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 중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했던 산전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대전에서는 처음이다. 대상은 중구 관내 주소지를 둔 임신부로, 검사 항목은 B형간염, 간기능, 빈혈, 혈당, 혈액형, 소변, 매독, 에이즈 등이다. 검사를 받고자 하는 임신부는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신분증을 지참해, 중구보건소 임산부실을 방문하면 임산부 등록 후 산전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임신 주수에 따라 엽산제는 1인 최대 3개월분, 철분제는 최대 6개월분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광신 청장은 “산전검사는 임신 초기에 시행하는 첫 번째 검사로 신체의 상태를 진단하는 중요한 검사인 만큼, 보건소를 방문해 꼭 받으시길 바란다”며, “보건소에서는 임신과 출산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으로 산모의 건강한 출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 중구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뿌리공원과 원도심 일원에서 제14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축제기간 동안 35만여 명의 방문객과 110여 개 문중 참여로 대전 대표 축제로써 위상을 확인했던 만큼, ‘효와 뿌리’ 테마를 유지하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전반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세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축제장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김광신 청장은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원도심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겠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 중구는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2023년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사업은 공용으로 사용하는 부대·복리 시설물의 설치·보수, 외벽 도색 개선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선정 시 단지별 최대 2,0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단지 내 도로포장·보수, 하수도 시설물의 보수·준설, 어린이 놀이터·경로당 보수, 단지 내 가로등 보수, 외벽 도색, 소규모 공동주택 재난‧재해 복구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 또는 전체 입주자의 2/3 동의를 받아 3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중구청 공동주택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에서는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 후,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편안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후 공용시설 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더 많은 공동주택 단지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방안을 강구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이 대표 발의한 ‘화재예방강화지구의 소방시설등 지원 조례’가 2월 10일 제269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로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 밀집 지역에 소화기, 옥내외 소화전, 소화기구, 전기누전 차단기, 가스차단기 등의 소방설비를 지원하게 되어, 시장 및 공장, 창고 등 시설 취약 대상의 화재 예방을 강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와 같이 조례안에는 ▲ 지원이 가능한 소방설비 범위 ▲ 지원 대상 및 신청 방법 ▲ 지원 방법 및 비용정산 등 화재예방강화지구의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소방설비 지원에 필요한 사항이 담겨져 있다. 지원 대상 화재예방강화지구는 시장이 지정하며, 총 9개소로 시장 지역 7개소, 위험물저장시설 1개소, 물류창고 밀집 지역 1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한편 대전소방본부 관계자에 의하면 “조례가 시행되면 노후되고 화재에 취약한 시장지역 등에 대한 소방설비 설치 등 화재 예방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위기에 처한 이웃이 도움을 받지 못해 비극적인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자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숙희)가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헌신적 활동 덕분에 용인이 살기 좋은 따뜻한 도시가 됐다.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경의를 표했다. 이 시장은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던 시절 인도의 평화운동가 비노바 바베는 땅이 많은 지주에게 토지 헌납운동에 동참하도록 해 가난한 이가 삶의 터전을 마련하도록 도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비노바 바베의 ‘사랑의 힘은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라는 책 제목처럼 이 자리에 참석한 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사랑의 힘으로 따뜻한 복지를 실현해주기 바란다. 어려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이 10일 세종정부청사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도시형 스마트팜 관련 규제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최근 중구는 도시형 스마트팜을 중구의 미래먹거리로 정하고, 도심 속 농업을 통한 경제성장으로 청년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꾀하고 있다. 그 첫 단추로 농림축산식품부 '유기농 산업복합서비스 지원 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김 청장은 정황근 장관을 만나 도시형 스마트팜 사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마 사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의약용 대마를 컨테이너 수직농장에서 재배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 또는 관련법 개정 ▲컨테이너팜을 농업용 시설로 인정해 가설건축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조항 명문화 ▲직매장 공모사업 지원조건 완화를 적극 건의했다. 김 청장은 “원도심의 공간 부족 문제를 도시형 스마트팜이라는 수직농장 형태로 해결하고자 한다”며, “앞서 제시한 규제 완화를 통해 중구의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중구는 도시형 스마트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서대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0일 제26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교복 지원사업의 개선 대책’을 설동호 교육감에 촉구했다. 김 의원이 최근 제보받은 교복 관련 민원으로는 3월 입학식에 교복을 입으려면 재고분을 구매해야 한다고 강매당하거나, 바지나 셔츠 등을 비싼 가격에 추가 구매한 사례, 여학생 교복의 경우 치마와 바지를 모두 구입하게 된 경우 등이 있었다. 지난 3년 간 코로나 위기로 공장 가동이 멈추는 등 교복수급이 원활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코로나 여건도 나아졌고 지난해에 비해 중학교 입학배정 발표도 1주일 이상 빨라졌는데도 교복관련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김 의원은 지적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가 의결을 통해 학교에서 교복입찰을 할 때 업체로부터 ‘품목별 금액 비율표’를 제출받을 것, 추가 구매 비율이 높은 셔츠와 바지 등에 과도한 비용 책정을 방지할 것, 여학생 교복의 경우 동일한 가격으로 바지 선택권을 보장할 것 등을 권고하고 있는데 이 정책이 학교현장에 실효성 있게 반영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김 의원은 학교에서 가정통신문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한 성금 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윤양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뜻을 모아 모금한 성금은 대전시 중구 구민을 대표하여 위로의 마음을 담은 성금으로, 지진 피해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윤양수 의장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피해 지역의 빠른 일상회복을 바라는 구민들의 염원이 이재민분들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용인시 노동복지회관을 찾아 노사민정협의회 우수 위원 8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용인시와 지역 노사, 주민대표, 노동관청 등이 모여 노사협력과 관련한 주요사항,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심의ㆍ협의하는 기구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받은 위원은 이상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지청장, 성상웅 모현읍 기업인협의회 고문, 조일행 ㈜엔에이치엔씨에스 대표, 박우열 환경21연대 경기총괄본부 사무총장, 조만업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복지국장, 최명호 용인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등 8명이다. 