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20일부터 4월 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도와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협업으로소멸 위기의 작은학교와 마을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도는 도내 면 소재 초등학교 3개소를 선정하여 총 45억 원(LH 별도)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임대주택 건립 ▲빈집 정비 ▲정주여건 개선(도로포장, CCTV 설치 등) ▲특색있는 학교 교육활동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되며, 소멸 위기 지역의 활성화와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까지 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10개소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 완료(예정)된 6개소에 총 58가구 251명이 이주했으며, 그중 27가구 128명이 다른 시도에서 이주한 성과를 냈다. 현재 추진 중인 4개소의 경우 올해 하반기 임대주택 준공, 입주를 목표로 지역별 LH 임대주택을 10호씩 건립하고 있으며, 빈집 정비뿐만 아니라 통학로 정비 등 정주 여건 개선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제105회 전국체전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숙박 및 식품위생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전에 3만명 이상의 선수단 등이 경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남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숙박시설과 식품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크다. 이를 위해 ‘깨끗한 위생업소, 친절한 손님맞이, 착한가격 제공’을 추진목표로 숙박 및 식품위생 분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숙박대책으로 △ 선수단 맞춤형 숙박정보 제공 △ 숙박업소 위생서비스 평가 및 결의대회 개최 △ 민관 합동점검 △ 숙박민원 대응체계 구축 및 숙박민원 신고센터(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1월 숙박업소 2,916개소를 전수 조사하여, 체전 시 제공 가능한 업소 1,602개소(28,320객실)를 확보했으며, 3월 부터는 숙박업소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면서 바가지 요금 근절 등 협조사항 안내문 배포 등 체전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식품위생 대책은 △ 경기장·숙소 연계 음식점 안내 △ 식품접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국토안전관리원 주관으로 19일 오후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영남권 지자체 공무원, 건설공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❶지원사업의 소개 및 정부정책방향 ❷지원하는 스마트 안전장비의 종류 및 사업운영관리 체계 ❸지원사업의 신청자격 및 신청서 작성방법 ❹지원현장 선정 기준 등이다. 또한, 스마트 안전장비의 현장 활용 사례 및 장비설명과 시연 시간도 가져, 스마트 안전장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참석한 지자체 공무원 및 건설관계자에게 유용한 시간이 됐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정부의 건설안전 강화 정책에 따라 2020년 12월 출범한 국토교통부 산하 안전전문기관으로, 건설기술진흥법 및 건설공사 안전관리 업무수행지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 안전관리 보조·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은 안전관리가 취약하여 사고발생비율이 높은 공사금액 300억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지원하는 사업이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최근 통영해역의 잇따른 어선 사고와 관련해 해양수산부에서 어선 안전 특별경계 강화기간(3.18.~4.1.)을 운영함에 따라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시군 수산과장과 어선사고 예방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사고 대응에 힘써주신 시군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선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추진 현황을 점검했으며, 봄철(3~5월)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시군에 요청했다. 경남도는 앞서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조업을 당부하는 도 서한문을 해양수산 관련 소셜네트워크(SNS)에 게시하고 홍보해 시군, 수협, 해운조합 등 관련기관 및 단체에 안전조업수칙 준수를 당부한 바 있다. 경남도는 도 주관으로 시군 및 한국해양교통공단, 어선안전조업국, 해경과 함께 구명조끼, 소화기 등 필수 안전장비 구비 여부, 위치 발신장치 작동여부 등을 확인하는 안전조업을 위한 봄철 어선 사고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기관·단체와 어업인이 참여하는 ‘어선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하여 선장·선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에 사천시, 거제시 2개 시군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40억 원(개소당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은 도로 이용자들에게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휴식과 문화 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융복합 쉼터를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6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된 지자체에는 1개소당 국비 20억 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경차 충전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스마트 조명․휴지통․화장실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시설과 체험관람, 특산품 판매와 지역 홍보 등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스마트 복합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경남도는 2020년에 선정된 하동군 하동읍 섬진강대로 국도 19호선 주변의 이화 스마트 복합쉼터를 국내 1호 스마트 복합쉼터로 2022년에 개장했고, 2021년에는 남해군, 산청군이 공모에 선정되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올해는 전국 5
