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올해 1월부터 경남관광재단에서 운영 중인 창원컨벤션센터(CECO)가 현재까지 각종 전시행사 접수와 대관 업무 등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년간 코엑스에서 운영했던 창원컨벤션센터를 올해부터 재단이 운영하면서 기존 직원들이 채용되지 않아 세코 운영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두 달이 지나가는 현재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세코 운영이 안정화되면서 재단은 센터 가동률 제고와 수익성 향상을 위해 국내외 전시, 컨벤션 신규 유치·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제21회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 등 전시회 63건, 한국원자력학회 추계학술대회 등 대형 컨벤션 16건이 포함된 회의 250회를 유치 확정했으며, 지역 소재 대기업 행사, 각종 협회·학회 행사를 추가로 유치하는 등 다양한 컨벤션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남의 핵심산업인 조선, 우주항공, 방산 분야의 전시회와 국제회의를 유치하고 개최해 ‘경남지역 MICE 플랫폼, 세코‘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컨벤션 유치 시 특색있는 관광상품·지역축제와 연계하는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가 19일 공표한 2023년 지역안전지수(’22년 통계)에서 평균 안전등급 2.5로, 도 단위(9개) 2위의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성 강화를 통한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해 전년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한 안전수준을 5개 등급으로 평가한 지역안전지수를 산출하여 매년 공표하고 있다.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안전등급은 특별광역시(8개), 도(9개), 시(75개), 군(82개), 구(69개)’의 5개 그룹별로 등급별 비율에 따라 부여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함을 의미한다. 경남도의 2023년 지역안전지수(’22년 통계) 산출결과는 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자살 분야에서 2등급, 감염병 분야에서 3등급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범죄 분야는 4등급으로 다소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범죄분야 안전등급은 절도, 폭력, 살인 등 5대 범죄 발생 건수, 집객시설 수, 주점업체 수, 경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19일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관계자 격려 후 병원장과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현재 도내 상위 수련병원 4개소에는 전공의 약 45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19일 사직서 제출 후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황수현 창원경상대학교병원장에게 전임의를 활용한 진료공백 최소화 등 전공의 집단행동 대응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특히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등 필수의료 유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수현 창원경상대학교병원장은 “전공의 집단행동 대비 진료과별 대책 수립해 의료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다만 집단행동이 장기화할 시 전임의의 피로 누적으로 인한 진료 공백이 우려된다.”라고 밝혔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어서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다만 집단행동으로 건강과 안전이 위협 받아서는 안된다”며 “의료공백으로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의료진은 의료현장과 환자 곁을 지켜주길 부탁드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9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하며, “정부의 의사증원 확대와 관련한 지역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해 의료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박 도지사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료인 집단행동 예고와 관련해 지역의료계에 우려를 표하며 “국민 76%가 의대정원 확대를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처럼 의료인들이 집단행동을 위해 현장을 떠난다면 국민들의 호응을 받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선적으로 지역의료인들이 집단행동에 나서지 않도록 노력을 다하겠지만, 집단행동이 일어날 경우를 대비해 도와 시·군에서는 비상진료대책을 철저히 준비하고, 특히 필수응급의료분야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강조했다.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도내 시군에서 준비하는 달집태우기 행사와 관련해서 박 지시는 “달집태우기는 순간적인 기상상황에 따라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도민 안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달집을 태우기 전 안전범위를 정해두고 행사를 진행하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15일 실시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0일부터 3월 8일까지 경남도 18개 시군을 방문하여 시군 담당 공무원, 용역·위탁업체 관계자 등 900여 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경남도는 밀폐공간의 종류, 밀폐공간의 위험성, 밀폐공간의 사고사례, 밀폐공간 작업 규칙과 절차 등을 교육하고 사례 자료를 통해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질식재해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작업프로그램 및 작업전 수시위험성평가 작성방법과 작업허가서 작성요령을 집중 교육한다. 밀폐공간이란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공간으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서 정한 장소를 말한다. 밀폐공간에서 작업할 때는 작업프로그램 수립 등으로 작업절차를 준수해야 하며, 질식재해는 대부분 중대재해로 이어져 예방이 중요하다. 