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경북도청 호국실에서‘경상북도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하여 바이오산업 분야별 전문가, 자문위원, 각 시군 담당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종합계획은 올해를 시작으로 5년마다 수립되며, 경상북도 바이오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육성 전략을 제시하고 매년 수립되는 시행계획의 안내 지침이 된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3년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경북 바이오산업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시군의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됐다. 종합계획에서는 중장기 경상북도 바이오산업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국내적 환경과 글로벌 환경에 대한 분석을 포함하여, 경상북도 바이오산업의 특성에 맞춘 추진 전략에 관한 내용이 총망라되어 있다. 관내 산‧학‧연 관계 전문가와 시․군 담당 부서의 의견을 종합해 4대 추진 전략을 세웠으며, 여기에는 기반 시설 확충부터 전문인력 양성에 이르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포괄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산업을 6개의 중점 분야로 나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슈퍼섬유라 불리는 ‘아라미드 섬유’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구미공장 내에 생산시설 증설을 완료하고 신소재 시장 공략에 전면적으로 나선다. 아라미드 증설공장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규호 코오롱 그룹 부회장,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김장호 구미시장, 도의원 및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아라미드 생산시설 증설은 아라미드 생산능력 두배 확대를 목표로 지난 2021년 11월에 착공하고, 2,980여 억 원을 투자하여 연산 7,810톤의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05년 아라미드 국내 최초 양산을 시작으로 18년만에 연간 1만 5,31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 경북도는 이처럼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장 신증설 등 투자기업에 대해 지방투자촉진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이후 40개 기업을 지원하여 1조 8,000여억원의 투자와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는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매출액이 1월말 기준 56억 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월 51억 대비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사상 최대였던 455억 원을 넘어 올해 500억 원 달성 전망을 밝게 한다. 1월 말 기준 ‘사이소‘에 입점한 농가 수는 2,337호, 상품 수 1만 3,077개로 지난해 연말 기준 대비 입점 농가 수는 5%(114호), 입점 상품 수는 5%(610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신규 회원 수는 15만 5,834명으로 전월대비 큰폭(2만 3,328명 18%↑)으로 증가했다. 품목별 매출액은 한우·돼지고기 등 축산물이 14억 2천만원, 사과·배 등 과일이 13억 8천만원, 미곡(잡곡)이 11억 9천만 원이었으며, 한과·떡·과일즙 등 가공식품이 10억원, 수산·임산물 등이 6억 1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사이소‘는 지난해 시군 단위로 운영되던 쇼핑몰을 도 단위 광역플랫폼으로 통합했다. 회원 관리, 등록 상품, 결제와 정산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고객 대응과 시스템 관리가 신속해졌고, 소비자들은 하나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월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도내 4개 권역별로 전담의용소방대 산불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 활동보조와 지역 봉사에 중심을 두고 활동하는 일반의용소방대와는 달리, 소방서 등 소방기관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소방차량 및 진압장비를 갖추고 초기 화재 대응과 인명구조 등 소방 활동을 직접 수행하고 있는 조직으로 현재 도내 17개 소방서에 39개 전담의용소방대(968명)가 운영한다. 산불의 이해, 진화 장비 사용법, 방화선 구축, 안전사고 방지를 내용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산불정책 전문가를 초빙하여 경주(동남부권), 영덕(동북부권), 안동(북부권), 상주(서부권)에서 전담의용소방대별로 교육 대상자 3명을 선발하여 진행한다. 박근오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소방관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하여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방기관에 의한 신속한 대응이 불가능한 지역에서는 전담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림화재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출동 태세를 확립하여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을 빈틈없이 해 주시 길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정월대보름 기간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하여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전 소방관서가 일제히 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총 16,308명의 인력과 소방차 등 1,021여 대의 장비를 동원, 24시간 즉시 출동 대응 태세를 갖추어 재난 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현장 대응 및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소방관서장이 지휘선 상에서 근무하고, 긴급 상황을 대비하여 관서별로 전 직원 불시 비상 연락망을 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 및 상황 관리를 강화하여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여건을 마련한다. 