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11일 비대면으로 도내 18개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직원을 대상 지역사회보장계획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시군은 매년 11월 말까지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도에 제출하고, 도는 다음 해 1월까지 복지부에 시행계획을 수립해 제출한다. 최근 사회보장의 범위가 늘어나고 사회서비스가 고도화됨에 따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많은 시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교육과 컨설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도와 사회서비스원은 3회 교육과 1회 컨설팅을 통해 11월 시군의 연차별 시행계획 제출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시군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 수립 매뉴얼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을 담당한 경남연구원 이언상 미래전략실 미래전략기획팀장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시 주의사항 ▲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향후 과제 등을 설명했다. 복지정책과 김맹숙 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과 관련해 도의 지원역할이 필요하며,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진로취업지원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은 10월 14일부터 재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기술직 직무자격증 취득 대비반’을 운영한다. 이 대비반은 학생들의 전공지식 심화학습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했다. 2023년 437명을 선발하여 기술직 직무수행능력 필기 대비반을 운영한 결과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해당 과정을 지속하기를 원하는 비율이 높았다. 이번에 진행하는 대비반은 2차이다. 개설한 과목은 기사자격 과정 66과목(가스기사, 일반기계기사, 전기기사, 산림기사, 화공기사 등), 비이공계열 강좌 16과목(컴퓨터활용능력 1급/2급, 전산회계, 전산세무, 세무회계, 한국사 등)으로 모두 82개 과목이다. 이 강좌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여 80% 이상 수료 시 다른 강좌를 추가 수강할 수 있다.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정을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취업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양질의 온라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취업 고민을 해결하고, 취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오전 10시 30분 경남도청에서 민선8기 후반기 도정방향의 하나인 미래전략 거점조성을 위한 도시정책 마스터플랜(공간전략계획) 경남도 TF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도시정책과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 도시‧주택, 산업‧경제, 인구 등 8개 분야 경남도청 28개 실무부서 담당사무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의 추진사항과 주요 내용에 대해 브리핑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경남도는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지난해 1월 용역1)을 시작해 국토부 등 기관협의, 전문가 자문회의, 시군협의회 등 50여 회의 협의와 자문을 거쳐 도민의 생활 활동과 지역 특성, 미래상을 반영한 4대 광역생활권2)을 설정했다. ▲콤팩트-네트워크 시티 ▲공원‧녹지 중심의 공간체계로 전환 ▲입체‧복합형 생활거점조성 등의 도시공간 재구조화 주요 전략과 광역생활권·지역생활권 발전전략을 순차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립(안)된 동부권 광역생활권(창원, 김해, 양산, 밀양, 함안, 창녕)은 ‘동남권 미래성장을 주도하는 'Brain Region'동부권 조성’3)을 미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도서관은 개척대동제(10월 16~18일) 기간을 활용하여 ‘개척 청년 비전 특강’을 잇따라 마련한다. 경상국립대 도서관(관장 이석배)은 학내 구성원과 지역민에게 꿈과 비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강의는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중앙도서관 북스퀘어에서 마련된다. 첫날인 10월 16일에는 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가 ‘백년을 살아보니’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김형석 명예교수는 2017년 제12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으며 제1대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백년을 살아보니》 등 다수가 있다. 10월 17일에는 한상덕 경상국립대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강희(講戱)로 풀어보는 내 인생, 내 행복’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한상덕 교수는 생생투데이, 휴먼다큐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바 있으며, 경남 인재개발원의 베스트강사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행복, 해석에 답 있다》 등 다수가 있다. 10월 18일에는 배상민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창의적 디자인과 그를 통한 사회공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를 위한 도-시군 협력회의’를 경남도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남도 지역건설산업 지원 종합대책과 시군별 지원계획의 3분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업체 수주지원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백승훈 경남도 건설지원과장의 주재로 진행됐고, 도·시군 건설지원·도시계획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시군별 지역건설산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올 한해 계획한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경남연구원 류경수 연구위원을 초청해 지역업체 참여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고, 시군 도시계획 부서와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지난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경남 건설수주액은 4,71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승훈 경남도 건설지원과장은 “도와 시군이 원팀으로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 결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축산업의 자동화, 스마트화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해 ‘2025년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에 참여할 예비사업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축산업에 접목하여 스마트축산을 확산하고, 축산업 전반의 생산성 및 경쟁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현대화된 시설이 갖추어진 축사 또는 현대화된 시설 구축이 예정되어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장비 적용이 가능한 농업경영체이며, 악취측정 장비 및 시스템을 설치했거나 도입하려는 농가, 후계농 또는 청년 창업 축산농 등에게는 우선 지원권을 부여한다. 