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8일 대구에서 개최된 제5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에서 “지역 사회기반시설(SOC)사업에 대해서는 경제성으로만 판단하지 말고 기준과 잣대를 달리 접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했으며, 홍준표 대구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시·도지사 인사말, 공동협약 체결, 협의회 차기 회장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상도라고 일컫는 우리 영남권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정치·경제·문화·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던 곳”이라며 “이에 반해 최근 수도권 일극체제로 인해 과거의 영광과 발전 잠재력을 일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사회기반시설(SOC) 사업 등에 있어 경제성으로만 접근할 경우 지역은 더욱 불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에는 수도권과 거리가 먼 지역부터 차등 인센티브를 과감히 부여하는 등의 다른 기준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접근성 개선을 위해 공항 정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경남도청에서 롯데지주, 구세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도내 출산장려를 위해 6천만 원 상당의 ‘생명틔움’ 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 갑 롯데지주 케미니케이션 장(부사장), 김병윤 구세군 한국군국 서기장관,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이 함께해 뜻깊은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생명틔움’ 출산키트는 건강기능식품, 임산부 간식, 출산 및 육아용품 등 임신과 출산 후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했다. 구세군을 통해 농어촌 거주 출산가정(출산예정 가정 포함) 300가구에 총 6천만 원 상당의 키트를 전달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생명틔움 키트를 통해 출산가정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도민이 행복하게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갑 롯데지주 케뮤니케이션실장(부사장)은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인 저출생을 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벼멸구 피해 농가에 14억 1,940만 원을 투입해 긴급 방제 지원에 나서는 등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를 본 벼 농가에 벼멸구까지 기승을 부리며 이중고를 안겨주고 있는 가운데,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경남은 벼멸구로 인한 피해지역이 하동, 진주, 창원 등 전 시군 4,190ha로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는 도내 벼 재배면적(62,479ha)의 약 6.7%에 해당한다. 도 내 벼멸구 피해가 확산하자 그동안 경남도는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와 공동방제비 14억 1,940만 원(국비 480만 원, 시군비 14억 1천460만 원)을 피해 지역에 투입해 벼멸구·혹명나방·흰등멸구 등에 대한 긴급 합동 예찰을 진행해 왔다. 그리고 정부가 7~8일 농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에서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면서 하동, 진주, 창원 등 경남의 벼멸구 피해 농가들에 농어업재해대책법상의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벼멸구 확산 원인으로 올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8일 오후 2시 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산림경영인 전국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임업정보 교류로 산림소득 증대 방안 강구 등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산림경영인 전국대회가 경남도에서는 함양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사)산림경영인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주관하여 9~10일 이틀간 진행되며, 오늘 개막식에 이미라 산림청 차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진병영 함양군수, 전국 산림경영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9회 함양산삼축제와 연계한 ‘경상남도 최초 산림경영인 전국대회 개최’로 임산물 소비 촉진 행사 부스 운영과 산림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업인들의 가치 창출과 산림 소득향상에 한 발짝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는 “‘젊고 건강한 숲, 행복한 숲, 소통하는 숲’ 경영인협회의 비전처럼 경남도에서는 임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임업인들의 권익증진과 소득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오후 창원중부경찰서를 방문하여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중부경찰서 관할은 도 단위 주요 기관과 대기업 등 주요 시설이 밀집되어 있다. 이날 방문은 여성안심거리 조성, 스토킹·교제 폭력 등 사회적 약자 보호사업,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자치경찰 사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정착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날 임영수 자치경찰위원장과 김성재 창원중부경찰서장 등이 참석하여 치안 활동 우수 직원에 대해 포상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원장 표창을 받은 창원중부서 교통과 직원은 창원광장 회전교차로에서 택시를 고의로 충격하는 방법으로 수차례 합의금을 취득한 보험 사기범들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영수 위원장은 “도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선 자치경찰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치안 사각시대가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시책들을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 자치경찰공무원과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연근해어선 감척 사업비 403억 원을 투입해 연근해어선 71척을 감척한다고 밝혔다. 