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이 운영하는 ‘이동식 체험형 성교육 버스’가 1대에서 2대로 늘어난 지 5개월 만에 청소년성교육 불균형 해소와 올바른 성 지식 습득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동식 체험형 성교육 버스 ‘아이성큼’은 대형버스에 아동·청소년 성교육에 필요한 대상별 맞춤형 교재‧교구를 설치해 농·어·산촌의 학교와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 등을 찾아가 교육하는 경남 유일의 이동형 성문화센터이다. 최근 청소년 성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증가하는 교육수요를 맞추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국제라이온스협회(경남중부지구)에서 대형버스 1대를 기증했다. 현재 2대의 ‘아이성큼’ 버스가 경남 곳곳을 누비며 체험형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 체험형 청소년 성교육은 2013년 첫 운영 이후 지금까지 19만 1,097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올해 9개월 동안 805회 운영, 청소년 15,819명이 참여해 작년 동일 기간 참여한 13,144명보다 20% 증가했다. 특히 만족도 평가에서는 평균 96.7%가 교육 전반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성평등 수준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인재개발원은 26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제42회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에서 강의경연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42회째를 맞는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는 지방교육훈련기관의 교수요원과 내부 강사의 자질과 역량을 높이고, 우수 강의기법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1차 예선 심사를 거쳐 진행된 경연에서 경남도는'업무에 바로 쓰는 회계실무'발표로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업무에 바로 쓰는 회계실무'강연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회계실무 교육을 MZ세대 눈높이에 맞춰 ‘신규공무원의 공직 생활 일기’형식으로 각각의 사례를 스킬단위로 단원을 구성하여,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일과 학습의 결합 형식(Workflow learning)으로 하여 주목을 받았다. 전병은 주무관은 “공직에 처음 입문했을 때 겪었던 어려움을 후배 공무원들이 겪지 않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었다”면서, “신규 공무원들이 회계 업무에 친근하게 다가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제105회 전국체전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남도는 26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을 다짐했다. ‘모두의 체전, 자원봉사자·서포터즈의 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발대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최학범 경상남도의회의장, 홍태용 김해시장, 안선환 김해시의회의장, 주강홍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1,5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난타공연단 및 창원대 피닉스 응원단의 체전 성공개최 공연, 위촉장 수여, 자원봉사자·서포터즈 다짐 영상상영,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체전을 만들겠다는 자원봉사자 및 서포터즈들의 다짐과 결의가 빛났다. 박완수 도지사는 “14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은 문화체전, 경제체전, 행복체전, 질서체전을 주제로 품격있는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여러분은 선수단과 관람객이 가장 먼저 만나게 될 전국체전의 시작과 끝으로, 전 국민들에게 우리 경남의 관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원예조경과 학생 및 교직원들이 26일 남해 자애원을 찾아 정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남해대학 원예조경과 학생 12명과 교직원 3명, 총 15명은 남해자애원 내 정원을 가꾸며 꽃 심기, 풀베기 등 다양한 정원 관리 작업에 힘을 쏟았다. 이날 봉사활동은 남해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단과 원예조경과가 지역 봉사활동을 통한 대학 구성원의 사회적 책무 수행 차원에서 추진했다. 원예조경과 권대곤 학과장은 "학생들이 학문적으로 배운 정원 관리 및 조경 기술을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더불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봉사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해대학은 해마다 남해군 일대의 정원 가꾸기 및 환경정화,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 연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26일 도내 18개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지역사회보장계획 교육을 실시하고 일선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와 사회서비스원이 이번에 실시한 세 번째 지역사회보장계획 교육은 지난 6월의 시군 컨설팅 결과와 담당자 수요를 반영해 ‘성과지표 작성 및 모니터링의 이해’를 주제로 열렸다. 교육은 ▲염동문 창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지역사회보장지표의 이해(체계구성, 작성방법 등)’ ▲박혜미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연구원의 ‘보건·의료지표의 이해(지역사회보장계획과 지역보건의료계획 지표)’ ▲경남사회서비스원 임채영 수석연구원의 ‘경상남도 효율적 모니터링 운영의 실제(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이행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도-사회서비스원·연구기관·대학-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제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중심의 사회보장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맹숙 복지정책과장은 “도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보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불교문화체험과 힐링을 위한 ‘창원 성주사 템플스테이관’이 26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성주사 템플스테이관’은 지난해 7월에 착공해 총 30억 원(국비 10, 지방비 8, 자부담 