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봄기운이 가득한 5월, 경상남도는 포근한 날씨만큼이나 훈훈한 소식을 전해 왔다. 경남도는 1일 세정과 직원 20여 명이 각자의 고향이나 개인적으로 마음이 가는 도내 시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직원 화합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온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번 일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성사됐다. 지역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만큼은 모두가 한결같았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기부를 결심한 동기는 또 저마다 달랐다. 밀양이 고향인 A 주무관은 도내 시(市) 단위에서 유일한 인구감소지역인 밀양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고향에 기부금을 전했다. B 주무관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소개된 기금사업을 쭉 둘러보고 고민 끝에 김해시에 기부금을 냈다. 어린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 평소 등하굣길 안전에 관심이 많았는데, 마침 김해시가 올해 기금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안심 통학로 만들기’ 사업을 한다는 말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그는 전했다. 이 외에도 처음 공직 생활을 시작한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이달부터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유아숲체험원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숲 체험을 통해 긍정적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 산림교육시설이다. 숲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면서 나무타기, 자연 소재를 이용한 놀이, 숲속 탐험, 생태 관찰, 식물 식별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산림교육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의 계절별·나이별 다양한 산림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013년 국립 지리산유아숲체험원 시작으로 도내에는 유아숲체험원 34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21만 9천 명이 방문하는 등 숲에서 하는 건강한 체험과 놀이장소로 인기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 경남도는 놀면서 숲을 만나고, 숲을 발견하고, 숲과 하나가 되는 유아숲체험원을 올해 사천시, 거제시에 추가로 조성하고, 내년까지 도내 44곳으로 늘리고 운영할 계획이다. 문정열 경상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숲을 체험하면서 탐구력, 모험심,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민선8기 도정과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경남관광기념품점에서 매장 새단장 기념으로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특별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기념품점은 기존 18개 시군 지역별로 구분해 전시했던 상품을 먹거리·공예품· 생활용품·캐릭터상품 등 품목별로 배치하고, 인기상품존, 신상품존을 마련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 새로움을 더했다. 이번 특별할인전은 창원컨벤션센터 1층의 기념품점 매장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e경남몰’에서 동시 진행되며, 전 품목을 10% 할인된 금액에 만나볼 수 있다. 특별할인전 첫날에는 구매 고객 150명에게 선착순으로 새 단장 기념 떡을 제공하며, 3만 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100명에게 행운의 다트를 던지고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며, 신규 입점 상품을 포함해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다트를 한 번 더 던질 수 있다. 더불어 5월 한 달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e경남몰에 경남관광기념품점 상품 후기를 남기면 우수 구매 후기를 선발해 6월 중 사은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경남도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신중년 일자리 전담기관인 ‘경남행복내일센터’를 통해 2024년도 경상남도 신중년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중년(50~64세)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기업 재취업과 사회공헌 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향후 도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관련부서의 의견 검토 후 평가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7개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여 7월 중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시상 내용은 ▲최우수상(1명, 70만원), ▲우수상(2명, 50만원), ▲장려상(4명, 30만원)으로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경상남도 신중년 일자리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창원NC파크에서 도내 장애인들의 여가 선용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도내 장애인과 가족을 행사에 초청하여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시각장애인이 시구자로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지난 1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남 장애인 세상든든’ 복지브랜드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그 중, 장애인의 문화·예술·체육에 대한 접근권 확대를 위한 ‘장애인 일상행복 프로젝트’ 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경기에는 사단법인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장상호 회장이 초대되어 감동적인 시구를 뽐냈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이 있는 4월의 마지막 날 열리는 야구경기에 시각장애인이 시구자로 참여하여, 장애인의 스포츠 향유권 확대와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이 특별한 행사를 위해 도와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는 NC 다이노스(대표 이진만)에게 장회장의 시구를 제안했고, NC다이노스에서도 흔쾌히 수락하여 성사됐다. 