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청년들에게 학업에 전념하여 꿈과 희망을 실현할 기회를 주고,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재)경상남도장학회를 통해 ‘2024년 도내 대학 재학 장학생’을 모집·선발한다. 신청자격은 ①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도내 대학 2~4학년 재학생으로서 ② 공고일 기준 현재 학생 및 보호자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③ 직전 2개 학기 성적 평균 학점이 3.0점 이상, ④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 6구간 이내여야 한다. 특히 올해는 민선 8기 복지·희망·동행 핵심 가치 실현에 따라 갑작스런 경제난이나 가족의 사고·질병 등으로 학업이 어려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 또는 법정 저소득층 자녀를 우선 선발한다. 장학금은 10월 31일까지 학생 또는 보호자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장학생 모집‧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시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남도장학회 이사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생들이 경남의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 및 동계작물 파종기를 맞이하여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하여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10월 7일부터 11월 24일까지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시군과 농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한다. 도는 가을철 예상되는 농업인력 부족을 과일수확 9,000명, 마을・양파 파종 2,000여 명 등 총 1만 1천여 명으로 추산하고 범도민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메우되 고령농, 장애농, 영세농 등 일손 취약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가을철 일손돕기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기업과 인력지원 필요한 농가는 시군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 및 시군 농협지부를 통해 참여와 신청이 가능하다. 대학생 농촌봉사 일손돕기도 도와 농협 경남본부와 함께한다. 경상국립대, 창원대, 경남대 등 7개 대학의 봉사활동 동아리의 참여로 소중한 일손을 더 보탤 계획이다. 또한, 유상으로 노동력을 제공하고자 하는 작업자는 시군의 농촌인력중개센터 20개소를 통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지난 9월 2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경남TV’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경남TV’ 시청자 여론을 파악해 향후 채널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총 2,102명(남 999명, 여 1,103명)이 참여했다. 응답 결과 90%가 ‘경남TV’ 채널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한 ‘경남TV’가 제공하는 관광‧행사 영상 시청 후 경남을 방문한 적이 있다는 응답자가 68.8%로 나타났고, 채널을 이용하면서 지원 정책을 신청하고 혜택을 받은 적 있다는 응답자는 62.4%로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점은 ‘경남TV’ 시청 후 실제 경남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도민들이 지원 정책을 신청해 혜택을 받았다는 점이다. 지난 7월 실시한 도 대표 소셜미디어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도 소셜미디어 방문 목적으로 58.8%가 관광·여행 정보를 선택했으며, 향후 확대하기를 희망하는 정보에서는 62.7%가 축제·공연·전시·행사 정보라고 응답한 만큼 경남을 관광하기 위해 도 공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오는 8일 거제시 일운면의 지세포항 수변공원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의훈련은 시민들이 모여있는 행사 광장에 의문의 남성이 드론을 이용해 탄저균이 들어있는 가방을 투척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이날 훈련에는 거제시와 거제경찰서, 거제소방서, 군부대 등 9개 유관기관, 89명이 참여해, 생물테러 발생 시 대응 과정을 시뮬레이션으로 시연해 현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경상남도는 전국체전을 대비해 ▲생물테러 대응 이론 교육 ▲개인보호구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등 실습훈련 위주로 구성된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훈련을 9회 실시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등 생물테러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어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경상남도체육회와 부산광역시체육회 직원 일동이 고향사랑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체육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 기부금을 서로 전달하며, 오는 11일 개막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은 “고향사랑 상호 기부로 경남과 부산이 하나가 되듯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 체육인의 축제가 경쟁을 넘어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준비에 있어 도 체육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서창우 도 세정과장은 “고향을 넘어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상호 기부에 동참해 주신 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국체전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경남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전국체전 기간 동안 김해종합운동장에 고향사랑기부제 도·시군 합동 홍보부스를 차리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남의 대표 답례품과 기금사업을 소개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8일부터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소통이 가능한 ‘경남 모바일 열린도지사실’을 운영한다. 