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제고와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5일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3년 하반기 경상남도 지식재산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경남지식재산센터와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도 및 시군 지식재산 담당공무원, 지식재산센터 전문컨설턴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식재산권의 이해’에 대한 특강에서는 아이피즈 국제특허법률사무소 하동엽 변리사가 지식재산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식재산권의 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한국디자인산업협회 정석준 부회장은 담당공무원의 산업디자인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해 ‘디자인과 디자인기업의 변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경남도는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에 사업비 총 29억 원을 투입하여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기반 해외진출지원, 중소기업 지식재산 수시지원 서비스, 지식재산 나래 프로그램, 지식재산 디딤돌 프로그램, 스타트업 지식재산바우처, 지식재산 협력 기반 강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 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2023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종합대책은 동절기 한파・폭설・산불・가축전염병 등 재난‧재해와 백일해·인플루엔자(독감)·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따른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물가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 등에 집중하여 추진한다. 세부내용은 동절기 재난‧재해 예방, 산불 방지 및 화재 예방, 농‧축‧수산업 재해 및 가축전염병 예방, 감염병 관리 및 생활 방역,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 6개 분야 14개 과제로 구성된다. 분야별 과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동절기 재난‧재해 예방 동절기 재난에 따른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상습 결빙구간이나 적설 취약 구조물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조치를 철저히 하여 피해를 예방하고, 대규모 건축공사장, 전통시장 등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도내 경로당, 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올해 동계와 하계 시즌 경남에는 전지훈련으로 3,418개팀 52만 명이 찾았으며, 지역경제 소비활동도 385억 원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훈련팀 1인당 하루에 7만 4천 원 정도를 사용한다는 한국사회체육학회지의 일일소비지출 분석자료에 연인원을 곱한 수치로, 전년 대비 18%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전지훈련팀 규모가 코로나19 이전 단계로 회복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됐다고 경남도는 분석했다. 전지훈련팀이 경남을 찾는 이유는 겨울철 온난한 기후, 높은 품질의 훈련시설, 기초‧전문 체력측정, 스포츠 재활서비스, 종목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동·하계 전지훈련이 가능한 스토브·에어컨리그가 있기 때문이며, 이는 경남을 최고의 전지훈련 장소로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도는 시군과 협력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숙박시설과 관광시설의 요금 할인, 팀전력 강화를 위한 스토브리그 개최, 훈련용품과 격려품 지원, 지역특산물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전지훈련팀의 추가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역사회 사회재난 피해저감을 위한 컨설팅’에 참여하여, 도내 해양 선박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이번 컨설팅은 5일 사천 남일대리조트에서 행안부, 해수부, 해경청 등 정부 부처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관련 연구기관, 경남·강원·충남·전남 4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남에서는 도 사회재난과․수산자원과와 사천시를 비롯한 연안 7개 시군 사회재난 및 어선관리부서, 사천해양경찰서 등에서 30여 명이 참여하여, 도내 해양선박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컨설팅은 실제 재난 사례 위주의 교육과 지자체, 민간사업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그룹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외부전문가가 ‘재난관리체계 및 대응 사례’와 ‘지역 사회재난 위험평가’에 대해 강의했으며, 참석자들은 실제 사고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상황 대처 토론을 하고,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고발생 직후 상황 접수·전파, 신속한 초기대응, 도 및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3년 하반기 도정업무 실적 우수부서 선정을 위해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도민참여플랫폼에서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우수부서 선정은 경남도의 성과 창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도정 주요 시책과 관련해 도민 편익증진과 행정서비스 개선, 도정발전에 기여한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한다. 이번 우수부서 선정에는 42개 부서에서 성과를 제출했으며, 내·외부위원의 1차 심사를 거친 20개 우수시책에 대해 ‘도민참여플랫폼(경상남도가 묻습니다)’을 통해 도민의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의견은 시책별로 보완할 점이나 칭찬할 점 등을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의견수렴 결과는 우수부서 선정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뿐 아니라, 향후 모든 부서에 공유하여 시책추진에 참고하는 등 도정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경남도 담당자는 “이번 의견 수렴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하반기 도정에 대한 도민의 진솔한 생각을 알아보는 중요한 절차”라고 강조하며, “많은 도민이 참여하여 도정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4일 오전 도청에서 12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도청 실국본부장 외에 직속기관 및 출자출연기관장이 함께 자리했다. 