그는 3살 경 홍역을 앓고 시력을 상실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도와 NH농협은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도청에서 경상남도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안전법'과 '경상남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에 따라 재난 위험요소 및 취약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재난 발생 시 인적·물적 자원 동원, 인명구조·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등 재난안전관리에 관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민간공동위원장을 새로 선임했다. 신임 민간위원장인 김정기 대한건설기계협회 경남도회 회장은 “경상남도가 재난안전분야의 우수한 민관 협력 정책을 수립하는데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위원회 운영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으며, 앞으로는 분과위원회 개최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방안 논의를 확대하고 기관·단체별 우수사례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경남도는 여름철 풍수해·폭염 피해 예방대책과 사회재난 예방·대응 활동을 보고하고, 유관 기관·단체에 재난 예방 활동과 비상단계 시 신속한 상황대응, 인력·장비 응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경상남도 2개 신규 특구가 제9차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수산부산물 재활용 규제자유특구', ‘생활밀착형 수소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2건이 지정됐다. 지난해부터 14개 지자체에서 총 21개 사업을 신청하여 혁신성과 사업성을 갖춘 5개 특구 계획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중 경남은 2개가 동시에 신규 선정됐다. 한 지자체에서 2개 규제자유특구가 동시에 신규 선정된 것은 이번 경남의 사례가 처음이며, 이는 산업현장의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경남도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다. 앞서 경남도는 무인선박(2차, 2019년), 5G 차세대 스마트공장(4차, 2020년),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선박(7차, 2022년)에도 선정되어, 이번 신규 지정으로 총 5개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됐다. 규제자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무총리 주재 위원회를 통해 지정하며, 각종 규제로 인해 제작과 실증이 불가능한 기술을 지정된 특구에서 제약 없이 시험·실증·개발할 수 있는 특례를 부여받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본관 세미나실에서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에 따른 사천공항 이용객 및 국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사천공항 기능재편 및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천시 등 8개 시군과 관련기관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공항 기능재편에 대한 연구 용역 계획을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성공적인 우주항공청 안착과 우주항공 복합도시 조성 등과 연계하여 여객·화물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남해안권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한 국제선 취항 최적의 입지를 살려 사천공항을 지역 거점 국제 허브공항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번 연구 용역은 경상남도와 사천시의 공동 시행으로 공항 부지를 현재 4만 5,299㎡에서 12만1,299㎡로 확장하고, 2.7km 활주로를 3.5km로 연장하는 시설 확장 계획과 여객·화물 터미널 신축을 통한 국제공항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2030년을 단위로 한 국토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4,447천 필지에 대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공시했다. 올해 경남의 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0.55%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 1.21% 보다 다소 낮았다. 경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안’을 발표했고,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소폭 상향으로 인해 개별공시지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군별로는 양산(1.66%), 김해(0.76%), 밀양(0.71%), 산청(0.64%), 하동(0.55%), 함양(0.55%) 순으로 상승율이 높았으며, 거제(-0.20%), 의령(-0.03%)은 하락했다. 경남에서 가장 비싼 토지는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C&B 빌딩(상남동 17-1)으로 ㎡당 6,330,000원이며, 최저 지가는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 산24으로 ㎡당 148원이다. 이번에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을 경우 4월 30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 원예조경과가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실시한 참여형 공모전 ‘2024 정원드림 프로젝트’의 최종참가팀에 선정됐다. 남해대학 원예조경과는 30일 김윤하(원예조경·2) 등 5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된 ‘오운몽’ 팀이 ‘2024 정원드림 프로젝트’의 최종참가팀에 선정돼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남해 유배문학관 유휴지에 ‘나를 구하는 정원, 구아원(求我園)’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2024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주최하는 참여형 공모사업으로, 정원작가를 희망하거나 정원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지역 공동체와 함께 정원을 조성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남해대학 원예조경과 오운몽 팀은 이번 프로젝트 참가를 위해 ‘남해 지역 환경 개선’과 ‘지역민 여가공간 확대’, ‘지역문화자원 활용’이라는 세 가지 측면을 고려해 유배문학관 유휴지에 정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서포 김만중의 삶과 문학을 구현한 ‘구아원’ 조성 계획안을 공모전에 제출해 최종참가팀에 선정됐다. 