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시와 2019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감축협약’을 맺은 14개 사업장들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감축협약’사업장의 이행실태를 분석한 결과, 2022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2018년보다 65.4%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기업(기관) 14개소의 2022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총 337.6톤으로 2018년 발생량 976톤보다 638.34톤(65.4%) 줄어든 수치이다. 또한, 협약기업(기관)들은 총 708억 원을 저녹스 보일러, 집진시설, SCR설치, 소각로 대보수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시설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열병합발전(주)는 LPG 저장탱크 증설, SCR 촉매교체 등을 통해 2018년 대비 289.93톤을 감축했으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대전공장은 연소설비 개선, 집진시설 보수, 활성탄 집진기 개선 및 세정집진기 신설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였다. 이외의 협약기업(기관)들도 대기오염 방지시설 효율 개선을 위한 환경투자 등을 통해 오염물질 저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시가 지역 우주산업 육성과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우주산업 혁신기반 조성에 본격 나선다. 대전시는 15일 4대 주력산업 중 하나인 우주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우주산업 혁신기반 조성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 기반을 구축하고, 지난해 12월 지정된 연구·인재개발 특화 우주산업클러스터와의 시너지 효과창출을 목표로 마련됐다. 사업에는 총 20억 원이 투입된다. 우선 우주기업 육성 및 신산업을 창출을 위해 ▲특허/인증, 연구개발 기획 및 시제품 제작 지원 ▲기술이전 지원 ▲스타트업 육성 지원 ▲우주산업 기술/시장 정보 제공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대전의 우주산업 선도역할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우주산업 협의체 운영 ▲신사업 기획(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해외 선진지 벤치마킹 ▲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우주명사 특강, 시민체감형 행사 등을 개최하여 우주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대전의 우주산업 육성 의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뉴스페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시 공무원, 교사,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민의식 교육을 위한 ‘우리 아이가 이용하는 로블록스, 메타버스 바로알기’ 강연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가상세계 본격화에 따라 아이들이 편리한 디지털 세상에 익숙해져 가지만 아이들에게는 온라인상에서 다른 사람들과 상호 소통하는 방법을 안내해 줄 지침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아이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올바르고 건강한 습관을 확립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강조되고 있다. 로블록스는 2004년 설립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으로 국내 13세 이하 어린이의 다수가 로블록스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디지털 세상에서 사람들이 상호 교감하는 몰입감 높은 경험을 제공해 사람들이 함께 모이고 창작하며 자신을 표현하고 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동의대 이인숙 교수의 메타버스 강연을 시작으로 ▲타미 바우믹(Tami Bhaumik) 로블록스 시민의식 및 파트너십 부사장의 ‘로블록스 소개’ ▲김형규 명지대 교수의 ‘학습 도구로서의 로블록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시는 오늘(15일)부터 3월 31일까지 45일간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일상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2023년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 개선'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 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 여건 개선, 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일자리 창출 등 국민 살림살이 관련 규제 개선안이다.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과 단체, 학교에서도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민간 발굴 주체에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을 포함하여 생업 현장의 생생한 규제 이슈를 포착하는 등 민간의 주도적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참여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응모된 제안은 소관부서의 의견수렴 및 사전심사, 1차·2차 심사를 거쳐 10월경 우수과제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한다.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에게는 각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부산시장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광역시는 자치경찰 출범 3년 차를 맞이하는 2023년을 ‘부산형 자치경찰 정착과 글로벌 안전도시 도약의 해’로 정하고, 부산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주민체감형 정책 추진과 아울러 완전한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점을 보완하고 건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원년인 2021년은 제도시행 초기 법과 조직 체제의 미흡함 속에서 출범했지만, 도입 취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을 연계한 시책발굴 및 제도정착을 위한 기반과 여건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한 결과, 전국 최초 시-경찰청-교육청 3개 기관이 함께 구성된 사무국을 운영하고 전국 위원회 중 최고의 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2년은 기존 경찰이 자치경찰업무와 국가경찰업무를 같이 수행하는 구조적인 문제 및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이해부족 등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주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가운데, 부산형 치안시책 예산 확충과 부산시·부산경찰청·부산교육청 등 관계기관 간 협업을 바탕으로 시민의 치안 요구 부응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전국 최초 치안리빙랩 도입, 24시간 빈틈없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시는 홍콩에서 오는 4월에 열리는 아시아 최대 ‘선물용품 박람회’에 참여하는 지역 중소기업 중 최대 8개 사를 선정해 참가 비용 전액과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홍콩 대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선물용품 박람회’는 매회 30개국 이상에서 4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선물용품 전문 박람회로, 올해로 38회를 맞이한다. 