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태백산팀(팀장 유보라, 팀원 김가은, 변예린, 오태란, 이재석, 최보근, 허민영)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2회 대학(원)생 모의 공정위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연대회 본선과 시상식은 8월 22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태백산 팀은 상장과 함께 상금 180만 원을 수상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미래 시장경제 주역이 될 대학(원)생들의 시장경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모의공정위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모의공정위 경연대회는 실제 공정거래위원회 심의절차를 각색하여 심사관 측과 피심인 측이 공방을 벌이는 형태로 진행되며, 예선(서면심사)과 본선(경연대회)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아져 역대 최다인 31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고, 그중 13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경상국립대 법과대학 법학과 ‘태백산팀’(지도교수 박준영 교수)은 모의공정위 대회 첫 출전에 첫 본선 진출과 입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태백산 팀은 최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8월 23일 사천시시설관리공단과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의 관광시설, 체육시설, 환경기초시설의 운영 및 시설 개선’의 상호협력 증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국립대 환경생명화학과 서동철 교수는 환경부, 경남 지자체의 다양한 환경기초시설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산업현장 개선 및 기술적 자문 등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운영 및 시설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에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과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체결한 MOU는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의 관광시설(케이블카), 체육시설(수영장), 환경기초시설(하수, 분뇨, 가축분뇨)의 운영 및 시설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를 통해 경상국립대 서동철 교수는 교육훈련 및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현장 개선을 위한 신공법 및 신기술 개발을 위한 지식 및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현장 애로기술지원 및 자문 등에 협조할 계획이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경상국립대에 교육훈련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견학과 현장실습 등을 지원하고, 대학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실증 현장을 제공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에너지공학과 정현영 교수팀은 100℃ 온도 범위(-40~60℃)에서 작동하는 플렉시블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했다. 현재 이차전지는 시베리아와 같은 추운 지방이나 영하의 한파 속에서는 성능이 떨어지거나 급격하게 방전되는 치명적인 한계가 있다. 이에 극저온에서도 전자장치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 소자의 개발이 매우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 정현영 교수 연구팀은 물-에틸렌글리콜 혼합전해질을 사용하여 영하 40℃에서 영상 60℃까지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했으며, 이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작동 온도 범위인 0~45℃와 비교하여 2배 넓은 온도 범위를 커버한다. 또한 연구팀의 고농도 혼합전해질 기술은 기존 수계전해질의 한계였던 ~1V의 전압범위를 2.5V까지 크게 확장시킬 수 있었으며, 소자 안전성은 100℃ 온도범위와 2.5V 고전위에서 실험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했다. 특히 기존 슈퍼커패시터들은 공정이 복잡하고 세라믹 소재를 사용하여 플렉시블하게 제조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연구팀은 폴리아마이드 고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지사가 민생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도민 만남의 날’이 26일 밀양에서 개최됐다.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방향인 ‘복지, 동행, 희망’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7월 말 거창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도민 만남의 날’ 첫 일정으로, K-푸드 열풍의 대표주자 ‘불닭볶음면’ 생산지인 삼양식품 밀양공장을 찾아, 기업의 현안 사항과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점심시간에는 구내식당에서 급식 봉사를 하며, 폭염 속에서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삼양식품 밀양공장은 전량 해외로 수출하는 라면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 기준 수출액은 1,515억 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밀양공장 제2공장 건설에 1,838억 원을 투자하고, 3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으로, 경남이 K-푸드 수출 전진기지로 자리매김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박 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삼양식품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도내 해역 수온이 최고 30℃까지 상승하는 등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생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수온 대응 품종 연구로 근본적인 대책 수립에 나섰다. 지난 16일 거제 피해 신고를 시작으로 통영, 거제, 남해 등 경남 양식어류 밀집 지역 곳곳에서 폐사가 발생하고 있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근본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도내 어류 양식은 조피볼락, 참돔 위주이며, 특히 고수온에 취약한 조피볼락이 전체 어류 양식의 46%를 차지한다. 