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회 토론회는 경남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이순신 장군의 역사성이 공존하는 세계 최고의 드림 로드(Dream Road) 계획을 국민에게 알리고 활용방안을 논의하고자 지역 국회의원과 협의를 통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서일준, 정점식, 하영제 의원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도로건설과장,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거제시장, 통영시장, 남해군수 등 해당 지자체 단체장이 참석해 남해안 해양관광 활성화와 지역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일준 의원(국민의힘, 거제)은 개회사를 통해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을 통해 남해안 관광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점식 의원(국민의힘,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하여 지방시대위원장과 위원,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등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도는 경제부지사와 문태헌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미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지방시대를 구현하고 희망을 키우는 일은 아름다운 곳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 풍요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귀중한 일이다”며 “경남도 역시 중앙정부와 힘을 합쳐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부지사는 기념식 참석 후, 지방시대엑스포 기간동안 진행되고 있는 경상남도 전시관과 혁신도시 투자유치 홍보부스에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을 격려했다. ‘경남, 남해안을 넘어 우주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경상남도 전시관에는 연일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지역특화프로젝트에 ‘차세대 원자력산업 전환 원전부품기업 제조혁신지원’과 ‘수출 유망 첨단한공우주부품 고도화 지원’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프로젝트는 중기부가 지역 중소기업의 통합지원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것으로,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지역혁신대전 기념식에서 21개의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날 기념식은 중기부 장관과 김병규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시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진흥 유공자 포상, 지역특화 프로젝트 발표, 중기부와 17개 시도 간 업무협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특화 프로젝트는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해 특화 분야를 정하고 이에 대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기업지원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들은 참여기업 모집부터 집행까지 사업 집행 기관별로 나뉘어 단편적으로 제각각 추진됨에 따라 중소기업이 사업 참여에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여 앞으로 개별 기업단위로 지원하던 방식을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 산하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은 경남도청 외 3개 기관(경남도의회, 경남교육청, 경남경찰청)의 후원을 받아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2023 어린이 교통안전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11월 1일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여 신진교통문화 정착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전에서는 경남도지사상, 양산 신양초 5학년 강태금, 경남도의회의장상, 통영초 1학년 김바다, 경남교육청장상, 거제 아주초 4학년 정해주, 경남경찰청장상, 창원 삼정자초 3학년 이재이 학생이 수상했으며, 그 외 최우수상 6명, 우수상 10명, 특선 20명, 입선 60명 총 100명이 수상했다. 교통문화연수원은 공모전에 참가한 도내 학생들에게는 참가기념품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에게는 상장을 수여하여 도내 어린이들이 교통안전과 사고 예방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이수영 경남교통문화연수원장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교육뿐만 아니라 스스로 교통사고와 안전에 주의를 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3분기 재난상황관리 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17개 시도 대상으로 분기별 실시하는 재난상황관리 훈련 평가는 신속성과 적정성에 관한 5개 항목 △메시지 수신훈련(10점) △재난상황 보고훈련(50점) △재난문자 송출 훈련(30점) △기초지자체 대상 자체훈련(10점) △실제 재난 시 상황조치(가점)를 종합해 평가 순위를 정한다. 경남도는 2분기(99.4점)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3분기에는 최고 점수인 100점으로 연속해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경남도가 이번에 모든 평가항목에서 만점을 받은 것은 도와 시군이 매일 숙달 훈련을 실시하고, 훈련내용에 대하여 신속성과 적정성을 분석하여 미흡한 경우 재훈련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자체 훈련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경남도는 이번 평가를 대비해서 18개 시군의 1․2분기 평가내용을 사전에 철저히 분석하여 타 시도에 비해 부족한 상황보고 내용의 적정성을 자체 훈련을 통해 지속 보완 발전시켰다. 신민철 경남도 재난상황과장은 “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활성화를 위해 울산광역시와 10월 31일 양 기관 임직원 4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사회가치경영(ESG)의 일환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육성,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사업에 활용되는 고향사랑기부금의 순기능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수도권으로 인구유출과 그로 인한 지역경제 악화 그리고 지역활력 저하라는 악순환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를 지원할 돌파구로써 모색되고 있다. 이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경남 청년예술가들이 지역에서 예술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지원방안 등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을 경상남도와 발굴하여 지역에 젊은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울산과 경남은 그간 문화 예술의 교류가 많았던 곳으로, 이번 상호기부를 통하여 기관간 상생협력을 견인하고, 고향사랑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지역 간 균형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농어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크고 모범적인 농어업경영을 실천한 농어업인 5명을 ‘제29회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 상’의 수상자로 선정․발표했다. 자랑스런 농어업인 상은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대학,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종합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 농어업인 상 수상자는 ▲자립경영부문 김성식(진주시) ▲농업신인부문 이명규(진주시) ▲창의개발부문 우종화(함양군) ▲조직활동부문 박재민(함안군) ▲수산진흥부문 정영조(고성군)씨가 선정됐다. 자립경영부문 김성식씨는 유기질 퇴비와 미생물농법으로 땅심을 개선하는 유기농 연근 재배로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했다. 기존 연근제품과 차별화 된 고품질 연근 생산으로 한산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및 진주텃밭, 진주로컬푸드 등 지역 유통망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에도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농어업신인부문 이명규씨는 농업대학을 졸업하고 토마토와 딸기에 대한 꾸준한 재배 방법 연구로 조숙재배를 통한 소득향상과 농업법인과 계약 판매로 안정적 가격유지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일 국회를 찾아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도지사는 국회 정문 앞에서 ‘우주항공청법 모든 쟁점은 해소됨, 국회는 11월 정기국회 내 우주항공청법을 통과시켜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박 도지사는 시위에 앞서 “그간 수차례 국회를 방문해 양당 원내대표, 과방위 양당 간사 등을 만나 우주항공청법의 조속한 제정 요구와 도민들의 염원을 전달했고, 여야 모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며 “그럼에도 아직 상임위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안타깝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여야 정치권이 이번에 합심해서 11월 정기국회 내에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이후 국회 소통관을 찾아 기자회견을 이어갔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대한 모든 이견이 해소됐다”며 “이제는 무엇보다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는 일만 남았다”며 국회의 조속한 법안 심사와 의결을 촉구했다. 또한 “2024년이 대한민국 우주 역사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