박람회 주요 전시품목은 선물·판촉용품, 화장품, 패션, 문구 등 소비재 위주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하이브리드 형태 전시회로 구성돼 총 11일간 온·오프라인 플랫폼(실물전시 4.19.~22., 온라인전시 4.19~29.)에서 제품 전시가 진행된다. 참가 기업은 현장 박람회 기간과 종료 후 인공지능(AI) 추천 바이어 매칭 전문 플랫폼(Click2Match)을 통해 세계 바이어와 온라인 상담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출국이 불가했던 2022년을 제외하고,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부산 단체관을 조성해 지역 중소기업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홍콩 정부의 방역 정책 완화로 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시는 오늘(15일) 오전 9시 50분, KBS부산에서 KBS와 경성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4개 지역대학과 특수영상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산학협력 52호 브랜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KBS한국방송 김의철 사장, 영상분야 선도 대학인 경성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총장 등이 참석한다. 시는 최근 국제영화도시 부산의 위상에 걸맞게 영상 콘텐츠 산업이 괄목할 만할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영화·영상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실질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시의 주요정책인 지산학 협력을 통해 특수영상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자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 오늘 협약은 특수영상 및 가상모형(디지털트윈)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KBS한국방송이 보유한 양질의 인프라와 실무인력을 활용, 관련 산업 정책개발 및 지역대학과 협업하여 전문 인재 양성에 공동으로 노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한, KBS부산방송총국의 ‘디지털트윈·XR 인력양성추진단’을 지산학협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1동이 수지파크푸르지오 아파트 관리동 지하1층에 경로당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경로당은 총면적 126㎡ 규모로, 남‧여 별도의 휴게공간은 물론 거실과 주방 등 편의시설을 갖춰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여가생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열린 개소식에는 권오성 수지구청장을 비롯해 이재규 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장, 안종기 대한노인회 풍덕천1동분회장,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가자들의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현판제막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권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등을 가까이에서 살피며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언 땅이 녹을 무렵에 발생하기 쉬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대형 건축물 공사 현장 96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온이 오르면서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아 흙막이나 거푸집이 무너지는 등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대형 건축물 공사 현장 96곳이다. 일반건축물 90곳과 창고시설 6곳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점검반을 3개조로 편성해 오는 24일까지 공사 현장의 지반침하와 구조물 붕괴 위험요인을 살피고 사면보호 등의 예방 조치 시행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해빙기에 취약한 건설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굴착 깊이가 10m 이상이 되는 터파기 현장의 굴착 비탈면 기울기 적정성 여부와 흙막이의 계측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또 가설공사 현장의 전도 위험이 큰 가설물과 낙하물 방지망 설치여부 등 비계공사 안전실태도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재난 발생 위험이 있어 안전조치가 시급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보수하도록 하거나 시정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영덕동 11-22번지에 조성중인 영덕1근린공원의 새 이름을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영덕1근린공원(가칭)을 시 최초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에 의해 만들어지는 공원으로서의 상징성과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명칭으로 변경하기 위해 시민 대상의 공모를 진행했다. 온라인 선호도 조사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다. 앞서 1차로 접수한 16건의 명칭 가운데 심사를 통해 결정된 14건의 후보가 내걸렸다. 조사에 참여한 445명의 시민들은 한 사람당 최대 2표까지 선택, 총 668표를 던졌다. 새 이름으로 결정된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은 98표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은 시민들이 숲과 함께 공원의 다양한 시설과 도서관 등을 ‘누리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음으로 ‘기흥포레근린공원(86표)’, ‘기흥포레스트근린공원(79표)’, ‘영덕숲근린공원(75표)’, ‘청명숲속근린공원(71표)’ 순의 결과가 나왔다. 