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에서 선정한 ‘2023년 찾아가고 싶은 겨울x섬’ 5곳에 경남의 ‘통영 장사도’와 ‘거제 지심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섬 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각 섬이 가지고 있는 지역별 고유한 특색을 알리기 위해 계절마다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겨울섬은 통영(장사도), 거제(지심도), 강화(석모도), 신안(흑산도, 압해도) 등 5곳이다. 이번 겨울섬에는 겨울에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온천과 동백꽃을 가족 및 친구들과 겨울에 느낄 수 있는 주제가 있는 섬이 선정됐다. 통영 장사도는 10만여 그루의 수백년생인 동백나무와 후박나무로 이루어진 섬이다. 특히, 동백나무 터널길은 많은 사람들이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별에서 온 그대의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섬이다. 거제 지심도는 경남의 유인도 섬 중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섬이다. 12월부터 섬 전체를 동백꽃으로 물들려 2월에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는 겨울의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소외계층의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사용기간이 오는 12월 31일 24시에 종료된다며, 기간 내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1인당 연간 11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도내 발급자는 12월 1일 기준 총 17만 986명으로, 발급률은 94.87%, 발급자의 이용률은 73.8%, 전액 미사용자는 6,280명이다. 카드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면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지역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며 도서, 음반, OTT, 영화, 공연전시, 철도, 시외·고속버스, 여행사, 숙박, 프로스포츠 관람, 체육시설 등의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가맹점 관리지침에 따라 생활용품, 식료품, 담배 등은 결제가 불가하다. 사용기간 내 사용하지 않아 남은 잔액은 내년에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전액 미사용자는 내년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을 충전해주는 ‘자동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내년에도 지원받으려면 발급기간 내 직접 지원 신청을 해야 한다. 가맹점 신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8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수상자 및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및 명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은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선진 노사문화를 합리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노동자와 사용자를 발굴해 수여하고 있다. 영예의 대상은 티케이지태광㈜ 이대호 노조위원장이 수상했다.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사측과 임금 타결을 체결했으며, 노사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임직원의 근로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남에너지㈜ 김서형 상무는 1977년 노동조합 설립 이래 46년 동안 무분규 사업장을 실현하며 회사와 노동자가 신뢰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금상을 수상했다. 현대위아㈜ 맹기현 노사협력실장은 그룹사 중 바람직한 교섭모델 확산과 경영안정에 주도해 은상을 받았다. 동상은 한국항공우주산업㈜ 김병곤 차장이 협력적인 노사문화 구축과 임직원의 일·생활균형 환경 조성에 앞장선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평화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8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한국전기연구원 본원에서 스마트 전기소재 부품의 기술자립화를 위한 ‘e(전기성)-나노소재 화학/습식공정 플랫폼’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을 비롯해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등 도내 유관기관장 및 기업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e-나노소재 화학/습식공정 플랫폼’은 정부출연금과 한국전기연구원 자체재원을 합쳐 총 19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4월 26일 착공하여 한국전기연구원 본원 3연구동 앞에 연면적 6,243㎡,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준공됐다. 이 사업은 한국전기연구원이 첨단 E-모빌리티와 미래형 스마트 전자기기 시대를 앞당길 스마트 전기소재 부품의 기술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플랫폼(센터)에는 기존 연구동에 있던 장비 20여 종을 이전 배치했으며, 화학/습식공정에 적합한 화학실험실, 항온항습실, 정밀계측실, 배터리층, 방전실험실, 전도성 소재 실험실 등 다양한 연구실험실이 구축되어, 습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겨울철 한파 대책기간 중 저수온으로 인한 어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저수온 대응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 대책’을 수립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사육되고 있는 전체 양식어류 2억 1천만 마리 중 저수온에 취약한 조피볼락과 돔류는 5천 3백만 마리로, 전체 대비 약 25%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 우리나라 바다의 평균 수온은 평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북극한파의 영향으로 연안과 내만은 일시적인 수온 하강이 발생하여 양식어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경상남도에서는 최근 5년간 피해가 발생했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도내 14개 해역을 중점관리 해역으로 선정하고 재해대책명령서 조기 발부, 양식수산물재해보험 저수온특약 가입유도, 월동 가능 해역 이동 및 출하 예정 어류의 조기출하를 유도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8일에는 해양수산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통영시 우심해역 어류양식장에 저수온 대응상황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양식장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연안 시군(창원, 거제, 통영, 사천, 하동, 남해, 고성)으로부터 적지 추천을 받은 도내 7개 어촌계에 12월 8일 어린해삼 30만 마리를 무상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어린해삼은 금년 5월 수산자원연구소에서 관리 중인 어미에서 수정란을 생산했다. 