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청정어장 재생사업’에 남해군 강진만 2개 권역 선정에 이어, 이번 2024년도 대상지 선정 공모에 1개 권역(3구역) 1,000ha가 추가로 선정되어 강진만 전역에 걸쳐 2025년까지 대규모 어장 청소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정어장 재생사업’은 과밀‧노후화된 양식어장과 주변해역을 대상으로 침적 폐기물 수거 등 바다 밑의 환경을 정화함으로써 어장 생산성 향상 및 지속 가능한 어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며, 개소 당 50억 원(국비 25, 지방비 25)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남해군 강진만 해역은 새꼬막 및 피조개의 주산단지로 경남 전체 새꼬막 양식 어업권의 78%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으로도 지정되어 있어 수산물 생산지로서 중요한 지역이다. 경상남도와 남해군은 강진만 해역의 장기 연작 및 폐기물 침적으로 인한 오염 심화로 양식생물의 성장이 둔화되고 폐사량이 증가하는 등 어장 생산성이 감소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100억 원을 들여 2,000ha 규모로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1일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기획조정실 간부공무원 일동이 고향사랑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행정부지사 및 행정국 간부공무원에 이어 두 번째로 각자의 고향이나 초임발령 근무지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도내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도내 시군을 응원하며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힘을 보내기로 다짐했다. 고향사랑기부 릴레이는 공직사회의 관심과 자발적인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 경남도 간부공무원이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아 솔선수범하여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간 상생발전을 위한 좋은 제도”라며“고향사랑기부금이 경남을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 심상철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경남도 간부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주시길 희망한다”며 “우리의 고향 경남을 아름답게 만들고 세액공제와 답례품까지 받는 1석 3조의 혜택을 많은 분들이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여성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8개소(경남광역, 경남산단, 창원, 마산, 진주, 김해, 김해동부, 거제)를 통해 기업환경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업환경개선 사업은 여성근로자 복지 증진과 고용 유지 지원을 위해 근무환경개선 비용을 1개 사업장 당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총 사업비의 7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6개 사업장(시설개선 16, 창업자 지원 20)에 총 9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수 5인 ~ 300인 미만으로서 최근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인턴 연계자 포함)가 1년간 2명 이상 또는 최근 2년간 3명 이상인 채용업체,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 업체(창업 후 1년 이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 새일센터와 경력단절여성 채용을 약정한 여성친화일촌기업이다. 도는 대상기업에 여성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수유실, 여성휴게실 등 여성전용시설 환경개선 비용과 부수적으로 필요한 물품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전체 상용근로자 중 여성근로자 비율이 5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파격적인 청년농업인 육성정책과 적극적인 현장소통을 통해 농업농촌의 세대교체를 시행한다. 작년 8월 밀양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개최된 박완수 도지사와 청년농업인의 간담회에서 농지확보, 초기 스마트팜 조성의 어려움에 대해 대화하고,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청년 창업농의 농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사업 형태로 지원하는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133억 원이 투입되며, 이 사업으로 ‘경남 청년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은 초기 청년농업인의 창농(농업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청년농업인으로부터 창농 시작 단계의 아이디어를 신청받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시설원예분야 7억 원, 노지농업 2억 원, 체험·가공 2억 원 한도에서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은 2월 말까지 시군에서 신청받아 1차 평가를 거쳐 68명이 도에 추천됐다. 도에서는 외부 전문가 등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8일 도청에서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방식을 전면 개선하기 위한 기업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창원상공회의소,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지회, (사)경남중소기업대상수상기업협의회, (사)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사)벤처기업협회 경남지회 등 기업 관련 단체와 수행기관인 (재)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안정과 시설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오프라인 선착순 방식에서 지난해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지속되는 고금리 상황과 다른 정책자금보다 상대적으로 나은 지원 혜택으로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수요가 높아졌고, 온라인 시스템 도입과 선착순 접수방식에 따른 자금 조기마감 등으로 자금 신청에 대한 기업들의 불편이 잇따랐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기업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가졌으며 접수기간 확보, 접수방식 개선 등 다양한 건의를 수렴했다. 