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 10월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사전 분위기 고조를 위해 700만 유튜버 ‘팀일루션 노성율’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팀일루션 노성율’은 마샬아츠 트릭킹이라는 무술 발차기, 기계 체조 동작과 무용, 댄스 등 아크로바틱 퍼포먼스 콘텐츠를 제작해 보여주는 국내 스포츠 분야 1위 유튜버다. 경남도와 ‘팀일루션 노성율’은 지난 5일 김해와 창원에서 체전 종목 소개 영상을 촬영했다. 전국체전 정식 종목 중 하나인 카누와 레슬링을 재미있는 방식으로 소개하고 훈련 중인 선수단과의 이야기도 풀어낼 예정이다. 그리고 개·폐회식이 펼쳐질 김해종합운동장을 알리고, 가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야테마파크도 방문해 문화체전의 의미도 되새긴다. 이번 영상은 편집 등을 거쳐 7월 중에 유튜브 ‘팀일루션 노성율’ 채널과 경상남도 공식 채널 ‘경남 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경남도는 체전 공식 마스코트인 백동이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700만 유튜버와 함께 온라인상에서 체전을 널리 알리는 첨병 역할로 내세울 계획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5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공동으로 경상남도 통영 굴수하식수협에서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해양쓰레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국내외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해양쓰레기 관리를 위한 정보공유와 미래의 주제를 탐색하기 위한 자리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사회대통합위원회, 해양환경공단, 반려해변 관련 단체, 도‧시군 해양쓰레기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사회대통합위원회 환경분과위원들은 국내외 해양쓰레기 환경변화에 따른 시민사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해양쓰레기 관련 어업인과 시민단체의 의견을 청취하며 시민사회의 자발적 참여와 역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반려 해변, ESG, 섬 쓰레기, 취약 해역, 모니터링 분야에서 시민사회의 참여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시민사회의 역할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최충경 위원장은 “해양쓰레기 관리를 위해서는 정부와 시민사회의 협력이 중요하다” 면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인식 전환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위원회가 적극 협력하고 앞장서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김해 상동 스마트 일반 물류단지’(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일원)에 글로벌 물류기업인 켄달스퀘어가 1,400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물류센터를 건립했다고 밝혔다. 상동 스마트물류단지는 수도권과의 교통접근성이 뛰어난 중앙고속도로(부산~대구) 상동IC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국지도 60호선이 연접하고 있어 물류단지로의 진출입 여건이 우수하여 주요 물류기업의 광역 물류센터로 통합 물류 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 상동 스마트물류단지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사업시행자인 지유엔(주)이 조성공사를 착공했다. 부지면적 161,183㎡에 사업비 720억 원을 투입하여 단지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1단계(61,516㎡) 부지조성을 완료했다. 켄달스퀘어는 1단계 부지에 연면적 131,420㎡의 5층 규모로 물류센터 건축을 완료하고, 물류단지 운영을 위한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조성된 물류센터에는 자동화, 인공지능 등 최첨단 물류 기술이 적용된다. 글로벌 스마트물류단지로서 50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창출하고, 포장, 광고 등 관련 산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우주항공 기업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남 항공국가산단 등 우주항공청 주변 지역에 대한 우주항공산업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투자진흥지구에 입주하는 기업은 취・등록세, 재산세, 법인세 등 세금 감면과 입지·설비·고용 등에 대한 보조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투자진흥지구는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법률로 지정할 수 있으며, 국내에는 전북 새만금, 제주특별자치도, 광주 아시아문화도시 3곳이 지정돼 있다. 경남도는 22대 국회 시작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 대표발의로 발의된 우주항공산업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위한 2건*의 법안이 통과되도록, 국회의원, 시민사회단체 등 도민들과 함께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투자진흥지구가 지정되면 올해 10월 준공 예정인 경남 항공국가산단에 우주항공 기업 입주를 촉진해 우주항공청과 함께 관련 산업 집적화로 세계적 우주경제 거점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우주산업클러스터, 항공국가산단 등에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집적화하기 위해서는 투자진흥지구 지정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도정과제 이행점검 과 공약과제 조정·심의를 위한 도민공약평가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도민공약평가단은 공약이행 과정에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이다. 민선8기 도정과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여건 변화 등으로 조정이 필요한 공약사업의 조정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경남도는 만 18세 이상 도민 중 지역·연령 등을 고려하여, 무작위 음성 응답 시스템(ARS) 추첨과 전화면접으로 45명을 선발하고, 청소년의 도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정책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10대 청소년 5명을 선발해, 총 50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했다. 평가단은 정부 정책 방향, 재정계획 등 변동으로 조정이 필요한 20건의 과제에 대해 총 3회에 걸쳐 토의·심의할 계획이다. 5일 위촉식에 이은 첫 회의에서는 사전 교육, 분임 구성, 안건 배분 등을 진행했다. 