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2023 경상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가 6일 구미코(Gumico)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경북도 첫 항공·방산·물류 전시회인 이번 박람회에서는 주요 기업이 본사 이전과 지역 인재 양성 계획을 밝혀 즉각적인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방위사업청․공군이 후원하고,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 전시회인 ‘서울 ADEX’를 개최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한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 박칠호 공군군수사령관, 기업체 대표 등 주요 내빈과 관람객 1,0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개막식 현장에서 STX(박상준 대표), 한화시스템(구미사업장장 이기택)․LIG넥스원(남부지역장 권병현),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김종문센터장) 등과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의 첫발을 뗐다. 특히, STX는 이번 협약을 통해 STX에어로서비스 본사와 사업장의 단계적인 경상북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기도가 비 오는 날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도내 초등학교 898개교에 9만 4,890개의 어린이 안전우산을 보급한다. 2021년부터 추진하는 ‘경기도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우산 보급’ 사업은 연초 각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교육복지 우선지원 학교와 초등학교 1학년에 우선 보급한다. 2023년에는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우산을 보급할 수 있게 됐다. 도는 그동안 7만 777명의 어린이들에게 안전우산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사업 대상을 확대하여 9만 4,890명의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7월 4천여 개 보급을 완료한 데 이어 9월 5일부터 9만여 개를 순차적으로 보급해 이달 내로 완료할 계획이다. 보급되는 안전우산은 일부가 투명한 재질과 빛을 반사하는 안전띠가 둘러져 있어 우산을 쓰고 등하교를 하는 어린이의 시야 확보가 수월하고, 운전자는 빗길 속에서도 어린이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또, 우산에 경기도정 캐릭터인 봉공이를 넣어 어린이들에게 친밀감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우산 한쪽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인 30(km/h)을 적어 넣어 운전자들이 안전속도를 준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기도는 오는 7일 법률상담이 필요한 도민이 도와 시군에서 각각 운영하는 무료법률상담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조회하고, 예약까지 할 수 있도록 경기도 무료법률상담 온라인 통합예약서비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도는 경기콜센터(031-120) 사전예약을 통해, 시군은 각 시군 개별적으로 전화 예약 또는 방문 순으로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기존 방식 외에도 온라인을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도록 채널을 확대하는 것이다. 온라인 예약서비스는 경기공유서비스에 회원가입 후 무료법률서비스 메뉴에서 경기도 및 19개 시군의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내용 및 일정 등을 확인하고 상담받기 편리한 지역에서,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분야 상담을 예약하면 된다. 한편 경기공유서비스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경기도 내 회의실, 체육시설, 공공웨딩홀, 강좌신청 등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 서비스로 3천여 개 공공자원이 등록돼 있다. 도 관계자는 “무료법률상담센터를 찾아 기관별로 문의하고 예약하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기도가 5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손경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민관합동추진위원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추진상황 및 과제’ 특강으로 진행됐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북부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신성장을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발전전략에는 용인시를 비롯한 경기남부와의 상생방안도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용인시 직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의미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경기북부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체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사안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경기남부 시군을 순회하며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기도가 화성시의 한 강아지 번식장에서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구출한 강아지 일부를 도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에서 보호하고 있는 가운데 강아지들을 함께 보호할 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섰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일 20여개 동물보호단체의 요청을 받고 긴급 지시를 내려 번식장에서 학대받은 강아지 등 1천400여 마리 가운데 일부를 반려마루, 도우미견나눔센터 등으로 나눠 이송해 보호 중이다. 현재 반려마루에는 580여 마리의 강아지가 보호받고 있으나 기존 번식장의 열악한 환경 등으로 110여 마리가 질병을 앓고 있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경기도는 이르면 9월 말부터 이들 강아지에 대한 입양 절차를 진행할 계획인데, 입양에 앞서 건강 검진, 예방 접종, 중성화수술, 위생관리 등이 필요한 만큼 많은 손길이 필요할 전망이다. 이에 도는 오전(오전 8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과 오후(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로 나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동물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반려마루(여주시 명품1로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의회가 제정한 '경상북도 공공기관 ESG 경영 지원 조례'가 공공기관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활동으로 이어져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23년 5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경상북도 공공기관 ESG 경영 지원 조례'는 공공기관에 공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선도적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 조례 제정에 앞서 ‘경북도의회 ESG활성화 지원방안 연구회’가 실시한 연구용역에 따르면 경북도와 산하 32개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ESG 행정체제 준비 수준에 대해 응답자의 41.2%가 미흡하다고 대답했으며, ESG 행정체계 도입을 위해서는 교육 확대(20.6%), 공직자 인식 개선(17.3%)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례는 도지사에게 산하 공공기관의 ESG 경영 정책 추진 방향, 목표수립, ESG 역량제고 방안, 교육 및 홍보 등이 포함된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ESG 경영 촉진을 위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 제정 후 도내 공공기관들은 ‘ESG 경영실천계획’수립, 1부서 1자율과제 발굴, 책임관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의원(포항, 국민의힘)은 기축시설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 의무로 발생하는 도민들의 과도한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상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의 시행일인 2022년 1월 28일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은 시설(이하 ‘기축시설’)을 급속충전기 설치의무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여 기축시설의 여건과 수요에 맞춰 설치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축시설은 전력부족으로 사용이 불가능하거나 수요가 적어 급속충전기의 필요성이 적지만 설치의무로 인해 많은 비용을 들여 급속충전기를 반드시 설치해야하는 불합리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이번 조례의 개정으로 급속충전기를 반드시 설치해야하는 신축시설과는 달리 기축시설은 급속충전기의 설치 유무를 시설 여건에 맞춰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됐다. 