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연구원은 ‘경남 응급의료 현황 및 개선과제’를 주제로 브리프를 발행했다. 이언상 연구위원과 박성은 전문연구원은 이번 브리프를 통해 경남의 응급의료 현황을 진단하고 경남형 응급의료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경남의 응급의료 현황분석 결과, 경남의 응급의료기관이나 병상 등 시설 측면에서는 타 지역과 비교해 그 수가 적다고 볼 수 없지만, 중증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센터급 응급의료기관이 창원, 양산, 진주, 김해와 같은 일부 지역에 편중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으로 경남의 인구 십만 명당 응급의학전문의 수는 2.2명으로 전국 평균 4.5명에 크게 못 미치는 가운데, 응급실 이용자 수는 타 지역에 비해 많고 경증환자 비율도 53.1%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급의료 초기단계에서 적절한 치료가 가능한 응급의료기관 이송․전원이 잘 이루어지지 못해 응급의료 관련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언상 연구위원은 경남형 응급의료시스템 구축 방안으로 ▲응급의료 수요 분산, ▲응급의료 이송·전원 정보시스템 도입, ▲거점별 병․의원급 당직의료기관 지정 확대, ▲부산 등 인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겨울철을 맞아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전통시장에 대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도내 전체 187개 전통시장이며 그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한국화재보험협회에 의뢰하여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실시한 소방안전점검 결과, 안전등급 D·E를 받은 시장을 중점점검 대상으로 선정하여 우선 점검한다. 위 시장들은 주로 △소화기·자동확산소화기·K급 소화기 등 미비치 △소화전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수신기 관리 불량 △자동화재탐지설비 수신기 불량 △소방차 진입로 확보 미흡 등의 사유로 인해 낮은 등급을 받았다. 따라서 이번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통해 지난 점검 당시 지적된 소방시설에 대한 조치여부를 확인함과 동시에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누전차단기, 비상발전기 정상작동 여부 △배선불량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여부 △가스용기 관리 및 가연성 물질 방치여부 △가스밸브 및 배관 노후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이 있을 시 향후 중기부·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8일 사천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8월 사천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후 9월 관계기관 현장실사, 10월 운영계획서 보완 및 서면평가, 11월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번에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으며, 2025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2개 노선으로, 1구간은 사천공항~항공우주박물관 노선(4.3km) 구간이다. 사천공항 운항 항공편과 대중교통을 연계하여 공항 이용객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연계형으로 자율주행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2구간은 사천바다케이블카~삼천포항 방파제 노선(3km) 구간으로, 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박서진 길 및 삼천포항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형 자율주행셔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천시는 주력산업인 우주항공산업과의 연계로 우주항공청 연계 행정복합타운 및 사천시 지역관광개발사업 등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8일 오후 양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동절기 한파에 대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나동연 양산시장, 도내 경남행복지킴이단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먼저 박 도지사는 겨울철 일상활동이 쉽지 않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을 위해 4종류의 밑반찬을 직접 요리하며, 생필품과 즉석식품이 담긴 푸드박스를 60가구에 함께 전달했다. 이어 동절기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단열재 설치와 노후전등 교체 등 집수리를 실시하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기도 했다. 이날 박 도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도 만들고 배달도 해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특히 양산이 더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다”며 “경남의 사회복지망을 더 두텁게 하고 촘촘하게 만들어서 도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경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도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분야 판로개척을 위해 28일 경남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경남도가 올해 신규로 추진한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입점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했으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입점지원 기업과 전자입찰에 관심이 높은 도내 중소기업 20개사가 참석했다. 교육은 입찰공고 및 입찰용어의 이해, 경쟁업체 및 사정률 분석, 입찰 하한금액 산정방법 등 전자입찰 관련 실무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기업의 공공기관 전자입찰 참여도와 낙찰률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남도는 중소기업 제품의 민간판로 개척을 위해서도 대기업 구매전문가 초청 구매상담회(32개사, 9월), 국내전시회 참가지원사업(25개사, 5월~12월), 우수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20개사, 9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경남도 우명희 기업정책과장은 “도에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8일 양산 롯데물류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점검을 위한 소방지휘관 회의를 주재했다. 