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공모 규모를 170억 원으로 확정하고 1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제 도입 7년 차를 맞은 경남도는 주민참여예산제의 내실화를 위해 공모유형별 한도와 규모를 조정·확정해 발표했다. 공모유형별 사업과 규모는 경남도 전역 또는 최소 3개 시군에 파급효과를 미치는 ‘도정참여형’ 50억 원, 시군 단위 지역발전을 위한 ‘도-시군연계협력형’ 40억 원, 청년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 복지를 위한 ‘청년참여형’ 50억 원, 치안, 안전 증진을 위한 ‘생활안전형’ 30억 원 등 총 4개 유형, 170억 원 규모이다. 특히, 경남도는 도 전역에 파급효과를 미치는 ‘도정참여형’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모규모를 10억 원 증액하고 사업 한도를 없애, 한계와 틀을 깬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누리집 또는 우편, 방문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집중 공모 기간 이후에도 수시 접수가 가능하지만 2025년 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집중 공모 기간인 5월 24일까지 신청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경남도청 공무원들에게 행정 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도정으로의 전환’을 당부했다. 아울러 암, 치매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도민과 그 가족을 위한 지원책 발굴도 주문했다. 15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행정 서비스가 도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각 부서별로 도내 현장에 직접 찾아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이 같은 당부와 함께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을 반출해 도내 각 지역에 순회 전시하는 ‘찾아가는 전시회’, 도청이 아닌 39사단에서 개최된 예비군의 날 행사 등을 예로 들며 “행정 서비스 제공이나 행사 진행이 도민들이 있는 현장에서 이뤄질 필요가 있다”며 도정 전반에 걸쳐 ‘도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행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또 암이나 치매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도민과 그 가족들이 겪는 수고나 불편을 덜어주는 최전선에서 경남도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의료와 관련해 도민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지역화학사고 대비체계 구축을 위한 시군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기식 환경산림국장 주재로 도내 18개 시군 화학사고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됐다. 지역화학사고 대비체계는 화학물질의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과 지역내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으로 구성되며 화학물질의 안전관리, 화학사고에 대비·대응을 위한 계획의 수립·시행,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 대피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내 시군별 지역화학사고 대비체계 구축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고, 화학물질안전원이 주관하는 ‘지역화학사고 대비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비체계를 구축한 거제시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경남도는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군에서 이를 참고해 화학사고 대비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유해화학물질 관리업무가 국가 사무로 일원화됐으나 화학사고는 대형사고로 번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고 초기 대응 등 지자체의 역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진주시, 사천시, 밀양시, 고성군, 합천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사업 대상 발굴·적정성 검토, 전문가 사전 컨설팅 등 사업 전반을 시군과 함께 준비한 결과, 전국 최다인 5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247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49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정주 여건을 해치는 축사, 빈집 등을 이전하거나 철거한 후, 마을 쉼터·체육시설, 돌봄센터, 귀농·귀촌 주거단지 등을 조성해 농촌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5년간 최대 180억 원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진주시 두산지구) 축사 1곳, 폐 정미소 1곳, 빈집 4곳 철거 후 문화체험관, 주민쉼터 조성, (사천시 월성지구) 축사 1곳, 빈집 2곳 철거 후 영유아·어린이 돌봄센터, 주차장 조성, (밀양시 삼거지구) 축사 2곳 철거 후 특산품 판매센터 조성, (고성군 산성지구) 축사 11곳, 분뇨처리시설 1곳 철거 후 귀농인 임대주택, 마을쉼터 조성, (합천군 하빈1지구) 폐축사 24곳 철거 후 다목적 광장, 주민 체육시설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경상남도경찰청 대강의실에서 스토킹 피해자 인권 보호와 피해자 지원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남도와 여성긴급전화1366경남센터가 주최/주관했으며 도 경찰청과 지역경찰서의 스토킹 담당자와 도내 여성폭력 시설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스토킹 관련 교육과 더불어 스토킹 피해자에게 제공되는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민관경 협업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기회가 마련됐다. 