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정산 혜택 기대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가 점차 늘고 있는 상황에서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중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가까운 농협은행을 통해 ‘경남도청’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도는 기부자 중 40명을 추첨해 답례품 외에 추가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념품은 3만 원 상당의 남해보물섬 흑마늘진(5명)과 1만 원 상당의 함양 솔송주(35명)로, 경남도 인기 답례품 중에서 선정했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내 고향 경남을 응원하는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을 발전시키고 지역을 살리는 행복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세액공제 혜택(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 시 16.5%)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 답례품을 받아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농번기 고질적인 일손부족문제를 해결할 외국인계절근로자에게 다각적인 정착 지원책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간다. 먼저, 근로자가 낯선 한국에 입국하면 공항에서 해당 시군까지 이동하는 교통비를 지원하며, 계절근로를 완수한 이후 시군에서 공항까지의 출국 이동비용 또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입국한 날로부터 90일 이내 필수적으로 진행해야하는 외국인등록비용과 마약검사, 산재보험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언어, 문화적 차이로 현지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것을 대비해 경남의 기본현황, 농작업 안전을 위한 기초지식, 농업용어 및 일상생활 대화집 등이 포함된 현지적응 언어가이드북(영어,베트남어,라오스어,캄보디아어)을 올해 11월 제작 완료하여 필요한 시군에 배포했다. 무엇보다 약 8개월 동안 거주할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10월 26일 전국 최초 경남 거창 외국인계절근로자 기숙사 착공을 시작했고, 함양군에서는 기존 폐모텔을 매입하여 리모델링을 통해 '24년 상반기 중 외국인계절근로자 기숙사로 활용할 계획이며, 밀양시, 하동군, 산청군은 '24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9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컬대학과 교육발전특구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주호 부총리, 박종훈 도교육감, 김진부 도의회의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이 참석했으며, 교육개혁 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대학과 산업체가 지속적인 협력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경남도는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의과대학 신설과 정원 확대, 국·공립대학 구조개혁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등을 건의했으며,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경상국립대학교는 우주항공분야 글로벌 TOP10 대학 육성방안을 설명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상국립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돼 우주항공분야의 인재 양성과 지역성장을 견인하는 첫 출발을 시작했다”며 “지역과 대학이 구조조정과 혁신을 함께 주도함으로써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의 발전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호 부총리는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도내 지자체 및 교육청, 대학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과 교육발전특구와 연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11월 29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국제소싱페어’에 참가하여 경남의 관광상품들을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소싱페어는 국내 최대 소비재 제조․유통 전시회로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는 굿즈상점 내 ‘억수로055’라는 이름의 경남 관광 팝업 홍보관을 열고 도내 관광기업의 판로 확대와 제품 홍보에 나선다. ‘억수로055’는 ‘굉장히’, ‘대단히’라는 뜻의 경상도 방언과 경남의 지역번호 055를 조합하여 만들어진 브랜드 네임으로 서울 성수동에 같은 명칭의 경남 관광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이번 경남관광 팝업홍보관에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및 도내 관광기업 16개사의 60여 개 제품이 전시된다. 통영의 대표 캐릭터인 동백이, 고성 오광대 캐릭터와 같은 캐릭터 관광상품은 물론 경남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제품들과 특색있는 관광 굿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한, 3일간의 팝업홍보관 운영 뿐만 아니라 유통채널 진출이 어려운 도내 관광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비즈니스 커넥팅과 MD 상담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024년 새해농업인 도단위 현장강사 교육’을 도내 18개 시군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단위 현장강사 교육’은 국정과제 및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업시책과 작목별 핵심기술 등을 보급하고,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매년 시군에서 실시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담당할 시군 현장강사 공무원을 육성하기 위한 전문교육이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 교육’은 1개 공통과정과 3개 전문과정을 집합교육으로 진행하며, 공통과정은 29일 오전 강승제 경상남도 농업정책과장의 ‘농업정책 추진방향’ 에 이어 농촌진흥청 황택상 지도관이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방향 ASTIS 이해 및 활용’에 대해 강의하여 농촌 환경 변화와 미래 대응 전략을 알아본다. 