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시는 지역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및 기업의 데이터 활용 자생력 강화를 위한 '2023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20개 사를 오늘(16일)부터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부산시가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전문기업의 컨설팅을 통하여 ▲신제품·서비스 발굴 ▲국내외 시장진출 ▲서비스 고도화 ▲공정 프로세스 개선 등의 전반적인 기업 활동에 빅데이터를 접목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하여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 대하여 다년간 추진한 이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반/활용/심화 컨설팅으로 구분하여 지원하고, 일부 기업에는 데이터 판매상품 기획 또는 자체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 지원 등 기업 역량 강화에 더욱 집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빅데이터 세미나 및 네트워킹데이 개최, 데이터활용 우수기업 선발대회, 성과보고회 개최, 우수사례집 제작 등 지역의 디지털 인식 전환을 위하여 다양한 연계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월 20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잠재력 있는 골목을 부산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한 '2023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컨설팅‧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신규사업으로 올해 2년 차에 접어든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개성 있는 콘텐츠가 있는 골목을 발굴하여, 1단계로 골목길 소상공인들의 조직화를 도와 자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단계로 선정된 골목 중에 2~3개소를 부산의 대표 골목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늘 행사에서 골목상권이 올해 중점을 둬야 할 사업 방향을 잡고 골목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2023년 사업안내 및 외부전문가 강연‧컨설팅을 진행하며, 사업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사업 주체인 소상공인이 사업내용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게 함으로써 2년 차에 접어든 사업의 내실화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외부전문가로는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 육성기업 ‘비로컬’을 운영하는 김혁주 대표를 초청하여 전국의 골목상권 활성화 사례를 듣고, 골목마다의 특색에 맞는 컨설팅 시간도 갖게 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시는 오늘(16일) 오후 4시 30분, 부산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동래구 수안동 소재)에서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소상공인연합회 간부와 구군 지회장들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는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경제복합 위기와 최근 난방비 인상 등으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브랜드화, ▲디지털 전환 지원, ▲골목상권 육성, ▲지역상권보호 등 시의 2023년도 주요 소상공인지원사업을 설명하여 소상공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역 소상공인의 맞춤형 원스톱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개소(7월)하여 소상공인 종합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부담 없는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배달앱(동백통)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제도권에서 소외된 소규모 골목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15분 생활권과 연계한 골목상권 부활을 추진하기 위해 골목상권 공동체 1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의 대표 조선업체인 HJ중공업(구 한진중공업)이 주력인 방산 분야를 넘어 컨테이너선 수주 물량확보 등으로 빠르게 경영정상화하고 있다. 부산시는 HJ중공업이 2월 14일 HMM과 9,0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2척(3,124억 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2021년 9월 HJ중공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2월 조선소 추진상황 점검과 현장소통을 위해 영도조선소를 방문했으며, 이후 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관계자와 시민단체들은 지역 경제와 조선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컨테이너선 수주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HJ중공업은 국내 대형조선사에 견줄만한 친환경 선박 건조 기술력을 보유했음을 증명하는 등 컨테이너선 건조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는 향후 친환경 선박 건조에 따라 부산지역 조선기자재 업계에도 훈풍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탄올은 기존 선박유에 비해 황산화물(SOX)은 99%까지, 질소산화물(NOX)은 80%까지 줄일 수 있으며,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 배출량이 적어 액화천연가스(LNG)를 넘어 차세대 친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어제(15일) 오후 2시 부산연구원에서 'G-Busan 라운드테이블'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정기회의는 'G-Busan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하고 있는 국제화 전문기관별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을 공유하고,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에 공동 대응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G-Busan 라운드테이블' 참여기관으로 새롭게 합류한 부산연구원을 포함, 부산지역 내 중앙행정(산하)기관과 부산지방행정(산하)기관 등 총 16개 기관에서 기관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기식 