지난해 김해시와 창원시에서 맨홀작업 중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올해 인천에서는 유해가스 중독으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질식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 20일 함안군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45일간 해빙기에 대비하여 인명사고와 재산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는 급격한 기온의 변화로 토양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지반의 수분량 증가로 침하와 변형이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기간이다. 이에 경남도는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민간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옹벽·사면·급경사지 분야 1,725개소, 문화재·건설현장·저수지·지하공간 분야 33개소 등 1,75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옹벽 기초지반 세굴, 침하발생 여부, 문화재 방재설비, 해빙 영향 변형여부, 건설현장 가시설상태, 자재 정리정돈 여부, 저수지 제방누수 여부, 여·방수로 균열 여부 등이다. 경남도는 민간시설도 점검대상에 포함되는 만큼 현수막, 포스터 등을 활용하여 해빙기 안전점검을 홍보하고, 현장점검 시 시설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방법, 사고 조치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요 결함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6.3% 증액된 10조 원으로 정하고, 주력산업 재도약의 기반에 이어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19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국비 10조 원 시대 개막과 민선8기 도정 성과 본격 창출을 위한 ‘2025년도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2025년도 국비확보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국비확보를 위한 단계적 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실국본부장은 새로 발굴된 신규사업 125건 중 도정 주요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사업별 주요 진행상황과 중앙부처 의견 등을 보고했다. 이어 방산, 조선 등 경남 주력산업뿐만 아니라 반도체, 바이오 등 경남 미래동력 산업을 추진을 위한 사업별 국비확보 대응방안과 추가적으로 발굴이 필요한 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번에 보고된 주요사업은 중소조선 스마트 생산 혁신 고도화, 경남 방위산업 거점 지원사업,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산단 디지털 전환 선도형 5G특화망 하이웨이 구축 사업, 수소모빌리티 운행모드 성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교육부에 신청한 경남형 미래전략산업 교육발전특구의 지정을 위해, 대면심사에 참석해 전략산업과 연계한 경남형 인재양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상남도는 19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교육부 교육발전특구위원회 대면심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교육발전특구위원회는 교육발전특구를 신청한 지자체 중 희망 지자체를 대상으로 19일 대면심사를 실시했다. 경남도는 대면심사에서 우주항공, 제조업 등 경남의 우수한 산업구조와 수도권 인재유출에 따른 지역산업의 구인난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지역과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남형 미래전략산업 교육발전특구 지정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지난 9일 마감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신청 현황은 총 40건이다. 경남을 포함한 5개 광역도, 6개 광역시·자치도, 거창군을 포함한 29개 기초지자체(충북진천·음성 공동신청)가 포함됐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도록 대면평가에서 적극 설명했으며, 특구 시범지역 선정으로 지역과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7일간 함안군을 대상으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소극행정, 예산 및 회계처리의 적절성, 대형공사 등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경남도는 각종 인허가 시 군민들의 불편을 초래한 행정처리와 위법·부당한 행정행위에 대해 중점 점검하여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에 대하여는 그에 상응하는 처분을 할 계획이다. 또한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운영한다. 감사 현장에서 면책을 신청하면 감사반장이 판단하여 현장에서 즉시 신분상 구제를 결정해 면책하고, 감사가 끝난 후라도 지적된 사항이 면책요건을 충족하면 심의를 통해 면책하게 된다. 경남도는 예방적 감사를 강화하기 위하여 ‘사전컨설팅감사팀’도 투입한다.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허가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개인이나 기업을 비롯하여 행정처리를 결정하지 못하는 함안군의 업무추진을 지원하여 현장에서 적극행정을 유도한다. 특히, 경남도는 이번 함안군 종합감사와 관련하여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소극행정, 부당행위 등에 대하여 함안군민을 비롯한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렴노력도 부문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기 위해, 16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행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부지사와 담당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하여, 권익위 제도개선 권고과제 34개의 이행현황을 보고하고, 이행 부진 과제에 대한 이행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지표인 제도개선 과제는 부패유발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권고하는 사안이다. 경남도에서 올해 이행할 제도개선 과제의 주요 내용은 행정·심의위원회 등 운영 합리성 제고, 지방자치단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관리⸱운용 합리성 제고, 지방자치단체 중소기업 정책융자금 지원사업 투명성 제고,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사업 운영 및 관리 투명성 제고 등이다. 