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1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양산시 물금읍)과 김해복음병원(김해시 삼정동)을 방문하여 전공의 공백에 따른 병원 운영현황 및 응급의료 유지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도내 주요 수련병원의 전공의 이탈로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상황에서 의료공백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위해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박완수 도지사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을 만나 비상진료 상황을 청취하고 병원 내에 있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전문응급센터를 차례로 확인했다. 이상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은 “전임의 중심 진료체계 구축으로 환자불편을 없애고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등 필수의료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는 최대한 중증환자 위주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경증 환자는 2차 병원으로 유도하여 부담을 줄여야 할 것”이라며 “사태가 장기화되어 국민과 의료인 모두 피로가 누적될 우려가 있는 만큼 의료인들께서는 빈자리로 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오후 경상남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정부에서 올해 6월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경남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남도와 도의회,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했으며,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경남협회 등이 주관하는 등 지역 발달장애인 돌봄을 수행하는 주요 기관들의 참여를 통해 마련됐다. 도의회 전현숙 의원을 비롯하여,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조철현 원장,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류학기 관장,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장정은 직무대행,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경남협회 김성길 협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발달장애인의 돌봄지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토론회는 김미옥 전북대학교 교수의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정부 정책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하는 기조강연, 김성중 광주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팀장의 광주형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사업 소개, 장인원 양산시 시나브로복지관 팀장이 최중증 발달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을 소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남도 복지여성국장 주재로 다자녀 가구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와 도내 다자녀를 양육하는 12가구가 참석하여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경험에 대하여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다자녀 가구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정책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에 거주하는 10자녀, 밀양 8자녀, 거제 7자녀의 부모들이 참석하여 생생한 육아 체험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다자녀가구의 부모들은 “먼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을 마련하기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 아이를 키우는 좋은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다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은 “각종 정책들이 영유아 시기 지원으로 집중되어 있고, 각종 혜택에 소득기준이 있어 실질적인 체감도가 낮다”며, “주거환경 및 각종 세금에 대한 혜택이 개선되어야 하고 다자녀가구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현실적인 가족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자녀 가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맞춤형 반도체 전문인력양성 포럼에 참석하여 산학연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도내 반도체 인재양성 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은 경남대학교 WISE LINC 3.0사업단이 주최하고 사업단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혁신지원본부 USG 반도체 교육센터가 주관했다. 이번 포럼은 경남지역의 반도체산업 생태계 기반이 될 인재양성을 위한 전략 마련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경남도는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대학과 기업체, 연구기관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초청강연에는 지난해 반도체 특성화대학 공모에 선정된 전북대 반도체 특성화대학 사업단 김진수 단장이 경남도의 올해 반도체 특성화대학 공모사업 대응전략에 대해 조언했다. 경남도에 소재한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은 차세대 전력반도체산업을 이끌어가기 위한 인재상을 발표했다. 또한, 부산에 소재한 전력반도체 생산업체인 제엠제코(주) 최윤화 대표도 참석하여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전력반도체 동향을 발표했다. 경남도는 올해 산업국 미래산업과에 반도체파트를 신설하여 반도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해 올해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납세자보호관을 운영하여 도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에 경남도는 21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납세자보호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납세자 친화적 행정서비스 방안 마련과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올해 ▴세무조사 및 비과세·감면 ‘동행조사 및 출장상담’ 지원 ▴마을 세무사와 함께 ‘찾아가는 세무상담실’ 운영 등 납세자 중심의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서민주택·생애최초 주택 등 숨어있는 지방세 환급 ▴생활 속 매체를 활용한 납세자보호관 홍보 다각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경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중점 추진 방안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각 시군 납세자보호관은 창업중소기업 세금 감면 지원센터 운영 등 중소기업 세제 지원 혜택 강화(창원, 진주), ▴미사용 등록면허세, 장애인·농어업인 취득세 환급 등 숨어있는 납세자 환급금 발굴(사천, 밀양, 거제), ▴전자송달 고지서 미확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기업의 방위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각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2024년 방위력개선 및 방산육성지원사업 통합 설명회’가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방산 대․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방사청 주요정책 및 제도, 방위력개선 및 국방 연구개발(R&D) 사업, 중소기업육성지원 및 수출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를 위해 방위사업청에서 마련한 것이다. 