민간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논의와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를 통해,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 이니셔티브를 활용한 그린스마트시티 다자협력사업, 주한외국공관장 초청, 부산형 글로벌 가족축제 ‘세계시민축제’ 개최 등을 통해 홍보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로 했다. KF아세안 문화원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해외 유력인사 초청프로그램(고위급 10개 그룹 이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시는 오늘(16일) 부산 아난티 힐튼 호텔에서 ‘2023 경제 전망(2023 Economic Outlook)’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경제전망’ 행사는 부산시와 한독상공회의소(KGCCI)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과 독일의 비즈니스 관계 발전을 비롯해 한국 주요 산업의 경제전망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제전망 행사에서는 ▲부산시의 투자유치 환경을 소개하는 ‘투자설명회’를 시작으로 ▲주한독일대사관의 ‘정치 전망’ 주제 발표 ▲독일무역투자진흥처의 ‘한국과 주요 산업에 대한 경제 현황’ 발표 ▲코메르츠뱅크의 ‘한국 관점에서 본 최신 글로벌 경제전망’ 발표 ▲패널 토론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제전망 행사 후에는 한독상공회의소의 '2030세계박람회' 부산 개최 지지를 표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한독상공회의소의 정하중 부회장과 마틴 행켈만 대표가 직접 서명한 지지 서한문을 박형준 시장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본행사 후에는 주한독일대사관이 주최하는 신년 만찬이 이어서 열리며,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독일대사를 비롯해 국내 독일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시는 오늘(16일) 오후 3시 30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지역대학, 경제계, 혁신기관 등이 참석하는 '부산광역시 대학 및 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하윤수 교육감, 지역 21개 대학의 총장들을 비롯하여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부의 고등교육 혁신 전략 발표에 따른 대응 방안과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신입생 미충원 등 학령인구 감소의 여파가 이미 현실화되고 있고 그 위기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는 3대 혁신과제 중 하나로 교육혁신을 선정하고, 2023년을 교육혁신의 원년으로 선포한 바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고등교육 분야로, 대학지원의 행정·재정 권한을 과감하게 지방에 이양하고 지역의 자율과 책임을 강화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을 발표한 것이다. 지난 1월 교육부 업무보고에 이어 2월 대통령 주재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RISE’는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고속철도 SRT가 용인에도 정차할 수 있을까? 수서평택고속선(SRT)의 운영사인 (주)SR이 고상‧저상 승강장에 동시 정차할 수 있는 새로운 열차를 도입한다면 추진할 수 있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용인특례시는 16일 GTX 용인역에 SRT 정차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타당성 조사 결과 고상·저상 홈에 동시에 설 수 있는 열차를 ㈜SR이 도입해서 운영한다는 전제조건이 충족될 경우 비용대비편익(B/C)이 2.06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국토부와 관계기관에 알려 SRT 용인 정차 여부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지방 선거 때 SRT 수지·분당역(오리·동천역), SRT 용인역 정차 문제와 관련해 용역 결과를 받아보고 나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RT 수지·분당역(오리·동천역) 신설 계획의 타당성을 판단하기 위한 성남시와 용인시의 공동 용역 결과에서는 B/C 0.16으로, 경제성과 기술성 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특례시는 성남·용인의 공동용역과 별개로 고속철도 SRT의 용인 정차 타당성을 판단하기 위한 용역을 실시했다. GTX 용인역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홀로 어르신이나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처지의 이웃을 발굴하는 데 앞장서는 한편 매년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이 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살기좋은 죽전1동을 만들도록 협의체가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3월부터 10월까지 '2023년 기흥구 시민정보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정보화교육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나 장애인, 결혼이민자,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돕는 무료 교육이다.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각 과정당 20명씩 모집한다. 1기 교육은 ▲윈도우10 및 인터넷 ▲스마트폰 기본 활용 ▲포토스케이프 사진편집 등이며 3월 6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2기 교육은 ▲한글 ▲스마트폰 고급 테크닉 ▲파워포인트 등이며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7일부터 28일까지다. 3기 교육은 ▲온라인 무료 사진편집기 픽슬러 ▲스마트폰 사진클래스 ▲엑셀 등이며 7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6월 19일부터 30일까지다. 4기 교육은 ▲동영상 편집 ▲스마트폰 유튜브 영상제작 ▲파워포인트, 엑셀 활용 등이며 9월 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8월 21일부터 31일까지다. 신청은 기흥구 홈페이지에서 시민정보화교육을 클릭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는 3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치매환자와 가족의 우울감 해소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치매환자는 물론 오랜 돌봄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수지구보건소에선 치매환자와 가족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총 20주간 매주 수요일 ‘칼림바와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칼림바는 서로 다른 길이의 가늘고 얇은 떨림판을 묶어 음계를 연주하는 악기다. 