시 관계자는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의 새 이름을 결정하는 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줘 감사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도시재생사업으로 제2의 전성기를 앞둔 용인중앙시장이 청년 문화공간으로 도약하도록 청년의 시각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달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4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제3기 용인시 청년정책네트워크(위원장 임정섭)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시정 발전을 위해 청년이 활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정책네트워크의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청년관련 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용인중앙시장을 청년이 즐겨찾는 곳으로 바꾸기 위해 문화와 쇼핑, 먹거리 등이 어우러진 구상 계획을 제안해달라”며 “관련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도록 담당 부서와 연계해 도시재생사업을 브리핑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담당관에게 “이와 함께 청년들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도록 용인시정연구원 등 산하기관과 청년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하는 방안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임정섭 위원장은 크게 호응하며 “역북동 주민으로서 용인중앙시장을 청년공간으로 활성화하자는 제안에 적극 찬성한다.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14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영지)가 홀로 어르신 15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이달부터 고령, 거동 불편 등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국, 밑반찬 등으로 꾸려진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행복한 식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미역국, 장조림, 어묵볶음, 3종 나물 등 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면서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확인했다. 권영지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는 활동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의체에 감사 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오후 전국적인 국민운동단체를 이끌고 있는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3선 국회의원 출신),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 중앙회장, 임준택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중앙회장,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등을 만났다. 이들은 이 시장실을 방문해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민주평통과 자유총연맹, 새마을운동중앙회,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를 이끌어 주시는 분들께서 용인특례시를 방문해 용인 발전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신 데 대해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용인은 물론 전국 각 지역에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4개 단체와 용인특례시가 특별한 협력관계를 맺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중앙에서 4개 단체를 이끌고 계시는 책임자들께서 용인지회를 많이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들 단체장들은 이날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열린 통일ㆍ대북정책 특별 강연회에 앞서 이 시장을 만나 환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과 단체장 등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 힘과 지혜를 모으자는 등의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인시 행정동우회 정기총회'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인시 행정동우회는 퇴직한 공직자들의 모임으로 지난 1988년 설립돼 현재 132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공직 전문성을 활용한 무료민원상담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은범 용인시 행정동우회장은 "지난 한해동안 행정동우회 활동으로 애써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용인은 오늘날 정말 많이 변하고 발전했다. 선배 공직자들이 헌신적으로 활동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저와 4000여 공직자들은 선배님들의 경륜, 정신을 잘 이어받아 용인특례시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 용인특례시를 더욱 발전시켜 특례시다운 도시로 만들어 시민들이 만족하면서 살 수 있는 곳, 다른 고장에 계신 분들도 와서 살고 싶은 곳, 그런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은범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선배님들께서 많은 지혜와 가르침 주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는 2. 14. 10:00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NH농협은행 지점 직원 A씨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NH농협은행 직원 A씨는 81세 남성이 5,0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을 요구하자. 사용처를 묻는 과정에서 “계원들에게 현금 나누어 주려고 한다.”는 말에 수상함을 느끼고, 계좌이체를 종용하며 시간을 지연시키고 112 신고로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했다. 경찰에서 확인한 결과, 피해자는 검찰사칭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 부터 “당신 명의로 개설된 통장이 사기 범행에 이용됐다. 피의자인지 피해자인지 확인해야 하니 수사에 협조해라”는 말에 속아 현금인출을 위한 코칭을 받는 등 경찰에 신고되지 않도록 현금을 인출하려던 상황으로 A씨의 끈질김과 적극적인 조치가 아니었다면 시민의 재산에 큰 피해를 입을 뻔 했다. 경찰은 “작은 의심도 신고하면 경찰이 출동하여 꼭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겠다”며 범죄예방 의지를 강조하며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