경남도는 도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FC가 9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홈개막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장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한 김재웅 도의회의원과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허종구 BNK경남은행 상무 등 8천여 명의 관중이 함께 경기 관람을 하며 경남FC를 응원했다. 박완수 지사는 시축으로 개막전의 힘찬 출발을 알렸으며, 경기 시작 전, “경남FC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경남FC를 사랑하는 축구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개막전에는 ▴축구 팬을 위한 홀로그램 티켓증정과 ▴경품추첨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해군 군악대 공연 퍼레이드, ▴‘내일은 미스트롯2, 현역가왕’에 출연한 가수 별사랑 특별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축구팬들의 즐거움을 높이는 축제의 장으로 열기를 높였다. 경남FC는 원기종 선수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선취골을 얻었으나, 아쉽게도 역전을 허용하며 1대 4로 패배했다. 한편, 경남 FC는 오는 16일 오후 4시30분, 충남아산FC를 상대로 창원축구센터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월 9일 경남농협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해 K리그2 경남FC 홈 개막전이 열리는 창원축구센터를 찾아 합동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농협은 함께 어깨띠를 두르고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경남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전시 및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경상남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경남도와 경남농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기부 문화의 확산과 함께 향후에도 지역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희망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기부가 가능하다. 온라인을 통한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방문하여 회원가입 후 손쉽게 기부를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기부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오프라인으로도 접수가 가능한데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NH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와 농촌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4년 농촌융복합 혁신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농식품부·경남도·(사)경남6차산업지원센터 주최·주관으로 ‘2024년 경상남도 농촌융복합 혁신거점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경남도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도 설명과 전문위원 상담·현장 지도, 유통 판로, 마케팅 사업 지원 등을 안내했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도란 1차 산업인 농업과 제조·가공·유통·체험 등 2·3차 산업을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경영체를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해 2월 말 기준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는 244개소로 2022년 217개소 대비 12%가 증가하는 등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까지 인증경영체 300개소를 목표로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에 경영·기술·마케팅 등 맞춤형 전문 상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수소차 750대 보급과 수소충전소 7개소 준공을 위해 총 48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내년까지 수소차 4,000대와 수소충전소 28개소 보급을 목표로, 현재까지 수소차 2,700대(승용 2,611대, 버스 89대) 보급과 수소충전소 19개소를 구축했다. 경남도는 수소차 구매 수요와 정부의 수소버스 등 상용차 중심의 수소차 보급 확대 계획에 맞춰 3월부터 수소승용차 210대, 수소시내버스 24대, 수소광역버스 8대를 우선 보급하고, 차령이 지난 버스는 수소버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통영시는 하루에 수소시내버스 77대를 충전할 수 있고 정비 코너까지 갖춘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오는 4월 준공할 예정이고, 올해부터 2031년까지 91대 내연기관 시내버스를 수소시내버스로 전환할 계획이어서, 대중교통의 수소 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내 수소충전소는 전국 수소충전소 192개소 중 세 번째로 많은 19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연말까지 도내에 7개소가 추가 구축되면 수소차 보급도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완수 경상남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2024년 경상남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군·경·소방 지휘관, 시군 부단체장, 예비군지휘관, 여성민방위대장, 국가중요시설 관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보고와 통합방위 주제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관별 보고에서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사이버 공격, 불안정한 대외 정세 등 엄중한 안보 상황을 고려해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을 공유하고, ‘2024년 경상남도 통합방위 운영계획’, ‘통합방위 대비태세 추진 평가 및 방향’을 발표했다. 또한, ‘경남지역 미사일 위협 대비 도민보호 방안’과 ‘사이버 위협 및 테러 대비 방안’에 대한 주제토의를 진행하는 등 국가방위요소 관련기관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민․군․경․소방 등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역 안보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대응체계를 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여성 직업교육훈련과 취․창업을 지원하는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친화기업인 아신유니텍을 방문하고 현장 여성교육생과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박 도지사는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하여 미용실기, 봉제수업 등 직업훈련을 참관하고 사회활동참여를 위해 훈련에 열중하는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후 경력단절여성, 직업훈련 강사, 여성창업자, 센터 관계자, 기업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지고 도내 여성취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함께 고민했다. 