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운영방향인 ‘도민 행복시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지사가 직접 민생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도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도민 만남의 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9일 거창군에서 시작한 ‘도민 만남의 날’은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 문화예술인 등 지역 현안 관계자 간담회,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현장 탐방, 경남형 어른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 만남의 날의 첫 일정으로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에서 생생한 민생 의견을 경청했다.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은 도민들의 일상 속 어려움을 도지사가 직접 현장에서 듣고, 이를 통해 도민들의 도정 참여 기회를 보다 확대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에서는 경남형 통합돌봄의 도내 전 시군 확대를 비롯해 노인정책에 대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 초등 이하 맞벌이 가정 육아 부담 완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정착 지원,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이한 교육 프로그램 신설 등 다양한 제안이 이뤄졌다. 이어 거창군 위천면에서 진행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진주시, 창녕군, 하동군 위탁으로 ‘2024 여름 GNU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에 따르면 이번 여름 영어캠프는 7월 28일부터 8월 9일(12박 13일)까지 진주시 25명, 창녕군 63명, 하동군 58명 등 모두 146명의 초등학교 4 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은 20여 년간 영어캠프를 운영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과 원어민 강사의 수준별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질과 캠프 참가자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상황별 영어 체험 활동, 연극으로 배우는 영어, 음악·미술 활동, 아케이드 게임, 명랑운동회, 야외 체험학습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안전 교육과 훈련, 건전한 캠프 생활을 위한 성희롱 예방 및 인성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영어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개척리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하는 것이다. 경상국립대 학생처에 따르면, 이번 연수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의 이해와 대비’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학생들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미래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으로 경상국립대 학생처에서 주관하여 진행한다. 참가 학생은 면접 등을 거쳐 다양한 학과·학부생 28명을 선발했다. 참가 학생들은 샌프란시스코주립대, 스탠포드대, 버클리대 등 유수의 대학 및 실리콘밸리를 방문하여, 선진 대학 견학 및 특강, 산업체 탐방, 현지 대학(원)생 및 기업인과의 교류 등 다양한 학습 기회를 갖는다. 참가 학생들은 연수 기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활동 내용과 활용 방안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게 되며, 대학은 이를 통해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상반기 농촌에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작업 인력 연인원 35만여 명을 공급해 봄철 농번기 적기 영농을 차질 없이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투입된 전체 인력규모(연인원)는 외국인계절근로자 15개 시군 217,140명 ▴농촌인력중개 21개소 116,703명, 지자체와 민간의 농촌일손돕기 15,683명 ▴농기계작업반(인력대체효과) 820명 등 총 35만 346명으로 다양한 인력이 마늘·양파·감자 수확, 과실류 꽃·열매솎기, 벼 육묘 등 농작업에 적재적소 투입됐다. 경남도는 올해 농업 인력수급 대책을 통해 추산한 일손 부족은 상반기 35만 명, 하반기 36만 명 등 총 71만 명 정도로 예상했고,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증가추세에 힘입어 상반기에 실제 35만여 명이 투입되어 안정적인 인력공급으로 농가의 일손 부족을 메운 것으로 분석했다.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는 기본 5개월, 연장 3개월 등 최대 8개월 고용할 수 있으며, 법무부로부터 올해 상반기에만 15개 시군에 4,190명을 배정 받아 1,418 농가에서 농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외국인계절근로자의 투입으로 농가가 부담하는 인건비는 8~10만 원 정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28일까지 진행되는 도청 외벽 방수공사에 드론을 활용해 감독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사 품질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외벽 공사는 주로 건물 높은 곳에서 작업이 이뤄져 공사 감독이 어렵고, 추락 등 사고 위험이 커 매우 주의해야 한다. 공사의 품질을 높이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없애기 위해 경남도는 지난 24일 드론을 공사 현장에 투입해 첫 점검을 진행했다. 드론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까지 날아가 촬영한 영상을 분석해 작업 현황과 부실시공 등을 점검하고 작업자 안전조치 여부를 확인했다. 드론을 이용한 공사 감독은 공사 기간인 10월 28일까지 수시로 진행되며, 촬영한 영상 분석을 통해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공사를 중지하거나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공사뿐만 아니라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옥상·외벽 등 청사의 사각지대 관리도 드론을 활용하면 안전하고 손쉽게 할 수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드론 활용 확대를 강조하는 한편, 공사 관계자들에게는 안전 수칙을 꼼꼼히 지키고 작업할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 상반기 도내 공동주택 29개 단지, 2만 20세대에 대해 품질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9개 분야(건축·구조·토목·조경·기계·소방·전기·통신·교통) 95명의 점검위원으로 구성된 ‘경상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골조 공사부터 사용검사 전까지 2차례에 걸쳐 현장을 직접 방문해 부실시공과 하자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특히, 올해 초 '경상남도 주택 조례'가 일부 개정돼 점검대상에 기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외에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건축물도 포함됐고, 점검 세대도 3세대 이상에서 총 공급주택수의 1% 이내로 변경해 품질관리를 강화했다. 