예비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10월 22일까지 축사 소재지 시군의 축산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되고, 최종 사업대상자는 예비사업자 모집 이후 사전컨설팅과 본사업 대상자 신청, 사업자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사업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개체관리) 칩 기반의 유전체 분석기, 가축생체정보 수집장치 ▴(환경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전국체육대회가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김해를 중심으로 경남 전역에서 7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28,153명,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1,478명이 참가해 야구소프트볼(10.3.~6.), 태권도(10.5.~10.), 배드민턴(10.6.~12.)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육상, 수영, 체조 등 49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경기장은 김해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김해시 22곳, 창원시 12곳, 진주시 8곳 등 경남 전 시군에 최소 1개 이상의 경기가 열리도록 배정했다. 경남 외 지역에서는 승마(경북 상주), 핀수영(대구)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활약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각 시도 대표로 대거 출전해 국민의 큰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리 올림픽 양궁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오른 김우진(청주시청), 임시현(한국체대)을 비롯한 양궁 대표선수들과 펜싱 오상욱(대전시청) 등 어펜져스 선수단, 배드민턴 안세영(삼성생명), 사격 오예진(기업은행)·반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7일, 정부에 통영시 도산면 일원(관광지구)과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일부 지역(미래 모빌리티지구)을 기회발전특구로 2차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회발전특구 신청 면적은 통영 도산면과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지역을 포함한 약 279만㎡(84만평) 규모다. 도는 지난 6월 경남의 첫 번째 기회발전특구로 고성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에 지정된 해상풍력 산업과 함께 관광과 모빌리티를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더욱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통영 관광지구는 약 223만㎡(67.5만평) 규모로, ▲친환경 지역상생지구(체험&관광) ▲문화예술지구(공연&예술) ▲신산업 업무지구(업무&체류) 등으로 구성된 복합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여 글로벌 관광·휴양 랜드마크로 키울 계획이다. 창원 미래 모빌리티지구는 창원국가산단 내 일부지역과 확장부지 등 약 56만㎡(16.9만평) 규모로, 수소트램과 전기버스 등 수소 기반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와 복합해양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로만시스(주) 등과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0일 오전 11시 남해대학 혁신학습지원실에서 남해군‧남해군의회 관계자들과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노영식 남해대학 총장, 김신호 남해군 부군수 등 대학‧군‧군의회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진행 내용은 ▴남해대학의 지역사회 공헌 실적 및 향후 계획 ▴글로컬대학 및 대학통합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지역사회 소통강화 기본방향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었다. 참석자들은 2023~2024년 남해대학이 지역민을 위해 실시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실적과 2024년 하반기 추진계획안을 공유하는 한편,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 경과와 대학통합 추진에 따른 지역사회 소통 강화 기본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남해대학은 대학통합 추진에 따른 지역사회와 학내 구성원 공감 확산 및 갈등 관리 계획에 따라 지역사회 소통강화 추진 기본방향을 남해군 상생발전협의회·남해대학지키기범군민운동본부·남해대학통합자문위원회·남해지역언론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력 소통 강화에 두기로 했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사전조사를 시작으로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10일간 통영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도 자체감사 기본계획에 따라 기관운영 업무전반에 대해 실시하며, 감사원 감사로 인해 6년 만에 실시되는 종합감사다. 도는 통영시의 인사·직무관련 위법·부당 사안, 선심성 사업으로 인한 예산낭비 및 주요 투자사업 추진실태 등을 중점 감사할 예정이다. 또한 수감기관과의 소통과 협의를 확대해 감사 수용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감사 시작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명예도민감사관 등 다양한 외부 전문가와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감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통영시 종합감사와 관련하여 경남도 인터넷 누리집에 개설된 ‘감사반장에게 바란다’와 전화 제보 등을 통해 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방침이다. 