부화 후 약 7개월 동안 사육한 것으로, 질병 검사를 통하여 건강한 종자로 판정된 체중 0.5~2g 정도 크기의 돌기해삼(참해삼)이다.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06년 이전까지 중국 기술자에 의존하던 해삼 종자 대량생산기술을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산업화에 성공했다. 특히, 2016년 연구소 내 대규모 종자 생산시설(해삼연구동)을 준공하여 매년 건강한 해삼 종자를 대량 생산하여 도내 연안 해역에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있다. 해삼은 바다의 대표적인 저질(底質) 정화생물로 해저에 쌓인 유기물을 섭취하여 해양 저질개선에 도움이 된다. 특히,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며 수산물 중에서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강장제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중화권의 해삼 잠재 수요량은 연간 50~60만 톤으로 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와 경남장애인체육회는 8일 오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16회 경상남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은 경상남도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8년에 시작된 이후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수상자와 가족, 장애인체육인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유공자 시상, 인사말씀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올 한해 장애인 체육인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경남의 장애인체육 발전과 성과를 이뤄냈다”며 “경남도는 지역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 기반(인프라) 조성에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공자 시상에는 올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종목단체 임원, 후원자 등 총 44명에게 수여했다. 경상남도장애인탁구협회 조한규 이사 등 12명이 도지사 표창을, 경상남도장애인축구협회 고재관 선수 등 7명이 경상남도 장애인체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8일 오전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 앞 주차장에서 ‘제8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가 주최하고, 경남도의 지원과 마산대학교, 내서농협, 이안교역, 광운상사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사회복지관 협회 임직원, 마산대학교 교직원·학생,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박완수 도지사 부인인 차경애 여사와 정연희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도 참석해 자원봉사자 등 참가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6,000포기는 도내 사회복지관 20개소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1,000세대에 따뜻한 사랑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미화 경남도 복지정책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맛있게 담근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는 1989년 설립해 도내 사회복지관 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12월 7일 시군 담당자(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와 사회복지시설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관,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 사회복지시설 컨설팅 지원사업’은 도 사회서비스원과 경남도․시군이 연계하여 도내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노무, 경영, 재무회계, 법률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컨설팅은 기관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개별 컨설팅(1:1)에서 지역별․시설별 집합 컨설팅 방식을 도입하여, 보다 많은 도내 복지시설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 컨설턴트 활동 사례 발표 ▲ 참여기관 사례 발표 ▲ 2024년도 민간제공기관(시군) 맞춤형 통합지원사업 운영 계획(안)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조철현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권역별, 시군별, 시설별 통합지원으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민간지원체계의 전문화와 고도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광역기관으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은 7일 오전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경남 특용자원을 활용한 호흡기건강 개선 소재 발굴’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위원단, 연구용역 책임자, 경남항노화연구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 수행 결과를 점검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용역은 경상국립대학교 식품공학부 허호진 교수 연구진이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경남 도내에서 재배되는 특용자원인 하늘마와 생강 추출물을 이용해 호흡기건강 관련 다양한 효능검증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하늘마와 생강 추출물의 항산화 능력을 검증하고 호흡기 관련 세포에서의 소재 효능평가를 통해 장기적으로 호흡기 건강을 위한 신규 소재로서의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호흡기건강 개선 소재 발굴 연구용역을 통해 우리 도내 특용자원의 우수성을 확인했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도내 우수자원을 산업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역大포럼에서 지방시대에 대응한 경남과 부울경의 발전전략과 함께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한 해법으로 행정통합을 통한 이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기업인과 시민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부울경의 