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일 오후 경남도청 서부청사 2층 중강당에서 보건환경연구원 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논문 작성법 및 통계분석’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를 포함하여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세미나는 지난 7월 ‘원장-직원과의 소통간담회’에서 쉽고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교육 기회가 필요하다는 직원들의 요청에 따라, 연구역량 강화 및 연구논문 작성에 꼭 필요한 기초지식과 실전 노하우 공유를 위해 원장이 직접 기획하고 마련했다. 원장은 경남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 분야 전공교수로서 30여 년 동안 학생들을 강의·지도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논문의 구조 ▴문헌 조사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실질적이고 유용한 논문 작성법을 전달했다. 특히, 논문 작성 과정 중 발생하는 문제 사례, 자주 하는 실수 등이 강의내용에 포함되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연구 성과의 활용방안과 학술지 투고 시 유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직원들은 책으로 배울 수 없는 실질적인 조언을 듣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오후 박명균 신임 행정부지사 주재로 경남도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태풍 및 폭염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태풍 발생 수는 현재까지 11개이며, 그중 국내 영향을 준 태풍 수는 제9호 태풍 ‘종다리’와 제10호 태풍 ‘산산’ 총 2개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9~10월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되나, 최근 야행성 폭우·극한 강우 양상, 기상관측 역사상 가장 높은 평균기온 등 예측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호우, 태풍, 폭염 대비 추진사항을 재점검하고 대처계획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풍수해 대책기간(5.15.~10.15.)과 폭염 대책기간(5.20.~9.30.) 지대본 근무를 시행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부단체장 중심 총괄 대응체계를 구축, ▲속도감 있는 재난 현장 상황관리·대응을 위해 현장상황관리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남형 ‘우리마을 재난순찰대’, ‘경남 119토목구조대‘, 자율방재단 등 민·관 협업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예찰·상황관리를 강화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가 경남도·도내 시군 18곳의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0일과 2일 양일간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온라인 신청’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건축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사업발주부서가 온라인 사전검토 신청 시 겪는 자료입력 어려움을 해소하고, 오류와 보완을 최소화해 원활히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발주담당자와 함께 직접 온라인 신청을 해보며 자주 하는 질문을 기준으로 사업계획 유의 사항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시간에 각자의 사업에 대해 많은 질의를 했으며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한편 경상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는 경남도와 18개 시군에서 발주하는, 설계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의 공공건축 사업계획을 사전 검토하는 법정 업무를 수행하며, 지난해부터 도 공공건축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 9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경상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는 국가공건축지원센터(건축공간연구원)의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업무를 이관받아, 2021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일 개청 100일을 앞둔 우주항공청을 방문하여 개청 초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면담에는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와 류명현 산업국장, 우주항공청 노경원 차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국내외 우주항공 분야 산학연 협력, 부문별 인재 영입과 내년도 예산확보 등 숨 가쁘게 달려온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개청 100일을 앞둔 우주항공청에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경남도는 개청 첫해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우주항공청의 여건 개선을 위해, 버스와 KTX, 항공편 등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초기정착을 위한 이주정착금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남도는 오는 10일부터 우주항공청 직원들이 더욱 편리하게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우주항공청사와 진주역을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 운행 시간을 조정하는 한편 그간 오후 6시 30분까지만 운행되어 늦은 귀가에 대한 부담감이 컸던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저녁 시간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8월 29일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제1회 통영시 수산경영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수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유관기관 간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 등 지역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의 후원으로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이 주최하고, 통영시 차세대 수산경영인 육성사업 교육과정(교학부장 유치연 교수)이 주관했다. 