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화재예방강화지구의 소방시설등 지원 조례’가 2월 10일 제269회 임시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취약대상의 화재예방 강화를 위해 화재예방강화지구에 소방시설을 지원한다. 정명국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지원 가능 소방설비 범위 ▲지원 대상 및 신청 방법 ▲지원 방법 및 비용정산 등 화재예방강화지구의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소방설비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화재예방강화지구는 시장, 공장ㆍ창고 밀집지역, 위험물 시설 밀집지역 등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화재 예방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전광역시장이 지정하는데 대전시 화재예방강화지구는 총 9개소로 시장지역 7개소, 위험물저장시설 1개소, 물류창고 밀집지역 1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조례가 시행되면 노후되고 화재에 취약한 시장지역 등에 대한 소방설비 설치 지원 등 화재 예방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실시한 도심형 감염병 매개모기 및 병원체 감시연구 결과, 일본뇌염, 뎅기열 등을 전파할 가능성이 있는 매개모기가 2,132개체로 확인되어 2021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연계하여 한밭수목원 및 성두산근린공원 등 5개소에 매개모기 채집장치를 설치해 도심형 매개모기 감시체계를 운영했으며, 채집된 모기는 분류·동정 후 감염병 플라비바이러스 5종*에 대한 보유 여부를 조사했다. 지난해에는 모기 서식에 적합한 기후상태 등으로 채집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는데, 매개모기 밀도가 가장 높은 기간은 6월이었으며, 7월에는 매개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한편, 지난해 1월부터 10월 사이 해외여행을 다녀온 의심환자에 대해 실시한 플라비바이러스 확인검사 28건 중 뎅기열 및 지카바이러스가 3건 확인된바 해외감염 후 입국하는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그 병원체를 옮길 수 있는 모기종이 우리 지역에서도 채집되고 있어 국내 유입 및 토착화 예방을 위한 지속적 감시 필요성이 확인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관내 관련기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시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오는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45일간) ‘2023년 기업(생업) 경영환경규제 혁신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 공모는 시민이 규제 개선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생업 활동에서 겪는 규제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하고 규제혁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주제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여건 개선 ▲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일자리 창출 등 시민들의 살림살이와 관련한 규제 개선 제안이다. 제안을 희망하는 시민은 대전시청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대전시 법무규제담당관 및 자치구 규제총괄부서 담당자에게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에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법무규제담당관 및 자치구 규제총괄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는 시민 공모와 함께 시 정책에 참여하는 각종 위원회 및 협회ㆍ단체 등의 전문가와 규제혁신 마중무리,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을 통해서도 제안서를 요청받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응모된 제안은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 원장 서용철)은 중대형 연구개발(R&D) 사업기획 활성화를 통해 지역 미래 유망 신산업․신기술 육성 기반을 강화하고자 '2023년도 제1차 대외협력기획지원사업' 대상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에 꼭 필요한 연구개발사업을 지역 연구자의 혁신 아이디어를 빌어서 구체화하고 세부 기획을 지원하는 것으로, 정부 공모사업 유치를 목표로 시가 2015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부산시는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의 기술 경쟁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2023년도 기획지원 방향도 산업대전환 기조를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총 3차(2월, 4월, 6월)에 걸쳐 33개 내외의 과제기획을 지원한다. 올해는 연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과 기획역량 강화 교육을 도입하여 병행할 계획이다. 제1차 공모는 오늘(13일)부터 3월 7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하고 총 15개를 선정하여 기획보고서 작성, 공모 신청 대응 등을 지원한다. 지원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산․학․연․관 협력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수요기반형(12개 과제)’과 ▲기업보유 기술의 실증․사업화를 위한 ‘현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시는 오늘(13일)부터 ‘2023 제1차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청년 디딤돌 카드+)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 사업’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 18세~34세까지 미취업 청년에게 디딤돌 카드를 발급해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1차 사업은 500명을 선발해 4월부터 9월까지 최대 300만 원(월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며, 2차 사업은 4월 중 공고 예정으로 1차와 같은 5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급되는 포인트는 자격증 취득·시험 응시료·학원비·교재 구입비 등의 직접 구직활동비용뿐만 아니라 식비·교통비·문구류 구매비 등 간접 구직활동비용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단, 구직활동과 무관한 주점, 주류판매점, 귀금속, 애완동물 등의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 월 5만 원 내에서 문화비 사용이 가능하며, 사업기간 내 조기 취·창업하면 50만 포인트가 추가 지급된다. 