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 동구청은 공교육 강화를 통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 영어능력 향상 등에 맞손을 잡았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과 동구청은 공교육 강화를 위한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에 힘쓴다. 부산교육청은 동구 경남여고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데레사여고·부산고·금성고를 고교학점제 준비학교로 각각 지정·운영한다. 이를 통해 입시·경쟁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고교교육의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특히, 경남여고는 온라인 수업 수강을 위한 공간 구축을 진행 중이며, 2월 공사를 완료해 신학기부터 수업에 활용한다. 또한,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해 학습공간·공용공간·지원공간 등을 재배치하거나 리모델링해 학점제의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한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 사업’도 운영한다. 경남여고와 데레사여고는 올해 2월 사업을 완료해 3월부터 학점제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한다. 부산고와 금성고는 각각 사업비 12억~13억 원을 들여 2024년 2월까지 학교 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동구청은 지난해 지정된 미래교육지구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2월 8일부터 2월 15일까지 교육 결손 회복 및 청렴·건강한 문화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학부모보듬위원회 학부모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보듬위원회는 4명의 학부모위원(상담전문가)과 3명의 전문가위원(경찰, 변호사, 사회복지사)으로 구성되며, 가정 내 돌봄이 부족하거나 심리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과 학생의 상황에 따라 법률적, 사회제도적, 위기 지원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부모위원은 대전 관내 초‧중‧고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 중 상담 관련 자격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생구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관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정서 순화와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학부모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내실있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위한 2023학년도 유아교육 관련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사업은 유치원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공동체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테마형 혁신유치원', 소규모 유치원(1학급) 간 협력적 교육과정 운영으로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소규모 유치원 공동 교육과정 운영', 개정 누리과정과 초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의 연계를 통한 유아의 놀이와 배움을 지원하는 '유‧초 이음교육', 교육과정 연계 방과후 과정 모델 운영을 통한 유아의 배움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방과후 놀이배움터', 맞춤형 다문화교육 지원 및 교육공동체 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다문화 교육 정책유치원'으로 총 5개 사업이다. 추후 '유아 생존수영교육', '교원 전문적 학습공동체'도 3~4월에 공모할 예정이다. 유치원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하여, 희망하는 유치원은 해당 사업분야의 공모계획서를 대전광역시교육청으로 제출하며, 계획서 심사를 통해 총 32개 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단위유치원에 지원하는 예산은 사업별로 4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2023년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토론할 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는 대전교육정책에 대하여 교육공동체와 교육청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대전형 정책 소통의 장으로, 주제 제안부터 회의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내용은 원탁회의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의견을 나누고 싶은 교육정책이나 현안에 대한 주제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대전광역시교육청 누리집 '참여·제안-정책토론-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주제제안'에 개인별로 주제를 등록하면 되며, 원탁회의 주제로 선정된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된 토론 주제는 원탁회의 운영기획단 협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총 3회에 걸쳐 개최하는 2023년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에서 토론 주제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이번 주제 공모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교육정책에 대한 참여를 활성화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공감대 강화를 기대한다.”며, “대전교육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시는 오늘(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2년 12월 말 기준으로 산업활동을 수행했거나, 조사일 현재 부산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1994년을 시작으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통계조사로, 사업체의 규모 및 경영실태 등을 파악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연구, 각종 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도 사용되는 매우 중요한 통계조사이다. 부산시의 올해 조사대상 사업체 수는 총 40만여 개로, 서울시,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으며, 사전에 모집된 통계조사원 584명이 각 사업체를 방문하거나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해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사업장 운영장소 등 10개 항목을 조사한다. 통계조사 자료는 오직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2022년 기준 사업체 조사 결과는 올해 9월에 잠정결과, 12월에는 확정결과가 공표되며, 통계청 및 부산시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서비스되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시가 ‘데이터로 도약하는 디지털 경제도시 부산’을 위한 2023년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운영계획을 밝혔다.