그리고, 화재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등 자율안전관리 방법을 지도하고,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 대상에 대해서는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정월대보름 축제‧행사장 등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여 달집태우기, 풍등 날리기, 쥐불놀이 등 화기 취급 행위에 대한 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북도는 전공의 사직·근무 중단, 의대생 동맹 휴학 등 의료공백 위기에 대비해 20일부터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의료공백 위기 총괄대응 본부’로 격상하고 도내 대형 병원을 대상으로 실국장급을 의료기관 전담 책임관으로 지정해 현장에 투입한다. 도는 지난 19일까지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안전행정실·지방시대정책국·복지건강국·소방본부·대변인실 5개 실국으로 구성된 ‘비상진료대책 상활실’를 운영해 왔으나 의료공백 최소화와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20일부터는 11개 실국과 도 경찰청으로 구성된 ‘의료공백위기 총괄대응본부’로 격상 운영한다. 또한, 21일부터 비상상황 해제시 까지 도내 전공의 수련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실국장 책임관으로 지정하고 현장에 투입한다. 각 의료기관별로 임명된 책임관은 ▲비상대응체계 구축 여부 ▲비상진료상황 확인 ▲현장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도와 시군에서는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유지와 필수의료 운영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는 불법 환경오염행위 사전 차단 및 도민 체감 환경 개선을 위한 ‘2024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지도․점검은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총 8,148개소 중에서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이 인정된 녹색기업, 자율점검업소 등 관리등급이 우수한 사업장은 제외하고 중점 및 일반관리사업장인 3,514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 주요 추진방향은 잦은 점검으로 인한 사업장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대기, 수질, 폐기물 등 분야별 통합점검을 추진한다.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기업의 현실을 감안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계도와 개선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환경행정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주민,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도 실시한다. 지난해 경상북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554개소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해 환경관련 법규를 위반한 768개소를 적발했다. 이 중 방지시설 미가동,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드러난 97개소는 형사고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북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원이 필요하다. 경북도는 동해의 풍부한 에너지원과 국내 최대 원전 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위해 지방시대 수소경제대전환을 주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우선, 한울원자력에서 생산되는 전력(50원/Kwh) 중 비송전 전력을 활용해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내 하이브리드(원자력+재생e)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을 추진하면 정부 수소 생산 단가(1kg/50kwh) 목표 2,500원을 달성할 수 있다. 경북도는 울진군, 환동해산업연구원과 함께 청정수소 생산․활용 실증사업으로 저렴한 수소 생산 산업 생태계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하여 도내 수소 생산 공급 기반을 조성한다. 지난해 청정수소 유통거점을 구축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전환과 미래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치법규를 제정해왔다. 이를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꼽히는 이차전지와 반도체산업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고, 4차산업혁명의 핵심이 되는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첨단산업육성을 위한 추진근거와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먼저, 작년 8월 제정된 `경상북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이차전지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해당 조례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이차전지산업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시장과 기술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규정하고 있어, 이차전지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현재 '이차전지 테스트베드 기반구축'과 '글로벌 초격차 확보 첨단기술 개발(R&D)'을 비롯해 총 8개 분야에 2,349억원의 예산을 투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반도체산업의 성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6일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발표와 관련하여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예상됨에 따라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20일부터 119구급 비상 활동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집단행동에 대비하여 2월 20일부터 집단휴진 종료 시까지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집단행동 참여 의료 기간 파악, 구급상황 관리센터 인력 및 수보대 증설, 예비구급대 운영, 진료 가능 병원안내 등을 위한 119종합상황실 직원에 대한 사전교육, 의료기관 및 유관 기관과의 통신망 및 핫라인 점검 등을 진행한다. 