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경청과 소통을 통해 대전시민에게 다가가는 효율적인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2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 3주간 대전광역시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과 민원봉사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시민 대상 의견수렴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가족 중심의 민원서비스 실현을 위해 지난해에도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해 문자콜백서비스, 에브리데이 굿모닝 민원실, 누리집 이용에 편리한 홈에듀 접근단계 최소화, 학교 팝업창 게시 간소화 등 개선 사항을 실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북카페형 감성 민원실 조성, 민원인 주차 공간을 확보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민원 환경을 조성했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접수와 같은 민원집중시기에는 수험생에게 제증명 발급 편의를 제공하는 등 원스톱 통합민원창구를 운영하여 민원인의 불편함을 최소화시켰다. 설문에 참여하신 분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며,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민원신청 처리 시 불편사항,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개선 의견, 특정 사안 등에 대한 민원 신청은 대전광역시교육청 누리집 대전교육신문고를 이용하여 접수가 가능하다. 대전광역시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독일 베를린, 괴팅겐, 하이델베르크에서 초·중·고 교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노벨과학상 수상국 교수법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노벨과학상 수상국 교수법 연수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사들이 노벨과학상 수상국의 과학교육 현장을 직접 탐방함으로써 과학교사의 수업전문성을 신장하고 미래지향적 과학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노벨과학상 수상국 교수법 연수는 2018년도 일본, 2019년도 영국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중지됐던 사업을 재개하게 된 것으로, 연수대상자는 과학교육활동 우수 교원으로서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사업의 활성화에 공헌한 초등학교 교사 및 중·고등학교 과학교사 중 선발된 교사들이 참여했다. 교사들은 괴팅겐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2014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슈테판 헬(Stefan Walter Hel)l 박사를 면담하여 미래 노벨과학 꿈나무 육성을 위한 과학교육의 방향을 탐색했고, 훔볼트대학교 루이스 펠링게(Luise Fehlinge) 교수와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사범대학 마커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생 전통시장 견학 및 체험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경제교육을 실천하는 '신나는 전통시장 여행' 운영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나는 전통시장 여행'은 기존 교과서 위주의 경제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의 삶과 연결된 지역사회에서 살아있는 경제활동을 체험하며 경제생활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구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이다.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 계획 안내 후 2023년 2월 13일부터 2월 24일까지 희망 학교 신청을 접수하고 3월 중 20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하고 각 학교의 여건과 희망을 반영하여 다양한 전통시장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나는 전통시장 여행'운영학교의 학생들은 인솔교사와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지역 상인들과 시장을 견학하고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직업 면담 및 인터뷰를 진행하며, 경제 현상과 직업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서민들의 삶이 묻어나는 푸근한 문화 공간에서 지역의 역사, 문화, 이웃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 전통시장 체험학습은 단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해 개정한 ‘부산광역시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규칙’을 지난 3일 공포했다. 이번 규칙 개정은 방역 당국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조치 이후, 학교시설 이용수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조치다. 개정한 규칙 주요 내용은 ‘학교시설 개방 여부 판단에 대한 학교부담 경감’, ‘시설개방과 그에 따른 사고 발생 시 학교장 책임 완화’, ‘정당한 사유 없는 미개방에 대한 교육청의 지도·감독권 강화’ 등이다. 또한, ‘학교시설 개방 및 이용수칙 표준안’을 마련해 시설개방과 이용업무의 통일성을 높였다. 각급학교는 교육청의 표준안을 기초로 이용수칙 작성 후, ‘학교시설사용예약관리시스템’에 게시한다. 특히, 이번 규칙 개정을 통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의 걸림돌이던 ‘학교시설 이용에 따른 사고 발생 시 학교장의 책임’ 부분은 학교장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 것으로 명시했다. 앞으로 부산교육청은 분기별 학교시설 개방현황을 조사하고, 미개방 학교를 관리하는 등 코로나19 이전보다 높은 시설개방률 달성을 목표로 시설개방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7일 오전 11시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5대‧제16대 용인특례시 주민자치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장정순 자치행정위원장, 김상수 윤리특별위원장, 김진석, 황미상, 김영식, 유진선, 박희정, 이교우, 신현녀, 박은선, 박병민, 기주옥, 김윤선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제15대 장인용 회장의 이임과 제16대 김석주 회장의 취임에 대해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윤원균 의장은 “지방자치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을 빛나게 할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하고, “용인시 발전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는 