이에 박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스토킹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협업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스토킹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성폭력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현장 출동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해자는 전문 상담원을 연계하여 재발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스토킹 피해자 지원사업으로 피해자 긴급주거지원, 치료회복프로그램 지원, 법률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내 공동주택과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향상과 투자비용 경감을 위한 ‘건물 에너지 진단·시설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에너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부분에서의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기존 저효율 설비를 고효율 시설로 교체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에너지진단 사업을 통해 지원 혜택을 받고 준공 후 15년 이상이 경과(2009년 1월 1일 이전에 준공)한 도내 소재 노후 공동주택(아파트)과 연면적 1천㎡ 이상의 건축물이다. 에너지 고효율 기기를 교체하는 경우 건축물 당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하며 특히 김해시, 거제시와 밀양시에 소재한 건물의 경우에는 관련 지자체가 사업비를 별도로 부담하여 1,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향후 해당 분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설비의 적정성, 기기 교체의 필요성, 에너지 절감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검토하여 6월 초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2023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를 정량, 정성, 도민평가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정량평가 부문에서 시부는 밀양시(93.9%), 김해시(93.7%), 창원시(91.6%)가, 군부는 함양군(93.0%), 거창군(92.4%), 합천군(88.8%)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정성평가 부문에서 시부는 진주시(17건), 김해시(9건), 창원시·밀양시(7건)가, 군부는 거창군(15건), 창녕군(8건), 하동군(7건)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 도민평가 부문에서 선정된 도민 공감 우수사례는 총 10건으로, 시부는 창원시, 통영시, 사천시, 밀양시 등 4개 시에서, 군부는 의령군‧함안군, 고성군남해군, 하동군, 합천군 등 6개 군에서 각 1건이 선정됐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국·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시군의 관심과 행정역량 향상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고자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실적을 평가하는 2024년 평가에는 6대 국정목표 89개, 도 역점과제 28개의 총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함께 읽어요!! 2024 경남의 책' 3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의 책’ 선정은 책을 통한 도민 공감·소통 기회 마련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함께 읽어요!! 2024 경남의 책'은 꾸준히 읽힐 수 있고 토론 가능한 도서, 시대적 정신을 반영한 도서, 국내 저자 도서 등의 추천기준을 바탕으로 경남도민과 도내 지역도서관을 통해 총 172권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 중 12권(분야별 4권)을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후보도서로 선정했으며, 지난 3일에 개최된 도서관운영위원회에서 심도있는 논의 끝에 2024 경남의 책 3권(분야별 1권)을 최종 선정했다. 2024 경남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다음과 같다. (일반 분야) 눈부신 안부(백수린 저, 2023) (어린이 분야) 열세 살 우리는(문경민 저, 2023) (경남 분야) 이상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촌 라이프(양애진 외 저, 2022) 먼저 일반 분야 선정 도서 ‘눈부신 안부’는 파독간호사들의 애환이 느껴지는 소설로, 그리움을 통해 서로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직무관련자의 식사 대접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청렴식권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렴식권제는 외부체감도를 집중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경남도 종합청렴도 대책의 하나로, 경남도를 방문한 공사·용역·보조금 ‘직무관련자’가 내방하여 업무협의를 하는 중에 점심시간이 되면 도 공무원이 직무관련자에게 경남도가 부담하는 청렴식권을 제공하여 구내식당을 이용토록 안내하는 제도이다. 제도 시행 대상인 직무관련자에는 공사, 용역, 보조금 지원단체 등 경남도 사업추진 관계자가 해당하며, 인허가나 신고 혹은 서류 발급 등 일반 민원인은 해당하지 않는다. 경남도는 청렴식권제가 외부민원이 많은 부서의 공정한 업무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오는 5월 열리는 창원 본청 제2 구내식당에서는 더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할 예정으로, 청렴식권제 이용자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종궐 경남도 감사위원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도민의 얼굴”이라며 “더욱 청렴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도민이 체감하는 청렴 시책들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전담기관: 한국산업단지공단)가 주관하는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6년까지 3년간 총 227억 원(국비 150, 경남도 20, 창원시 45, 민간 12)을 투입해, 제조에 특화된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과 응용서비스 2종*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도내 기업인 KG모빌리티와 신성델타테크에 적용한다. 경남테크노파크(사업수행 주관)와 카이스트(KAIST), 경남대 등 총 15개 기관과 디지털 공급업체가 참여한다. ① 품질관리(불량 예측, 수명 예측 등) 서비스 개발 ⇨ KG모빌리티 실증 ② 생산공정(수요 예측, 자재 파악, 자동 발주 등) 서비스 ⇨ 신성델타테크 실증 ’초거대(생성형) AI’는 수요기업(KG모빌리티, 신성델타테크)의 제조 데이터를 사람처럼 스스로 학습하고 추론하여, 품질관리와 생산공정의 최적 상태를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모델을 만들어 수요기업에 적용한다. 