또한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통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인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과실에 대해서는 면책하여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도민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감사를 실시하겠다”라며, “종합감사를 통해 행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삼천포항 신향항을 '항만법'에 따라 어항구로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삼천포항은'항만법'상 외항선이 입‧출항하는 지방관리무역항이다. 조선·풍력 기자재, 골재, 생필품 등 화물운송과 2만 톤급 카페리선 접안이 가능한 여객부두, 화력발전소 가동을 위한 전용부두 등 무역항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삼천포항 신항과 삼천포 화력발전소 사이 내만에 위치한 신향항은 방파제와 물양장 등 기본시설이 설치돼 있으나, 규모·수심 등 여건상 무역항의 기능은 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는 어선, 낚시어선 등이 주로 이용하는 어항의 기능을 하고 있음에도 '어촌어항법'에 의한 어항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신향항을 '항만법'에 따라 어항구로 지정하면 '어촌어항법'에 따른 다양한 기능시설과 어항 편의시설 설치가 가능해진다. 위판장 등 수산업 관련 시설, 관광시설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삼천포항(신향항)의 효율적인 이용·관리가 이루어져 균형개발을 할 수 있다. 남일대해수욕장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조성, 우주항공청, 개발 예정인 우주항공 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아카데미 남명의 제2기 세 번째 강의, ‘나라 정신의 뿌리 진주 읽기-역사의 줄기, 그리고 남명 조식’(강사 김영기 경상국립대 명예교수)이 10월 10일 오후 6시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제5호관 대강의실에서 열린다. 지난해 아카데미 남명의 23개 강의 가운데 20개를 저자 직강으로 수강한 제1기 수강 지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그들의 입소문을 타고 제2기에는 예상치 못한 94명의 지도자가 수강을 신청하는 바람에 더 큰 강의실로 변경했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아카데미 남명은 일제강점기를 겪은 중국과 대만, 심지어 북한까지 친일세력 청산을 이루었으나 유독 한국만 현재까지 역사 혼란을 겪는 점을 고려하여 첫 주제로 역사 부문에 6개 강의를 편성했다. 제1, 2강은 국가사를 강의했고, 제3강은 지역사와 그 주체들의 가치와 정신을 소개하는 차례이다. 경상국립대에서 지방자치를 연구한 김영기 명예교수는 남명과 경남지역 7개 역사적 사건의 관계를 인과적으로 설정한 다음, 조선 유학 연구자 100명을 모집단으로 삼아 조사·분석한 결과를 《남명 조식과의 대화-경남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 사항, 운용 중 필요 사항, 도민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경상남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 공동주택에서 시행하는 일정 금액 이상의 공사는 입찰 전 공사 방법·금액 등에 관해 지자체·관계 기술자 등의 적정성 자문을 거칠 것과 주택관리업자·사업자와 계약 시 계약 내용에 4대 보험 등 사후정산 여부 명시 등 관리비를 절감할 구체적인 방안을 담았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의 업무 범위를 ‘공동주택관리법령에서 규정한 사항’과 ‘단지 사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요청하는 경우’ 등으로 명확화해 업무의 효율성은 올리고 분쟁은 줄였다.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을 위해 정부 시책에 협조하도록 하는 입주민의 의무도 포함했다. 그 외 ▲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내용·층간소음 분쟁조정 절차 구체화 ▲입주자대표회의 임원의 해임 절차 구체화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분리 징수 등의 내용도 포함했다. 특히, 기존에는 준칙 개정 시 외부 전문가 등의 숙의 절차가 없었으나, 이번에 개정된 준칙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동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재난안전산업 분야 제품․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9일 ‘일본 리스콘 도쿄(RISCON TOKYO)’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024 리스콘 도쿄(RISCON TOKYO)’는 9일부터 11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일본 최대의 보안 및 안전 위험관리 종합 전시회로, 재해경감‧보안‧기업위기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행안부, 경기‧전북‧경북 3개 도와 함께 ‘통합 한국관’을 운영하여 재난안전기업의 ▲제품과 기술 전시공간 ▲ 해외 물류 운송 ▲ 통역 등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남 5개 기업을 포함하여 총 30개 기업이 참가하여 기업전시관과 수출 상담회장 등 40개 부스를 운영한다. 도는 지난해 6월, ‘2023년 도쿄 소방방재전’에서 지진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소방방재전에 참여한 도내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9월에는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서 재난․지진안전산업 공동 홍보관을 제작하여, 국내 공공기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축제‧행사장에서의 바가지요금 근절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도내 지역 축제와 행사장의 물가 안정을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해 왔다. 전년도 관람객 수에 따라 축제‧행사별 물가책임관을 구분하고, 자체 바가지요금 근절 매뉴얼을 시군에 배포하여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관람객이 100만 명을 초과하는 축제‧행사의 경우 행정안전부 국장급이, 50만 명을 초과하는 경우 도 경제통상국장이 물가책임관이 되어 관리한다. 지난 9월 29일까지 개최된 하동 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에서는 도 경제통상국장을 물가책임관으로 하여, 하동군과 함께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지난 5일 진주에서 경남 대표 축제인 남강유등축제를 시작으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차례로 개최되며 가을 축제의 본격 시작을 알린다. 이어 11일 전국체전과 26일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등 연중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8일 관람객이 100만 명을 초과해 행안부 국장급이 물가책임관이 되는 남강유등축제는 물론, 개천예술제,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