올해는 가구 소득기준을 기존 5구간에서 10구간으로 세분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서 신청서류 중 건강보험납부확인서 등은 공단의 일괄확인으로 대체되어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시는 오늘(13일) 오후 2시, 북구 구포동(구포시장7길 1)에서 부산형 원스톱(ONE-STOP) 자활 지원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한 ‘부산광역자활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종진 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박대근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이종환 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태원 북구청장, 정기수 북구의회 의장,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 김귀수 한국자산관리공사 가계지원본부장, 신중호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단장, 전국 광역·지역 자활사업 관계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 광역자활센터가 독립건물을 확보해 운영에 들어가는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 사례이다. 기존에 연산동에서 한 개 층 규모로 운영되던 센터를 지상 4층 독립건물로 이전함으로써, 건물 전체가 오롯이 사회 취약계층의 자활 지원을 위해 운영됨에 따라 ‘자활 성공 스토리’로 가득 찬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특히 자활을 위한 상담과 교육, 금융복지 및 부채탕감 지원, 취․창업 지원뿐만 아니라 부산지역 자활생산품 전시와 판매가 한 건물에서 이루어지는 ‘부산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시는 오늘(13일) 오전 10시에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부산 동구와 ‘디지털 인재양성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늘 협약식에는 협약당사자인 박형준 부산시장, 정한근 KCA 원장,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김광명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산업 분야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각 기관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한 디지털 인재양성 및 지역발전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내용을 보면 ▲부산시는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사업 총괄, KCA 부산본부 내 교육장 구축 ▲KCA는 인재양성 협력과제 기획·운영, KCA 부산본부 내 공간제공 ▲부산 동구는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홍보 지원, 교육장 인근 환경정비 등 각 당사자가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특히, KCA가 제공해준 KCA 부산본부 3층에 547.26㎡ 규모로 110명을 동시에 교육할 수 있는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동구캠퍼스’를 구축 중으로, 교육장 3개(40인실 2개, 30인실 1개), 프로젝트룸, 휴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는 미세먼지 주요 발생 원인인 자동차의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조기 폐차하는 노후 경유차 지원 대상을 4등급까지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까진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에 한해 지원했다. 올해부턴 4등급 경유자동차는 물론 건설기계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줄이기 위해 지게차와 굴착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을 받으려면 최종 차량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신청일 기준 대기관리권역 또는 용인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차량을 등록해야 한다. 또 등록원부상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이 유효해야 한다. 다만 4등급 차량 가운데 출시부터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과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중량 3.5톤 미만의 승용자는 차량 기준가액의 50%를, 그 외 자동차는 70%를 지원해준다. 총중량 3.5톤 이상의 경우 100% 전액을 지원한다. 시는 41억원의 예산을 마련해 경유차 1141대, 지게차와 굴착기 30대에 지원금을 배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공세동 기흥저수지를 산책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도록 쉼터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용인을 대표하는 수변공간인 기흥저수지는 10㎞에 달하는 순환산책로와 탁트인 전경으로 용인시민뿐만 아니라 수원시와 화성시 등 인근 지역의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기흥저수지를 찾는 이용객들이 산책 중 노을을 조망하며 여유를 즐기고 포토존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5억원을 투입, 나뭇잎 모양의 전망데크를 설치했다. 봄이 되면 화사한 벚꽃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왕벚나무도 40그루 심어 볼거리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기흥저수지의 경관을 조망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흥저수지를 찾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게·편의공간과 시설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단독·다가구 주택 등에 직권으로 도로명주소 상세주소를 부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정보로 흔히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동·층·호를 말한다. 단독·다가구주택, 근린상가 등에 상세주소가 부여된 경우도 있지만, 건물 소유주나 임차인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은 경우에는 건물 전체에 대한 주소만 부여돼 개별 세대가 구분되지 않는다.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우편물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벌금·과태료 부과 등의 내용을 알지 못해 추후 금전적 손실을 보는 경우도 생긴다. 응급상황에서는 비슷비슷한 여러 개의 개별 호실을 찾기가 어려워 119 구조가 늦어지는 경우도 있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과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올해 808 곳의 단독·다가구 주택에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주소정보관리시스템상의 도로명 주소 대장과 건축물대장 등을 활용할 계획으로, 소유주나 임차인이 직접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시는 의견수렴과 이의 신청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까지 4000 여 곳에 상세주소를 부여하는 게 목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24일까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대학생·직장인·일반인 문화예술동아리를 대상으로 ‘2023년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을 신청, 접수한다고 전했다.