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농업기술원에서 지역먹거리 생산·유통 관계자, 경상남도먹거리위원회,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먹거리계획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업인이 행복한 지역먹거리계획’이라는 주제로 농업인의 농가소득 향상을 위하여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농가조직화와 기획생산체계 구축 방안을 찾고자 마련한 것이다. 토론회는 주제발표, 시군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사례발표, 토론자와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에서 10여 년간 농가조직화와 기획생산을 관리해 온 ㈜지역파트너플러스 한지수 본부장이 ‘공공급식 농가조직화와 기획생산체계 구축’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후 경남 농식품정책담당 김용덕 사무관이 ‘경남 지역먹거리계획 추진상황’에 대해 발표를 했다. 사례발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2014년부터 운영해 온 김해시, 2023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거제시, 2023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합천군의 발표를 통해 각 지자체별 사례를 공유했다. 현재, 우리 도에는 지역먹거리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전국 20곳을 선정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지역특화재생 유형에 2곳이 선정돼, 내년부터 4년간 국비 33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공모는 역사・문화 등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도시 브랜드화 추진, 중심・골목상권 활성화, 창업지원, 로컬콘텐츠 타운 조성 등을 위한 ’지역특화재생‘ 분야 도시재생사업으로, 14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는 작년부터 정부의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물량 축소로 경쟁이 심화된 전국 공모에서 시·군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공모서류 접수 전부터 시·군에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사업계획서를 꾸준히 보완해 나가는 등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사천시는 선구동과 동서금동 일원에 ‘삼천포, 무한 즐거움 팔포팔락 업타운’을 주제로, 삼천포 중앙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팔포팔락 플랫폼 조성 및 팔포팔색 상권가로 정비, 음식특화거리 조성, 집수리 등을 시행한다. ▲의령군은 의령읍 중동리 일원에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비롯해 취업과 정주를 통한 지역 소멸위기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5개 대학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전담팀(TF)을 최초로 구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경남도는 15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도내 15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 담당 부서장들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 유치 위원회 구성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 등으로 인해 신입생 모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에는 현재 2천 8백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있으며, 이들은 한국어가 능숙하고 인력 활용도가 높아 조선 뿌리산업 등 인력난이 심한 지역 기업체에 취업을 지원하면 도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된다. 도내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사회 취업과 정주, 지역사회 인구 증가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면 지역 소멸위기에서도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이 된다. 이에 경남도는 지역대학의 경쟁력·국제화 역량 제고를 위해 대학혁신중심 지원체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14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사회대통합위원회 임원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최충경 위원장, 정진용 부위원장 등 사회대통합위원회 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운영방향과 올해 주요 활동을 논의했다. 내년도 운영방향과 관련해서는 도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함으로써 갈등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위원회는 주요 단체와의 간담회와 사회통합 캠페인을 통해 갈등예방적 사회통합 활동에 주력하고, 갈등 조사와 주민 의견 청취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함으로써 갈등 해소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앞으로 전체회의를 거쳐서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결정하는 한편, 도민들의 관심도가 높고 공론화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이해당사자와 전문가, 일반 도민이 참여하는 경남 사회통합 대토론회를 내년 중에 개최하게 된다. 주요활동으로 사회통합을 위한 권고문 제출, 청년유출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인재 채용확대 간담회 추진, 갈등 줄이기 캠페인과 김장 나눔 행사 등 사회통합 분위기 확산 활동을 보고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4일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2023 주소정책 업무 유공 시상식’에서 거제시가 우수지자체(시군구 최우수)에 선정됐으며, 사천시와 통영시는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먼저, 경남 거제시는 2023년 주소정책 관련 시범사업 업무추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교부받았다. 