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참가자를 오는 26일 통영, 김해, 거제, 하동을 시작으로 시군별 일정에 따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여행의 트렌드가 비도시 지역이나 소규모 도시 등 숨은 관광지에서 생활하며 즐기는 관광 형태로 변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추어 경남도는 참가자가 경남에서 장기 체류하며 여행지를 직접 홍보하는 프로젝트인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참가 대상은 경남지역 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년이다. 참가 조건은 자신이 원하는 시군에서 현지인처럼 생활하며 여행을 즐기고, 여행 후기를 개인 누리소통망서비스를 통해 홍보할 수 있어야 한다. 시군별로 평균 20개 팀(팀별 1~2명)을 연간 2~3차례 걸쳐 모집할 예정으로 상세 모집 일정과 여행 기간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 또는 각 시군 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18개 시군에 2,735명이 참가 신청했고, 이 중 1,234명이 선정돼 약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업 선정 기준은 신청자의 여행동기,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효과성(누리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양산 내원사 조계암 목조관음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일괄'과'김해 해성사 묘법연화경 권4∼7','김해 해성사 불설십이마하반야바라밀다경'3건을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고,'진주 최대성 정려 현판 일괄'을 문화재자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양산 내원사 조계암 목조관음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일괄'은 1628년(인조 6년) 현진(玄眞)이 주도하고 7명의 조각승이 참여해 완성한 불상으로 단단한 체형과 알맞은 균형미, 넓적한 얼굴에 평면적인 이목구비, 부드러운 인상, 숄형의 천의를 입은 착의법, 간결하고도 입체적인 옷주름 등이 주된 특징이다. 이 불상은 현진이 제작한 불상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조성연대, 봉안처 등이 정확하여 조선후기 불교조각의 조각승과 계보, 양식적 특성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기준작이며 17세기의 뛰어난 명장 ‘현진’의 조각적 특성도 잘 보여주고 있어 예술적, 학술적 가치가 있다. '김해 해성사 묘법연화경 권4〜7'은 1399년 남재(南在, 1351∼1419)가 쓴 발문을 붙여 간행한 것으로 작은 글자로 정교하게 새긴 목판본이다. 이 발문에 의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9일 대한민국명인회 경남지부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백만 원을 (재)경상남도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명인회는 문화예술 전문가를 발굴하고, 고유문화를 연구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새로운 문화예술을 개발·보급할 목적으로 2004년도에 설립된 단체이다. 기탁식은 29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장학회 이사장인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왕군자 대한민국명인회 경남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식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한 해를 시작하며 경남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도내 생활이 어려운 우수한 학생들이 배움에 전념해 경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왕군자 대한민국명인회 경남지부장은 “명인회를 대표해 경남도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경상남도장학회는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구실을 할 인재 육성을 위해 1991년 설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직속기관과 사업소 계약담당자들에 대한 계약 맞춤형 방문 상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약 맞춤형 방문 상담은 경남도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시책으로 직속기관·사업소에서 계약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높여 계약 민원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경상남도 회계관리에 관한 규칙'개정으로 직속기관·사업소의 계약담당자의 계약범위가 늘어났는데, 이번 상담으로 계약담당자의 업무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은 직속기관·사업소에서 발주하는 사업의 특성을 분석하여 계약 특성에 맞는 계약 방법과 절차를 찾아 사업을 발주함으로 도민들에게 질 높은 계약행정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1월 직속기관·사업소에 대한 계약 맞춤형 방문 상담 수요조사를 완료했으며 상반기 중 경남대표도서관을 비롯한 8개 기관의 계약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 2월 29일 경남대표도서관의 방문 상담을 시작으로 기관별 공사·용역·물품 발주 시기에 맞춰 사업 특성을 검토하여 계약방법과 절차 등을 설명하고 계약과 관련한 어려움도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취업’을 키워드로 지난해 1년간 사회관계망(SNS)과 뉴스 등 매체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긍정 71%, 부정 29%로 분석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취업’ 관련 키워드 언급은 총 1만 323건이었다. 블로그(48.4%)와 뉴스(30.8%)가 전체의 79.2%를 차지했으며, 경남 취업 관련 매체 언급량은 월 평균 860건이다. 언론사 키워드 언급 비율은 뉴시스(15.1%), 연합뉴스(7.1%), 뉴스1(6.2%) 순이다. 긍정 키워드는 ‘도움’, ‘희망’, ‘성공하다’ 등으로, 잘 정리된 취업 정보나 이슈 등을 공유하기 위해 사회관계망(SNS)이 활용되고, 이러한 사회관계망 피드에 취업 희망, 응원 등 긍정적인 공감이 많았다. 반대로, ‘고민’, ‘걱정’, ‘범죄’ 등 부정 키워드는 특히 6월 뉴스(67.9%)와 커뮤니티(63.6%)에서 비율이 높았는데, 5월 말 발생했던 또래 여성 살해 사건 발생 이유가 대학 진학· 취업 실패 등으로 보도되면서 부정적인 의견도 존재했다. 경남 취업 관련 연관 키워드로는 ‘지원’, ‘교육’, ‘대학’ 순이다. 이는 ‘글로컬 대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박동혁 경남FC 감독, 선수,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 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즌 출발을 알리는 경남FC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은 올해 경남FC의 지휘봉을 잡은 박동혁 감독의 출사표를 시작으로 경남FC의 작년 한 해를 되돌아보는 영상을 시청한 후, 올 시즌 유니폼을 도민들에게 선보였다. 