경남도에서는 고수온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 벤자리 등 아열대 양식 신품종 개발․보급, ▲ 참돔 등 우량종자 개발 ▲ 조피볼락, 굴 등 주요 양식품종의 육종연구 추진 등 수산자원연구소를 중심으로 고수온 대응 품종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능성어는 2017년부터 수정란 대량 생산이 가능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전국 능성어 수정란 소요량의 80% 이상을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경남의 어류 종자생산 어가 18곳에 능성어 수정란 5,300만 알을 분양하고, 2017년부터 현재까지 30,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26일 오후 도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퇴임식을 가졌다. 지난 2년 1개월간의 임기 동안 지역 주요 현안의 국책사업화, 재난대응체계 확립, 복지․보건 사각지대 해소 등 민선 8기 도정의 크고 작은 성과에 기여해 온 최 부지사는 25일 자로 30년 4개월간의 공직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최 부지사는 퇴임사에서 “공직생활의 마무리를 고향 경남에서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영광이고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언제나 경남도청의 일원으로 항상 도청 가족들을 지켜보고 응원하겠다”라고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면서 경남을 위해 힘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나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전했다. 퇴임식에 참석한 한 간부공무원은 “최 부지사님은 평소 업무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바탕으로 힘들 때 함께 해 주시고, 즐거울 때 묵묵히 박수 쳐 주셨다”며 “지난 2년 동안 활기찬 경남과 행복한 도민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오신 부지사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중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2일간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버스터미널을 비롯해 추석 연휴 여가·문화 활동 수요가 증가하는 영화관, 야영장, 관광휴양시설 등 22개소에 대해 표본점검을 한다. 이번 표본점검 대상 외 시설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관리와 주기적 훈련 실시 여부 ▲ 소화장비 및 방화구획 관리상태 ▲ 피난시설 및 대피로 유지관리상태 ▲ 전기 및 가스시설 관리상태 등으로,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민관합동으로 추진된다. 점검결과 가벼운 위해·위험요인은 현지시정 또는 추석 연휴 전까지 보수·보강 하도록 관리주체에 요청하고, 빠른 시일 내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임시 안전조치 후 안전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천성봉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이전의 명절과 사뭇 다르게 요즘은 연휴 기간 가족단위 여가·문화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 도내 대학생들이 일본 물류기업인 ‘로지스티드’ 인턴십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올해 1월 경남 동경 해외사무소가 ‘로지스티드’를 대상으로 경남의 투자환경과 물류시설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도내 대학생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교류를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교류의 첫발로 지난 5월 로지스티드가 경남을 방문하여 창원대학교와 학생 취업 연계 글로벌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후속 조치로 4명(창원대 1, 경상대 3)의 도내 대학생이 인턴십에 참가하게 됐다. 로지스티드 사는 기업 물류업무를 통합 지원하는 시스템 물류를 핵심 비즈니스로 하는 일본 물류기업으로, 일본 334개소․해외 474개소의 사업소와 97개사 그룹사를 두고 있으며, 4만 6,75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로지스티드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에는 일본 학생 5명, 한국 학생 4명 등 총 9명이 참가하여, 물류센터 방문, 물류업무 워크숍, 데이터 분석, 물류 정보기술(IT) 업무 참여 등 일본기업의 물류비즈니스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TV’가 기존 관공서의 틀을 깬 홍보로 도민들의 큰 관심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남TV’는 올해 유튜브에서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한 채널에 수여하는 실버 버튼을 획득하며 파죽지세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 틀을 깨는 짧은 영상(숏폼) 콘텐츠 ‘10초 컷’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올림픽 이후 화제가 된 올림픽 선수를 패러디하여 도정을 홍보한 영상이 이목을 끌었으며, 시기별 가장 유행하는 밈과 시책을 결합하여 시의적절하게 콘텐츠 제작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무원이 출연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든 걸 한 번에 해결하는 올인원 콘텐츠 ‘주무관이 간다’는 문화‧관광‧역사 등 공무원이 직접 체험해 보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최근에는 파생(스핀오프) 콘텐츠인 ‘주무관이 깐다’ 콘텐츠를 선보이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한층 더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경남TV’의 콘텐츠들은 관공서의 틀을 깬 홍보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채널 성장을 견인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월 27일 사전조사를 시작으로 9월 2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창녕군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2021년 4월 이후 창녕군에서 처리한 각종 인허가, 국가·도 예산투입 법령 위임사무, 계약·공사 과정에서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리 등을 중점 감사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도는 수감기관과의 소통과 협의를 확대해 감사 수용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감사 착안, 사전 조사 등 감사 시작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도민감사관 등 다양한 외부 전문가와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객관성과 공정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창녕군 종합감사와 관련하여 경남도 인터넷 누리집에 개설된 ‘감사반장에게 바란다’ 및 전화 제보 등 여러 경로로 도민들의 의견을 받아 감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운영하여 수감기관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성실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경미한 실수는 과감히 면책한다.