전문과정은 식량작물, 원예, 농촌자원과정 총 3개 분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과정별로 새롭게 개발된 신기술 교육과 품목별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과 함께 대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한 농촌지도사업 추진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전문 전시회 ‘IBTM World 2023’ 한국관에 참가해 경남의 관광・마이스(MICE)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BTM World 2023(Incentive Business Travel & Meetings)’은 1988년 최초 개최 후 올해로 36회째 개최되는 유럽지역을 대표하는 마이스(MICE) 전문전시회로, 올해는 141개국 1만 5,000명 이상의 글로벌 인센티브 여행(포상관광) 관련 바이어, 전시자, 비즈니스 참관객, 미디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경남관광재단은 IBTM에 참가해 해외여행사, 국제협회 등과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창원컨벤션센터 등 경남 내 회의 시설, 호텔, 이색회의 명소(유니크베뉴) 등 주요 마이스 시설 소개와 대규모 회의 개최 지원 제도 등 최신 관광・마이스(MICE) 정보를 집중 홍보했다. 특히, 한국관에서 진행된 한국 마이스(MICE) 도시 홍보 프레젠테이션에도 참가해 경남의 관광과 마이스(MICE)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오사카에서 항공운항과 해외직무연수 및 현장실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해외직무연수에는 항공운항과 김주희 학과장 외 항공운항과 학생 1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4일 김해공항에서 오사카로 출국, 일본 항공·관광업체 2개소를 방문하여 관계자 특강과 실습에 참가하고, 오사카 마이돔에서 개최된 잡페어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현지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주요 일정은 카츠다 요시노부 STA 트래블 오사카 영업소장 특강, 일본 항공 예약시스템 실습, 간사이 지역 기업체 구인구직 특강, 산업체 구인구직 잡페어 항공업체 방문 자료 수집, 에어릿지 항공학교 산업체 인사 특강, 항공사 인터뷰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항공운항과 학생들을 위한 국제선 출입국 수속 실무실습 및 해외 취업 현황 파악 등을 목표로 진행된 만큼 3박 4일 동안 여객 지상 핸들링 서비스, 수속 카운터 업무, 여행서류 업무, 특수항공고객 관리, 항공여정 관리, 수하물 정리 등 실습 프로그램과 함께 일본 에어릿지 항공학교 우메자와 히데노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올 7월부터 장애 자녀를 돌보는 취약계층 부모에게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는 ‘저소득 장애인부모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평소 건강관리에 취약한 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또는 조부모(조손가정의 경우)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올해 연령기준은 41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이고 격년으로 실시한다. 검진 항목은 당뇨, 간기능, 갑상선 검사 등 28항목 80여 종이며, 검진 비용은 도 18만 원 지원, 본인 부담 2만 원, 의료기관이 나머지 비용을 부담한다. 검진 의료기관은 도내 6개 공공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마산의료원, 통영·거창적십자병원이다.건강검진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공공의료기관에 전화 신청 및 검진기관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자녀 부모의 경우 건강상 이상 징후를 발견하더라도 비용부담 등으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해 질병에 대한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많은 장애인 가족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취약계층이 많이 찾는 사회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도는 11월 29일부터 2개월간 노인복지시설 525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79개소, 노숙인복지시설 4개소 등 사회복지시설 808개소를 중점 점검한다.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화재와 재난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등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사회복지시설의 소방·전기·가스·위생·시설물 안전관리,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은 시설 자체점검, 시‧군의 현장점검, 민관합동점검의 3단계로 실시된다. 노후시설이나 재점검이 필요한 시설 등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지방자치단체-민간전문가로 민관합동 안전점검팀을 구성하여 보다 전문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겨울철 화재 발생에 취약한 요양병원 등 병원급 의료기관 317개소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 스프링클러 미설치 의료기관, 복합건물 입주 요양병원 등 화재 발생 시 대응이 취약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시‧군 현장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창원 성산구 양곡동에서 진해구 석동을 잇는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로(귀곡~행암)가 오는 30일 오후 1시경 전면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 중인 사업으로,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 장복터널 부근을 시작점으로 현재 공사 중인 제2안민터널과 연결되는 진해구 석동 IC까지 총 길이 6.88km의 왕복 4차로 도로 건설공사이다. 