12)이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493㎡ 규모로 건립됐으며, 약 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실과 숙박 공간, 종무실 등을 갖췄다. 26일 개관식에는 성주사 주지 법안스님을 비롯한 여러 대덕 스님들과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부인 차경애 여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성주사 신도회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템플스테이관 소개, 축사, 감사패 전달, 개관식 테이프 절단식,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사 템플스테이관’은 도민과 경남을 찾는 많은 이에게 우리 전통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일상 속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휴식하는 심신의 안식처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남도 대표 사찰인 성주사는 오랜 역사와 귀중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으며, 단순한 수행 공간을 넘어 문화유산의 보고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 국가산단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 ‘계통안정화용 에너지저장장치(ESS)’ 건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박상희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 밀양시 안병구 시장, 조인종 도의원, 한국전력공사 서철수 부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계통안정화용 ESS 건설사업 소개, 기념사, 축사, 유공자 포상·감사장 전달, 준공 완료 선포, 설비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부북변전소에 구축된 국내 최대 규모(336㎿)의 ESS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전국 6개 변전소(경남 밀양·함양, 경북 영주·영천, 충남 예산, 전북 남원) ESS 건설 사업의 마지막 사업으로, 총 978㎿의 설비용량으로 원자력발전 1기와 맞먹는 규모의 '계통안정화 ESS 건설사업'을 완성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효성, 현대일렉트릭, LG일렉트릭,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최고 기업들의 참여로 세계적인 수준의 ESS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전력 수급 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1시 서부청사에서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과 경남도 환경분야 주요 정책현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간 협력과 소통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개최했으며,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및 환경관리국장, 유역관리국장, 하천국장 등이 참석하고, 도에서는 민기식 환경산림국장과 환경분야 소관 과장이 모두 참석하여 서로 현안에 대한 협력을 제안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경남도는 칠서산업단지 악취관리 협업 등 공동 대응, 낙동강 친환경 골프장 조성을 위한 친수지구 변경 건의, 도내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 지방하천 정비 조기시행,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국비지원 등을 협의했다. 또한,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녹조저감 대책,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관련 환경오염저감 공동 대응 방안 등을 협의했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서로 간의 협력과 소통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만큼 도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26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지자체 공무원 등이 참석한 ‘2024 경남 마이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 마이스·관광의 미래, 남해안’을 주제로 기조강연과 3개의 주제 발표, 경남 마이스 발전을 위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의 개회사, 장영욱 경상남도 관광개발국장의 환영사, 박형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장, 신현대 한국마이스협회장과 이우상 경남 마이스관광포럼 대표의 축사가 이어졌다. 기조강연은 정광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지역 성장 동력 국제회의산업 육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 위원은 지난 7월 발표된 ‘제5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지역의 시그니처 국제회의 발굴 육성 ▴지역 기업 회의 및 포상관광 유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지역의 국제회의 성장 단계별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기조강연 이후에는 남해안 관광과 마이스를 연계한 경남 마이스 산업의 미래 방향에 대한 3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은 해양수산부(국립수산과학원) 주관 ‘2025년 연구·교습어장 사업’ 공모에서 총 5개 과제가 선정되어, 내년도 사업비 3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 건수 5건(신규 1, 계속·연장 4)은 전체 공모사업 예산 중 25%로 부산, 전남 등 전국 8개 광역지자체 중 최다 규모로 선정됐다. ‘연구·교습어장’ 사업은 어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이나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어구․어법 또는 양식 기술을 현장 검증을 거쳐 그 결과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매년 국립수산과학원 주관으로 연구과제 공모를 한다. 신규과제는 도내 주요 양식품종의 안정적 종자 수급을 위한 '경남 주요 양식품종 모패관리 및 산란장 조성(통영본원)' 사업이 선정되어 수산안전기술원 산하 4개 지원과 유관기관(과학원, 수협 등) 협업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고, 계속·연장과제는 ▴양식어류의 생사료 대비 배합사료 효율 검증을 위한 ‘해상가두리 참돔양식의 체계적 배합사료 공급기술 개발(통영본원)’ ▴농업 부산물 활용 환경친화적 양식기술 보급을 위한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왕우렁이 양식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항만구역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삼천포항 한전방파제 테트라포드(TTP) 구간 등을 11월 1일부터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테트라포드는 파도를 막기 위해 설치하는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바닷물이 수시로 닿고 해조류가 달라붙어 미끄러우며 구조물 사이 간격이 넓어 추락 사고 위험이 크다. 