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이하 센터)는 지역의 데이터산업 생태계 자생력 강화와 데이터에 기반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해운대구 센텀(해운대구 센텀동로 45)에 개소했다. 센터는 그간 인프라 구축과 시범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열을 마쳤으며, 2023년도에는 본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성으로 전열을 갖추어 지역의 데이터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전방위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는 부산테크노파크가 수행기관이 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의 기술 고도화 전략과 융합하여 스타트업·혁신기술 육성 공간, 교육·회의실, 공동·협업 작업공간(Co-working Space), 데이터분석실 등을 완비하고 있다. 센터의 핵심기능은 데이터 전문기업과 혁신기술을 발굴·육성하고, 데이터 이용 활성화, 그리고 지산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을 통한 데이터산업 생태계의 자생력을 강화하여 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센터의 2023년도 핵심기능 수행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10개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최초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하는 '2023년도 부산 창업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다양한 기관에서 각각 추진하는 창업지원시책과 주요 보증기관의 정책자금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고, 창업지원기관과 전문멘토의 1:1 현장상담을 통해 진입에 막연함을 느끼는 예비 창업가와 기업 경영에 애로사항이 있는 창업기업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시책설명회(14:00~15:00)와 2부 현장상담ㆍ멘토링(15:00~16:30)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부산시 ▲부산중소벤처기업청에서 부산시와 정부의 창업지원 사업을,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부산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정책자금의 융자ㆍ보증 제도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 2부에서는 10개 창업지원기관과 5개 분야(경영일반, 노무, 세무, 특허, 마케팅) 6명의 전문멘토가 1:1 수요자 맞춤형 현장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 중계는 ‘부산광역시 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여성농업인의 역량개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 제18대 회장으로 박찬선 신임회장이 위촉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에는 조옥화 제1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제17대 박선주 전임회장은 “지난 2년간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 감사드리며, 용인 여성농업인의 발전을 위하여 신임 회장님이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찬선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재능을 적극 발휘해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여성농업인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농업 발전과 어려운 이웃돕기에 힘써 주시는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며 “생활개선회의 봉사정신과 농업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 용인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역량개발, 봉사활동, 농촌지역 탄소 저감을 목표로 13개 분과에서 350명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올해 농촌지역의 여성리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초중등 학생들이 지역의 생태환경에 관심을 가지도록 돕기 위해 학교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용인형 환경교육 교재를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가 사는 고장의 환경과 생태 특성을 다양한 탐구활동을 통해 배우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돕기 위해서다. 교재는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교구로 구성됐다. 우선 초등학생의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용인의 하천 첫 물길 생태지도’와 1~4급수에 사는 생물을 알아보는 카드게임 도안을 만들었다. 3~5학년 물 환경 수업과 연계한 것으로 ‘용인 5대 하천’, ‘하천의 구조’, ‘용인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생태계’ 주제의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할 수 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1학년 자유학년제 주제 선택(17차시 지구사랑) 수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담은 책자 ‘용인시 지구사랑 이야기’를 교수 학습지도안과 학생용 교재 등 두 가지로 제작했다. ‘플라스틱의 역습’, ‘기후 위기가 부르는 음식 이야기’, ‘줄여보자 탄소발자국’ 등 실생활에 밀접한 환경 관련 이슈를 알아보고 영상 시청과 퀴즈 풀이, 토론 등을 통해 환경 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3일부터 청덕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꿀잼 과학이야기 ‘이달의 과학’ 온라인 특강에 초등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캐릭터와 동물, 우주 등 다양한 주제별 최신 과학이야기로 초등생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 강의는 인기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이선호 강사의 진행으로 오는 23일 ‘몬스터로 배우는 과학이야기’를 주제로 시작된다. 3월23일엔 지구상 존재하는 신기한 동물 속에 숨겨진 과학적 전략을 배우는 ‘동물사전수업’이, 4월27일엔 우리 몸과 세포의 비밀을 설명하는 ‘인체대탐험’이 이어진다. 5월25일엔 세상을 바꿀 핵심기술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는 ‘4차 산업혁명’을, 6월22일엔 우주 속 별과 행성을 탐험해보는 ‘우주대탐험’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를 하려면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청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동감있는 영상과 활발한 질의응답으로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돕기 위한 강의”라며 “회차별로 접수일정이 다르니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과학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이자 한국 높이뛰기 최고기록(2.36m) 보유자인 우상혁 선수. 