다음으로 집단행동 기간에는 상담 및 홈페이지 게재 등을 통한 진료 가능 의료기관 안내, 중증 환자 등에 대한 군 병원 등 대체 의료기관으로의 이송, 응급환자 장거리 및 병원 간 이송 시 119구급차 및 구급 헬기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고로 의료계 집단행동 시 응급의료정보시스템(e-gen),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경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 포털 등을 통하여 이용 가능 한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박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작물 재배 확대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지난 19일 농업교육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❶농업인 교육과정 교류 운영 ❷교육훈련 정보교류 및 상호자문 ❸교육콘텐츠 공유 등 농업교육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각 도의 비교우위 작목을 대상으로 주요 영농시기에 농업인이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해 이론과 현장 교육을 받도록 진행한다. 우선 올해는 시범적으로 7월에 전남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포도 재배 기술 교육을 경북에서 실시하고, 10월에는 경북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라봉 등 만감류 재배 기술 교육을 전남에서 한다. 경북도의 경우 평균기온이 지난 45년간 0.63℃ 상승해 아열대기후로 변화되는 양상이고, 농작물 재배패턴도 변화해 아열대 작물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올해 경북도 내 아열대 작물의 재배면적은 46㏊로 2020년 34.7㏊에 비해 약 12㏊ 늘어났고, 재배 시군도 18개 시군으로 대부분의 시군에서 아열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숭실대, 문경대, 문경시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오정현 이사장,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 학교법인 남북학원 신대섭 이사장, 문경대학교 신영국 총장, 문경시 신현국 시장이 참석하여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향후 두 대학은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재도약하고자 인재 양성에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추진의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협력 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협약의 이행에 필요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사항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숭실대, 문경대, 문경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업 등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조례 제정 ▴신규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에 정주할 맞춤형 인재육성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현재 경북도는 총 학령인구가 2023년 34만 6,150명에서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과수 등에 대한 전정 작업 시 전동가위 사용에 의한 인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3년 한해 전동가위 안전사고에 의한 인명피해는 106명이 발생했고 이 중 83명은 손가락이 절단되는 중상을, 23명은 날카로운 절단날에 베이는 경상을 입었다. 지난 13일 포항시 죽장면에서는 60대 여성이 사과나무 전정 작업 중 전동가위 사용 부주의로 손가락 상처를 입어 병원에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기별로 살펴보면 2월(18명), 1월・10월(각 16명), 12월(12명) 순으로 많이 발생했으며, 지역별로는 영천시(16명), 의성군(10명), 경산시(9명), 청송군・상주시(각 7명) 순으로 발생했다. 인명피해 중 여성도 32명이나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최근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작동되는 전동가위의 보급과 사용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동가위 안전사고 예방법으로는 전동가위 잡은 손만 앞으로 뻗어 작업, 불가피할 경우 가급적 절단 부위에서 멀리 떨어진 곳을 잡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아궁이 사용과 음식물 조리 과정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이와 관련된 활동 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 1월까지 경북지역 내 아궁이 사용 및 음식물 조리와 관련하여 총 157건의 화재가 생겨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27건의 아궁이 화재로 인하여 9명(사망 2, 부상 7)의 인명피해와 약 8억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고, 30건의 음식물 조리 화재로 인해 부상자 1명의 인명피해와 약 1천9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원인별로 살펴보면 아궁이 화재는 부주의 111건, 미상 10건, 기타 6건 순으로 나타났고 음식물 조리 화재는 부주의 30건으로 나타나 두 화재 모두 부주의가 주요한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아궁이 화재는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데 실제로 설 명절 기간인 지난 9일에는 성주군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80대 노인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아궁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는 산업계 인력 부족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숙련기능인력(E-7-4) 선발계획’에 따른 지자체장 추천서 발급을 시행한다. ‘숙련기능인력 E74’제도는 4년 이상 국내에 체류하고, 일정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갖춘 외국인 근로자가 300점 만점(K-point E74) 중 최소 200점(가점 포함)을 충족하고,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근무 중인 기업체로부터 추천받으면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로 전환을 허용하는 것으로,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를 받은 이후에도 최소 2년 이상은 해당 기업체에 계속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경북도는 지자체 추천으로 배정된 329명을 추천하며, 도시사의 추천을 받을 경우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을 위한 자격점수에 가점 30점을 받는다. 모집 대상은 최근 10년간 E-9, E-10, H-2 자격으로 4년 이상 체류한 등록외국인으로 현재 근무처에서 정상 근로 중인 자이며, 추천을 받은 사람은 하이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숙련기능인력(E-7-4) 전환 전자민원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숙련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