자치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민자치연합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새로운 특례시를 만들어가는데 의회도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대전 0시 축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체육,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쳐를 즐길 수 있는 100개의 이벤트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대전 0시 축제’는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32개소와 해외 주요 도시 현지 로드쇼, 관광박람회 등을 통해 홍보가 이루어지며,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과 방한 관광 상품화도 추진될 예정이다. ‘대전 0시 축제’는 올해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규모 길거리 퍼레이드, K- POP공연, 지역문화 예술인이 펼치는 프린지 페스티벌 등과 함께 야간 길거리 문화축제에 어울리는 다양한 야간공연 및 야간콘텐츠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박승원 시 관광진흥과장은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선정은 ‘대전 0시 축제’를 국·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하며, “‘대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시는 장애인 등 관광약자를 배려하는 관광환경을 조성하여 관광약자의 이동권과 접근권을 보장하고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약자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의 수행사업자를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공정관광’, ‘무장애 관광’ 등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하고 누구나 누리는 관광환경 및 관광콘텐츠 확충을 위하여 ‘관광약자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확대·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편의시설 접근성 실태조사 모니터링, 결과 분석 및 데이터 제공 ▲관광약자 맞춤형 관광프로그램 운영 ▲무장애관광 정보, 안내서비스 제공 및 홍보 ▲무장애관광 전문인력 양성 및 관광업계 대상 관광약자 인식 확대 교육 실시 ▲’24년 무장애 열린관광지 문체부 공모 선정을 위한 구군 컨설팅(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는 사업 소관부서 내부 검토 및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곳을 선정해, 지난해보다 1천만 원 증액된 6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비영리 법인·단체는 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2월 24일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포털(보탬e)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지방보조금포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시는 오늘(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주한영국대사관(주한영국대사 콜린 크룩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기관의 공통 관심 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그리고 존 위팅데일 영국의 한국전담무역특사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앞으로 ▲ 기후변화, 환경 및 탄소중립 ▲ 물류 및 녹색 해운 ▲ 스마트 및 미래 도시 기술 ▲ 통상 및 투자 ▲ 과학, 기술, 혁신 등의 공통 관심 분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리버풀 광역도시권 간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 추진, 부산-영국 간 무역 투자 관계 증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등에 대해 주한영국대사관과 적극 논의하고, 영국 내 도시와의 파트너십 활성화와 협력 분야 인적교류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영 FTA 발효로 부산과 영국 간 교역량이 크게 늘었으며, 영국의 많은 글로벌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에 투자하고 있다”라며, “우리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시는 오늘(8일) 오후 5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를 비롯한 수도권 관광업계 대표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부산광역시 초청 관광업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관광 1호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직접 수도권 관광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부산관광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개청 이래 처음으로, 이는 관광산업이 부산의 중요 미래먹거리 산업이며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선제적 대응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로 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3년을 ‘관광대국 원년’으로 선포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방문의 해’로 추진함에 따라 부산시는 부산관광 인바운드 활성화를 위해 세계인에게 매력적인 관광도시 부산을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공격적인 홍보마케팅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부산만의 색깔을 더해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부산 관광브랜드’와 ▲슬로건 ‘즐기고, 일하고, 살고싶은 도시 부산’(Play.Work.Live)을 집중 홍보하고 핑크퐁 아기상어, 아르떼뮤지엄, 9.81파크 등 ▲글로벌 지식재산(IP) 기반 관광콘텐츠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이 2023년 시즌을 금빛으로 시작하며 용인시 검도의 저력을 과시했다. 용인특례시는 용인시 검도팀이 지난 4~7일 전북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년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 1, 2위와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용인시청 박병훈 선수는 7일 열린 6단부 개인 결승전에서 유하늘(무안군청)을 맞아 손목치기와 머리치기로 각각 점수를 획득, 2대 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장예찬 선수도 이날 4단부에서 2위를 차지했다. 