[20240319121447-93826]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9일 김명주 경제부지사와 산업국 간부공무원 일동이 고향사랑기부 릴레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릴레이는 지난 2월 경상남도에 발령받은 김명주 신임 경제부지사와 산업국 간부공무원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뜻을 모았으며, 경남도청에서는 기획조정실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됐다. 경제부지사와 산업국 간부공무원들은 고향사랑기부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소멸위기에 놓인 지역을 돕고 열악한 지방재정과 지역주민 복리증진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한 고향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기부하여 혜택도 받고 내 고향도 살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많은 출향인과 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8일 오전에 개최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정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과 인사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시행하고 있다. 이번달 성과 우수공무원은 2명으로, 우주항공산업과 임지은 주무관, 어촌발전과 정성구 사무관이 영예를 안았다. 우주항공산업과 임지은 주무관은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 통과될 수 있도록 홍보와 입법 촉구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했으며, 해외 우주항공 선진기관과의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등 연내 도입될 우주항공청의 설립 기반 마련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어촌발전과 정성구 사무관은 총사업비 1,942억원(국비 1,236억원) 규모의 어촌신활력 증진 공모사업 추진으로 어촌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조성을 비롯해, 거제 죽림항 사업자 발굴 등 해양관광분야의 민간 투자 유도로 사라져가는 어촌의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상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전국 최초로 도내 공중교통수단 중 여객선사와 시외버스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중대시민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내 공중교통수단 중 운항 중인 여객선은 21척(9개 여객선사), 시외버스는 1,340대(19개 시외버스사)에 이르지만, 대부분 사업장이 영세하고 안전 전문가가 없어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경남도는 대형사고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도비 3천만 원을 확보하여 전국 최초로 ‘공중교통수단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 용역’을 실시한다. 도내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는 사업장 중 위험도 높은 사업장 6개소를 선정하여 안전전문기관이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처리절차 표준매뉴얼 제작‧배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컨설팅 및 점검 실시 ▲ 현장특성을 반영한 사업장 맞춤형 컨설팅 자료 제작·제공 등의 컨설팅을 총 4회 이상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 지원으로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일 잘하는 경남도를 만들기 위해 조직문화 캠페인 “쉼은 여유있게! 일은 더 센스있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문조사 등으로 수렴한 직원 의견을 반영하여 △일과 삶의 조화 △불합리한 관행 개선 △상호 존중 문화 △일하는 방식 개선 등 4개 분야 10가지 핵심 실천사항을 담아서 월별 이어달리기(릴레이)로 확산한다. 조직문화의 긍정적인 변화에 중요한 역할인 직원 인식 변화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월별로 주제를 정해 직원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유도할 흥미 있는 콘텐츠를 제작·공유한다.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과 우수사례를 포스터, 카드뉴스, 웹툰 등을 활용하여 조직 내 전반에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일하기 좋은 건강한 조직문화에 대한 가치’를 묻는 조사에서 높은 응답을 보였던 ‘일과 삶의 조화’ 분야에는 △“업무시간 집중하고, 칼퇴!” △“업무시간 외 업무지시는 자제!” △“연가·유연근무는 자유롭게 활용!”이라는 실천 사항을 홍보하면서 실국본부장 ‘유연근무의 날’을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사회서비스원은 선제적 사회서비스 정책 연구와 현장선도형 사회서비스 품질 연구를 통해 경상남도 복지정책 두뇌 집단(Think Tank) 역할 수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으로서 2019년 6월 개원한 이후 도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사회서비스 품질 제고, 민간기관 지원 등 사회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경상남도의 18개 시군 및 민간기관과의 활발한 협력을 통하여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이라는 경상남도 도정의 목표를 충실히 실현해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맞춤형 민간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지원체계 구축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 ▲긴급·틈새 수요 대응 긴급돌봄 서비스 확대 ▲정책연구 사업을 통한 민선 8기 도정 실행력 강화 지원 등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시도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 및 원장 업무성과평가 전국 1위 ▲사회서비스 분야 AI 인공지능 통합돌봄 최우수 ▲장애인서비스(발달장애인 지원 분야) 경상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표창 등의 우수한 성적을 이루어내기도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잦은 비와 부족한 일조량 등으로 생산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시설 수박·멜론 피해농가에 16억 원을 지원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2월 경남의 강우량은 169.3mm, 일조시간은 301시간으로 지난 10년 평균보다 강우량은 92.6mm 늘고, 일조시간은 78시간이 줄었다. 