사천시는 2023년 항·포구 주소부여 사업 선도지자체 유공으로, 통영시는 2023년 항·포구 주소부여 사업 선도지자체 유공 및 인쇄물 홍보 우수 유공으로 각각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안병태 경남도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정보 산업지원 등의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지자체에 포상을 통한 우수사례 전파로, 고도화되는 주소체계의 국민 이해도 제고와 주소 국제표준화 추진, K-주소 해외 진출 추진이 가속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거창시니어클럽 실버카페웃음(도립대점)이 발전기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발전기금 기탁식은 김재구 총장, 거창시니어클럽 관장 일광스님 및 실버카페 소속 어르신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실에서 열렸다. 거창시니어클럽 실버카페웃음은 2020년 2월 거창대학에 문을 연 이후 2021년부터 매년 거창대학의 인력양성과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거창시니어클럽 관장 일광스님은 “카페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거창대학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재구 총장은 “거창시니어클럽 실버카페웃음 덕분에 학생 및 교직원들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다”며, “전달해 주신 발전기금은 우수 인재양성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노인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실버카페 외에도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활발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4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경남 맞춤형 청년 주거복지 확대’ 정책으로 기관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인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아름다운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 기관·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와 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경남도는 민선8기 도정과제로 반영된 ‘청년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공모, 국토교통부 청년매입 임대주택사업, 민간참여형 및 공공주도형 청년주택 사업추진으로 청년(신혼부부)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난 2020년부터 유휴 공공시설과 민간 노후주택을 활용해 반값 청년주택인 ‘거북이집’을 공급하고, 누구나 쉽게 주거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서부청사 2층 중강당에서 시군, 출입국사무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계절근로자 지원·운영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외국인계절근로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계기관과 함께 입출국 교통지원, 숙소문제, 고용주-근로자간 소통의 문제, 사증발급인정서 절차 간소화 요구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24년 사업추진에 앞서 선제적으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즉시 반영하거나 중앙부처에 건의할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는 경남도의 24년 외국인계절근로자 운영방안, 출입국사무소의 사증·체류관리 정책 등 설명, 시군의 추진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시군의 회의 참석자들은 ‘사증발급인정서 발급기간 단축’을 통해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고용주가 필요시 적기에 입국될 수 있기를 원했다. 이어 창원출입국사무소 관계자는 “올해 대비 신청건수가 50% 이상 증가하여 기본요건이 되는 서류를 잘 확인해서 첨부해야만 신속한 심사가 가능하므로 시군의 많은 협조를 요청했다.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장애인서비스(발달장애인지원 분야) 업무 추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발달장애인지원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13일 서울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열린 ‘2023년 발달장애인지원사업 우수성과 공유대회’에서 시상했으며,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 복지증진 등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됐다. 특히, 이날 공유대회에서는 경상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의 우수사례를 발표해 경상남도의 모범 실천 사례를 전국에 파급하는 역할을 했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정부 국정과제인 ‘발달장애인 평생 돌봄 강화대책’ 의 일환으로 시범 추진되는 사업으로,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에서 지난 4월부터 위탁받아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및 경조사 등 갑작스러운 부재로 인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다. 경상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입소체험프로그램 진행, 원거리 송영(교통)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2월 14일 대형산불 현장 통합지휘체계를 점검하고, 산불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산불진화 시범훈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통영시 도산면 탄막산 일원에서 등산객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초속 14m의 강풍으로 대형산불로 확산되면서 인근 민가와 공장 지역까지 피해를 주는 상황을 가정하여, 유관기관 간 임무 분담과 공조를 통해 산불재난을 대응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산림항공본부, 남부‧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 통영소방서, 통영경찰서, 군부대, 부산지방기상청,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16개 기관에서 180여 명이 참여하고, 헬기 8대, 차량 24대 등이 동원됐으며, 도내 산불관계관 100명이 참관했다. 훈련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산불감시 및 상황전파, 주민대피 및 주요시설 보호,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 운영, 진화인력 및 장비 투입, 부상자 구호, 산불진화헬기 공중진화 등 산불 대응 과정을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민기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내년도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교육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올해 최초로 시행한 건설기술 교육에 대한 기술인들의 참여도(총 1,093명 참석)와 만족도가 높고(매우 만족 50%, 만족 44%, 보통 6%), 기술인들의 지속․확대 추진 요구에 따른 것이다. 