간담회에서 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취업을 하고 싶은 여성들이 많은데 그 기회가 많지 않다”며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면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관계자는 “인력 채용에 있어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기술자 양성을 위해 교육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여성분들이 일자리를 찾는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이 중요하다”면서 “산업현장의 수요에 맞춘 직업교육훈련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맨발걷기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맨발걷기(earthing:어싱) 육성·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도는 기본계획에 따라 도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맨발걷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맨발 보행로를 비롯한 기반(인프라)을 조성하고, 행사 및 프로그램과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시군과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맨발 보행로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시군에 이미 조성된 35여 개의 맨발 보행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올해에는 사업비 160억 원을 투입해 자연·도시공원, 숲길, 강변 등 지역 녹지공간 70여 개소에 맨발 보행로를 만들어 다양한 자연 치유 공간으로 정착해 나갈 방침이다.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별·계절별 특색있는 다채로운 맨발걷기 행사도 개최한다. 전문강사를 초청해 맨발걷기 특강을 열고, 걷기지도자 양성을 통해 맨발 걷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나간다. 또한, 경상남도는 도내 관광명소와 연계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마형,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도, 사천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준비단’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국회 통과 이후 지난 1월 16일 사천시청에서 박완수 도지사와 박동식 사천시장이 참석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준비단 현판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김명주 경제부지사 주재로 경남 우주항공복합도시 종합전략 수립 추진계획, 우주항공청 개청 동향과 도, 사천시 추진사항, 우주항공청 이주직원 정주여건 시책 발굴 현황 보고에 이어 전문가 토론 등이 진행됐다. 경남도는 지난 첫 번째 회의 이후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기본구상을 위해 관련 부서장으로 구성한 자체 ‘우주항공청 도 추진사항 점검 특별팀(TF)’을 구성해, 우주항공복합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산업, 교통, 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에 필요한 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사천시에서도 부시장을 단장으로 ‘우주항공청 개청 지원 추진단’을 자체 운영하여 우주항공청 이주 직원의 사천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1일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청년이 취업 면접 때 착용할 셔츠 또는 블라우스, 넥타이까지 포함한 정장을 1회 최대 4일간, 1인당 연간 5회까지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이다. 올해는 접근성 향상을 위해 면접 정장 무료대여 운영업체를 지난해보다 1개소 추가하여, 창원 2개소, 진주 2개소, 김해 1개소, 양산 1개소 등 총 6개소를 운영한다. 직접 방문이 힘든 경우에는 택배(택배비 신청자 부담)로 정장 수령과 반납도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경남에 주소를 둔 18~39세 고교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청년 또는 다른 시도에 주소를 두고 도내 소재 대학에 재(휴)학 중인 학생이다.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해 총 1,800회의 대여 분량이 9월 말에 소진되는 등 청년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경상남도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은 “면접 정장 무료대여 사업이 오랜 기간 힘들게 취업을 준비한 도내 청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외국인근로자의 지역정착을 돕고, 체류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도내 3개소의 거점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를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1월 고용노동부의 ‘외국인 근로자 지역 정착 지원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최다규모인 3개소가 선정되어, 창원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오는 10일부터 서비스를 재개한다. 김해와 양산도 이달 중순 개소하여 도내 외국인근로자의 체류지원을 시작한다. 올해부터는 외국인근로자의 정착을 위한 정부(고용노동부)와 도․시군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센터 운영비를 국비와 지방비 5:5로 나눠 부담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체류지원 서비스도 강화한다. 이에 센터별 연간 운영비 4억 원 중 국비 2억 원이 지원되어, 올해 창원시와 김해시, 양산시에 총 6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도는 올해부터 도내 산업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외국인 취업 알선을 비롯하여, 외국인의 장기 거주를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 연계,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 상담 운영, 빈집과 임대주택 등 주거 알선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