경남은 181개소의 물류창고 중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건수는 62건으로, 2020년 윤활유를 보관하던 물류창고 화재로 22억 원 규모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물류창고에서 대량의 적재물로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박 도지사는 먼저 현장 관계자로부터 롯데물류센터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저온센터와 냉장창고, 상온센터 등 물류센터 현장을 살폈다. 이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계자를 격려하며 대형물류센터에 대한 관리‧감독과 대형화재 예방에 책임과 의무를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현장에 계신 소방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에 달려있다”며 소방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지침들이 평소에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과 화재 발생 시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와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재난대응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편하고, 지역의 안전을 종합 관리할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올해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경남도는 안전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 속에 기존 재난대응체계는 실효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도민의 눈높이에도 부응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특히, 태풍과 같은 큰 자연재난은 사전 예방과 대비가 중요함에도 대응체계가 사후 복구 위주로 되어 있었고, 재난신고는 부서별로 제각각 접수되고 있으며, 도의 역할도 사고 접수 및 전파에 한정되는 등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했다. 따라서, 매년 태풍의 위협에 있는 지리적 특성상 시급히 자연재난 대응 체계를 재정립하고, 재난대응에 있어 도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체계적으로 재난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 등 발빠른 조치를 취했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 재정립 경남도는 올여름 전국 평균 강수량보다 많은 비가 왔다. 1시간 강수량이 30mm 이상인 날도 1973년 이후 최대(3.6일)를 기록한 데 이어 태풍 ‘카눈’이 관통했음에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활동 중인 명예도민감사관, 도․시군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28일 소노캄 거제에서 ‘경상남도 명예도민감사관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명예도민감사관 유공자 표창(2명) 수여와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의 부패·공익신고에 대한 강의를 비롯하여 명예도민감사관의 역할을 인식하고 공익제보 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청렴도 평가에 대비하여 협조사항을 안내하고, 명예도민감사관의 활동방향에 대한 토론을 실시하는 등 경남도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조리 예방과 청렴문화 인식 확산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경남도는 명예도민감사관에 대한 체계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조례를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명예도민감사관은 공직자의 부패, 권한 남용 등의 감시와 제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17개 시군 36명의 명예도민감사관을 새로 위촉할 계획이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명예도민감사관의 역할과 사명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합천군이 신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정책을 활성화시키고, 성인지적 관점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전반적인 주민 삶의 질 향상 도모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시·군·구 단위로 지정한다. 지정 기간은 5년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22개 시·군·구가 신청하여 지정 심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15개 시·군·구가 최종 선정됐고, 경남은 합천군이 선정됐다. 이로써 2024년부터 도내 여성친화도시는 합천군을 포함하여 총 8개 시군(창원, 진주, 사천, 김해, 양산, 고성, 남해, 합천)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제도 시행 이후 최대 규모이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대내․외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경상남도 여성친화도시 자문단’을 운영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 전 과정에 걸쳐 총 15회의 컨설팅 지원을 해왔다. 또, 지정(준비) 시군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이와 함께, 지난 4월·5월에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경남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중국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홍보단이 경남 곳곳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인 유학생 등 재한중국인으로 구성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홍보단은 4인 5팀으로 구성, 1박2일 일정으로 경남을 방문한 후 웨이보 등 중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경남의 관광지, 콘텐츠 등에 대한 소개와 홍보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남관광에 대한 관심도 고취와 트렌드를 반영, 중국인 개별관광객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중국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단은 재한 중국인 및 유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홍보단은 4인 1팀으로, 총 5개팀으로 구성되어 각각 김해, 진주, 창원, 통영, 거제를 방문할 계획이다. 