잦은 비와 부족한 일조량으로 시설 수박과 멜론은 수정 또는 착과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착과가 되더라도 지연되거나 기형과·소형과가 발생했다. 또한 습한 환경으로 병해충 발생도 증가해 피해가 더 컸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수정·착과 불량, 곰팡이병 등으로 피해를 본 시설 수박·멜론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 시설 수박·멜론 재배지가 있는 창원, 진주, 의령, 함안, 창녕 등 5개 시군의 955 농가를 대상으로 총 16억 원을 투입해 영양제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경남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상환기간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고 이자를 감면하는 등 농업인들의 피해 복구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그간 잦은 강우와 일조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온기나눔 캠페인’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온기나눔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내 것을 나누는 자원봉사·기부·자선행사 등을 통해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온기나눔 추진성과 공유 보고회는 행정자치부 안승대 자치행정국장의 주재로 개최됐으며 도·시군 담당 공무원, 도·시군 자원봉사센터장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와 시군에서는 김해시․창녕군 자원봉사센터가 대표해 온기나눔 사례를 발표했다. 따뜻한 사랑과 마음을 전달한 ‘온기나눔 김치나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불 꾸러미 전달, 온기듬뿍 명절음식·떡국 나누기, 폐지활동 어르신 등 취약계층 방한복 지원,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쿠키 나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변 취약계층에게 따스한 정을 나눴다.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경남도와 도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활동 18회 봉사자 350명, 실무추진단(10개 기관)에서는 43회, 4,817명이 참여해 1,168명이 혜택을 받았다. 각 시군에서도 135회 8,195명이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통영해역의 잇따른 어선사고와 관련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5일 유관기관과 함께 어선(낚시어선)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9일 제주선적 근해연승 어선 제2해신호와 14일 부산선적 쌍끌이대형저인망 어선 제102해진호 사고 등 봄철 성어기를 맞아 어선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년간('19~'23) 봄철에 발생한 어선사고와 인명피해는 다른 계절에 비해 적은 편이다. 하지만 봄철은 ①성어기 어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낚시 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어선 교통량이 많아지고, ②큰 일교차에 따라 잦은 안개발생으로 어선 충돌 등 사고 위험이 높아 인명피해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도는 이날 해양수산부, 시군, 해경 등과 함께 안전설비(구명조끼, 통신기기, 화재경보어장치 등) 구비여부, 어선관리(신고확인증 게시 등), 출입항신고 관리, 선원관리(교육이수 등), 자원관리(금지체장 준수) 등을 중점 점검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3일에 시군, 수산관련단체, 해운조합 등 관련 단체에 공문과 서한문을 보내 어선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 바 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10월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15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제2차 준비상황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 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실·국장, 도 교육청, 도 경찰청, 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국체전기획단의 총괄 준비사항 보고에 이어 각 기관별 준비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성공적인 체전을 위한 다짐과 함께 상호 협력·협업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2차 보고회에서는 체전 준비 사항들이 구체화됨에 따라 주요 업무추진 상황과 그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 위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전국체전을 도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경제·문화·안전 체전으로 치르기 위해 대회 운영에서부터 숙박시설·식품접객업소 점검, 교통·주차대책, 안전관리대책, 경기장 개·보수 및 주변 환경정비 등 전국체전 준비사항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에서 1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은 전 국민에게 경남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산불진화·예방활동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919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 감시·진화, 뒷불감시, 산불 요인 사전 제거 등을 하며 산불 예방과 통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관할 소방서 전문 강사가 교육 장소로 직접 찾아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정지 환자 발견 시 대처법, 신고요령 등의 이론교육과 흉부 압박을 직접 해보는 실습 교육을 함께 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박길상 방호구조과장은 “산불 진화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산불 진화대원들의 응급상황 대응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