도는 수산자원 보전과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지원을 위해 조업 경쟁이 치열해 분쟁이 심화하는 업종, 어획 강도가 높아 자원남획이 심한 업종, 수산자원 감소와 소비·수출 부진,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업종의 어선을 우선 감척한다. ▲근해 장어통발 6척, 143억 원 ▲근해 자망 2척, 31억 원 ▲근해 채낚기 2척, 16억 원 ▲기선권현망 5척, 54억 원 ▲소형선망 2척, 75억 원 ▲외끌이 대형 저인망 1척, 13억 원 ▲ 연안어선 53척, 50억 원, 총 71척에 감척 비용 403억 원을 지원한다. 감척 대상자에게 폐업지원금, 선체·기관·어구 등의 감정평가액 전부를, 어업종사자에게 생활 안정 자금을 연내 지급할 예정이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정책과장은 “어획 강도가 높은 업종을 우선 감축해 어업경쟁력 강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감척 사업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투르 드 경남 2024(스페셜대회)’ 준비를 위한 운영위원회 회의를 8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와 개최지 시군 담당 공무원·체육회 관계자, 대한․경남자전거연맹, 시군 경찰 등 다양한 분야의 운영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주관기관과 대회 운영사에서는 구체적인 대회 운영 계획과 준비 상황, 안전한 경기 진행을 위한 교통 통제 방안, 지역 주민들의 협조 체계 등에 대해 보고하고 시군과 경찰서의 협조를 요청했다. 대회를 찾는 관람객과 선수들에게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를 알릴 다양한 홍보 전략과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남해안의 뛰어난 자연풍경과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 순례길을 배경으로 도로 사이클대회 ‘투르 드 경남’를 주최해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스포츠·관광 이벤트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국내 최상위급 기량의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투르 드 경남 2024(스페셜대회)’를 개최하고, 내년부터는 국제사이클연맹(UCI)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4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지난 7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하는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와 시군,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경진대회에는 정부혁신 추진방향에 따라 분야별 우수사례 46건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사전심사를 통과한 18건 가운데 1차 예선심사로 9건의 우수사례를 선정,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본선 행사에서는 9팀이 추진했던 혁신사례와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고, 9월 진행된 도민투표와 현장 전문가심사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시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도 의료정책과의 ‘전국 최초, 365일 24시간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사례가 선정됐다. 응급의료상황실은 지난 12월 전국에서 최초로 개소해, 의료공백 시기의 응급실 진료위기 상황에서 응급환자의 이송병원 선정과 병원 간 전원조정을 신속히 지원한 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거창군)필리핀 근로자 울린 ‘미스터 김’, 외국인 계절근로자 브로커 차단!’, ‘(양산시시설관리공단)14억 관람석 원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 생산 수산물의 소비판로 확대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도내 기업 두산에너빌리티 구내식당에 붕장어(바다장어) 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8일 근해통발수협을 통해 창원시 소재의 두산에너빌리티 구내식당에 340㎏의 붕장어 납품을 지원한다. 이번 납품은 붕장어의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급증한 재고량을 해소해 경영난을 겪는 수산업계를 돕기 위해 지난 8월 도내 조선업체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에 납품한 붕장어 6.5톤에 이어 두 번째이다. 도는 기업 구내식당에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수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기업의 구매 희망 단가와 수협의 공급 납품단가 간 차액의 70%를 지원해, 재고 물량을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정책과장은 “도내 기업 구내식당에서 지역 수산업과 상생을 위해 우수한 품질의 경남 수산물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지역 수산물의 안정적인 대량 소비처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작년 12월 두산에너빌리티 등 도내 기업과 지역 수산물 소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재료과학과 펄프종이신소재전공의 김철환 교수는 10월 7일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아진P&P(주) 김진두 대표(한국펄프종이공학회장)를 초청하여 환경재료과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펄프제지산업에 필요한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에서 김진두 대표는 “펄프제지산업은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생산하는 산업으로, 미래 사회의 탄소 중립을 선도할 기업군이다.”라고 강조하고 “환경재료과학과 학생들이 이 분야에 진출하여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라고 역설했다. 