먼저 방사청 주요 정책과 제도로, 국방첨단전략산업 육성전략과 금융지원 정책, 국방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과 예산, 달라지는 계약제도, 방산원가 주요정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절충교역 주요 정책 등을 설명했다. 방위력개선 및 국방 연구개발(R&D) 사업 관련해서는 올해 입찰공고 등을 통해 착수 예정인 기동·화력·함정·항공기 등의 기반 전력과 우주지휘통신·유도무기·첨단기술 등의 미래전력에 대한 사업, 핵심기술·미래도전기술·신속시범 등의 국방 연구개발(R&D) 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 및 수출지원 사업에서는 부품국산화개발 지원사업, 방위산업 고도화 지원사업, 무기체계 개조개발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안전분야에서 6개 시군이 최종 선정되어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읍면동 안전서비스 개선사업은 기존 도와 시군 등 관(官) 중심의 일방적 재난안전관리 대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거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즉, 읍면동을 중심으로 지역 이통장,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점검·관리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에는 4개 시군(창원, 진주, 통영, 함안)이 공모에 선정되어 이통장, 안전 관련 단체 등 총 1,279명이 참여하여, 침수, 산사태 등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민관합동 사전 예찰, 인구 밀집도가 높은 도시 지역의 안전·방범활동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함안군은 산사태 예방 활동과 선제적 주민 대피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산사태 예방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해시는 읍면동 안전협의체와 외국인 명예경찰대가 함께 지역을 순찰하고, 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2024년을 관광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관광을 신 주력산업화 하는 해로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관광산업은 제조업 한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수도권에 비해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고, 제조업에 비해 2배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어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필요성이 있다. 그동안 남해안은 교통인프라가 부족하고 보존 중심 국가정책으로 인해 규제에 묶여, 관광객들이 찾을 만한 콘텐츠와 관광상품도 많지 않아 국내 관광객의 경남 방문율*이 10.1%에 불과하다. 도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 종합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관광개발국을 신설하여, 경남 관광개발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설된 관광개발국은 K-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관광거점 개발 및 투자유치, 테마있는 관광자원 조성을 위한 권역별 관광개발 전략 마련, 복합 해양레저관광 육성 및 규제개선 총력, 국내외 수요 확대를 위한 K-관광 대표상품 개발 및 고도화 등을 역점 추진과제로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K-관광의 메카로 육성을 위한 글로벌 관광거점 개발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청소년들의 자살・자해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람과 사람 심리상담 연구소 김기환 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21일에서 22일까지 경남사회경제혁신타운에서 진행되며,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 중 상담경력이 풍부한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한다. ‘변증법적 행동치료의 이해 및 고위기 청소년 상담’이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고위기 청소년에게 특화된 심리・정서적 지원과 청소년의 위험 수준을 완화하기 위한 내용을 다룬다. 변증법적 행동치료는 상담자가 현재 어려운 삶이나 환경을 수용하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심리적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대처 행동과 전략들을 배우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담 기법이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자살·자해 문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전문상담사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개입으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0일 도내 전공의 근무중단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현재 주요 수련병원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 중단으로 인해 전임의 중심으로 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우선 응급실 의료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주요 응급의료기관의 당직근무표를 사전 확보하여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응급실 운영에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다. 향후 응급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로감을 감축시키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에서는 본부장 특별 지시로 구급현장에서 이송 시 환자 등급을 엄격히 적용하여 경증환자의 경우 2차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이송 지시했다.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은 24시간 운영을 더욱 강화한다. 