상반기 공동주택 품질점검 운영 결과, 건설관계자의 주택품질 인식 제고와 입주자의 지대한 관심으로 전반적으로 공동주택의 품질이 개선됐으나, 일부 단지에서는 공기 지연 등 미시공으로 인한 민원과 품질관리에 미흡한 부분이 다수 지적됐다. 주요 지적사항은 ▲철근 배근·피복두께 불량 ▲구조체 일부 균열·누수 ▲세대 목문 손끼임방지재 미시공 ▲각종 배관 구조체 관통부 마감 미흡 ▲어린이·장애인 등을 위한 보행장애물 제거 ▲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진주수곡농협에서 개최된 2024 부산경남농민가족한마당 행사에서 농업․농촌을 지키며 농민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산경남 농민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이 주최하고, 진주시농민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농민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조병옥 의장의 대회사, 하원오 전농의장의 격려사 등 기념식에 이어 어울림한마당 등으로 진행되어 회원들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농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하여 “농촌을 지키며 우리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계시는 농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농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여 더 나은 농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경남도는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을 통해 후반기 도정 운영 방향 핵심 가치인 복지, 동행, 희망의 농업 분야 실현을 위해 10년간 54개 사업, 3조 2,994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은 1990년 설립 이래 34년간 식량 주권 및 농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도민소통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시간으로 ‘청년마을’ 운영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밀양에서의 청년 소상공인과의 만남에 이어, 이번 자리는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는 청년마을, 청년 지역정착 지원’이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청년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의령의 청년마을 ‘홍의별곡’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의령군, 『홍의별곡』을 운영하는 ‘홍의별곡(대표 안시내)’ ▸함양군, 『고마워, 할매』를 운영하는 ‘숲속언니들(대표 박세원)’, ▸거제시, 『아웃도어 아일랜드』를 운영한 ‘공유를 위한 창조(대표 박은진)’ 등 청년마을 운영진과 참여 청년들 20여 명이 참석해 각 청년마을이 추진 중인 프로그램의 내용과 성과, 애로사항 및 개선되어야 할 지역의 문제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정책 제안 등 의견청취를 하며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지원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참석한 각 마을의 대표는 운영 중인 청년마을 프로그램 소개와 운영 상의 애로, 만족스러웠던 점들을 공유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상징(CI)’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출범 1주년을 맞아, 경제동맹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의 정체성·지향성·미래가치를 담은 상징(CI) 디자인(상징마크, 시그니처타입, 슬로건)으로, 디자인의 특징, 상징성 등 작품 설명을 포함해 제출하면 된다. 부울경 경제동맹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인(팀)당 1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공모전 누리집(부울경경제동맹ci.com)에서 회원가입 후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각 시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 부산, 울산이 함께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이하 ‘추진단’)에서 주관해 진행한다. 추진단은 접수 작품에 대해 ▲대표(상징)성 ▲창의성 ▲활용성을 평가해 1, 2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0개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 1점(상금 200만 원), 우수상 3점(상금 각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1박 12일간 대구청소년디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이 겪는 정신적 어려움을 제거하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경상남도에서 추진 중인『마음튼튼 청소년! 미래탄탄 경남!』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남자 청소년 2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치유캠프는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단절된 환경에서 11박 12일 동안 맞춤형 개인 상담과 문화·체육·원예·요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터넷·스마트 의존에서 벗어나 자율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부모교육·가족상담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 시기 변화를 가족이 함께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심리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밀착형 생활 돌봄, 멘토링을 통한 심리적지지, 자치활동 등도 운영된다. 