특히 테트라포드에서 떨어지면 손으로 붙잡거나 발을 디딜 곳이 없어 스스로 탈출하기 어렵고, 틈이 깊어 쉽게 발견되기도 어렵다. 도는 항만구역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큰 삼천포항 한전방파제를 항만법에 따른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관계기관 협의하는 한편 해양수산 정책 카드 뉴스 등을 통해 시군, 낚시어선업자에게 홍보했다. 11월 통제구역 시행을 앞두고 이달 안내표지판, 테트라포드 경고표지판 등의 안전시설 설치를 마쳤다. 항만법에 따라 도지사는 항만구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큰 곳에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할 수 있다. 통제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 무단출입한 사람은 최대 1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공무원들은 25일 NC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리는 창원NC파크에서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을 홍보했다. 이날 도청직원 100여명은 NC다이노스 홈경기를 찾은 팬들에게 전국체전을 소개하고, 중계방송을 통해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전국 팬들을 대상으로 피켓홍보를 이어나갔다. 박 도지사는 “NC다이노스가 올 한 해 남은 경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해 주실 것”을 당부하는 한편 “10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49개 종목(정식 47, 시범 2)에 3만여 명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31개 종목에 1만여 명이 참가하며, 경남의 18개 시군 80여 개의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방사능 누출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복합 재난에 대비하는 ‘2024년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25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행정안전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 경남도, 울산시, 양산시 등 총 48개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새울 원자력발전소에 규모 5.0, 8.6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하여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긴급보호조치 계획구역(UPZ) 범위에 포함된 경남 양산시 동면과 웅상 지역(서창동, 평산동, 소주동, 덕계동)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먼저, 방사선 영향이 원자력 시설 부지 내에 국한될 것으로 예상되는 ‘방사선 비상 청색비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신속히 경상남도 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방사능방재대책본부에 포함된 각 협업기능반과 유관기관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임무와 역할에 따른 대응조치를 논의했다. 이후 방사선 영향이 원자력 시설 부지 밖으로 미치는 ‘방사선 비상 적색단계’로 격상되어, 긴급보호조치 계획구역(UPZ) 내 30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FKI(한국경제인협회)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참석하는 상생협력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영호남에 지역구를 둔 여야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번째 자리로, 영호남의 상생협력과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는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영호남은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끌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중심축이었지만, 지금은 과도한 수도권 집중으로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영호남 8개 시도는 이제는 영호남이 하나가 되어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성장거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한 인식에 따라, 영호남에 지역구를 둔 여야 국회의원들과 함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회의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채택한 영호남 공동 협력과제와 시도별 입법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성장거점 마련을 위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간 공동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4시에 거제시 상문동주민센터에서 환경부 주관으로 경남 기후대응댐 후보지 중 하나인 거제 고현천댐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지난 7월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 중 경남에는 의령 가례천댐과 거제 고현천댐 2곳이 선정됐다. 지난 10일 있었던 의령 가례천댐 주민설명회에 이어 이날은 거제 고현천댐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환경부는 △기후대응댐 필요성 동영상 상영 △고현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설명 △개략적인 댐 규모 △댐 건설 적정성 검토 결과 △향후 후속 절차 등에 대한 사항을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의령 가례천댐과 거제 고현천댐 두 곳 모두 기존 저수지의 증고를 통해 저수용량을 확대하는 홍수조절댐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주민설명회 이후 지자체 등 관계기관 협의, 공청회, 지역수자원관리위원회 자문,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부합성 심사,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최근 잦아진 집중호우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두 곳 모두 기후대응댐 최종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