타권역 응급의료기관과 국방부 소속 공공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계 집단행동 상황 시 운영 인력을 추가하여 응급환자 병원선정 및 전원조정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민 진료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병원의 운영시간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일 창원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 회관(경남자유회관)에서 열린 ‘경상남도재향군인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도민 안보의식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상남도재향군인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정인규 경남재향군인회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도내 보훈‧안보 단체장과 재향군인회 시군 회장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향군인의 다짐 낭독, 모범회원 표창 수여,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세계 각국의 분쟁과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안보 불안감이 엄습하고 있는 중에 개최되어 도내 안보의식을 고취하는데 그 의미를 더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 대한민국은 더욱 철저한 유비무환의 자세로 안보를 위한 노력을 해 나가야한다”며 “경남도는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국가안보의 중심에서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제대군인들이 더욱 예우받는 보훈문화 정착을 위해 경남재향군인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도시주택 분야 정책브리핑을 통해, 2024년도를 ‘도민이 행복한 미래형 도시공간 조성’을 정책목표로 삼아 ‘희망, 새 경남시대!’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시정책 분야에서 공간혁신구역·도심융합특구 조기 도입으로 신성장 거점도시 조성, 건축주택 분야에서 전국 최초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예방 가이드라인 제정으로 생활공간의 안전 강화, 산단정책 분야에서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 컨설팅으로 기업 맞춤형 산단으로 대전환 등을 올해 주요 정책으로 추진한다. 공간혁신구역·도심융합특구 조기 도입으로 신성장 거점도시 조성 경남도는 정부의 정책에 맞춰 공간혁신구역과 도심융합특구에 선제 대응하여 경남을 신성장 거점도시로 조성한다. 최근 정부에서는 인구감소와 저성장, 지방소멸 위기 등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새로운 도시혁신과 지방시대 전략으로, 공간혁신구역과 도심융합특구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도심융합특구 특별법'은 지난해 10월 제정되어, 올해 4월부터 시행된다. 공간혁신구역의 법적근거가 될'국토계획법'개정안은 올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해외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의 지원 항목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사가 방문 인원, 도내 숙박, 관광지, 음식점 이용 등 지원조건을 충족하는 경남 관광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할 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항목은 숙박비, 차량 임차비, 크루즈·전세기 유치비, 온라인여행사 상품지원비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원이 지원기준에 충족되면 여행 기간에 따라 인당 2만~4만 원의 숙박비와 한 대당 40만~50만 원의 차량 임차비가 지원되며, 크루즈선(선박)이나 전세기(항공)로 관광객을 유치하면 탑승 인원에 따라 100만~4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나홀로 여행, 맞춤형 관광 등 개별 외국인 관광객 증가하는 최근 여행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여행플랫폼 기반 여행상품 지원 항목을 신설한다. 국내외 온라인여행사(OTA, Online Travel Agency)에 경남관광상품의 등록비를 지원하고, 해당 상품의 개별 외국인 모객 인원에 따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0일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행정국 간부공무원 일동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자의 고향이나 초임발령 근무지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도내 시군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다짐했다.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중인 가운데, 경남도 간부공무원은 2년 연속 고향사랑에 앞장선다. 주목할 점은 지난해 실국본부장 위주에서 올해는 부서장 이상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면서 연말까지 릴레이식 기부 캠페인을 이어간다는 점이다. 2월 행정국으로 시작해 매달 2개 실국본부가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소액 기부가 집중되는 연말까지 사회적 관심을 계속 이어간다는 포석이다. 그리고 도는 공무원의 관심과 자발적 기부 참여를 높이기 위해 행정전산망에 별도 게시판을 만들어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소식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해당 게시판은 전 직원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미담 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부동산 시장 위축, 원자재 가격 및 금리 인상 등 지속되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위하여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은 경남도, 시군, 대한전문건설협회 및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관계자로 구성하여 운영되며, 지난해 매월 2회 운영에서 올해 매월 4회 이상으로 확대해 운영하여 하도급 수주 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하도급 기동팀은 민간 건설공사 현장, 국책사업 현장, 대형건설사 본사 및 공공기관 방문 등을 통해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지역 건설자재․장비 사용 및 지역 건설기술자․노무 인력 채용을 적극 요청하고, 도내 건설공사 현장의 지속적인 하도급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하도급 수주율 제고에 집중할 예정이다. 2월에는 20일 김해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등 2개소를 시작으로, 국책사업인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창원시 대형 건설공사 현장 등 전체 5개소를 방문하여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 지원에 나선다. 경남도는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및 공공부문 하도급률 향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