수업은 칼림바와 핸드벨, 마라카스 등 다양한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소근육을 자극하고 기억력 향상을 도와 일상생활의 회복 탄력성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수업에선 음악 체험 뿐 아니라 참여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치매 예방 및 노인건강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수업을 통해 배운 악기 연주 실력을 향후 치매 극복의 날 행사에서 뽐낼 예정이다. 기흥구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가족들의 돌봄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업은 익숙한 노래부르기를 비롯해 음악감상을 통한 정서치유, 악기 연주하기 등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샌드위치패널, 우레탄패널 등의 자재는 건축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 특히 이들 가연성 소재가 큰 화재로 이어져 소중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용인특례시가 오는 3월부터 대형 건축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화재취약자재 시공품질관리상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건축 시공자는 2022년 2월 개정ㆍ시행된 건축법에 따라 품질인정을 받은 자재만 공급받아 시공해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제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부적합한 자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용인특례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자체제작한 '건축물 화재안전 시공품질관리 기술지원서' 매뉴얼을 각 현장에 배포해, 점검 전에 개정ㆍ시행제도를 안내한다. 안내 후 현장을 돌며 기준을 충족하는 자재가 시공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10,000㎡이상 규모의 대형건축공사장, 연면적 3,000㎡이상 공장·창고 및 복합자재를 사용한 건축공사현장이다. 시는 이들 현장에서 ▲방화문, 방화셔터, 방화댐퍼 등 화재예방설비의 품질인정 여부 ▲복합패널, 단열재가 적합하게 시공됐는지 여부를 꼼꼼하게 점검한다. 점검 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8일까지 '2023년 공연장 대관료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ㆍ전시 발표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지역 내 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공연장, 전시장 등 대관시설에서 진행하는 연극ㆍ무용ㆍ음악ㆍ뮤지컬 등 공연예술과 미술ㆍ공예 등 시각예술 등이다. 공연이나 전시 별로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부대시설사용료까지 포함하는 총대관료의 90%까지 지원한다. 시는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지역문화 발전기여도, 최근 2년간 공연 실적 등을 심사해 4월 중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예술법인·단체나 일반예술단체,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문화예술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연장과 전시장 대관료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이 예술인이나 단체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대관료 지원에 관심 있거나 지원이 필요한 예술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가 110만 시민들과 함께 읽을 ‘2023년 올해의 책’ 20권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책의 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 올해의 책’은 지난달 시가 시민 1만41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됐다. 일반도서는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김혜남), ‘밝은 밤’(최은영),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오백 년째 열다섯’(김혜정),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 이어령), ‘작별인사’(김영하),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파친코’(이민진), ‘하얼빈’(김훈) 등 10권이 선정됐다. 아동도서에는 ‘갑자기 악어 아빠’(소연), ‘깊은 밤 필통 안에서’(길상효), ‘눈물 파는 아이, 곡비’(김연진), ‘눈아이’(안녕달), ‘똥볶이 할멈 1 : 아이들을 지켜라!’(강효미), ‘세금 내는 아이들’(옥효진),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김원아), ‘연이와 버들 도령’(백희나), ‘오늘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가 꾸준한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전기료 절감과 탄소배출 감소 등의 선순환 효과를 보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과 12월 관내 공공기관 92곳의 전기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9년부터 3년 동안 같은 기간의 평균 대비 8.4% 줄어 총 1억92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이 주도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천으로 지난해 11월 1억3000여만원을 절감한 데 이어 12월에도 6200만원을 절감한 것이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11월과 12월 두 달간 평균 전기 사용량은 1558.06toe(석유환산톤)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평균 전기 사용량은 1427.57toe로 2달 평균 130.49toe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11월의 절감률(12.56%)보다 12월(4.89%)이 다소 낮게 나타난 것은 추위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으나 보다 정확한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전월대비 전기 사용량이 늘어난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력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각 기관에 지정된 에너지 지킴이들을 대상으로 시설별 운영 환경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