용인시 검도팀의 저력은 단체전에서 빛났다. 결승에서 광주북구청을 맞은 용인시팀은 신왕준이 첫 경기에 출전 허리치기로 상대를 2대 0으로 눌렀고, 정평과 장예찬이 머리치기로 점수를 더했다. 이어 부장전에서 조진용이 손목치기와 머리치기로 2대 0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주장전에서는 이진혁이 머리치기 기술을 선보이며 용인시팀의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용인시 검도팀 이인희 감독은 “2023년 시즌 첫 출전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만족스럽다”며 “선수들과 의기투합하여 최고의 시즌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은 관내 소재한 남호건축사사무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동 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김 대표는 매년 동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어려운 처지의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 대표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조금이나마 저소득 가정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남호건축사사무소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저소득가정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탁구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위원들은 청소년들이 탁구를 배우면서 체력을 기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무료 탁구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동 주민자치센터 2층 탁구실에서 지난달 17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시간 30분씩 진행됐다. 서미정 주민자치센터 탁구강사가 진행을 맡았다. 강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관내 초‧중‧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탁구채 잡는 법을 비롯해 스윙 기본기 등 기초 탁구 요령을 설명했다. 강의는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변 위원장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특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식물과 교감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내달 6일부터 ‘초록 마음 처방전’ 치유 원예 교육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들이 원예활동을 통해 식물이 주는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수강생들과 서로 소통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도록 돕기 위해서다. 교육은 다음달 6일부터 5월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씩 농촌테마파크 내 다정다감 교육실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6만원이다. 교육에선 공기정화 미니정원을 비롯해 미니 실내 텃밭, 이끼 테라리움, 꽃바구니 등을 비롯해 허브향으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아로마 오일‧룸 스프레이를 만들어본다. 신청을 하려면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3시까지 용인시 통합예약홈페이지 교육강좌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16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15명을 선정하고 17일 교육생에게 개별 문자로 결과를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식물을 통해 일상의 여유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치유원예교육을 진행한다”며 “원예 체험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가 0~36개월 아기에게 생애 첫 책 꾸러미를 선물한다. 용인특례시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지역사회 독서운동인 ‘북스타트’에 동참, 관내 영유아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0~36개월 영유아다. 지난해부턴 2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의 초등 입학생도 대상에 포함됐다. 올해는 2016년생에게 지원한다. 책 꾸러미에는 그림책 2권과 도서관 이용안내 책자가 들어있다. 0~12개월 아기는 출생신고를 할 때 구청이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책 꾸러미를 바로 받을 수 있다. 이미 출생신고를 했거나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13~36개월 아이와 다자녀 가정 초등 입학생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꾸러미를 신청한 뒤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방문을 할 땐 보호자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소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 단계에서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기르면 인지력 향상과 인성 발달에 긍정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며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김량장동 터미널사거리의 상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처인구는 처인구청 후문삼거리에서 터미널사거리 방향 차로를 2차로에서 3차로로 확대하고, 3차로를 우회전 전용 차로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 도로는 현재 1차로는 좌회전 차로로, 2차로는 직좌우회전 차로로 운영되고 있다. 직좌회전 신호시에도 우회전하려는 차량이 2차로에 서 있어 교통정체가 심하다. 보행신호로 인해 우회전 하려던 차량이 급정거하면서 추돌사고도 빈번했다. 지난 1년간 7건의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처인구는 우회전 차량의 지·정체 해소를 위해 보도 폭과 차도 폭을 조정해 길이 50m, 폭 3m의 우회전 차로를 새로 설치한다. 전신주와 나무를 옮기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마쳤고, 이달 안에 착공해 올 상반기 안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교통체계 개선으로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행렬이 줄어들고 터미널사거리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습 정체구간이나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찾아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