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9일 오전 10시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2024 자원봉사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온기나눔, 하나되는 경상남도’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봉사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도내 개인 및 단체 등 총 78개 팀이 참가했으며 2차 심사를 거쳐 자원봉사 프로그램 부문 23개 팀, 자원봉사 아이디어 부문 4개 팀, 자원봉사 콘텐츠 부문 2개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하여 최종 29개 팀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 프로그램 부문 수상자는 (대상) 2030김해청년봉사단(김해시) ▴(최우수상) 인제대학교 사회봉사단(김해시), 고성 함께하는 우리(고성군) ▴(우수상) 사천지역시민봉사단(사천시), ㈜삼녹 자원봉사단(거제시), 고성군정리수납전문봉사단(고성군), 청송회봉사단(거창군) ▴(장려상) 플로비티(창원시), 세모 가족봉사단(사천시), 한국교통안전봉사회(김해시), 김해시여성리더봉사회(김해시), 신영호(밀양시) 등이 선정됐고, 자원봉사 아이디어 부문 수상자는 (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HiVE사업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선도적 대응을 위한 귀농귀촌사관학교(기초과정) 프로그램을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 경남도립거창대학에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귀촌에 첫발을 내딛는 희망자들에게 일상과 병행 가능한 단기 교육 과정을 제공해주는 기초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 과정으로 귀농귀촌 지원정책 소개 및 선도농가 견학과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은 물론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농업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업교육포털에 등록되어 수료생들에게 교육점수가 인정된다. 이번 교육은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 부서와 사전 프로그램 협의 등 긴밀한 연계 협력을 추진했으며, 셋째 날은 직접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거창군 귀농정책에 대하여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안내를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거창군 농업기술센터의 미래지향적인 사업 방향과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있어 귀농인의 집이나 거창에서 살아보기(5개월, 한 달) 등 단계적인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대한적십자사가 도내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을 위해 폭염예방키트 1,540세트를 지원한다. 경남도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9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도지사,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폐지수집 어르신을 위한 폭염예방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폭염예방키트 지원은 경남도의 요청에 따라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폭염예방키트는 즉석 냉찜질팩, 쿨스프레이, 쿨시트, 이온음료 등 8가지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적십자 봉사원을 통해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아울러 배부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최근 온열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폭염 경보 시 폐지수집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적십자사의 따뜻한 지원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폭염예방키트를 신속히 전달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제2차 시·도경제협의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규제 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시도경제협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의 경제정책 추진 방향 공유, 지방자치단체의 경제 분야 건의 및 요청사항 등을 다루는 중앙·지방 협력 회의로 매년 상·하반기 2회 개최된다. 이날 협의회에는 기획재정부 김범석 제1차관 주재로 전국 시도 부단체장과 정부기관(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참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항만배후단지의 고도 제한(40m)으로 인한 기업의 증액투자 애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규제를 완화(40→60m)함으로써, 지역 내 2,12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규제개선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이어, 하천 인접지역 내 수용성 절삭유를 사용하는 도내 600여 개 기업의 산업단지 내로의 이전 기한이 올해 말로 도래함에 따라 지역 기업인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 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용역은 지난해 11월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테마순례길 노선설정, 순례관광기반 확충 방안, 상품화 방안 등을 수립하기 위해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자리로 신대호 균형발전본부장, 관광개발국장을 비롯한 10개 시군 관계기관 관광 부서장 및 담당,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를 수행하는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의 용역 진행 상황 발표와 관계기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본 연구의 주요 목표는 ‘위대한 영웅’이 지켜낸 ‘위대한 자연’에서 ‘위대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승전지 주변의 관광 자원을 개발하여 꼭 한번 방문하고 싶은 K-순례길을 만드는 것이다. 