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 중구는 2월 13일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배달 전문 음식점에 대한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배달 전문 음식점 등 149곳으로, 구는 ▲조리시설,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위생모,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음식물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분기별 우수업소 5곳을 선정해 중구 소식지와 중구청 누리집에 게시해 적극 홍보하고, 하위업소 5곳에 대해서는 집중관리와 현장 교육을 통해 개선해 나갈 방안이다. 김광신 청장은 “소비가 많은 배달음식점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 동구는 청년창업가 비즈니스센터 SOHO사무실에 입주할 청년 창업예정자 및 현재 사업을 운영 중인 청년 사업가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7년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교부받아 중앙시장 이벤트홀 2층을 리모델링 해 소규모 청년창업자를 위한 청년창업가 비즈니스센터 SOHO 사무실 5개소를 설치했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공실 발생에 따른 것으로 대상 사무실은 1호실(2인실, 28.03㎡)과 5호실(3인실, 34.38㎡)으로 사용 허가 기간은 계약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 신청자격은 만 19~39세 이하인 대전시에 거주 중인 청년 창업예정자 또는 대전지역 내 사업을 운영 중인 청년사업가이며,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서류 평가 및 가점 항목 등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입주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결과는 이달 24일 개별 연락을 통해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동구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다양한 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 동구 공동주택 거주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교체)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2012년 12월 31일 이전에 사용승인)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최근 5년 이내(2018~2022년) 같은 사업으로 지원받은 단지는 제외된다. 지원항목은 ▲안전‧보안분야(단지 내 도로, 보도블럭 보수 등) ▲공동체활성화시설분야(경로당, 놀이터 등 복리시설) ▲관리비절감분야(LED보안등, 지하주차장 LED 교체 등) ▲기타 교체 또는 보수가 필요한 공공시설 등이며 단지별 1,000만 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갖춰 2월 13일부터 3월 10일까지 동구청 공동주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한 공용시설물의 보수·교체 공사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많은 공동주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9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6차례에 걸쳐 실·국·소·원 35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구정 실현을 위한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민선8기 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3년은 유성구가 미래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인 원년으로, 구는 급변하는 대내외 정책 환경에 발맞춰 새로운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 국·과장, 팀장 등만 참여하던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실무직원들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구의 주요 정책방향을 정립하고,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 사업 공유했으며, 지속가능한 구정 발전 구현 방안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올해 유성구는 구정방향의 핵심인 도행지이성(道行之而成)'새로운 길은 우리가 걸어감으로써 비로소 이루어진다'는 실천의지를 담아 ▲대전환의 시대, 친환경 미래도시 구축 ▲주민이 주도하는 선진형 자치분권 구현 ▲행복한 일상, 함께 만드는 풍요로운 도시 구현이라는 3대 핵심전략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사회로의 급속한 변화와 시대적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행정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모든 초등학교에 한글 읽기가 어려운 1~2학년을 위한 읽기유창성 학습자료'하루읽기로 읽기가 술술(기초/심화단계)'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하는 자료는 지난해 보급된 '하루읽기로 읽기가 술술(기초단계)'에 이은 심화수준의 자료이다. '기초단계'가 읽기 어려운 한글 자·모음과 겹받침 낱말이 포함된 짧은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심화단계'는 연음, 격음화, 경음화, 구개음화, 비음화, 유음화, ㅎ탈락이 일어나는 낱말을 포함하고 있는 10문장 내외의 글로써 총 5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QR코드를 통해 전문 아나운서의 안내에 따라 반복하여 따라 읽고, 중심 낱말과 관련된 단어를 간단히 쓸 수 있어 가정에서도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다. 또, 사회·과학·동화·생활이야기 분야에서 저학년 학생들의 관심을 고려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매일 한 편씩 재미있게 따라읽기, 반복읽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읽기유창성을 기를 수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한글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학생과 교사가 함께 사용 가능한 학습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하루읽기로 읽기가 술술'은 2년에 걸쳐 개발한 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공ㆍ사립 재원 유아 모두에게 유아교육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3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공ㆍ사립 유아교육비 예산 약 235억 원을 편성하여 새학기가 시작되는 2023년 3월부터 사립유치원 재원 유아에게 1인당 월 13만 원을 지원하고, 공립유치원 재원 유아에게도 월 13만 원에 상응하는 행ㆍ재정적 지원을 한다.