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도내 해수욕장, 하천, 계곡, 공원 등 316개 주요 피서지의 청정한 환경 유지를 위해 '여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는 도내 피서지 및 관광지를 방문하는 피서객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간 시·군과 합동으로 쓰레기 관리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즉각적인 민원 접수를 위해 시군별로 상황반을 편성하여 쓰레기 무단 적치, 투기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신속한 쓰레기 수거 체계 구축을 위한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여 피서지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종량제 봉투 사용과 쓰레기 지정 장소 배출 등 안내문을 설치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쓰레기 되가져가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등 환경 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병희 환경정책과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경남도를 방문한 피서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쓰레기 되가져가기, 1회용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권진회 총장은 총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화분을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여 자원순환과 소외계층 희망나눔 실천에 참여했다. 아름다운가게 진주평안점 임지한 간사는 7월 17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총장실을 방문하여 화분 기부 행사를 진행하며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님 취임을 축하하는 화분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여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좋은 일을 축하하기 위해 사용된 화분인 만큼 좋은 기운을 여러 곳에 나눠드리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임지한 간사는 “기증받은 화분은 물류팀에서 관리하면서 아름다운가게 진주·사천·통영 지부에서 지역민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라고 말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 희망나눔 실천에 사용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권진회 총장은 “대학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달라는 뜻으로 축하 화분을 보내주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이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소외계층을 돕고 자원순환에도 기여하는 것이 축하해준 분들께 보답하는 것이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폭염에 대비하여 4일부터 18일까지 도내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경남도는 폭염 등 현장환경에 취약한 노동자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50명 미만의 중소 제조업체,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이 되는 경우 휴게시설 개선, 냉난방시설 물품 구입 등 현장 노동자의 휴게시설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점검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도․시군 지원을 통해 휴게시설을 설치․개선한 28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휴게시설이 무더위 쉼터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는 ▲ 휴게시설 내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 창문, 환풍기, 공조시스템 등을 통한 환기 가능 여부 ▲ 마실 수 있는 물 비치 또는 식수 설비 여부 등 휴게시설 운영 전반을 확인하면서,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휴게시간 준수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올해도 휴게시설 개선을 위해 시군별로 공모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는 절차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농정국 정례브리핑을 통해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운영 방향('24.6.24. 발표)의 핵심 가치인 복지‧동행‧희망을 농업 분야에서는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 각국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농업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디지털 농업(Digital Agriculture)은 농업인의 직감과 경험에 의존했던 농업 경영 의사결정을 데이터와 AI로 대체하고, 센서, 로봇, 드론 등을 활용하여 생산성과 품질, 효율성을 높이는 것으로,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기후변화 등에 직면한 농업의 문제를 해결할 미래농업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개념이다. 정부도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업무보고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바탕으로 농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성장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경남도는 세계적인 농업추세와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대응하되, 경남의 여건을 반영한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올해 1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농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7월 17일부터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코딩’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으로 올해 운영도서관 중에서는 한 곳으로 경남대표도서관이 선정됐다. 8월 5일부터 14일까지 4회차(매주 월, 수)로 운영되며 책읽기와 코딩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사서와 함께 주제 도서를 읽고, 그 내용을 토대로 전문 코딩강사와 함께 가상세계(메타버스) 체험하며 책의 이야기를 활용한 코딩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남대표도서관장은 "독서와 AI활용 코딩을 결합한 융합 독서 교육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일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6일 오전 9시 30분 공학관에서 노영식 총장,장효영 평생직업교육원장, 도내 18개 시군 예비 문화관광해설사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남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과정은 경남지역의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과정으로 7월 15일부터 8월 1일까지 3주간 총 100시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기본소양(20시간), 전문지식(40시간), 현장실무(40시간)으로 ▴문화관광자원의 가치인식 및 보호 ▴관광정책 및 관광산업의 이해 ▴해설 시나리오 작성기법 및 해설기법 등으로 구성됐다. 