오는 12일 2차 회의에서는 분임별 공약 등 조정안에 대한 사업 담당자 설명과 질의·응답, 자유 토의를 진행하고, 19일 3차 회의에서는 토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2024년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선정 단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보조금 집행에 대한 교육으로 보조금 사용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비영리민간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향후 경상남도 공익활동 지원사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이 간담회에 참석한 비영리민간단체 사업 수행 관계자들에게, 단체에 지방보조금 집행 처리요령와 주요 지적사례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여 지원된 보조금이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매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여 도내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 증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산업국 소속 직원 40여 명은 지난 5월 감꽃솎기, 배봉지 씌우기 등을 진행하며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산업국 주력산업과 직원 11명이 밀양시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감꽃 솎기 작업을 했고, 산업정책과, 미래산업과 직원 약 30명은 밀양시와 창녕군의 일손 부족 농가에 각각 방문하여 배봉지 씌우기(밀양), 감꽃솎기(창녕), 잡초제거 등의 작업을 도왔다. 해당 농가는 “더운 날씨와 노동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농가 작업을 도와주어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일손 돕기 참여자들은 이번 활동으로 더욱 농업의 중요성을 깨닫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업국 우주항공산업과와 에너지산업과 직원들도 이달 일손돕기에 참여하여 어려운 농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수도권 소재 방산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은 국내 최대 방산기업이 밀집해 있으며, 방위산업 전국 매출액의 43.7%를 차지하는 K-방산 중심지로 방위산업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투자처다. 이날 설명회는 방위사업청이 전국 방산기업을 대상으로 상호 소통과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방방톡톡 상생 워크숍’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현대로템(주), LIG넥스원(주) 등 국내 방산기업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경남의 방위산업 육성 계획과 전략을 설명하고,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창원 동전일반산업단지·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통영 법송동원일반산업단지·함안 칠북영동일반산업단지·하동 대송일반산업단지 등 방산기업이 즉시 입주할 수 있는 산업 입지를 소개했다. 2030년까지 1조 4,000억원을 투입해 103만평 규모로 조성 계획인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도 집중 홍보했다. 또한 투자기업에 지원하는 각종 보조금, 정책금융, 세제 감면 등 차별화되고 파격적인 투자인센티브를 홍보하고, 투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4일 오후 국립창원대에서 ‘대학 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위해 청년 창업기업과 첫 회의를 열고, 스마트 제조, 친환경에너지, 지속가능발전(ESG) 분야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여 도 주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5월 국립창원대 특화 분야인 스마트 제조, 친환경에너지, 지속가능발전(ESG)에서 7개 기업을 선발했다. 이 사업은 대학을 창업 중심으로 조성하여, 대학별 특화 분야와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를 연계해 사업화 자금, 대학 인프라, 투자유치설명회, 글로벌 진출 등 청년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2년 차를 맞았다. 대학 내 기자재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지원을 비롯해 올해는 공유 오피스‧회의실 등의 공간을 지원하고, 창원대 창업 특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창업 코칭단의 대학교수 등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초기 스타트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성장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투자유치 50억, 글로벌 진출‧도내 이전 기업 5개 사, 국내 주요 경연대회 수상 등의 성과를 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남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경영․기술 혁신을 이룬 중소기업과 우수 장기재직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제28회 경남중소기업대상’ 포상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경남도와 경남중기청, 경남은행, 경남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해까지 중소기업 총 193개 사와 121명의 근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제28회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경상남도지사 표창 4개 사(경영혁신 2, 수출 1, 여성기업 1),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4개 사(기술혁신 2, 창업벤처 2), 경남은행장 표창 특별상 1개 사, 우수 장기재직자 10명 등 총 6개 부문 9개 사와 우수 장기재직자 10명을 선발․포상할 계획이다. ‘경남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금리 우대 및 평가(경영안정․시설설비자금) 가점, 경상남도 국내전시회 참가지원사업 및 해외마케팅사업 가점, 경남중기청 소관사업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경남은행 여신지원 우대, 경남신문 게재를 통한 수상업체 홍보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6월 28일까지 위수탁 운영 중인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 소관 위수탁 공중이용시설 12개소 중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노인전문병원 등 6개소에 대해서는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우선 