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항목은 입학ㆍ졸업경비, 수업료, 급ㆍ간식비, 현장체험학습비, 교재ㆍ교구 및 재료비 등으로 교육청에서 유치원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유아학비시스템을 활용한 투명한 지원과 관리로 월 13만 원의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다. 공립유치원은 이번 행‧재정적 유아교육비 지원으로 특색있는 교육활동 지원, 질 높은 방과후과정 프로그램 운영, 현장체험학습 차량 임차비 등 유아 및 학부모가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활동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립유치원 유아들의 등ㆍ하원 안전성과 편리성을 위해 통학차량 운행, 돌봄시간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월 13일에 라마다 대전 루비홀에서 학교 퍼실리테이터 2기(초·중·고 교원 15명)를 대상으로 ‘학교 퍼실리테이터 자격과정 심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3월 25일에 실시되는 인증퍼실리테이터(CF) 구술시험을 대비한 마지막 코칭 연수로 작년 8월부터 실시된 ‘학교 퍼실리테이터 자격과정 연수’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다양한 퍼실리테이션 기법과 방법을 능숙하고 정확하게 구사하고, 워크숍 운영 상황에 맞게 변형하고 응용하는 노하우를 점검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기초 연수·그룹 코칭 및 실행·심화 연수, 7개월)을 통해 매년 16명의 학교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고 있고, 이 교원들은 ‘학교토론문화지원단’으로 3년간 활동하며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청의 각종 학교 지원 사업을 함께 하게 된다. 2022년에는 퍼실리테이터 인증을 받은 초·중·고 교원 16명(1기)이 18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워크숍’을 진행하여 학교 현장의 토론 문화 활성화를 지원했다. 올해에도 오늘 연수를 받은 2기(15명)와 1기(16명)의 교원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초등 늘봄학교 정책을 대전에서 우선 적용하는 ‘2023 초등 대전늘봄학교’ 20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모든 학생에게 개별화된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25일 초등 늘봄학교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그리고 2월 3일에는 정책설명회를 통해 정책방향과 내용을 자세히 안내했다. ‘초등 대전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희망하는 대전의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로 2023년에는 총 20교를 운영하고 2024년에는 50개교 내외 추가 선정 예정이며 2025년에는 전체 초등학교에서 운영된다. 이번 선정된 초등 대전늘봄학교는 동부 관내 대전대신초등학교, 대전문화초등학교, 대전보성초등학교, 대전삼성초등학교, 대전새여울초등학교, 대전옥계초등학교, 대전용전초등학교, 대전현암초등학교, 동명초등학교, 산흥초등학교, 세천초등학교, 회덕초등학교 등 총 12교이고, 서부 관내 남선초등학교, 대전봉산초등학교, 대전선암초등학교, 대전송림초등학교, 대전원앙초등학교, 대전장대초등학교, 대전호수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난 11일 김경태 주민자치위원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10kg짜리 백미 30포를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쌀은 취임 축하 화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동은 기탁받은 백미를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태 주민자치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웃 돕기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김경태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을 합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토론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예술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계발하고자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독서교육과 연계해 ‘공연이 있는 북콘서트’와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학교로 찾아가는 독서인문 프로그램’ 등 2개 테마로 구성했다. ‘공연이 있는 북콘서트’는 공연과 함께 하는 작가 강연으로 작가의 책을 사전에 읽고, 북토크와 질문을 통해 직접 참여하는 공감형 북콘서트다.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인문 프로그램은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독서, 인문, 진로탐색 등 주제별 이야기를 들려준다. 참가 희망 학교는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사회를 이끌 핵심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내면의 성장을 가져올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올해의 원북 선정을 위해 2월 14일부터 3월 16일까지 어린이, 청소년, 일반, 부산 후보도서 12권에 대해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원북원부산 20주년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부산도서’를 추가 선정한다. 독서전문가로 구성된 원북원부산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체계적인 검토와 토론과정을 거쳐 2023년 원북 후보도서 110권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달 18~19일 이틀간 일반·부산도서와 청소년·어린이도서로 검토 그룹으로 나누어 110권에서 59권, 12권으로 압축 엄선해 대상별 3권씩 최종 후보도서 12권을 선정했다. 