행사에는 이정석 해양과학대학장,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송진영 경남도 수산정책과장, 김석곤 통영시 수산경제환경국장, 정두한 통영수협 조합장, 지홍태 굴수하식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직능별 단위 수협 조합장, 통영해양수산발전협의회 기관장, 통영시 차세대 수산경영인 육성사업 교육과정 교육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고수온에 의한 양식어 집단 폐사, 수산물 소비 위축, 양식 현장 인력난 등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통영시 수산업의 새로운 발전 동력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통영시 르네상스 토크쇼’에서 ▲차세대 수산경영인 육성과 수산업 현장 우수인재 양성 방안 ▲기후온난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과 김해가야고등학교는 해양수산 분야의 교육적·학문적 협력을 증진하여 상호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8월 30일 김해가야고등학교에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연계 교육과정 및 진로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관한 사항 ▲연계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진로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 ▲연계 교육과정 및 진로 프로그램 운영 평가에 관한 사항 ▲교수 및 학생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협력하기로 했다. 김해가야고등학교 김상렬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양과학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이용한 연계 교육과정 및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자들의 인공지능(AI) 정보서비스 교육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교육여건을 강화하는 계기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과학대학 이정석 학장은 “고등학생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대학시설 개방과 인적교류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 교육공동체 간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대학-고등학교 간 연계교육 모범사례를 제시하는 등 해양수산 특성화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일 재해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도내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명균 경남도 신임 행정부지사가 취임 첫날, 시군 부단체장들에게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의사 집단행동, 코로나19 재유행 등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현안을 직접 챙겨볼 것을 주문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를 주재한 행정부지사는 먼저, 박완수 도지사의 체코 해외 출장기간 동안 도‧시군 공무원 공직 기강 확립과 빈틈 없는 업무 추진을 주문했다. 이어 경남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10월 15일까지)에 풍수해, 폭염, 태풍 등 각종 재해와 침수 등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의 적극적인 대책 추진을 요청하며, 도심 저지대, 반지하 등 지하공간 침수 예방과 취약계층 등 인명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 풍수해, 폭염, 태풍 등 자연 재난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며, 시군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강화와 지하공간 물막이판 설치 등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세심한 관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우리동네살리기’ 국토교통부 공모에 도내 3곳이 선정돼,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주택 노후화 등으로 쇠퇴한 소규모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주민편의 공공시설을 공급하고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 진주시 상봉동(상봉2지구) ‘봉황이 나르샤, 태평성대 상봉 이루다!’ ▲ 하동군 하동읍 부용·연화마을(부용·연화지구) ‘사람·경험·의지 있다, 하동·매력·성과 잇다!’ ▲ 거창군 거창읍 김천리(김천지구) ‘새로운 빛으로 물드는 쇠빛마을’ 등 3곳이며, 총사업비는 767억 6천만 원 규모다. 주요 사업내용은 노후주택 정비(235호), 보행안전 위험구간 정비(3,620m), 주거안전 확보와 화재대비 환경개선(CCTV 25곳, 옥외소화전 16곳, 클린하우스 2곳), 주민편의시설 조성(4곳,연면적합계1,547㎡), 노후가로환경 개선(808m), 마을주차장 조성(4곳33면,947㎡), 마을 소공원 조성(4곳, 450㎡),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주변 사람들과 작은 관심을 주고 받으며 마음을 나누는 ‘사람을 더하세요’ 이벤트를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22년 우리나라 자살사망자 수는 인구 10만 명당 1만 2,906명으로 하루 평균 35.4명이 자살로 사망하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에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도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사람을 더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일부터 20일까지 경상남도 누리집 내 경남소식 카드뉴스 또는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속 큐알 코드를 통해 접속해 주변 사람들과 주고받은 안부 메시지 혹은 이웃과 시간을 함께 보낸 사진을 간단한 소감과 함께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자살률 감소와 자살예방을 위해 편의점 내 비치된 큐알 코드로 접속해 모바일 자가마음검진을 이용할 수 있는 ‘심심편의점’ 사업, 정신·자살위기 고위험군의 24시간 정신응급 대응을 위한 ‘위기개입팀’ 운영과 더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낚시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석 연휴기간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과 낚시어선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도내 낚시어선 114척을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도, 시군, 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업정보통신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낚시어선 안전설비(구명조끼, 구명부환, 통신기기, 소화기, 비상용 구급약품) 구비 여부 및 상태 ▴낚시어선 신고확인증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 여부 ▴낚시어선 검사 여부 등 어선관리 상황 ▴어선원의 음주여부 확인 ▴금지체장 및 금어기 준수여부 확인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하고, 음주운항 등 중대과실 발견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신고된 전체 낚시어선(1,145척, 2023년 말 기준)에 대하여 연 1회 이상 점검을 목표로 지난 1월부터 시기별 점검을 실시하여 지금까지 579척에 대하여 점검을 마쳤다. 전국의 낚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남 선수단이 금형 등 24개 직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30일 밝혔다. 