지난 2013년 6월 착공하여 총 2,019억 원(국비 1,818, 시비 201)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도로가 개통되면 이미 개통되어 사용 중인 석동~소사(7.03km, 4차로)와 소사~녹산(7.4km, 4차로)간 도로와 연결되어 진해구 주거밀집지역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창원에서 부산 간 통행시간 단축에 따른 물류 수송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만성적인 진해시가지 교통혼잡 해소, 이동시간 단축을 통한 산업‧물류 수송 지원 등의 효과가 있는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 귀곡~행암이 준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민들의 통행 편의 제공을 위해 도내 주요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29일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진주혁신도시 주요 이전공공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인재 채용확대를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채용 규모가 큰 6개 공공기관(이전승인 인원 기준) 채용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의 지역인재 채용현황과 관련 정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인재 채용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충경 위원장은 “우리 이전공공기관들이 모두 법이 정한 비율(30%) 이상으로 지역 청년들을 채용하고 있고, 그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도 전국 혁신도시 평균(2022년도 채용 기준 38.3%)에 미치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다른 시도보다 청년인구 유출이 심각한 경남의 상황을 특별히 고려해 다른 지역 이전공공기관들 보다 더 적극적인 지역인재 채용정책을 강구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참석한 공공기관 채용부서장들은 기관별로 2023년 지역인재 채용실적과 2024년 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인재 채용확대 관련 애로사항 등을 위원회와 공유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신소득작물로 부상하고 있는 ‘망고’의 품질 고급화와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해외전문가 초청 교육을 추진하여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80여 명의 도내 농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망고재배 토양 및 시설관리, 수정과 수분, 병해충 예방과 방제 등에 대한 이론과 농장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강사는 ‘이와시타 교이치’로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애플망고에 대한 기술보급과 지도를 하는 전문가이며 통역은 경상국립대학교 원예학과 김진국 교수가 맡았다. 교육을 담당한 농업기술원 오상석 박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경남이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망고가 전국 최고의 품질과 맛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농업인에게는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8대 특화작목으로 선정된 망고는 2022년 기준 도내 27농가가 9.8ha를 재배하고 있다. 이는 전국의 13% 수준으로, 망고재배 면적은 10년 전(1ha) 대비 9.8배 성장했다. 도내 주요 망고 재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대․중견기업이 주도해 나가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의 확대를 통해 경남 창업생태계의 민간 주도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대·중견기업의 혁신과제를 스타트업과 연결을 통해 공동사업화하며,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양방향 기술혁신을 지향하는 방법이다. 도는 도내 대․중견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민관이 협업하는 ‘경남 오픈 이노베이션’을 창업지원 분야의 내년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개최하는 ‘경남 오픈이노베이션 설명회’가 29일 센터 2층에서 도내 대·중견기업 등 24개 사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경남도는 ‘2024 경남 오픈 이노베이션’의 추진배경으로 스타트업이 기술혁신을 주도해 가는 세계적인 추세를 설명하고, 도내 대‧중견기업이 스스로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서라도 오픈 이노베이션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경남도는 혁신과제의 실증비 지원, 도 출자펀드 연계 등 행정적 지원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난 9월 ‘2023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40건을 선정했으며, 경남도청 누리집을 통해 도민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란 행정기관의 주요 정책의 결정·집행과 관련되는 사항(관련자 실명,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기록·관리하고 공개하는 제도를 말한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시 도민들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참여 창구를 마련하고자 도입됐다. 대상사업은 도정 현안사업,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주요 자치법규 제·개정 사항, 국제교류 및 통상협상, 그 밖에 공개가 필요한 정책 등 정책실명제가 필요한 사업이며, 도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단순 민원이나 제안, 신청내용이 불분명한 경우, 이미 정책실명제로 공개된 경우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그간 경남도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2020년 28건, 2021년 25건, 2022년 43건 사업을 선정해 누리집을 통해 공개해 왔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3년도 제34회 공인중개사 합격자에 대해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자격증을 교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지난 10월 28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위탁 시행했다. 전국 응시자 6만 5,705명 중 1만 5,157명이 합격해 23.07%의 합격률을 보였고, 경남은 2,624명이 응시하여 이 중 22.29%인 585명이 합격했다. 응시인원이 전년도에 비해 많이 줄어 전국 합격자 수는 전년도 27,916명에 비해 46%가 준 1만 5,157명이고, 경남 합격자 수는 전년도 1,028명에 비해 43%가 줄어 585명에 그쳤다. 경남 합격자 수 585명에 대해 성별로는 여성 330명(56%), 남성 255명(44%)이고, 연령대별로는 10대 1명(0.2%), 20대 58명(9.9%), 30대 144명(24.6%), 40대 192명(32.8%), 50대 161명(27.5%), 60대 29명(5%)으로 나왔다.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 여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증 수령은 방문 또는 택배 중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