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도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는 2023년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전국 49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경남도를 포함한 총 6개 지자체(광역2, 기초4)가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처음 사업을 추진한 신규 지자체로는 경상남도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세부 평가지표는 프로그램 운영(70점), 인프라(15점), 사후관리 및 추적조사(15점), 가·감점 각 최대 5점으로 구분되며, 프로그램 운영의 충실성, 프로그램 이수자 관리 등의 영역으로 구성하여 평가했다. 경상남도는 모든 평가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창원, 진주, 김해, 거제, 양산 5개 거점을 마련해서 이수 인원 목표 달성률을 높였고, 참여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 강소기업 탐방’, ‘청년 운동회’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자립준비청년 참여·연계를 통한 운영 부분에서 가점받은 것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주된 요인이다. ‘청년도전 지원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2월 19일 서부청사에서 산불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산불 대응을 위한 시군 부서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지난 10월 '경상남도 산불방지 종합대책'시행 이후'산불대책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고,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및 '산불진화 시범훈련'을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산불 대응체계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산불 대응체계 강화의 일환인 이번 교육에는 도내 18개 시군의 산림부서장 등 산불관계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산불 대응에 현장 경험이 풍부한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을 초빙하여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활용기술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 ▲진화작전계획 작성 및 운용 ▲진화자원 동원 및 운용 등 산불현장 대응 방법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불재난대응과 관련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전문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산불 대부분이 사람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산불 예방에 도민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023년 쌀 적정생산, 논 타작물 육성 등 정부 농산시책 분야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 2023년 국산 콩·밀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에 선정됐다. ‘정부 농산시책 분야 지자체 합동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전국 자치단체의 식량수급 안정을 위한 시책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쌀 적정생산, 논 타작물재배,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분야를 평가했다. 경남도는 매년 쌀 적정생산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15개 농업인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책임감 있는 사업 참여 유도와 목표 설정으로 최선의 노력을 했다. 2018~2020년 정부의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종료 이후, 경남도 자체사업으로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추진했고, 전략작물 직불제와 병행하여 지원단가를 상향 조정하여 조사료는 ha당 530만 원, 그 외 작물은 150만 원 지원하여 벼 재배농가가 타작물로 재배 전환하도록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하여 육성하고 있는 전국의 콩·밀 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로 2023년 한 해 총 4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상남도 감사위원회에서 운영 중인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는 주요사업 집행에 앞서 적법성과 타당성을 점검하고 발주방식, 원가산정, 계약방식 적정성, 설계서 류, 관련 법령 준수사항 이행 여부, 설계공법의 합리적 적용 등을 심사해 재정적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행정의 시행착오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감사 대상은 도 본청, 사업소, 공사, 출자·출연 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사업이며, 종합공사 5억 원, 전문공사 3억 원, 용역 1억 원, 물품 제조·구매 2천만 원 이상이 해당된다. 감사위원회는 올 한해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하여, 공사 221건, 용역 237건, 물품 413건 등 총 983건을 심사했다. 경남도는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비에서 부적정한 요소를 제거하는 등면밀한 심사로 심사 금액 2,648억 원 중 46억 원을 절감했다. 올해 절감액은 지난해 절감액 88억 원 대비해서는 47% 하락한 수치로, 예산 절감액이 줄어든 것은 예산부족 사유로 삭감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8일 ‘도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양산지역 도민들과 지역 현안과 도정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도지사, 차(茶) 한잔 합시다’라는 주제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나동연 양산시장, 양산 지역구 도의원을 비롯해 분야별, 지역별 대표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이나 해결방안 등을 함께 토론하며 토크콘서트 형식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양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도지사가 해야 할 업무 중의 하나”라며 “소재, 부품, 장비와 원전산업 등 기존 주력산업과 함께 바이오메디컬 사업을 미래산업으로 활성화시키는 데 도에서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생업 종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과 수목원 조성 등 시민들의 생활 품격을 높이고,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등 생활환경을 풍족하게 하는 데에도 시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웅상경제인협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홍순경)은 12월 16일 마산로봇랜드 다목적홀에서'2023년 경상남도 청소년정책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정책전달식에서는 도내 청소년시설 및 단체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참여위원회(도지사가 위촉한 청소년정책자문기구)에서 구상한 ‘문화, 복지, 교통’의 3가지 영역 정책 발표하고 경상남도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청소년쉼터 확대정책, ▲마약 등 유해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주변 유해환경 단속정책, ▲청소년 대중교통 이용부담 완화를 위한 등하교 교통비 지원정책 등 3가지 정책을 발표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의 활동사례 발표와 청소년동아리(댄스, 밴드 등)의 다양한 공연무대가 함께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소통과 축제의 장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활동하며, 건강한 시민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며 날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8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와 도민이 소도정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12월 도민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지역현장 최일선에서 안전을 보호하고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활동하고 계신 도민 10명을 초청해 행복한 경남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도정의 고객이자 주인인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도에서는 한해 동안 도민회의를 진행했다”며 “도민이 생활하는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모시고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자 한다. 업무현장의 이야기나 행정에 바라는 점 등을 말씀해주시면 도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예나 경상남도 다문화지원센터 외국인 교육강사는 외국인노동자가 계속 늘고 있는 만큼 도민으로서 지역에 원활하게 적응하기 위한 통번역 지원 교육과 한국어·문화교육 확대를 건의했다. 창원우체국 김영관 집배실장은 폐의약품이 안전하게 분리배출될 수 있도록 우편서비스 제도를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사업’ 도입을 건의했으며, 삼성창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박성영 지원Uni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8일 양산 물금신도시(물금읍 부산대학로 16)에 위치한 동부권 창업거점인 ‘G-스페이스 동부(G-Space@East)’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G스페이스 동부(G-Space@East)’는 경남 동부권역의 청년이 창업의 꿈을 이루고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 환경을 조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기 위한 창업육성 거점 공간으로 2,081㎡ 규모에 총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했다. 