앞으로는 도민들이 카카오톡으로 편리하게 민원 신청과 도정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도민은 큐알(QR)코드로 카카오톡 경남 모바일 열린도지사실 채널로 입장해 다양한 형태(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등)로 민원이나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접수된 내용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신속히 처리되고, 주말, 공휴일, 평일 오후 6시 이후 접수된 내용은 다음날 근무일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민원의 난이도에 따라 즉시 답변이 어려운 경우에는 담당부서로 안내하여 민원내용을 공유하고 처리된다. 모바일 열린도지사실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도민(민원)이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특정 기관·단체, 행정기관을 근거 없이 비난하거나 욕설·음란물 등 불건전한 게시물 등을 올리는 것은 금지된다.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채널 입장 금지 또는 채팅 내용 삭제 등 운영자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오는 8일부터 시행하는 모바일 열린도지사실에 대해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의 작은 목소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방물가안정’ 부문에서 경상남도가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해 왔다. 경남형 물가안정 종합대책으로 ▲전국 최초 독자적'바가지 요금 근절 매뉴얼'을 제작·배포하여 물가점검의 실효성을 제고 ▲도내 최초 427개 축제·행사 전수조사로 지난해 기준 관람객 최대 인원과 순간 최대 참여 인원에 따라 관리기관을 차별화했다. 또한, ▲시내버스, 택배요금 등 경남도 관리 공공요금 인상폭 최소화 ▲도 단위 유일 전 시군 착한가격업소 배달료 지원 ▲도내 농수산식품유통공사, NH농협, 대형마트 등과의 협업으로 특정품목 가격 상승 시 즉각적인 유통 점검과 할인행 사를 추진하여 물가 안정화에 노력했다. 지속되는 고금리와 불안정한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소상공인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도 자체 저금리 대환자금 투입 ▲전국 지자체 유일 이스라엘- 이란 분쟁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4일 오후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관계기관 합동점검에서 안전관리 준비사항 등을 보고받고 축제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11일간 개최되고, 축제 기간 ‘제73회 개천예술제’와 ‘2024 코리아 드라마페스티벌’이 함께 열리는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등을 테마로 해 주로 야간에 관람객이 많고, 강변이라는 장소, 불꽃놀이, 드론 쇼와 같은 위험 요소가 있어 진주시는 전광판, 폴리스 타워, 대중 경보장치 등 다양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개막식에서 불꽃놀이로 인한 인파 밀집과 조명시설 부재로 안전사고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있었던 만큼, 올해는 행사장 질서유지·안전관리 인력을 매일 350여 명씩 배치한다. 진주시는 경찰, 소방 등과 축제통합상황실을 운영하고 CCTV, 방송시설을 활용해 긴급상황에 즉각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 부지사는 진주성과 진주남강 일원을 둘러보고 인파밀집이 우려되는 주요 지점에 경찰력 배치를 당부하고, 경찰·소방을 비롯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밝혀줄 성화 합화식이 4일 도청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성화 합화 및 안치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김오영 경남체육회장, 강외숙 경남장애인체육회 부회장, 18개 시·군 단체장 등 전국체전 관계자 8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담아 채화된 4개의 성화 입장을 시작으로 성화 인계, 합화 및 안치, 도지사 기념사, 성공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가 어느새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과 같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하나되고 국민이 통합하며, 경상남도가 다시 번영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채화된 4개의 성화는 통영시 체육회장, 합천군 체육회 부회장, 김해시 체육회장, 김해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들고 입장해, 각각 도지사(호국의 불), 도의회 의장(우주의 불), 도 체육회장(화합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도민들이 각종 지원정책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경남 바로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경남 바로서비스’는 지원 정책이 있는지 몰라서 혜택받지 못하는 도민이 없도록, 도의 지원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온라인 신청까지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경남도는 하반기 도정운영 방향인 ‘복지·동행·희망’에 발맞춰 도민 편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서비스를 개편했다. 도민들이 정책 신청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관심 분야 등록 기능을 신설해 정책 신청 시기가 되면 미리 알림으로 알려주고, 회원 로그인으로만 접속할 수 있는 방식에서 소셜미디어 계정을 연동하여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하게 했다. 또 행안부 보조금 안내 시스템 ‘보조금24’와 연계하여 더 많은 수혜성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국민비서’ 앱을 통해서도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남 바로서비스’는 2022년 처음 시작한 이래 현재 연간 10만 명이 넘게 이용하고 있으며, 도 정책정보를 찾기 위해 방문하는 도민이 하루 4,000명이 넘을 정도로 이용률이 높아 올해 경상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오전 경남도립미술관 다목적홀에서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미래세대(유치부)에게 ’22년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안녕, 나의 고래’ 장은혜 작가님을 초빙하여 탄소 중립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함께 탄소중립 교육에 도내 유치부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안녕, 나의 고래’ 내용인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기후변화 관련 설명으로 이루어졌으며 나만의 고래 및 해양생물 그림 그리기 등 참여형 수업도 함께 진행됐다.