예비해설사들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기본소양과 전문지식을 익힌 후 현장실무까지 실습하게 되며, 교육 기간 중 출석, 지필고사, 시나리오, 시연 평가 결과를 합산해서 80% 이상 취득자에 한 해 수료증을 받게 된다. 노영식 총장은 “경남문화관광해설사로 지원하신 여러분을 환영한다”라며, “3주간의 교육을 통해 경남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배경지식을 폭넓게 이해하고 다양한 해설기법 등을 익혀 전문가적 식견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제적 어려움 등의 사유로 도내 청년들이 교육받을 권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올해 대학 입학 우수학생 20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방향인 복지⬝동행⬝희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도는 지난 4월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한 322명 중 전문가 심사와 (재)경상남도장학회 이사회를 거쳐 200명(도내대학 142, 도외대학 58)을 선발했다. 지난 16일 도청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150명이 초청된 가운데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한 학생은 “2학기 때는 장학금 덕분에 친구도 사귀고, 제가 관심있는 분야 공부를 더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수상자는 “차상위 계층 출신으로 이번에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지만,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면서 한 학기를 보냈다”라며, “장학금을 받아서 2학기에는 학업에 집중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라며 동영상을 통해 소감을 밝혀 현장을 뭉클하게 했다. 경남도는 올해 장학금 지급기준인 생활정도(중위소득 70%이하)와 별도로 중소기업⬝소상공인자녀, 다자녀가정,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집중호우와 태풍 대비를 위해 17일 오후 거제시 학산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통영시 화포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란 상습침수지역, 산사태위험지역 등 풍수해와 같은 자연현상으로 인해 재해가 발생했거나 우려가 있는 지역을 말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먼저 거제시 학산지구를 방문했다. 학산지구는 주거시설이 해안 인근에 밀접해 있어 폭풍·해일로 인한 월파와 침수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지난 2021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으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월파방지공 설치, 제방축제, 관로정비 등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학산지구 정비사업 현장 관리자는 “장마로 인한 호우에 대비해 소하천 하류부에 전석을 쌓고 무명1교 교량 설치 및 가도설치를 완료했다”며 “안전 대책을 토대로 집중호우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올해 정비사업 준공이 완료된 통영시 화포지구 현장을 방문했다. 정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피스로드, 2024 경남 통일대장정’ 출정식에 참석했다.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주최로 광복 79주년·정전협정 71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를 염원하기 위해 개최된 출정식에는 최만림 행정부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 황선조 피스로드 한국공동실행위원장을 비롯해 탈북민, 다문화가정, 대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출정식은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배너 사인, 대회사·축사, 평화 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와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피스로드 출발 선언과 함께 도청광장에서 자전거 종주가 시작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이 전국 곳곳에 새겨지고 전 세계가 다시 평화를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평화를 향한 여러분의 활동을 경남도가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여러분들의 힘찬 레이스가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를 향한 큰 발걸음이 되기를 응원한다”라며, “경남도에서도 함께 평화통일의 기반을 다지고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아카데미 남명’(원장 김영기 경상국립대 명예교수)의 제1기 ‘남명 닮은 지도자들’ 33명의 수료식이 7월 18일 오후 6시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인문대학 대강당에서 열린다. 아카데미 남명은 경상국립대학교(남명학연구소)와 (사)남명사랑, (사)경남지역사회연구원(수중 김영기연구기금)이 공동으로 설립한 리더십 육성 프로그램이다. 2023년 9월 7일 개강식 및 제1강 ‘한국통사-7천년 우리 역사’(강사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 이후 지난 7월 11일까지 1년 동안 매월 격주 목요일에 23차의 강의를 마련했다. 강사 20명이 저자 직강이어서 수강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카데미 남명’ 제1기 수료생 33명은 23차 강의 가운데 15강의 이상을 출석하는 수료 요건을 채운 지도자들이다. 애초에 남명학파 의병장 수 57명에 맞추어 출발했으나, 24명이 요건을 채우지 못하여 수료를 미루어야 했다. 수료하는 지도자 33명 가운데 6명은 모든 강의에 출석하는 지성(至誠)을 보이기도 하여 개근상인 남명지성장(南冥至誠狀)을 받게 됐다. 