경남도는 현장 조사를 거쳐 6개 시군인 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에 순례길 12개 테마노선을 지정하고, 승전지와 승전지를 연결하는 챌린지 순례길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코라이둘레길(남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서울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우리나라의 최고의 일자리 시상식이다. 2012년 정부가 처음으로 지역 일자리 사업 평가를 개최한 이후 경남도는 올해 도정 최초로 일자리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남 경제의 회복을 위해 주력산업 고도화 및 미래 신산업 육성, 민간주도 일자리 확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우선, 침체된 조선업 회복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조선업 특화취업지원 플랫폼을 운영하여 신규인력 유입을 확대하고, 조선업 근로자 채용 인건비 지원, 내일채움공제 등을 통한 장기근속 유도, 체계적인 인력양성을 통한 전문 숙련기술 전수를 지원하는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2023년 기준 조선업 미충원율은 전년 대비 4.3% 감소했으며, 조선업 피보험자 수는 51만 6,000명으로 전년대비 5.5% 증가하는 성과를 이루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인터넷·사회관계망을 통한 마약구매와 마약음료 등의 위험을 알리고 불법 마약류 퇴치와 오남용 예방을 위해, 8일 오후 창원 상남동 학원가에서 마약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도청, 도경찰청, 도교육청, 창원중부경찰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센터, 창원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등 8개 유관단체가 함께 했다. 유관단체 참석자들은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경찰청에서 제작한 술·음료에 마약류를 간단하게 식별할 수 있는 마약 검사키트를 비롯하여 마약 폐해를 알리는 리플릿, 물병 등 홍보 물품을 청소년들에게 배포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들은 캠페인 홍보 외에도 청소년 마약류 범죄예방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분기별 추진사항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실무회의를 통한 지속적인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정동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은 “최근 마약류 범죄가 청소년층으로 확산 중인 만큼 심각성과 위험성을 인식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건강한 지역 환경을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국가대상 예비대상항에 통영시 북신항, 거제시 유계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어항은 지난해 12월 28일 해수부의 국가어항 후보지 추천 요청에 따라 올해 7월 1일 통영시 북신항과 거제시 유계항을 추천하여 7월 17일 서면평가와 8월 1일 현장평가를 거쳐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남도는 이번 해수부의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선정평가에서 서면평가부터 현장평가까지 직접 참여하며 해수부 평가위원에 사업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전국 국가어항은 115개소로, 해수부에서는 2021년도 이후 국가어항 신규지정 제한 이후 이번 전국 10개항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향후 지정고시를 거쳐 국가어항으로 승격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사업으로 통영 북신항 266억 원, 거제 유계항 426억 원으로 해수부의 기본계획을 거쳐 사업 확정 후 2027년 경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통영 북신항은 화물여객부두, 어선전용부두, 어선피항부두 등 어항기본 시설 설치와 더불어 멍게수협으로부터 162억의 민간투자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연안 수온이 상승하여 수온이 28℃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8일 오후 2시부로 경남 남해군 ~ 통영 욕지도까지 고수온 주의보 해역이 확대 발표됐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의 고수온 주의보 발표 해역은 경남 남해군 ~ 통영 욕지도, 진해만 일대이고 그 외 해역은 고수온 예비특보 상태이다. 경남도는 고수온 비상대책반 운영을 남해까지 확대하고 해당 해역의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신속하게 재해대책명령서를 발급하여 사료공급 중단, 차광막 설치, 조기출하 등 고수온기 어장관리 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7일부터 도 수산정책과 주관으로 도내 6개 해역에 현장지도반을 편성하여 수산안전기술원, 시군, 어업인과 합동으로 ▴양식장 고수온 대응장비 가동 상황 ▴어장관리 요령 준수 등 고수온 대응 상황을 현장 밀착형으로 점검하여 고수온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정책과장은 “폭염으로 인해 수온이 상승하고 있어 앞으로의 수온 변화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현장 밀착형 합동점검을 통해 양식생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김윤희 교수팀은 ‘글리콜 사이드체인이 유기 전자 소자 성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여, 7월 22일 세계적으로 저명한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김지선 교수팀과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진행했다. 논문 제목은 ‘느린 진동완화 글리콜 사이드 체인으로 공액폴리머의 광여기 폴라론 생성 촉진 연구(Slow vibrational relaxation drives ultrafast formation of photoexcited polaron pair states in glycolated conjugated polymers)’이다. 공액 고분자의 사이드체인 엔지니어링은 고분자 백본에 측쇄라고 하는 화학 그룹을 추가하는 과정을 의미하며, 이는 공액 고분자의 물리적·전기적·광학적 특성을 개선하는 데 사용되는 중요한 설계 전략이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글리콜 사이드체인의 도입이 소자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7일 창원에 있는 아동복지시설과 이동노동자 거점쉼터를 방문하여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는 후반기 도민 행복 실현에 방점을 둔 행보로 풀이된다. 