경북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 17개 시도의 1,755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 뒤 30일 폐회식과 함께 7일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경남 대표 선수단은 40개 직종에 116명이 출전했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금 10개, 은 10개, 동 15개, 우수 9개, 장려 21개 등 총 65명의 선수가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수상자를 다수 배출한 기관에 수여하는 표창에서는 창원시 소재의 해군정비창이 산업체 부문 종합 우승인 금탑의 영예를 안았으며,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는 특성화고등학교 부문에서 동탑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미래 숙련기술인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매년 경남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하여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1:1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 등 아낌없는 훈련 지원으로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기술인재의 기술력 향상에 노력해 왔다. 김만봉 도 사회경제노동과장은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농산물의 지역내 선순환 활성화를 위해 30일 양산 로컬푸드 직매장, 울산북구 친환경급식센터, 울산유통센터 직매장을 현장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선진 지역 로컬푸드의 기획생산, 품질관리 등 우수사례를 배워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과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농산물 품질 고급화와 운영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견학에는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담당 공무원, 농가 조직화 대표, 농협 로컬푸드 담당자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양산, 울산 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보면서 직매장 운영실적과 운영 전략, 농가 관리 방법을 살펴봤고, 울산 북구 친환경급식센터에서는 시설현황과 농산물 공급상황, 농가 조직화 추진사항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도에 접목할 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농가 조직화 대표들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을 직접 살펴보고 농산물 공급 과정에서의 안전성 확보 및 품질관리 등의 애로점·대응방안 등을 점검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양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차별화된 농산물 제품 포장 및 진열 방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0일 프라하 복지간호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브르쇼비체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29일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복지시설 운영현황을 살펴보았다. 브르쇼비체 노인요양원은 혼자 생활이 어려운 일반노인 및 치매노인에게 주거와 돌봄을 제공하는 시설로, 임시숙소도 운영하고 있다. 이 ‘임시숙소’는 가족이 잠시 노인을 시설에 입소시킨 후 휴식을 취하거나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재, 2인실 3개의 방이 임시숙소 시설로 마련되어 있으며, 입소한 노인들을 위해 도자기 및 장난감 만들기, 기억력 훈련, 노래 부르기, 요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어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최근 프라하는 가족돌봄 보호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시설 내에서 임시숙소시설 외에도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을 위한 홈쉐어링(공유돌봄), 일시 위탁가정 모집 등 다양한 정책으로 보호자에게 휴식의 기회도 제공하고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돌봄을 받는 자의 복지도 중요하지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건설공사의 부실방지, 품질·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4일부터 11월19일까지 2개월 반 동안 도내 건축공사현장 감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12월 발표한 건설 카르텔 혁파방안의 일환으로 건축공사 현장에서 감리자가 역할을 제대로 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다. 도내 건축공사 현장 중 감리가 배치된 민간공사 현장 1,250곳을 대상으로 상시 점검과 불시 점검을 병행해 감리자의 의식과 경각심을 높이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감리자 자격 및 감리원 배치기준의 적정성 ▲상주감리원 근무 기록 및 이탈 시 대체감리원 지정 여부 ▲품질(관리)시험 계획‧실시 지도 및 시험성과에 대한 검토‧확인 여부 ▲사용자재의 적합성 검토‧확인 여부 ▲공사감리 체크리스트에 따른 공사감리 업무 수행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감리자 무단 현장 이탈 등 중대한 사안은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건축공사 품질과 안전확보를 위해 수시로 감리업무 실태점검을 추진할 계획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정부 인사발령에 따라 제38대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에 박명균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이 9월 2일 취임한다고 밝혔다. 박명균 신임 행정부지사는 경남 산청 출신으로 진주 대아고,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행정자치부 주소정책과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정책기획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 예방정책국장 등 중앙부처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2017년에는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을, 2018년에는 거제시 부시장을 역임하여 지역 현안에도 밝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섭렵한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복지’, ‘동행’, ‘희망’을 기치로 후반기 박완수 도정이 나아가고자 하는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를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도청 직원들과 함께 모든 힘을 쏟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최만림 전(前) 행정부지사는 지난 8월 27일 자로 명예퇴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