박완수 도지사는 “오늘 이 자리는 경남FC의 2024시즌 출발을 알리고, 팬들과 경남FC 선수단이 한마음으로 승리를 다짐하는 자리”라며, “선수들이 청룡의 기상을 이어받아 경남FC가 날아오르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1부리그 승격만큼 더 중요한 목표는 경남FC가 경남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것”이라며 “경남FC 경기가 있는 날은 하루종일 가족과 함께 웃고 즐기고 정을 나누는 날이 되도록 감독, 참모진, 선수 모두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박 지사는 선수 모두 하나되어 최선을 다해달라는 격려의 말과 함께 우주성 선수의 왼팔에 경남FC 주장 완장을 직접 채워주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관계 시군,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 가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이순신 순례길 조성사업의 운영관리 방안 확보를 위해 도, 시군 간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27일에는 이순신 순례길 조성과 관련해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운영관리방안 확보를 위한 세미나】 세미나는 도, 시군 공무원을 포함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에서 진행됐으며, 이순신 순례길 운영관리 방안 수립을 위한 유사사례 답사, 시사점 도출, 향후 추진 방안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답사지인 올레길 10코스, 성안올레, 하영올레(야간코스)를 직접 걸어보고 걷기 여행자 중심의 편의시설과 안내 체계 등을 확인했다. 특히, 안은주 제주올레여행자센터 대표의 ‘선형관광자원 조성 및 관리운영, 국제협력 사례 공유 및 시사점 도출’ 특강에서 제주올레의 길 조성 원칙, 안내체계 표식, 코스 조성 방법과 유지관리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고, 이순신 순례길 사업에 접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오후 3시 경남연구원에서 U자형 도로망 구축 및 국도ˑ국지도 건설계획 등 상위계획과 연계를 위한 2026~2030 경남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18개 시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로건설관리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날 전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개요와 수립 방향 및 추진 절차 등을 설명했다.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은 지방도의 합리적이고 종합적인 도로망 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도로사업 추진과 효율적인 도로운영 및 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용역비 7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2024년 상반기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지 현장조사 및 사업 타당성, 시급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2025년 말까지 국토교통부 협의를 통해 도로건설관리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경남도 김영삼 도로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지방도 도로망 구축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계획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3월부터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세~64세)과 가족돌봄청년(13세~34세)을 대상으로 도내 18개 전 시군에서 ‘경남형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하다고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란,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렵거나, 가족, 친지 등에 의해 돌봄을 받기 어려운 청‧중장년(19세~64세) 또는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13세~39세)을 대상으로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여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서비스다. 저출산‧고령화와 가족해체, 사회적 고립 심화 등 사회구조 변화 속에 제도권 밖에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새로운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려는 경남도의 정책방향이 반영된 것이다. 경상남도는 작년에 ‘창원시’와 ‘김해시’의 시범사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도내 전 시군으로 사업 수행 지역을 확대하고, 재가‧돌봄‧가사 등 ‘기본서비스’와 함께 식사영양, 심리지원 등 시군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28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도 사회대통합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충경 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위원회 운영방향과 주요 활동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올해 주요 활동 계획으로 ‘사회통합문화 확산 운동 전개’, ‘경남 사회통합 대토론회 개최’를 새롭게 추진하고, ‘사회대통합 캠페인’과 ‘지역인재 채용확대 간담회’를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통합문화 확산 운동은 분야별 사회단체 등과 간담회를 개최해 각계각층의 현안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경청과 공감을 통해 사회통합의 문화와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위원회는 도민들의 관심도가 높고 공론화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이해당사자와 전문가, 일반 도민이 참여하는 경남 사회통합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의견이 달라도 서로 소통하여 화합하는 사회풍토를 만드는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전체회의 직후 이어진 5개 분과회의에서는 전체회의에서 다루어진 주요 추진 계획에 대한 각 분과별 실행방안이 논의됐다. 