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도민 제보와 도민감사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감사처분의 신뢰도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2시 창녕·함안보 2층 회의실에서 낙동강 조류경보 경계단계 발령에 따른 취·정수장 운영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녹조대응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낙동강 하류 조류가 급격히 증식되면서 22일 조류경보 경계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낙동강 본류 취·정수장 운영 부서장 대책 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취수단계에서는 취수장 주변 순찰 강화, 조류 유입 대비 조류차단막 및 살수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수단계에서는 고도정수처리 운영 강화 및 활성탄, 정수약품 등 적정량 보유 여부 확인 등을 통해 녹조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적극 대응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조류감시체계를 강화해 조류독성물질과 냄새물질 검출 여부 검사를 기존 주 2회에서 주 3회로 시행하고, 유충 등 소형생물 대응 정수장 관리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재기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조류경보 경계발령에 따라 취수장 및 정수장 관리와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제13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작품을 출품한 경남 성인문해학습자 9명이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13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2024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경남 성인문해학습자들은 배움이 주는 행복한 경험과 만남, 디지털 문해교육을 통한 새로운 일상을 소재로 시화와 엽서쓰기 작품을 출품하여,▴‘시화’ 글봄상(이갑연산청군청), 글아름상(박명구_창원시 의창구평생학습센터, 김춘자_곤명중학교, 조경순_김해시청, 차수남_함안군청, 박춘자_창녕군청), ▴‘엽서쓰기’ 글꽃상(전인순_김해시청, 김금순_양산시 서창동행정복지센터, 허정순_고성도서관)을 수상했다.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0월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경남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시상식과 특별전시을 개최하여 전국 수상작 9점과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181점을 도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의 관심을 더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3일 글로컬대학30사업 추진에 따른 창원대·거창대·남해대 통합과 도립대학 혁신방안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발전적 대학 통합을 위한 대학 혁신방안을 마련하고자 학내 구성원과 거창군·거창군의회 등 대학 이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공유·소통하기 위함으로 거창군과 경남도립거창대학에서 차례로 진행됐다. 김재구 총장과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이날 오전 거창군을 방문해 군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오후에는 거창대학에서 교직원과 학생대표, 김일수 도의원, 재정위원장, 총동문회장, 거창군 상공협의회 등 대학 이해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 통합에 대한 추진 방향과 도립대학 혁신방안 마련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에 한목소리를 내며 향후 대학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재구 총장은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특성화 전략을 수립해, 대학이 경쟁력을 갖춰 지속 가능한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26일 11시 사회과학관 혁신지원융합실에서 산업안전관리과 김차겸 교수의 정년 퇴임식을 거행했다. 김차겸 교수는 남해대학 개교 원년인 1996년 부임하여 28년간 후학을 양성했고, 산학협력단장‧평생교육원장‧학과장 등 학내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에 이바지했다. 노영식 총장은 퇴임 기념 감사패를 증정하며 “오랜 기간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힘써 오신 교수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퇴임 후에도 활발한 활동과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김차겸 교수는 퇴임사를 통해 “모든 대학 구성원과 한마음으로 단결하여 지금의 남해대학을 이루었다”면서, “언제 어디서든 남해대학의 교직원이었다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할 것”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이날 퇴임식에는 노영식 총장 등 교직원 70여 명이 참석해 김차겸 교수의 퇴임을 축하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이 미래자동차 전문 인재 양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사업단은 8월 21일 사업에 참여하는 3-4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 기계식주차장 관리인자격 취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형 자동차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단에서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기계식주차장의 구조, 작동 원리, 안전 관리 등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다. 특히,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전문 강사진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고, 실제 기계식주차장 시설을 방문하여 현장실습을 실시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사업단은 이에 앞서 8월 19일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컨소시엄 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안전기술원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미래 자동차 분야의 핵심 기술과 안전 기준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튜닝안전기술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시험·검사 과정을 참관하며, 미래형 자동차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생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