우상혁 선수는 지난해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식에서 "세계 육상 무대에 용인특례시의 이름을 알리겠습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용인특례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우상혁 선수가 오는 12일 금빛사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소속으로 나서는 첫 국제대회다. 우상혁 선수가 참가하는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는 당초 지난해 12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돼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다. 우상혁 선수가 출전하는 남자 높이뛰기는 오는 12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각)에 시작한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 1월 체코 네흐비즈디 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준비가 더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체코 대회에 불참하고 이번 대회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려왔다. 우 선수는 이번 대회 후 국내에 잠시 복귀해 훈련에 매진한다. 5월 카타르 도하 다이아몬드 리그대회, 8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대회,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금빛 점프에 시동을 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기흥·수지구 등 용인시 3개 구가 강설과 한파로 생긴 도로 위 포트홀(도로 아스팔트에 생기는 구멍)을 긴급 보수했다고 9일 밝혔다. 긴급 보수한 포트홀은 모두 699곳(처인구 360, 기흥구 207, 수지구 132)에 달한다.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 동안 3개 구가 주요 간선도로 순찰을 통해 확인하고, 신문고와 전화 등을 통해 접수된 포트홀 등이다. 3개 구는 발견된 모든 포트홀에 균열충전, 소규모 긴급 복구를 진행했다. 또 용인시가 관할하지 않는 국도와 국지도, 지방도 구간에서도 포트홀 발견 즉시 응급 복구하고, 수원국토관리사무소나 경기도건설본부 등 관련 기관에 통보했다. 3개 구는 다음달부터 땜질식 보수로 동일구간에 반복적으로 포트홀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포트홀이 생긴 부분을 넓게 파내 재포장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지난해 지역 일자리 2만 4818개를 창출해 당초 목표를 114% 초과 달성한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올해 2만 2687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일자리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민선 8기 21대 발전전략 '365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실현을 위해서다. 시는 올해 ▲일자리 인프라 강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등 4대 전략과 10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223개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침체로 고용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노인일자리, 희망드림일자리 등 맞춤형 공공일자리 5406개를 지원한다. 반도체 인재 양성 등 맞춤형 직무프로그램 운영, 취업상담과 알선을 토대로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일반ㆍ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의 투자와 기업 유치, 도시계획도로 개설ㆍ개선, 하수처리시설 운영 등 생활 SOC 투자를 바탕으로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도 돕는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시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는 8일 용인시청년봉사회(회장 정현민)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여성위생용품 30박스, 연탄 1000장 등 490만원 상당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현민 용인시청년봉사회장이 참석했다. 정현민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각 계층에 필요한 후원 물품을 논의해 미혼모를 위한 물품과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어려운 이들에게 보탬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00만원 상당 여성위생용품 30박스는 관내 미혼모 시설 2곳에, 90만원 상당 연탄 1000장은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곳에 전달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렇게 세심하게, 어려운 분들을 배려하고 희망을 나눠주기 위해 고심하는 정현민 회장과 용인시청년봉사회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용인시청년봉사회가 소외된 분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우리 용인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주실 거라고 믿는다"고 화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8일, 제269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열고 소방본부, 인재개발원, 대전관광공사 소관 조례안 7건, 보고 3건을 처리했다. 정명국 부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응급 의료기관과의 소통 강화로 환자 인수인계를 충실히 하겠다는 내용과 관련하여 “평소 병원과 구급대원 간 마찰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대화만으로 개선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구체적인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홍석민 소방행정과장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극복해가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인재개발원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인재개발원 시설 전반에 대한 개・보수가 매년 있는 것 같은데 노후화 정도를 고려할 때 건물 신축을 고려하는 것은 어떤가”라며 물었고, 이에 김기홍 인재개발원장은 “그와 관련한 구체적인 방향을 아직 잡지는 못한 상황이지만 충분히 검토해보겠다”라고 답했다. 정 부위원장은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했듯 원장 인사가 잦아 장기간 플랜을 수립하지 못하는 것 같다, 교육을 받기에 충분한 환경 조성이 최우선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진오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