이들은 지역 노사민정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노사갈등 예방, 고용안정 및 차별 해소, 취약계층 보호지원 등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상일 시장은 곧이어 '2023년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신웅교, 이응준, 박경난 등 3명에게 모범노동자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들은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권리의 의무를 다해 모범이 됐으며,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 힘써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가 10일 오전 10시 제26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38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올해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2023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시민을 위한 시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주요 현안 사업도 점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35건, 동의안 2건, 예산안 1건 등 모두 38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통과된 대전시교육청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액 대비 96억원이 증가된 3조 735억원이다. 한편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이금선 의원은 “온통대전 지원 확대 관련”▲민경배 의원은 “경로당의 환경개선 지원 촉구”▲조원휘 의원은 “난방비 대란, 보편적 에너지 지원 대책 필요성”▲김민숙 의원은 “무상교복 지원 정책 개선 방안 촉구”등에 대한 발언을 했다. 이상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업무보고 청취 및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는 뜻깊은 회기였다”면서, “시민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기치로 삼은 실질적 원년을 맞아 시민들이 체감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 동구 주민들을 위한‘노후 단독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되어 이달 2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 제22조에 따라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한 2층 이하 단독주택으로 연면적 500㎡ 이하 건축물 중 안전에 취약하여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건축물이다. 다만, 복합용도 건축물은 건축물대장상 단독주택 비율이 70%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구역, 위반건축물, 지방세·세외수입 체납된 건축물 등은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건축물 균열 발생 점검 및 보수·보강 비용 ▲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담장·석축 등 철거 및 재시공 ▲화재 안전시설 설치·교체 등이며, 지원 금액은 해당 공사비의 50% 이내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2월 28일까지 구청 건축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유지관리가 취약한 노후주택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의 생활편의와 주거 안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 동구는 대청호 규제개선 관련 공동대응과 지역 간 상생발전 모색을 위해 ‘대청호 유역 기초자치단체 협의회’(이하 협의회) 구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말부터 협의회 구성을 위해 대청호 유역 기초자치단체들과 꾸준히 접촉한 데 이어, 지난 9일 동구청에서 대덕구, 보은군, 옥천군 실무진들과 협의회 출범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 명칭과 개최 일시, 장소,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결과 각 지자체 간 이견이 없었고, 각 단체장이 참석하는 정식 협의회를 3~4월 중 동구청에서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는 정상적으로 협의회가 출범하게 되면 대청호 규제개선과 관련해 중앙정부와의 협상력을 높일 수 있고, 대청호 유역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덕구와 보은군, 옥천군 등 주변 자치단체들과 함께 43년간 대청호 유역 주민들이 겪은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대청호와 유사한 규제를 받고 있는 팔당호 유역 지자체들과도 연대하는 등 역량을 총 결집해 규제개선을 꼭 이뤄내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각 읍면동에 설치되는 단체다. 협의체는 이날 회의를 열어 특화사업을 논의한 후 7개 사업을 확정했다. 지난 1월 취약계층에 설 명절 선물 세트와 떡국 떡을 지원한 '따뜻한 설 명절나기'를 시작으로 ▲건강을 전달하는 한상차림 ▲새학기를 응원해 ▲사계절 비타민 가득 ▲찾아가는 행복 세탁소 ▲복드림 행복드림 ▲슬기로운 방학생활 등 사업을 운영한다. 박명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복지 울타리로 느낄 수 있는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초등·중학 문해교육 이수자 30명을 대상으로 ‘제9회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력인정서 및 우수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윤홍 부교육감은 기관별 대표 이수자 15명에게 학력 인정서를, 학업성적 우수자 15명에게 우수상을 각각 수여했다. 문해교육은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글 읽기와 쓰기가 힘든 만 18세 이상 성인인 비문해 학습자에게 문자해득 능력과 일상에 필요한 기초생활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014학년도부터 문해교육을 시작해 2021학년도까지 총 1천 323명의 초등·중학 학력인정자를 배출했다. 2022학년도에는 10개 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초등 123명, 중학 53명 등 총 176명이 학력을 취득했다. 이번 학년도 학력 취득자 중 최연소자는 중학 과정을 이수한 만 35세 김모 씨이며, 최고령자는 초등과정을 이수한 만 93세 오모 씨이다. 최윤홍 부산광역시부교육감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우리 교육청은 만학의 어르신들이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실 수 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금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4)은 10일 제26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시가 온통대전 캐시백 혜택의 축소·폐지가 아닌 유지를 위한 대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먼저, 온통대전 캐시백 혜택은 대전 지역 순소비 증대, 소상공인 매출이전, 역내 소비전환 등 지역경제의 선순환 효과를 지탱해 왔는데, 혜택이 축소되면서 소비자들이 골목상권을 이용하지 않아 영세 소상공인들이 다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결과를 보면, 1월 경기체감지수(BSI)는 50.9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하위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서 국회에서 지역화폐 예산이 확정되어 국비가 배정될 예정인데, 국비가 확보됐음에도 대전시가 온통대전 캐시백 혜택을 저소득층 지원 중심으로 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이 적절하지 않음을 지적했다. 지역화폐의 가장 큰 목적이자 기능은 ‘지역경제의 선순환’이므로 그 본연의 역할을 하도록 운영할 필요가 있고, 저소득층 지원은 복지의 차원에서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온통대전이 계층 간 불균형, 운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