과제는’이라는 주제로 KNN 이오상 사장의 개회사, 3개 시도의 주제발표와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주제발표에서 경남의 현재 상황과 구체적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새로운 발전 동인 찾기 관광 서비스 산업의 육성 등 미래를 위한 발전전략을 설명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은 최근 방산과 원전, 조선과 기계 등 주력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각종 경제지표가 상승 곡선을 보이며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며 “하지만 청년 유출은 여전히 심각한 상황으로 주력산업의 고도화 전략과 함께 서비스 산업의 다양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발전 동력에 대해 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가 7일 오후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시상식에서 시도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대통령기 및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도 진주시 박원호 작가의 ‘그리움(금속공예)’, 양산시 조구환 작가의 ‘아름다운이야기(목칠공예)’가 전체 3위에 해당하는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27점의 경남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5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1971년에 시작하여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가장 오래된 전시행사이며, 한국 공예를 대표하는 대회이다. 매년 전국의 우수공예품을 발굴·선정하여 공예인들의 기량을 증진시키고 한국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다. 경남도는 지난 7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시도 예선 성격인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을 개최했으며, 이 대회에서 특선 이상 수상작 42점을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한 바 있다. 단체상 부문에서 도는 1등 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단체상은 개인상 입상자 수 및 수상등급에 따라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2018~2020년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이후 3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7일 오후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공공 건축공사 담당공무원, 공사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건축공사장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4월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 추락사고 방지 종합대책에 따른 추락방지 지침’을 통해 공사비 300억 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의무 도입했다. 그러나, 건설공사 사망사고 통계에 따르면 전체 공사현장의 50% 이상은 중소규모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도내 300억 원 미만 공공 건축공사 현장 5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안전관리 사업’은 도내 공사금액 300억 원 미만 중소규모 공공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능형 씨씨티비(CCTV), 붕괴·변위 위험 경보장치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건축 안전관리는 건설현장의 사고나 위험요소를 사전에 감지하여 대규모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무선통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창원시와 김해시 일원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대비한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월 경남도와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간 업무협약에 따른 중대재해 예방 홍보활동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창원시와 김해시도 필요성을 공감하여 함께 참여했다. 경남도는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개인사업자 또는 상시근로자 50명 미만 사업·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도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여 중대재해 예방 인식 향상을 도모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안전확보의무 등 조치를 소홀히 하여 중대한 산업재해나 시민재해가 일어나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법이다. 이날 캠페인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김해문화원 일대를 시작으로 창원중앙역, 창원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을 홍보하고, 동절기 재해 예방을 위한 핫팩, 가스누출체크액 등을 배부했다. 경상남도 강순익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내년부터 법 확대 시행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023년 한 해 동안 따뜻한 동행, 행복한 경남 실현을 목표로 여성일자리 정책 추진,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기반 마련을 통해 도민이 일상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여러 시책을 추진해 왔다. 도는 여성의 사회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경제활동 참여 증대를 강화하여 양성평등한 경남 실현을 앞당겼다. 도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여성친화도시 확산을 위해 올해 1개소(합천)가 추가 선정되어 8개소를 지정받았다. 도 단위 176개 위원회 중 여성 위원이 40% 이상인 위원회 비율이 95.5%로 2년 연속 광역 1위 성과를 거둬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대표성을 높여가고 있다. 여성의 안전을 위해 스토킹 등 고위험 범죄피해자 신변보호와 스토킹 피해자 긴급주거지원 및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여성 폭력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청년여성 일 경험과 취업 기회를 증대하고 여성창업 특화 지원으로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여성 고용지표가 전국 평균치를 하회했으나, 올해부터 점차 개선되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