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은 유성구 내 문화예술동아리의 지속적인 활동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공모 신청 대상은 10인 이상으로 구성돼 유성구에서 2년 이상 활동하고 유성구 지역 내 공연·전시 활동을 포함한 연 2회 이상 재능 나눔 활동이 가능한 동아리로,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유성구청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구는 오는 3월 사업 운영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자체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동아리 활동 및 공연·전시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으며, 연 2회 이상 재능 나눔 활동과 함께 자유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에 선정될 동아리의 대부분의 활동이 온천로 워터스크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는 4차 산업혁명 특성화 도서관인 수지도서관에서 디지털과 미디어 창착 활동을 할 시민 24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리모델링 후 재개관한 수지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 특성화 주제의 다양한 디지털 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창작동아리와 성인 대상의 디자인 및 미디어 기술 공유를 위한 창작동아리로 나눠 운영한다. 디지털 창작동아리는 초등학교 5학년생부터 중학교 1학년생을 위한 ‘3D 프린터 동아리’와 중학교 2학년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을 위한 ‘아두이노(코딩) 프로젝트’ 등 두 가지 동아리로 구성됐다. 미디어 창작동아리는 다양한 2D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시각디자인과 그래픽디자인 작품활동을 하는 ‘2D 디자이너 동아리’와 영상을 주제로 자율적인 토론을 하고 촬영, 편집까지 실습하는 ‘미디어 창작동아리’로 나뉜다. 참여를 하려면 오는 14일부터 수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아리 회원으로 선정되면 창작활동에 필요한 운영재료를 비롯해 2D‧3D 디자인 실력을 갖춘 메이커 스페이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의 100년 미래를 이끌어갈 신성장 전략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업무 연찬회를 개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1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행사엔 신성장전략국 직원을 비롯해 용인시정연구원과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산하기관 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시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반도체와 미래모빌리티를 비롯해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와 산하기관이 긴밀히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첨단산업에 대한 인프라 구축과 행정 지원에 대한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반도체와 미래모빌리티 분야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강성철 박사가 강사로 나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생태계 현황’을 주제로 강의를 열었다. 강의에선 국가적 전략사업인 반도체산업의 국내외 동향 파악부터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계 각국의 대응 현황을 알아보고 시가 반도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갖춰야 할 정책적 지원사항 등을 함께 논의했다. 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점에서 해석한 모빌리티 혁명’을 주제로 김현명 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주도형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용인특례시 올해 용인특례시에선 시민들을 위한 어떤 규제개선을 구상하고 있을까? 용인특례시가 각종 행정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강도높은 규제개혁에 나서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용인시 규제개혁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현장 중심 규제개선 과제발굴 ▲규제혁신 기반 조성 ▲규제혁신 역량 강화 등 3개 중점 분야, 10개 과제 로드맵을 중심으로 신규 규제개혁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부의 '지방규제혁신' 정책 방향에 발맞춰 지역 현장의 불필요한 규제, 덩어리 규제, 그림자ㆍ행태 규제 등을 발굴해 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제1부시장이 주재하는 '용인시 지방규제혁신 TF' 회의를 분기별로 열어 분과별 중점과제를 관리하고, 규제혁신 이행상황을 살핀다. 여러 부처가 연관되어 있거나 다양한 규제가 맞물려있는 덩어리 규제는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 성장을 가로막거나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방해하는 민생 규제개선에 주안점을 둔다. 행정지도ㆍ구두지시ㆍ고시ㆍ기준ㆍ업무편람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2월 10일 제269회 임시회에서 ‘화재안전취약계층의 화재피해지원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화재로 인하여 정신적·재산적 피해를 입은 시민의 일상회복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김진오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화재피해를 입은 화재안전취약계층에게 심리상담 지원, 임시거처 지원, 긴급생활용품 지원, 화재피해 복구활동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화재로 인해 주거공간이 소실된 시민에게 최대 10일 숙박시설 등 임시거처비용과 밥솥, 주방용품, 침구류 등 생활에 필요한 긴급생활용품을 지원하는 근거가 마련됐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심리상담 지원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소방본부는 대전시 정신건강복구지원센터와 연계, 화재로 인한 정신적 충격으로 심리회복이 필요한 시민에게 심리상담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불의의 화재로 실의에 빠진 시민의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