점검하고, 나머지 6개소는 하반기에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중대재해 처벌법'의 적용을 받는 중대시민재해 대상인 위수탁 운영 공중이용시설로서, 도립노인전문병원 4개소(사천, 김해, 통영, 양산), 보훈회관, 여성가족재단 등 총 6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등 관리시스템 적정성 △안전보건 관계법령에 따른 인력·시설·장비 등의 확보 및 예산 반영 △화재 등 재난 취약시설의 대피훈련 등 대응 및 대비 적정성 △위탁운영에 따른 의무이행 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도에서 중대재해예방 이행·점검을 관리를 위해 구축한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점검의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점검결과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추천서와 관련해, 5월 말 기준 외국인 지역우수인재 150명(정원 250명)의 신청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이란 지역사회의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외국인에게 거주비자(F-2계열)를 발급해 주는 것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고성군 1개 시범사업(80명)에서 올해부터 도내 인구소멸지역 11개 시군으로 전면 확대 시행했다. 도내 인구감소지역 전역에서 우수한 외국인의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남도는 특히 생활인구 개념을 적용해 인구소멸지역에 거주하며, 취업은 인근 지역에서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3월부터 접수받기 시작한 지역특화형 비자는 사업 시작 2달 만에 정원 대비 신청자수 60%를 채우며, 외국인 근로자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생활인구개념의 효과로 밀양과 함안지역은 신청자가 1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또한 고성·산청의 경우 항공기 제조업체의 외국인 근로자 취업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어 우주항공청 개청의 효과를 일자리 분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남지역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3일 오후 거제 장목항‧죽림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현장을 찾아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과 민간투자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해양수산부가 어촌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연안어촌 활력 제고방안 발표(‘24.5.13. 관계부처합동 경제장관회의)함에 따라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민간투자사업 연계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1) 대상지인 거제 장목면 장목항 및 거제 거제면 죽림항에서 진행됐다. ’어촌 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의 새로운 변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정부 110대 국정과제 및 지방시대 대응 전략사업으로 해양수산부는 5년간 300개소에 총사업비 3조 원을 투입해 낙후된 어촌의 생활과 경제환경을 개선하고 어촌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한다. 경남도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민선 8기 도정 공약사업으로 반영하고, 어촌재생사업 전담팀을 설치해 4년간, 2개소 총사업비 570억 원(연계 민간투자사업 1조 4,255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수부는 어촌지역 특성에 맞는 바다생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지난달 27일 우주항공청이 개청한 가운데,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이제는 ‘글로벌 우주항공의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내실을 다져야 할 때”라고 밝혔다.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경남도의 역할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지난주 대한민국 우주 경제 비전을 열어갈 우주항공청이 경남에 개청했다”고 운을 뗀 뒤 “그러나 개청이 전부가 아니다. ‘글로벌 우주항공의 수도’로 거듭나기 위한 내실을 경남도가 다져야 할 때”라고 밝혔다. 박 지사는 먼저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를 위한 계획을 주문했다. 그는 “에어버스나 보잉사 R&D센터, 항공국가산단 국내외 기업 유치 등의 성과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기능별․사업별 장기적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며 “이러한 부분에 있어 경남도가 제대로 내실을 다지지 않으면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부수적인 효과를 다른 지자체들이 가져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에어버스와 보잉사 글로벌 R&D센터 유치와 선도기업‧스타트 업 유치 및 육성은 경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국토교통부에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도내 총 12개 사업(산업단지 3개, 물류단지 3개, 도시개발 6개)을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 전략사업은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24. 2.21.)에서 발표한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 방안으로서, 정부(국토교통부)에서 처음으로 시행한다. 정부는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 대도시‧인근 우수입지에 개발 가용지를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자 한다. 전략사업으로 선정되면 사업수행 시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 예외로 인정받을 수 있다. 환경평가 1·2등급지는 원칙적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허용되지 않았으나 국가·지역전략사업으로 추진하는 경우 개발제한구역 신규 대체지 지정을 조건으로 해제가 허용된다. 경남도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국가·지역전략사업이 처음으로 추진되는 만큼 지난 4월 23일 개발제한구역 해당 4개 시군(창원, 김해, 양산, 함안)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여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전략사업 발굴에 매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