이번에 수료하지 못하는 24명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는 제12대 총장 권진회 박사의 취임식을 7월 22일 오전 10시 30분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취임식에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타 대학 총장, 우주항공청장,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총동문회장, 언론사 대표, 대학본부 보직자, 학장, 총학생회 간부, 교수회장, 각 교직원단체 대표, 대학 구성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1부(취임식)와 2부(비전 선포식)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 취임식은 개식, 국민의례, 내빈 소개, 총장 약력 소개, 총장 취임사, 축하 꽃다발 증정,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한다. 2부 비전 선포식은 비전 선포 퍼포먼스, 비전 영상 시청, 축가 및 교가 제창, 폐식 및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한다. 권진회 총장은 2월 7일 열린 총장임용후보자선거에서 1순위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출됐고 6월 24일 자로 경상국립대 제12대 총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8년 6월 23일까지 4년이다. 권진회 총장은 서울대학교 항공공학과를 졸업(1987년)한 뒤 KAIST 항공공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4 한일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사업’ 파견 대학에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이 추천한 한국 우수 교환학생을 지원함으로써 한일 미래세대의 교육 교류를 강화하고 양국 간 이해를 증진하며 청년세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 역량을 향상하고 우호‧공감을 증진하는 선도적 학생 교류 프로그램이다. 경상국립대는 2024학년도 2학기에 일본에 파견할 예정인 재학생 가운데 총 5명을 장학생 후보로 추천한다. 국립국제교육원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교환학생은 한 학기 동안 월 70만 원의 학업지원금과 항공료를 지원받는다. 경상국립대 오재신 대외협력처장은 “사업 선정을 통하여 우리 학생이 일본의 교류대학에서 수학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교류대학과의 인적 교류,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교육 국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지난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경남문화연구원(원장 김덕환 중문학과 교수)은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연구책임자 강정화 한문학과 교수)의 일환으로 7월 19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남명학관에서 ‘근대전환기 강우지식인의 사우록(문인록) 연구Ⅰ’이라는 주제로 첫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남문화연구원은 2023년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근대전환기 강우지식인의 학술지도 구축과 문화사적 이해’라는 아젠다로 선정되어, 강우지역(현 경남 일대)의 학술과 강우학(江右學) 정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근대전환기 강우지식인의 사우록(師友錄)을 통해 강우지역의 학맥과 그들의 사상 등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 강우지역은 조선 말기에서 일제강점기 동안 전국의 유력 학파들이 총집결한 곳으로, 서로 배타적이기보다 상호 융합·발전하는 우리 학술사의 독특한 풍토가 형성됐다. 본래 남명학의 영향이 강하게 뿌리내린 강우지역은 인조반정(1623)과 무신란(1728)을 거치면서 남명학풍이 크게 위축됐으나, 근대전환기 이후부터 근래까지도 문중과 사승(師承)을 통해 학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6일 오후 1시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전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장마 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안에 형성된 정체전선으로 강한 강수 구름대가 형성되어 비가 강해졌다 약해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오후 1시 기준 남해군의 1시간 강수량은 61.9mm로 현재 호우 경보가 발효됐으며 남해군 외에도 주의보는 2개 시군(창원, 산청), 경보는 6개 시군(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에 발효 중이다. 앞서 누적된 강우량에 이번 집중호우로 일강우량(7.16. 0시~13시)만 최대 109.5mm(하동군 금남면)가 더해져 경남도는 빈틈없는 상황관리에 나섰다. 경남도는 16일 오전 4시부터 돌입한 비상1단계를 오후 12시 35분에 비상 2단계로 전환하고, 행정부지사 주재 집중호우 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누적된 강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산사태 우려 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킬 것”과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을 꼼꼼하게 살펴볼 것”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대학에 입학한 장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2024년 대학입학 우수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학생 입학 우수자 장학생은 지난 4월 모집 공고를 통해 322명이 신청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재)경상남도장학회 이사회를 거쳐 200명(도내대학 142, 도외대학 58)을 선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최만림 행정부지사, 농협중앙회 조청래 경남본부장, BNK경남은행 홍응일 상무가 함께했으며 장학생과 가족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행사는 경남청년예술단체 바오스트링의 “BTS 다이나마이트” 이색 연주로 시작해, (재)경상남도장학회 소개, 장학증서 수여식, 장학생과 함께하는 피켓 세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장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경남 출신 청년 지티엘 황건호 대표와 두산에너빌리티 전선영 선임연구원을 초청해 창업 및 취업 성공기를 들려주는 등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한 학생은 “새로운 세상으로의 첫걸음이 떨리기도 하지만 우리 지역에서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