먼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방학 기간 중 지역사회 내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창원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진해우아한클럽’에 방문하여 시설 전반과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듣고, 방학기간 중 아동돌봄과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지역사회 내 방과 후 프로그램(학습지도, 예절교육, 아동상담 등)을 제공하는 시설로 6세~12세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경남도내 3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자녀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경제적 부담이 적고 직장 퇴근시간까지 운영하는 아동복지시설은 큰 도움이 된다”며, “적극적으로 관련 예산을 확보하여 아이들 보육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도지사는 창원시 이동노동자 거점쉼터를 방문해 쉼터 내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창문·환풍기 등을 통한 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대상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혁신 3차 회의’를 개최했다. ‘공공기관 혁신’이란 공공기관의 효율성과 재무 건전성을 제고하고 자율‧책임‧역량을 강화해 대국민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자 하는 것으로, 윤석열 정부는 국정과제로 이를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도내 공공기관 경영혁신을 위해 △유사‧중복 공공기관 통․폐합 △공공기관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규정 제‧개정 △공공기관 임직원 보수‧수당 규정 개선 △공공기관 위탁사업 사전심사 제도보완 및 성과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날 ‘공공기관 경영혁신 3차 회의’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과 도 소관부서 실국장이 참석해 도내 공공기관의 2024년 3분기 주요현안 및 경영혁신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운영 방향인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를 공유하고 공공기관도 동참해 도민에게 ‘복지’, ‘동행’, ‘희망’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도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고등학생 340명을 대상으로, 주요 테마별 기업․문화 체험과 청년 토크 콘서트 등으로 구성된 ‘경남 청소년 꿈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경남 청소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성장할 수 있다는 기회와 가능성을 제공하고 경남의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경남 청소년 꿈 캠프’를 마련했다. ‘경남 청소년 꿈 캠프’는 여름방학 기간에 총 4가지 테마인 ‘역사문화(통영), 기업탐방(창원), 우주항공(사천), 문화콘텐츠(김해)’로 구성되어, 1일 차에는 기업․문화 체험을, 2일 차에는 꿈을 이뤄가는 경남 청년 토크콘서트가 1박 2일간 진행된다. 지난 7월 30일부터 시작하여 8월 14일까지 총 6회 실시된다. 통영 역사문화 탐방 테마를 시작으로, 8월 6~7일과 8~9일에는 창원에서 기업탐방 테마로 진행되는 꿈 캠프가 펼쳐진다. 이번 ‘기업탐방’ 꿈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1일 차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두산에너빌리티, 현대 위아를 견학하며 진로 탐색활동을 하고, 2일 차에는 경남에서 성공했거나 꿈을 이뤄가고 있는 청년들을 초대하여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어 소속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순회 교육 중으로 7일 오후 2시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천성봉 도민안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야외·온실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작업환경에 노출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의 증상과 특징, 폭염 특보 발령 시 단계별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마련됐다. 경남도는 오는 9일까지 온실 농작업, 조경·녹지 및 야외시설 관리 등 현업에 종사하는 소속 근로자 450명을 대상으로 권역별·근무지별 찾아가는 순회 교육을 총 7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온열질환 발생 현황, 온열 질환별 특징과 조치사항, 폭염 단계별 행동 요령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도 중대재해예방과에 근무하는 안전관리자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여 작업환경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근무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교육 주관부서인 중대재해예방과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아이스넥쿨러, 포도당 캔디, 쿨 토시 등으로 구성된 건강관리 키트를 제작·배부하고 있으며, 수강생들로부터 실제 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김해시는 7일 오후 김해시청에서 김해공항 소음지역 주민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소음지역 주민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도는 김해공항 소음피해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상반기에 제1차(2월 16일)와 제2차(3월 21일)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희봉 경남도의원 ▲김유상·허수정 김해시의원 ▲한국공항공사 ▲김해시 소음대책위원회 소속 주민대표 등이 참여해 김해지역 소음피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체감할 수 있는 주민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지난 1·2차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그 결과를 발표했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학생·청년층 ▲노약층 등 연령별 수요조사에 따른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을 제시했으며 그에 대한 주민대표들의 의견을 검토·반영할 예정이다. 다음 달 중 주민공청회를 개최해 더 많은 주민이 직접 의견을 제시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한층 더 체감할 수 있는 주민지원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경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