최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김명주 신임 경제부지사는 28일 도내 원전 중소기업인 ㈜삼홍기계에서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주재 ‘경남지역 원전 중소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경남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50+'에 참여 중인 원전 기업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레전드50+'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지역산업 전략에 맞춰 프로젝트를 기획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자금·(혁신/수출)바우처·스마트공장·창업중심대학 등의 핵심 정책수단을 3년간 패키지로 지원한다. 앞서 경남도에서는 원전, 항공 2개 분야의 프로젝트가 선정된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2일 창원에서 개최된 윤석열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강조한 원전산업의 중요성에 대응하기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취임 첫날 경남의 주력산업 현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의견을 들었으며, 앞으로 경남 경제 정책방향에도 담아낼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는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에 지역특화 프로젝트 관련해 원전산업의 규모와 중요성을 고려한 원전 중소기업 지원확대를 비롯해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지원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교육부 2024년 ‘글로컬대학 30’ 공모 예비지정 신청에 대비하여, 28일 오후 ‘경상남도 글로컬대학 자문단 회의’를 열어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인국 도 교육청년국장, 경상남도 글로컬대학 자문단, 6개 신청 예정 대학(거제대, 경남대, 연암공대, 인제대, 창신대, 창원대) 주요 관계자, 4개 시군 대학 관련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경남도는 올해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공모에 도전하는 도내 대학의 혁신계획(안)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교육 및 산업계,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 24명으로 글로컬대학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3월 22일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에 앞서 2024년 글로컬대학 지정계획의 주요 변경사항을 고려하여 도내 대학 혁신계획(안)에 대한 보완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지정 평가 기준(혁신성, 성과관리, 지역적 특성)에 따른 전문가 자문 의견을 수렴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이 대학 혁신계획(안)에 충분히 담길 수 있도록 하고, 다음 달 12일 자문회의를 한 차례 더 개최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28일 오후 해양수산부 주관 연안·어촌 토크콘서트 일정 차 통영 경남 귀어학교 현장을 찾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청년 어업인 유입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연안·어촌 토크콘서트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 청년 귀어귀촌인, 어촌 주민, 귀어귀촌 희망자,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귀어귀촌 청년을 유입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서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귀어·귀촌 활성화를 통한 청년 등 신규인력 유입을 위한 시책을 강구하고 있는 경남도 노고를 격려하고, 어촌 인구 유입 및 어촌 지역 경제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해양수산부 장관을 대면한 자리에서 어촌·섬 유휴자원 활용 청년 소득화 지원, 해양수산사업 청년 우대기준 마련,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 대출금리 조정 건의 3건에 대하여 건의했으며, 연안어선 조업구역 침적폐기물 수거 국비지원 확대, 외해 참다랑어 양식산업 활성화 지원 건의 등 13개 도 현안 사업에 대하여는 건의서를 전달하며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28일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익직불제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경남도-농관원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남도, 18개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17개 사무소 등에서 공익직불금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해 공익직불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의회에서 공익직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직불금 신청 전 부적합 우려 필지 추출·개선 방안, 부정수급 사전 방지를 위한 합동조사반 편성 등 소통과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농업인들이 공익직불제 17개 준수사항 미이행으로 인한 직불금 감액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두 기관이 합심해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지도한다. 소홀히 하기 쉬운 농업인 교육 이수, 영농일지 작성, 마을공동체 활동 등은 두 기관이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이행을 독려해 지급액이 감액되지 않도록 돕기로 했다. 공익직불사업은 지자체에서는 신청·접수, 감액, 지급 업무를 처리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경영체 등록 업무, 직불금 신청 농업인의 준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주)한국협화에서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발전기금 기탁식은 김재구 총장, (주)한국협화 이승율 부회장, 김정기 포항 공장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실에서 열렸다. (주)한국협화 이승율 부회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역 공립대학이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산업현장에 필요한 지역인재 양성 기반과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재구 총장은 “우리 대학에 보내준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발전해 학생이 행복하고 모두에게 신뢰받는 대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에 있는 ㈜한국협화는 수도, 원예, 과수, 유기질비료 등을 생산ㆍ공급하는 50년 역사의 종합비료회사이다. 한국농업의 미래 50년을 대비해 최신원료와 기술로 무장한 제품 개발로 진정한 100년 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