경남도는 올 한해 지역 건설기술인의 교육 기회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기술인의 미래 건설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상․하반기 정례교육(5월, 11월)을 실시하고, 7월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설계안전성검토 컨설팅 교육을 추진하여 세미나·교육 등의 혜택에서 소외됐던 지역 건설기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8월 도내 건설기술 종합교육전문기관 부재로 인한 기술인들의 원정교육 불편 해소를 위해 영남건설기술교육원의 도내 출장 교육을 유치했다 내년에는 교육계획을 더욱 확대하여 상․하반기 정례교육과 더불어 교육주제에 대한 건설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기술교육을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월 ‘경상남도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의 개정으로 내년부터 경남도 발주공사의 감독자·건설기술인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기록원은 “국가기록원에서 개발한 표준 영구기록관리시스템 시범적용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전자기록 유통체계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구기록관리시스템’은 여러 유형의 기록물이나 자료를 디지털 정보로 바꿔 보존하는 시스템으로, 종이기록물에 비해 기술적 어려움이 많은 전자기록의 이관 및 보존 등에 필수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경상남도기록원은 도 및 시군 19개 기관 전자기록을 인수하기 위해 전자적 유통환경을 정비한 뒤, 시범적으로 기관별로 한 개 부서의 2012년 이전에 생산한 전자문서 1년 치를 인수했다. 내년에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산 후 10년이 지나 이관 대상이 되는 2013년 이전 생산 전자기록물에 대해 본격적으로 이관할 계획이다. 도내 전자기록이 경상남도기록원으로 이관되면 디지털 기록정보의 가독성 및 신뢰성이 확보되어 경남 도내 기록물을 열람하고자 하는 국민은 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경상남도기록원 홈페이지에 공개된 기록물을 열람하거나 복사할 수 있게 된다. 경상남도기록원은 이러한 기록물 온라인 열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도내 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한식의 고급화를 위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고급 한식 코스요리 맡김차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맡김차림’이란 오마카세를 순우리말로 바꾼 단어이며 메뉴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주방장에게 모든 것을 맡긴다는 의미로, 이번 교육은 한식 코스요리 실습을 통해 맡김차림이라는 식문화 경험 및 고급 한식 레시피를 보급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진주약선향토음식연구소 김미숙 대표가 ▲맞이요리(잣소스 닭냉채, 녹두호박죽, 참깨 차돌박이 샐러드 등), ▲중심요리(해물잡채, 구운버섯 솥밥, 꼬리곰탕&꼬리부추수육 등), ▲맺음요리(수정과, 대추튀김 등)로 나누어 한식 조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이를 교육생이 실습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원 장은실 농촌자원과장은 “맡김차림은 제철을 맞이한 식재료로 만든 최상의 메뉴를 제공하는 코스요리로 최근 다양한 외식 분야에서 통용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고급 한식 요리를 실습해보고 새로운 식문화를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3일 오후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에서 ‘2023년 경상남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의 위기상황과 국지도발 발생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통합의 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주재로 진행됐다. 제39보병사단과 진해기지사령부에서 통합방위의 주요 현안 보고, 창원교도소와 한국은행 경남본부에서 통합방위 사태 시 임무와 역할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위원들은 잠수함사령부 역사관과 최신예 잠수함(도산안창호함), 호위함(경남함)을 방문해 진해항의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진해기지사령부에서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국제정세가 불안정하고 한반도의 안보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안보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협업체계를 더욱 굳건히 해야 한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확립할 수 있도록 역할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단법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13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상상마당에서 '경남 민생경제 진단 및 과제'를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경제 여건 악화 속에서 경남경제의 주요 성과와 지역경제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서 장연주(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은 ‘경남 고용·노동정책 현황과 과제’로 노동시장 전반을 살펴보고, 2024년 대응 과제로 산업인력 양성·공급: 지역 현안 진단과 사업조정, 예산 배분 촉구 기능 강화, 외국인 노동자 정착 지원, 중소기업 근로환경개선, 법제도 및 정책 사각지대 노동자 지원책 보완 기능 강화 등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임덕오(에너지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에너지 가격 변화에 따른 대응방향’으로 공급망 위기에 국내외 에너지가격 변화를 살펴보고, 고에너지가격 시대 대응 방안으로 자가용 태양광 확대를 통한 가계 부담 완화, RE100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방안으로 산업단지 태양광 확대,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경감조치 시행 등을 제안했다. 특히 산업단지 태양광 확대를 위해서는 금융지원 확대, 태양광 설치 의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