박 도지사는 “지역발전에 큰 기회가 될 세계엑스포 유치가 무산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가덕신공항 건설, 거가대로 고속국도 승격 등 주요사업들은 엑스포와 관계없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정부에도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정기국회 통과가 불투명한 상태라고 언급한 박 도지사는 “정부만 바라볼 게 아니고, 우주복합도시 조성과 추진단 구성 등 도가 자체적으로 해야될 일을 지체하지 말고 바로 실행에 옮겨줄 것”을 주문했다. 지난주 경남을 방문한 교육부장관과 간담회에서 나눈 이야기를 공유하며 “교육부장관이 주문한 늘봄학교를 중심으로 교육발전특구는 산업인력 양성 등 우리 지역에 필요하고 도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미리 계획해서 내년 교육부 공모에 신청하고,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지시했다. 산업인력 확보 문제와 관련해서는 “경남의 주력산업인 기계와 금속, 조선 분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도내 백일해 발생현황 경상남도는 도내 일부지역 중심 백일해 유행사례 발생으로 12월 1일 기준 올해 도내 백일해 확진자가 총 96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 초등학교 및 유치원∙어린이집 중심으로 백일해 유행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확진자 96명 중 보호자 3명을 제외한 93명 모두 만12세 미만 어린이다. 이 중 현재 92명은 격리해제 됐고, 4명은 격리중이다. 백일해 추가확산을 막기 위한 밀착형 현장 대응 실시 경남도는 지난 10월 말 도내 백일해 유행사례를 인지 후 즉시 역학조사팀, 예방접종관리팀, 교육홍보팀 3개의 팀으로 구성된 백일해 상황대책반을 가동하여 총력전에 나섰다. 백일해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전 시군, 교육청 및 경남의사회 등 유관기관에 도내 백일해 발생 양상을 전파하고 확진자 감시체계 강화를 요청했다. 경남도 및 마산보건소는 신속히 백일해 유행사례 발생기관을 방문하여 합동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 증상 모니터링과 예방적 항생제 투여를 안내하는 등 추가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4일 경남도청에서 2024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행사운영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행사운영 자문위원회’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행정 및 유관기관 7명, 기획․연출 4명, 콘텐츠․미술․사회복지․인문 4명, 음악․무용분야 3명, 안전분야 1명 총19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체전의 개․폐회식 연출 기본방향, 세부실행 방향에 대한 자문, 행사와 관련된 아이디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체전 행사개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 기본 연출방안에 대해 위원별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운영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개․폐회식은 체전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라면서, “경남의 정체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담아 선수단과 관람객을 포함한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무대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12월 15일에는 내년도 전국체전 경남 개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4일 도내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들의 기부약정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도내 착한기업의 노동자를 격려하고 기부 동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사회공헌에 기여한 기업 임직원 기부자들을 예우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하기 위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마련한 커피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박종우 거제시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여해 조선소 구내식당에서 중식을 마친 노동자들에게 커피를 비롯한 음료를 제공했다. 또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홍보를 위해 행운뽑기 등 부대행사를 실시하며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홍보물품도 전달했다.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남을 가치 있게’라는 구호 아래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올해 102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사회공헌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예우를 통해 공헌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일 2023년 농업과학기술개발 연구개발사업 9개 분야(작물, 농업경영, 토양환경, 작물보호, 가공, 생명공학, 화훼, 과수, 원예) 기관고유 81개 세부과제에 대한 연구개발사업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과평가회에서는 ‘2023년 연구개발사업 결과의 성과목표 달성 정도’ 및 ‘2024년 계속과제 수행 타당성’에 관해 평가한다. 평가위원은 대학교수, 관계공무원, 관련업체, 전문농업인 등 25명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하여 연구사업 결과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했다. 올 한해 연구 성과를 살펴보면 ▲논 담수위 측정 스마트 자동물꼬 ▲식용곤충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성형쌀 개발 ▲사과 박을 포함하는 가식성 필름 제조방법 ▲수출딸기 ‘금실’ 클레임 경감을 위한 수확 및 수확 후 관리방법 ▲수출시장 맞춤형 화훼 신품종 육성 등 총 111건의(영농기술정보 69, 정책제안 3, 품종출원 24, 특허출원 5, 논문 10) 연구성과를 도출했다. 