경남도는 제도개선 권고과제의 100% 이행완료를 목표로, 청년세대의 위원회 참여 확대 규정을 신설하는 등 9개 조례·규칙을 개정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심사기준을 보다 공정하고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한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 최종 평가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954명, SW융합제품 상용화율 94%, 신사업 모델 발굴 55건, 소프트웨어 인력 1,258명 양성 등의 성과를 냈다.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은 경남지역 제조산업에 지능정보 기술을 적용하여 소프트웨어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신산업·신시장·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중견기업 이상 규모의 기업 수요를 반영해 발굴한 과제를 지역 중소기업에 매칭한 사업추진으로, 한국오픈솔루션의 매출이 830%, 제니아일렉트로닉스 매출은 523%가 증가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강화됐다. 한편,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소프트웨어 저변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도내 초중고 학생 및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기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는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2024년 제64회 간호사 시험에 4학년 60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남도립거창대학은 8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는 1997년 전국 도립대학 유일의 간호학과로 신설돼 인성, 지성, 실무능력을 겸비한 국제적 수준의 간호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2020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 간호학과 유광자 학과장은 “간호사 국가고시 8년 연속 합격은 GN-HUG 프로그램(학습성과 미달성자 관리 프로그램), 학생 맞춤형 지도·전담코칭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직무전공(기술) 자격증 교육 등 체계적이고 질 높은 교육과정 운영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졸업생은 서울의료원, 국립암센터, 을지대학교의료원, 보훈공단 중앙보훈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마산의료원, 종합병원, 공군 간호장교에 취업이 확정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2월부터 매월 해양수산분야 카드뉴스를 소셜미디어, 누리집 등에 게재하여 수산(어업)인을 포함한 도민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드뉴스에는 해양수산분야 사업 및 행사 정보, 공모사업 신청 안내, 달라지는 시책 및 법령 제·개정 알림 등으로 홍보 내용을 구성했으며,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정보들을 간략한 내용과 이미지를 활용하여 도민들이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창간호에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으로 안전을 도모하고 잠수어업인 진료비 지원과 지난달 12일부터 시행하는 어구보증금제도 및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공모 정보 등을 수록하여 발간한다. 송진영 수산정책과장은 “최근 국내외 어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인 대처와 발빠른 대응을 위한 정책과 안전 등 다양한 정보를 카드 뉴스로 손쉽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과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네이버밴드 등을 통해 해양수산분야 정책 등 도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카드뉴스 형식으로 매 1회 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 통합 세종사무소는 15일 오후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통합 세종사무소 직원, 시군 국비 예산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시군 협력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상반기 통합 세종사무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비 확보와 현안사항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도내 시군에서 세종사무소로 신규 파견된 직원들의 조기 적응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내년 국비 10조 원 달성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수영 서울세종본부장의 ‘통합세종사무소 역할’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이승도 경남도 재정협력관의 ‘효율적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강의, 최지윤 경남도 대외협력관의 ‘국회단계 대응 전략 및 국회 안내’ 강의, 김철웅(전남 장흥군)·오명진(경남 진주시) 협력관의 활동 우수사례 발표 등 통합 세종사무소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전정환 통영시 협력관은 “지난 1월 통합 세종사무소에 합류해 협력관 업무를 어떻게 수행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문화재청에 신청한 「양산 통도사 천왕문」이 보물로 지정예고됐다고 2월 16일 밝혔다. 천왕문은 사찰을 지키던 문으로 불법을 수호하는 사천왕들이 모셔져 있다. 양산 통도사 천왕문 내부에 봉안된 사천왕상은 경상도에 남아있는 사천왕상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조각승인 진열이 제작한 것으로 학술적·미술사적 가치가 있다. 양산 통도사 천왕문은 1713년(숙종 39)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그 다음해인 1714년에 중건했다는 기록과 천왕문 내부에 봉안된 사천왕상이 1718년(숙종 44)에 제작됐다는 묵서(墨書)가 확인되어, 건립시기를 명확하게 규명할 수 있는 사찰 산문(山門)중 보기 드문 사례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다. 구조로는 정면 3칸, 측면 2칸, 맞배지붕으로 좌·우 협칸에는 사천왕상 2구씩 봉안했고, 어칸은 통로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익공은 주심포나 다포가 점차 간략화 되어 가는 양식적 변천과정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경남도에서는 기존 도지정문화재인 양산 통도사 천왕문이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나다고 판단해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