주요시설로는 ▲ 창업자의 온라인 쇼핑 판로지원을 위한 e-커머스 스튜디오, ▲ 창업자, 지역주민의 교육공간 디지털 스퀘어, ▲ 창업기업 보육을 위한 입주공간(20실), ▲ 창업기업과 투자자간 네트워킹을 위한 비즈니스 라운지, ▲ 세미나실, 영상회의실, 힐링 라운지 등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공간을 갖추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임종룡 우리금융회장, 윤영석 국회의원, 나동연 양산시장,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부구욱 영산대학교 총장, 최열수 경남지방중기청장,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과 동부권 창업기업 대표를 비롯한 지역창업 지원 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제5기 경남 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12월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영상축하 인사와 조우성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장의 기념사로 시작하여, 올해 아빠단 5기의 활동 영상 시청, 적극적인 활동을 한 우수아빠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고, 마술공연 관람과 쿠키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 문화 행사도 함께했다. ‘경남 100인의 아빠단’은 도내 3~7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 100명이 육아 고민을 공유하고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함께육아’를 실천하는 모임이다.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가 2019년부터 매년 운영하여 올해로 다섯 번째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됐다. ‘제5기 경남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5월 발대식 후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매주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등 분야별 온라인 미션을 수행했고, 성교육 등 육아 멘토링 또한 진행했다. 올해는 특히 피자 만들기, 로봇랜드 나들이 등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활동을 새롭게 추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현이라는 취지에 맞춰 15일 창원시 귀산해변 데크길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코로나가 종료된 이후 귀산해변을 찾는 주변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발생하는 각종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비가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흥원 원장 및 직원들은 폐플라스틱, 낚시추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원인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해양 환경 보호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참여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평생교육진흥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5일 오후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회의장에서 경남 체육 관계자와 체육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오영 경상남도 체육회장, 시군체육회 및 종목단체 회장 등 체육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체육의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업무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체육단체와 체육인의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경남 체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내 체육단체 대표들은 내년도 전국체전 관련 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시설 개보수 및 건립을 건의하고 국학기공 생활체육교실 확대, 경상남도 체육회관 건립 등 다양한 정책 사항을 제안했다. 도와 도체육회는 현장 건의사항을 반영함으로써 경남의 체육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올 한해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도민 건강과 체육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체육인 여러분 덕분에 경남 체육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체육인 모두가 지역발전에 뜻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이 주도하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 특구 지정’을 위해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경남도는 15일 오후 거창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거창군, 교육청, 거창교육지원청, 거창초등학교, 한국교육개발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거점돌봄시설 관련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교육발전특구 신청을 위한 거점돌봄 사업모델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계획에 따라 거창군 내 초등학교를 거점돌봄시설로 활용하여 초등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을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올해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남에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초중고 10명 이하 학교가 233개에 달하고, 거창군도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어 교육 문제 등 관련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경남도는 인구감소로 폐교가 우려되는 거창읍 구도심의 초등학교에 초등학생부터 평생교육까지 지역 맞춤형 사업모델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초등학생들에게는 학교 내 거점돌봄시설을 통해 인공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호텔에서 ‘제5회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및 지역․필수 의료 경남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 경남도, 경남도의회, 지역 보건의료 전문가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수의료혁신 전략, 지역은 무엇을 해야 하나?’하는 주제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영상 격려사,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의 축사, 김진부 도의회 의장, 강기윤 국회의원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1, 2부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경남을 비롯한 지방은 의료인력 부족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건강권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의 의료현황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의료불균형을 해소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도민 누구나 어디서든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1부는 경상남도 공공의료 유공자 표창에 이어 나백주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교수가 필수의료혁신 전략의 의미 및 방향을 발표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5일 오전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한림~생림 간 도로건설 공사의 주요 구조물인 화포대교(사장교 L=520m)의 상판 최종 연결에 앞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을 비롯해 서희봉·권요찬 경남도의회 의원,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림~생림 간 도로건설 공사는 김해시 생림면 사촌리에서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을 연결하는 총길이 14.34km, 왕복 4차로 도로개설 사업으로, 전체 4,845억 원이 투입되는 도내 최대 국가지원지방도 사업이다.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26년 말 전체 준공을 목표로 시공 중이다. 특히, 이 도로의 주요 구조물인 화포대교는 화포천 습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 당시 대안입찰을 실시했다. 길이 520m, 높이 112m의 2주탑 사장교를 제안한 삼성물산(주)이 최종 선정돼 시공 중이며, ㈜다산컨설턴트에서 건설사업관리용역을 시행 중이다. 현재 화포대교는 사장교 건설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인 교량 좌우측 상판(Key Segment) 연결 공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025년도 신규사업을 조기 발굴하여 국비예산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대응에 나선다. 경남도는 15일부터 16일까지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경남도 산업담당 공무원 및 경남테크노파크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규사업 발굴 및 지역산업 혁신성장 방안 공유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 두 기관은 협업을 통해 정부 공모사업에 최다 선정되는 등 산업 생태계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도 신규사업 조기 발굴로 선제적 국비확보는 물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과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워크숍에는 갤럭시 성공 신화로 유명한 고동진 전(全) 삼성전자 사장을 초청해 ‘일의 본질은 무엇인지, 일을 넘어 좋은 삶은 무엇인가’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사전에 질문지를 전달받은 후 현장에서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참석자와 강연자의 열정가득한 감탄, 박수가 오갔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