홍보단의 첫 일정인 지난 11월 18 ~ 19일에는 김해의 김해가야테마파크, 대성동고분군, 동상시장을 찾았으며, 진주에서는 진양호, 진주레일바이크놀이공원, 국립진주박물관, 촉석루, 진주성, 남가람공원을 찾아 경남의 뛰어난 역사유적과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홍보단으로 경남을 찾았던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직무대리 권대곤) 원예조경과(학과장 정봉성) 학생들이 24일 동명대학교에서 개최된 ‘2023 스마트-아그로-스타트업(SMART-AGRO-STARTUP)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 스마트-아그로-스타트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대학 LINC3.0사업의 특화분야 ICC(기업협업센터)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창업 성과 창출을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건양대·경남도립남해대·동명대·동원과학기술대·부산과학기술대·안동대·전남과학대 7개 대학협의회가 공동주최한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7개 대학 재학생 총 30여 명이 출전해 팀별/개인별 스마트제조(스마트팜) 창업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특화분야 창업 인사이트를 통한 창업 아이디어 발상 및 아이디어 고도화 활동에 참가했다. 팀 부문에 참여한 남해대학 원예조경과 김윤하·여도현·이동현 학생의 ‘팜인더남해’ 팀은 ‘스마트큐브를 활용한 커피 삽목묘 재배’라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상기의 성적을 거뒀다. 수상 소식을 전하면서 남해대학 원예조경과 정봉성 학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경남레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북한이탈 주민을 비롯한 다양한 단체의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경남도민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경남농협이 후원하고 창원시, 경남하나센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등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참여 단체들이 각각 진행해 오던 연말 김장행사를 합동 추진함으로써 취약계층 돕기에 더해 도민통합의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경남농협, 다양한 봉사단체와 함께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위원장 최충경)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우리 어머니들은 김장철이 되면 동네에 혼자 사시는 어른, 소년소녀가정 등 김장을 하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몇 포기씩 김장을 더 하셨다”며, “이러한 따뜻한 전통이 오늘과 같은 김장행사로 계승되어 우리 공동체와 사회통합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참석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고양 킨텍스에서는 전국에서 온 각계각층의 국민과 외국인 노동자, 유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한 ‘소규모건설공사 설계기준’이 도내 전체 시군 발주공사의 67.3%에 적용되면서 부실시공 예방과 함께 현실화된 공사비 로 중소건설업체의 경영환경 개선에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수도정비, 마을안길 포장과 같은 생활과 밀착된 소규모 건설공사의 경우, 협소하고 복잡한 현장 여건이 설계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중소건설업체의 손해와 공사 부실을 초래하고 있다는 관련 업계의 건의가 있었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해 연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와 공동으로 소규모 현장 특성 등을 반영한 '경상남도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을 마련했다. 설계기준에는 ▲표준품셈 기준 미만의 작업량 적용 보완 ▲건설기계 및 인력 조합 비율 보완 ▲현장여건에 맞는 품의 할증 반영 ▲자재·폐기물 소운반 적용에 관한 사항 등 현장 여건이 열악한 소규모 건설현장의 작업환경 개선안들을 폭넓게 반영했다. 도는 공사 시행부서에서 본 기준 적용 시 공사비 증가에 대한 감사 지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도 감사위원회의 사전컨설팅 감사를 이행하고, 도ㆍ시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대표 오재호)은 22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와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3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에 참가해, 세계 화상들의 거대 자본을 경남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전방위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경상남도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설립된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이번 세계화상대회에서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해안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홍보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경남도 투자유치단과 함께, 경상남도 투자유치 홍보부스를 공동으로 운영하며, 현장에서 경남에 관심이 있는 화상들을 대상으로 현장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22일 열린 프로젝트 설명회에서는 막강한 자본력을 지닌 화상들에게 경상남도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남해안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25일에는 20여 명의 화상을 대상으로 남해안 일대와 주요 관광사업 예정지를 둘러보는 투자유치 팸투어를 진행하며, 남해안 관광 투자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팸투어는 남해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독일마을을 시작으로 경남 관광분야 주요 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가 추진하는 주요 시책이 올해 중앙부처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와 공모에서 다수 입상하며 그 성과를 입증받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11월 기준) 총 43건의 기관 표창을 받았고, 재정인센티브와 포상금으로 총 48여억 원을 확보했다. 공약실천계획, 정부합동평가, 청렴도, 도민소통 등 행정 주요분야 평가와 재해, 안전, 경제, 환경 등 도민 생활분야 전반에 걸쳐 고르게 입상한 점이 돋보인다. 경남도는 같은 기간 대비해 2021년 27건을 수상했으며, 민선 8기 첫해인 지난해에는 32건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43건을 수상하며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행정분야 ‘9관왕’ … 행정안전부, 국민권익위,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등 경남도는 행정 주요부문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 2019년 이후 줄곧 하위권을 맴돌던 청렴도가 수직 상승하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도 ‘최고등급(SA등급)’을 받아 경남도의 공약 실천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지자체 정부합동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