결과평가는 부서별 자체검토와 전 직원들의 심층토론으로 내부 검토과정을 거친 후 평가위원 심의를 갖는 절차로 진행하며, 향후 평가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체코 남모라비아주 루카스 두벡(Lukáš Dubec) 부지사를 비롯한 우호협력 대표단이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일정으로 경남도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지역의 우호교류를 강화하고, 2024년 교류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경남도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1일에는 루카스 두벡(Lukáš Dubec) 부지사와 주의회 의원들이 경남도청을 방문해 김병규 경제부지사를 예방하고 양 지역의 실리적이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가졌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남모라비아주의 주도 브르노는 엔지니어링, 제조, 기계산업 등이 유명한 지역으로 알고 있다”며, “나노산업, 기계, 스마트 기술 등 양 지역의 주요 산업분야의 격년제 기업 간 상호 방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투자, 통상), 대학, 연구소 간 국제공동연구개발사업 등 실리적인 교류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경남의 우수한 상품을 홍보하고 경남문화․관광을 알리기 위한 행사인 ‘체코 경남의 날’ 개최를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경남도와 남모라비아주는 양 지역 간 혁신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지역산업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지역산업과 균형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역산업 진흥에 이바지하고 균형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와 기업체 덕분에 경남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경남의 지속적인 발전과 수출산업을 선도하는 기술개발과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에서는 지난 10월 지역산업진흥 부문에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공기관에는 대통령상 디케이락㈜, 산업통상부장관상 ㈜킥더허들, 개인별로는 대통령상 지성범 삼우금속공업㈜ 전무이사, 산업통상부장관상 김미연 창원대학교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2013년 글로벌 전문후보기업으로 선정된 디케이락㈜은 지난해 1,099억 원의 매출을 올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1월 30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대규모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물류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규모 물류단지 활성화와 기반 확충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도 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 성수영 투자유치단장, 창원시 투자유치단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와 ㈜컬리 대외협력실장, 동남권물류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두동지구 내 대규모 물류센터(컬리, 쿠팡 등)들이 입주하면서 나타나는 기업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애로사항 해결 과 기업 지원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컬리 관계자는 “두동지구 내 동남권물류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어, 대규모 인력을 고용함에 따라 물류센터는 정상 가동되고 있지만, 지구 내 주차장 공간 부족, 대중교통 미비(미운행)으로 큰 고충을 겪고 있다”며 물류단지 내 주차공간 확보 방안에 대해 건의하였고, 아울러 경남 투자기업에 대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사후관리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경남도, 창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1일 오후 MBC경남 홀에서 열린 ‘민족통일경남대회 및 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이하 기념식)’에 참석해 민족통일운동 유공자 표창 및 통일문화제전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민족통일 경상남도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곽현근 민족통일협의회장, 전재용 도 협의회장, 시·군 지회 회장단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통일문화제전 수상사 상장 수여,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최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은 낮아지고, 세대간 통일 인식의 격차는 점차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민간단체 차원의 통일운동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여 남북통일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81년 창설된 초당적·범국민적 민간 통일운동단체인 민족통일협의회는 현재 중앙협의회를 비롯, 전국 17개 시·도 및 230여개 시·군·구 협의회를 통해 민간차원의 통일역량 배양을 위한 다양한 통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9일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사회서비스원 발전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2023년 제7차 경남사회서비스포럼'을 개최했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경남지역의 사회서비스 고도화 및 사회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서비스제공기관, 학계전문가, 경상남도의회, 경상남도 등 유관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 원장의 “사회서비스원이 나아갈 방향은”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임채영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수석연구원의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엄태완(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교수를 좌장으로 ‘사회서비스원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김은정(부경대학교 사회복지학전공)교수, 김종건(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교수, 조인제(경상남도의회/문화복지위원회 위원)의원, 배효길(경상남도청 복지정책과) 사무관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사회서비스 현황과 문제점 및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고 보다 실효성있는 정책방안 모색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은정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