어린이 대상 후보도서는 ‘6분 소설가 하준수’(이수용, 위즈덤하우스), ‘거짓말의 색깔’(김화요, 오늘책), ‘우리가 케이크를 먹는 방법’(김효은, 문학동네)이다. 청소년 대상 후보도서는 ‘지금 당장 기후 토론’(김추령, 우리학교), ‘페퍼민트’(백온유, 창비), ‘훌훌’(문경민, 문학동네)이다. 일반 대상 후보도서는 ‘단어의 집’(안희연, 한겨레출판), ‘돌보는 마음’(김유담, 민음사), ‘헌책방 기담 수집가’(윤성근, 프시케의숲)이다. 부산 후보도서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지역 초·중·고·특수학교에 보급할 ‘올바른 디지털 생활을 지원하는 정보윤리교육’ 지원 자료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료는 학생들에게 디지털 정보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건전한 정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정보윤리교육 연구회’ 소속 초등교사 3명과 중등교사 3명 등 총 6명을 집필위원으로 위촉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이 자료를 개발해왔다. 자료는 ▲사이버 폭력 ▲스마트폰 중독 ▲인터넷 중독 ▲디지털 시민성 ▲사이버도박 예방 ▲게임중독예방 ▲게임리터러시(건전 게임문화 조성) ▲인공지능윤리 ▲메타버스 윤리 등 9개 주제로 이뤄졌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부산지방경찰청’, ‘부산스마트쉼센터’, ‘부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산청소년삼담복지센터’,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게임물관리위원회’ 등 정보윤리교육 유관기관의 교육 자료도 함께 수록해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을 펼칠 수 있게 구성했다. 한종환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부산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에 스마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과 관련해 지진 발생 시 학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시스템 등을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와 함께 2월 말까지 지진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해 학교재난 조기경보 시스템을 점검한다. 지난 2017년부터 시교육청과 부산시, 기상청이 협력해 운영 중인 이 시스템은 진도 5 이상 지진 발생 시 학교로 즉시 방송을 전파해 학생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또한, ‘지진 대비 전담반’을 재점검하여 지진 발생 시 학교 구성원의 안전 관리, 학교 등·하교 시간 조정, 시설 긴급 복구 등 상황관리 체계를 정비한다. 가상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대비 상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이 지진에 대응하는 행동 요령을 숙지하도록 지진 대비 안전 교육 자료를 배포하는 등 학교 구성원들의 지진 대응능력을 높인다. 일선 학교는 교육부 고시에 따라 매 학년도 6차시 이상의 재난안전훈련을 통해 지진 등에 대비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지난해 3월 개관한 부산학생안전체험관과 안전교육 거점센터를 통해 체험형 안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현재 부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기름을 이용한 튀김 등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물 ‘조리흄’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급식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조리흄 관련 급식종사자들의 폐암 발병률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급식실 환기시설 전면 개선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급식종사자의 폐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마련한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를 탄력적으로 적용해 급식실 환기설비를 개선한다. 먼저 ‘급식실 현대화 5개년 계획’에 따라 환기시설 개선이 시급한 195교의 설비를 오는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교체한다. 또, 낮은 층고 등 사유로 고용노동부 설비기준 적용이 어려운 372교는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 기술용역’ 결과를 반영한 ‘환기설비 개선 4개년 계획’에 따라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환기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환기시설 개선 외에 ▲인덕션, 전기오븐 등 전기식 조리기구로 점진적 교체 ▲조리흄 발생을 최소화하는 오븐요리 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노용재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친절한) 더 클래식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친절한) 더 클래식 하우스 콘서트'는 미술과 문학이라는 주제 아래 클래식 음악과 해설을 곁들인 라이브 콘서트로 매월 선보이는 상설공연이다. 상반기에는 ‘클래식으로 만나는 미술’이라는 주제로 ▲빈센트 반 고흐, 열정의 랩소디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델프트에서 온 편지 ▲오귀스트 르누아르, 색채의 교향곡 ▲구스타프 클림트, 관능의 멜로디 등 다양한 작가와 미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공연장 로비에 작은 전시도 마련하여 음악이 보이고 미술이 들리는 공감각적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7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에는 ‘클래식으로 만나는 문학’을 주제로 ▲놀라운 추론의 영감, 셜록 홈스의 바이올린 ▲빅토르 위고 vs 빅토르 위고 ▲백석 시인과 라 트라비아타 ▲시, 음악으로 말하다 등 해박한 식견과 재치 있는 김이곤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3월 공연 ‘빈센트 반 고흐, 열정의 랩소디’는 순수한 영혼의 예술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인생 속으로 함께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