이는 카이스트를 주축으로 지난해 12월 경남대에 개소한 ‘초거대 제조AI 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하절기 시군 방역활동에 앞서 시·군에서 활동하는 소독요원 등 방역기동반 구성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12일 오후 경남 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기온상승과 환경변화로 모기, 파리, 진드기 등 곤충을 매개로 한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남과 제주에서 최초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긴집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3월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방제 예방 활동과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시군 방역기동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한 계절별 효율적 방제 방법, 소독약품·장비의 올바른 사용법과 방역 안전수칙으로 구성했으며, 시군 소독요원이 모기 등 서식지를 찾아 적합한 살충·살균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는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위생 해충들의 활동이 증가하는 5월부터 방역기동반 활동을 더욱 강화해 감염병 매개 해충의 개체 수를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상남도 박인숙 감염병관리과장은 “시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12일 (재)경남항노화연구원을 방문해 항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안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연구원들과 함께 경남 항노화산업의 발전 방향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경남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0억 원을 투입해(국비 30억 원, 도비 30억 원)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연면적 1,525.8㎡, 지상 1층 규모이며, 연구·시험 장비 도입, 해썹(HACCP)·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GMP) 인증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의 주요 기능은 약용작물의 효능과 성분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소재 원천기술 확보, 산업화 지원, 청년 창업교육, 전문인력 지원, 약용작물의 상품화, 마케팅 지원 등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도내 항노화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12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원전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도내 대학,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체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창신대학교를 비롯한 8개 대학과 두산에너빌리티, (주)삼홍기계,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주), 하이에어코리아(주), 비에이치아이(주), 고려정밀공업, 경남테크노파크 등 원전분야 대학과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 라이즈 계획과 도내 원전 관련 대학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원전 분야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과 인력양성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최근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발맞추고 소형모듈원전(SMR) 등 차세대 원자력에 대한 기술확보 및 투자를 적극 지원하는 등 원전 생태계 복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 라이즈를 통해서도 산업수요에 기반한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기술연구 개발을 할 수 있는 산학협력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산업계 관계자들은 원전산업의 정책변화에 따른 현장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남해군과 거창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지역의 농촌체험마을협의회·문화재단·사회적기업 등과 민간여행사가 협력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창조적인 관광 활동이다. 개인의 특별한 경험 선호 등 다양해지는 관광 수요를 충족하고,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시행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전국 20곳 중 경남에서는 남해군과 거창군 2곳이 선정됐다. 개소당 2억 5천만 원(국비 1억 2천5백만 원, 지방비 7천5백만 원, 자부담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두 지역의 (사)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민간여행사와 협약해 농촌특화 테마 상품의 개발부터 홍보와 운영 모두를 하게 된다. 남해군은 '보물섬 남해 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농촌체험휴양마을 8곳과 보물섬 마늘한우축제․독일마을 맥주축제 등 지역대표 축제와 보리암, 해수욕장 등 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반려인을 대상으로 하는 “댕댕이편”, 외국인 유학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 항공운항과 학생들이 제6회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다. 남해대학 항공운항과 주시은 학생 등 8명으로 구성된 ‘쿵쾅쿵쾅’ 팀은 11일 의령군 소재 경남소방교육훈련장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6회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8분 길이의 위기탈출 심폐소생술(CPR) 시연을 선보이고 심정지 발생 대처요령에 대한 표현력을 인정받아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경상남도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에서 주최한 행사로, 남해대학 항공운항과에서는 항공승무원이 반드시 갖춰야 할 위기상황 대처능력 교육 차원에서 행사 참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회 종료 후 김주희 학과장은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승객의 생명과 직결되는 심폐소생술은 항공승무원이 반드시 갖춰야 할 위기대처능력”이라며, “어떤 위기상황이 닥쳐도 의연히 대처할 수 있는 항공전문인력을 배출하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