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기반 포장재에 대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셀룰로오스 기반 포장재가 유일한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분 및 산소 차단성을 갖춘 종이 포장재 개발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뒷받침할 연구개발 인력과 현장 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환경재료과학과 출신 학생들이 이러한 연구를 뒷받침할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대표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펄프제지업체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제578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이해 ‘제578돌 한글날 기념 순우리말 달력 문구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1~12월, 열두 달에 어울리고 뜻이 좋은 순우리말이 들어간 문구를 공모한다. 또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순우리말의 아름다운 멋을 널리 알리고, 우리말을 표기할 수 있도록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고자 한다. 경상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10월 7일부터 31일까지이다. 제출은 공모지(네이버폼)로 하면 된다. 국어문화원은 선정 결과를 11월 8일 발표하고, 의미 있고 아름다운 순우리말 문구를 제시해 준 12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선정된 순우리말 문구가 들어간 2025년 달력을 제작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가 최근 《이라이트(eLight)》(IF: 27.2) 저널의 부편집장(Associate Editor)으로 임명됐다. 최명룡 교수는 분광학, 레이저 광화학, 나노물질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가진 물리화학자로, 《네이처(Nature)》 자매 학술지인 《라이트: 사이언스 앤 애플리케이션(Light: Science & Applications(LSA))》(IF: 20.6) 팀이 운영하는 《이라이트》의 부편집장으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됐다. 《이라이트》는 광학 분야에서 선구적인 연구들을 엄선하여 출판하는 신생 저널로, 최근 발표된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는 27.2로 광학 분야에서 2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편집위원회의 평균 H-지수(H-index)가 80에 이르는 만큼, 매우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최고 수준의 연구 논문만 게재하고 있다. 최명룡 교수는 2022년부터 LSA의 편집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LSA는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입장권을 10일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달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회식 입장권은 10일부터 주민등록주소지에 상관없이 도내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당 2매까지 받을 수 있고, 개회식 당일인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현장에서도 받을 수 있다. 개회식 행사 당일에는 입장권 소지자만 입장과 행사 관람이 가능하지만, 30일에 개최되는 폐회식은 입장권을 별도로 배부하지 않으며 만석이 될 때까지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은 25일 오후 4시 30분부터 김해종합운동장에서 ‘활기찬 바람으로, Sail to the future’라는 주제로 열리며, 가수 노라조, 이찬원의 축하공연, 불꽃쇼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폐회식은 30일 오후 3시 30분부터 김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지역예술단체 공연·성적발표 종합시상, 성화 소화,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편견의 벽을 넘어 화합이라는 대회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감동적이고 다채로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도와 시군 보육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역량 강화와 보육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보육담당 공무원 유공 도지사 표창 수여와 함께, 아동학대 개념과 유형, 아동학대 발생 시 절차, 대응 방안 사례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지도점검 대비 재무회계·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 등 주요 지적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고, 장난감도서관 추진현황 등 보육사업 공유와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어린이집 지도점검 사례 등 실무를 중심으로 지자체 간 토론과 정보 교환을 통해 시군 담당자의 업무 애로사항을 줄였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전문가 초빙 교육과 담당자 간 토론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어린이집의 투명한 운영을 도모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청년일자리플랫폼 ‘경남청년일자리 위드유’를 대원동에 있는 경남사회적경제혁신센터로 이전하여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청년일자리 위드유’는 경남 청년들을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결정된 명칭으로, 지난 8월 재오픈하여 경남투자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경남청년일자리 위드유’는 구직 청년들을 위하여 개인 학습과 컴퓨터를 통해 인터넷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스터디 공간과 2~10인이 참여 가능한 스터디룸이 있어, 다양한 주제의 그룹 스터디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두 공간은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터디룸 이용은 예약은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청년 일자리 플랫폼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청년일자리 위드유’에서는 올해 총 9차례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여 384명이 수료했다. 지난 2일에는 9회차 교육으로 ‘공대선배가 알려주는 취업비법’을 주제로 경남대학교에서 진행됐다. 경남대학교를 졸업하고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노태경 강사가 실제 경험을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