캠프 종료 이후에도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후 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나날이 심각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7월 28일 11시 부로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단계로 상향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18일자로 폭염 위기경보 ‘주의’, 7월 20일자로 ‘경계’ 단계를 발령해 관계부서와 폭염TF를 운영 중이며, 전 시·군과 함께 폭염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28일 현재 경남도 18개 시군 중 10개 시군으로 폭염경보가 확대되고, 나머지 8개 시군에도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어,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폭염 위기경보 단계 ‘심각’ 이상 시 가동)를 가동해 향후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계부서와 시·군에 ▲사회 취약계층,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 농업인 등 폭염 3대 취약대상 관리대책, ▲농·축·수산업 피해 예방대책 등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을 강화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으로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특히 고령층 농업작업자를 중심으로 인명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관계부서 및 시·군에 각별한 관심과 현장 예찰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자유무역지역법이 개정된 이후,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관련한 후속 절차가 마무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지난 2월 자유무역지역법 개정에 따라 국가산업단지의 지위를 확보했으나, 국가산업단지 지형도면 미고시로 건폐율 상향 등의 실질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지속 방문하여 절차 완료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6월 27일에는 국토부장관에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국가산업단지 지정 고시 등을 요청한 바 있다. 그 결과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국가산업단지 지정 절차가 완료 단계에 임박했다. 창원시의 전산자료 등재 후 비로소 국가산업단지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며, 오는 8월 경 모든 절차가 완료될 것이라고 경남도는 예상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의 실질적 혜택을 받게 될 마산자유무역지역은 현재 70%로 제한되어 있는 건폐율을 80%로 상향할 수 있어 생산라인 증설 등 투자환경 개선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을 수 있다. 또한,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한 산업단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도내 예비지정 글로컬대학인 ‘국립창원대’와 ‘인제대’, ‘경남대’, ‘연암공과대’의 본지정 신청서(실행계획서)를 26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 추진 전략 국립창원대는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K-방산·원전·스마트제조 연구중심대학’으로 비전을 정했다. ‘창원국가산단2.0의 범국가적 추진과 매출 80조 원 달성을 목표로 고급인재 1,000명 양성, K-DNA+*분야 국내 1위 대학 도약’을 위해 8대 추진과제, 21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대표적인 혁신과제로 ▲국내 최초로 국립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한국전기연구원-한국재료연구원) 연합 모델을 제시하고, 연합 추진체계 구축‧운영, 단계적 고도화 추진 ▲국내 최초로 국·공·사립대학의 통합 거버넌스 모델을 제시하고, 통합 모델의 단계적 고도화‧확산을 통해 궁극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방식의 경상남도 1도 1국립대 시스템 완성 ▲대학, 지자체, 연구소, 기업, 지역사회 연합체인 경남창원형 K-UGRIC* 모델을 국내 최초로 구축하여 대학 주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안 내용 중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국가전략기술(신성장·원천기술)의 연구개발(R&D)‧시설투자 세액공제 적용기한 연장(2027년 12월 31일까지)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도는 그간 방산, 원전, 반도체 분야 기업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이 가진 첨단기술을 발굴하여 왔으며, 이 첨단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기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하여 왔다. 또한 2024년 12월 31일 일몰 예정이던 세액공제 적용기한을 연장하기 위한 노력을 해 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개정안에 국가전략기술(신성장·원천기술) 연구개발(R&D), 시설투자 세액공제 적용기한이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되고, 추가로 시설투자 추가분 공제율이 기존 3~4%에서 10%까지 추가되는 성과를 얻었다. 기업이 보유한 기술이 국가전략기술(신성장·원천기술)에 지정되면 해당기술의 연구개발이나 시설투자 시 세제공제(소득세, 법인세 등)을 받게 된다. 연구개발 세액공제는 기업규모에 따라 20~40%이며, 시설투자 세액공제는 3~12%까지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휴가 극성수기(7월 말, 8월 초) 물가 안정화를 위해 26일 오전 시군 물가 담당 부서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영상회의에는 경남도 물가책임관인 경제통상국장과 18개 시군 물가담당 부서장을 비롯한 40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7말 8초’ 여름휴가 극성수기를 맞아 소상공인연합회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 물가 점검 등 물가 안정화 대책 추진을 강력히 당부했다. 특히 일선에서 물가안정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시군에 ▲계곡․해변․축제 행사장 등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현장 집중 점검 ▲가격표시제 모범거리 조성 시범사업 참여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한 지방공공요금 동결기조 유지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관리 감독 철저 등을 요청했다. 현재 경남도에서는 8월 말까지 실국본부장으로 구성된 시군 물가책임관이 직접 도내 주요 피서지 61개소(해수욕장 26개소, 관광지 16개소, 자연공원 19개소 등)를 대상으로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생활에 밀접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