원예조경과 김사랑 교수와 문경회 겸임교수가 프로젝트 설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창원시 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한산관)에서 아동학대 현장대응인력의 전문성과 협업 강화를 위하여 경남 경찰청, 경남교육청, 경남 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현장인력 전문성 강화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군․경찰․교육청 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도내 실제 발생한 아동학대 사례를 살펴보고, 대응 협업과 개입방안 논의 등 사례 대응 중심의 토론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 밖에도 기관별 질의 및 방안 논의를 통해 각 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대응인력 간 어려움에 대한 이해와 아동학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방지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합동교육 참가자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아동학대 대응 기관별 각자의 전문 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니 많은 도움이 됐고, 아동의 입장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 이러한 소통의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했다. 신종우 도 복지여성국장은 “피해 아동의 안전을 위해서는 아동학대 현장대응인력 간 협력체계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30일 오전 소노캄거제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핵심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새마을지도자를 격려했다. 경상남도새마을회에서 주관한 기념식에는 최만림 행정부지사, 윤원섭 경상남도새마을회장, 시군 지회 회장단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기념사, 축사,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4주년을 맞은 새마을의 날은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비전 아래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현대에 계승하며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미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어렵던 시절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작된 새마을 운동은 50여 년의 시간 동안 대한민국의 발전의 초석이 됐으며, 과거 운동이 아닌 미래지향적 운동으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께서 삶의 현장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경남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옥외광고물 정비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정비계획 시달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정비계획에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을 위한 불법 광고물 정비 △옥외광고물 제도 정착‧확산으로 선진 옥외광고문화 조성 △옥외광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및 정비 등 3개 분야 15개 세부추진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경남도는 △풍수해를 대비해 주인 없이 방치·노후되어 안전사고에 취약한 무연고 간판 정비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한 공공 게시시설 확충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현수막 재활용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간판개선사업 △옥외광고대상전 개최 지원, 5개 사업에 총 11억 8천만 원(기금 7억 2천만 원, 도비 1억 2천만 원, 시군비 3억 2천만 원, 자부담 2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대비 경기장 주변 및 주요 가로변 노후되고 불량한 광고물을 중점 정비하고 현수막, 입간판 등 유동광고물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하여 방문객 맞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비영리민간단체의 직무역량 향상과 사회적 역할 실천 강화를 위해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지원교육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영리민간단체 지원교육은 5월부터 11월까지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집행교육을 시작으로 공익활동 정보화교육, 비영리조직 운영교육 등 8개 교육과정이 운영할 계획이다.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집행교육은 5월 중 운영하며, 비영리민간단체 회계담당자와 임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과 정산실무에 관한 교육을 추진한다 매월 순차적으로 공익활동 실무 정보화 교육(Chat GPT, 구글스프레시트, 유튜브 미디어 등)과 비영리조직 운영교육(설립 및 운영, 인사·노무, 회계·세무), 경남 바로알기교실(경남의 정신과 사회적 실천)로 진행한다. 또한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는 비영리민간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회의실 등 공간대관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실무교육 추진으로 효율적인 비영리민간단체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비영리민간단체의 자율적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연구원은 29일 오후 경남연구원 1층 가야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회 경상남도 교통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말 경남도가 수립한 ‘남부내륙철도 연계 역세권개발 기본계획’ 이후 해당 시군별로 세부 계획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적의 개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포함한 특별법이 오는 8월 시행을 앞두고 있어 도내 함양, 거창, 합천 등 경유역을 포함한 시군 실무부서의 업무연찬 목적도 있다. 경상남도 철도서비스 제고와 철도역 중심의 지역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경남연구원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지자체, 한국교통연구원, 경상국립대, 철도학회, 업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한국교통연구원의 김경택 박사가 ‘철도역 중심의 지역경제 및 생활 거점화 방안’을 주제로 철도역 유형별로의 특성 분석과 유형별 지역경제 거점화 방안에 대하여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송기욱 박사를 좌장으로 각계 전문가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진행하여 지역별 특성에 맞는 최적의 역세권 개발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