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인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개념을 동화속 이야기 및 체험활동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유치원생들의 호기심을 이끌어 내어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탄소중립 나무에 탄소중립 실천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서약도 했다. 이선호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은 필수이며 이번 교육이 미래 세대가 기후변화 심각성에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교육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약 5주간 온오프라인으로 무분별하게 판매되는 화장품의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기획 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화장품의 해외직구 수요가 급증하면서 해외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을 구매 대행하는 업소가 늘고 있는 가운데, 개인소비용으로 화장품을 주기적으로 대량 수입하여 판매하는 등 안전성 여부 검사를 받지 않은 화장품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이번 단속은 화장품 불법유통에 따른 안전성 문제 등 도민의 피해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자 추진됐다. 수입 화장품의 경우 수출국과 우리나라의 규정이 달라, 사용금지‧사용제한 원료 등이 상이하여 반드시 안전성 여부 등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비공식 판매처인 화장품 재판매자(리셀러)가 판매하는 제품은 출처를 알 수 없어 품질이 낮거나 안전성을 확인하기 어려워 구매 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도 특사경은 통신판매업을 신고한 뒤 인터넷, 블로그, 사회관계망 등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업체를 중점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에는 도내에 있는 화장품제조판매 9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귀어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7일 제15기 경상남도 귀어학교 입학식을 열고 6주간의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328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경상남도 귀어학교는 2018년 전국 최초로 귀어인에게 체계적인 어촌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어업교육학교이다. 교육 기간 교육생에게 숙식을 무상 제공하며 어선어업, 양식 등 귀어인에게 필요한 교육을 진행해 어촌에서의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제15기 경상남도 귀어학교는 7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48명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면접 등을 통해 최종 24명을 선정했다. 15기 입학생들은 7일부터 6주간 기숙사에서 합숙하며 귀어 이론과 선도어가·선배 귀어인의 어선·양식장에서 생생한 실무를 배울 예정이다. 귀어학교에서는 6주 일반과정 수료생 중 희망자에게 1주간의 심화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지역수산물 마케팅 과정을 신설하는 등 교육생들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교육생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시재생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4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8주간 ‘2024년 경상남도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경상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과정 교육은 도내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는 코디네이터, 활동가, 공무원, 유관기관, 청년 매니저 등 총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지난 2020년부터 정부정책에 긴밀히 대응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운영해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내 도시재생사업 완료 지구가 늘어나고 있어 준공된 공동이용시설의 지속가능한 운영관리를 위해 특강 주제로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활성화 및 운영관리 계획수립’을 설정했다.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공동이용시설 운영 및 관리현황 ▲지속가능한 공동이용시설 사례 ▲도시재생사업관리 및 사후관리 등 3개 주제로 구성했다. 전문가 특강에는 ‘도시재생 사업관리 및 사후관리 전문가’로 한국토지주택공사(토지주택연구원) 이상준 연구위원, 주택도시보증공사 박성은 차장, 전우선 연구위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공동주택 품질향상과 입주자 권익 보호를 위해 ‘공동주택 품질점검 사전점검표’를 133개 항목에 걸쳐 대폭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에 법령 등 관련 규정 개정 사항과 자주 지적되는 사례 분석, 분야별 도 품질점검단의 자문 의견을 종합해 반영했다. 특히, 점검항목을 대폭 신설(△89개, 219개→308개)해 더 세밀한 품질검증이 가능해졌고, 시공 단계별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세부 항목별로 점검내용과 기준을 더욱 명확히 했다. 주요 개정 사항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구역 주변 소화시설·CCTV 설치 ▲각종 설비 내진설계 여부 ▲가설울타리 구조검토 ▲전기실 등 침수 방지 계획 등 안전과 구조적인 측면에 관한 항목이 강화됐고, ▲근로자 쉼터 설치 ▲작업자 통로 확보 여부 등 보건 안전에 관한 항목이 추가됐다. 한편, 공동주택 품질점검은 사업 주체(시공사)가 제출한 사전점검표를 토대로 주택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남도 품질점검단이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다. 도 품질점검단은 2012년부터 운영해 올해 8월 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