김 의원은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를 강제해서 보급률을 높이더라도 사용할 수 없는 곳이나, 수요가 없는 곳에 설치된다면 아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김원석 경상북도의회의원(울진, 국민의힘)은 걷기 활성화를 통해 도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경상북도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상북도의 걷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계획 수립과 걷기 참여자에 대한 포인트 지급 및 사용방법, 그 밖에 걷기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에 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어 경상북도민의 걷기운동 참여 확대와 이를 통한 건강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석 의원은 “2022년 지역건강통계에 따르면 경북의 걷기 실천율은 38.1%으로 전국 평균 47.1% 보다 낮은 수치로 17개 시도중에서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고 하면서, “걷기는 별다른 도구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질병 예방과 기대수명을 높이는데 효과적이고 안전한 운동으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걷기 활성화 사업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돼 경상북도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8월 30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9월 12일 경상북도의회 제34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의회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8월 30일 도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이용권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경상북도 문화바우처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문화소외계층에게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및 17개 시‧도 지역주관처를 통해 추진되고 있으며, 2021년 말 기준 경북도 수혜대상은 175,023명이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우선 조례의 제명을‘문화바우처’라는 용어 대신 상위법인 '문화예술진흥법'과 실제 사업명인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에 부합하도록 '경상북도 문화이용권 지원 조례'로 수정한 것이다. 또한, 도지사의 책무규정으로 문화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참여와 이용 기회를 제공하여 계층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도록 명시했고,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연ㆍ전시ㆍ영화ㆍ도서ㆍ음반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관람 또는 이용과 더불어, '문화예술진흥법'의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여행 및 체육 활동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의회 남진복의원(울릉군, 국민의힘)이 9월4일 ‘울릉군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입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완료한 ‘포항의료원 울릉분원 설치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울릉군의 취약한 의료환경 개선과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남진복 도의원이 자리를 마련했다. 현재 울릉군에는 울릉군에서 운영하는 보건의료원이 있으며, 의료시설·장비의 현대화와 의료인력의 원활한 수급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포항의료원 의료인력 수급도 어려운 실정이고, 공중보건의 수 감소가 예측되고 있으며,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소방헬기를 배치한다고 해도 조종사 및 정비사 등 인력충원이 쉽지 않는 등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책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남 의원은 “경상북도 조례 제정을 통해 전문의, 간호사 등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도내 3개 의료원에서 의료인력을 파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하며, “특히, 응급상황에 대응 할 수 있는 헬기에 대해서는 구매 뿐 아니라 민간헬기 임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헬기 상주배치의 근거를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경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8월 30일 교육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에 제정된 조례는 경상북도 내 학생들이 필요한 경제지식을 습득하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능력을 갖춘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할 수 있는 근거마련을 위해 개정하고자 했다. 조례제정의 주요 내용은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행계획 수립, 선도학교 지정, 교원연수 지원 등에 관해 규정했다. 윤종호 의원은 “해외 선진국에서는 학생이 각국의 미래이기 때문에 학생 경제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미국은 2014년 이후 모든 주에서 경제교육을 표준 교육과정에 포함했고, 고등학교 단계에서 경제교육을 의무이수 하도록 한 주는 22개나 된다. 미국뿐 아니라 영국, 캐나다, 일본 등의 세계 주요국에서 경제교육을 확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정반대로 가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는 2022년에 수능 경제과목 응시자는 단 1%로 밖에 되지 않았고, 전국 고등학교 중에서 경제과목 개설은 27% 밖에 되지 않으며, 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북도의회 박채아 의원(경산3, 국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청년 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9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전부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청년위원의 정수 규정, 청년 주거·금융·일자리 등의 청년 문제에 대한 정책사업 시행, 청년시설과 청년센터의 설치·운영·위탁 근거 마련, 청년의 날 및 청년주간 지정 등으로 기존에 미흡했던 부분을 폭넓게 보완하도록 구성됐다. 박 의원은 “이번 전부개정안은 새롭게 개정되는 상위법과 발맞추어 청년들에게 최신의 정책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며, 대표적으로는 ① 취약계층 청년의 권익 강화 ② 청년고용 촉진 및 일자리 지원 ③ 주거 안정 ④ 채무 여건 개선 및 금융지원 등의 세부 사업이 있다”라며 “상위법 개정 사항뿐만 아니라 기존의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더욱더 촘촘한 정책망이 가동될 수 있도록 고민을 거듭했다”라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이번 전부개정안에서 경북의 각종위원회 구성에 청년위원이 10분의 3 이상이 위촉되도록 정수를 규정한 것은 청년이 정책결정과정에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동반성장위원회는 5일‘지방정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기업 간 사회적 갈등문제를 발굴해 논의할 뿐만 아니라, 합의 도출을 통해서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설립 목적이 있다. 이러한 위원회 특성을 살려 위원 전원은 정부위원 없이 민간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그동안 동일업종에서 발생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갈등 회복과 동반성장에 주력해 왔다. 카페업(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스타벅스(스타벅스코리아) 간의 갈등을 완화하고 화합으로 나가는 상생협약 체결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과 지역에 근간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현재, 지방정부는 급격한 인구감소, 지역대학의 붕괴 등으로 지역 전체가 뿌리부터 흔들리는 위기에 놓여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역기업들이 처해 있는 기업환경도 어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기도가 취약계층 자활기관과 함께 도정 캐릭터 ‘봉공이’ 상품(굿즈)을 판매하는 온라인 매장을 개설하고, 자활사업 활성화와 판로개척 활동에 나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경기도 마스코트 봉공이 굿즈 판매를 시작한다”며 “제품 판매수익금은 근로빈곤층과 노인, 장애인을 위한 자활 기금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매장은 지난 10일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 취약계층 자활사업 기관 3곳과 체결한 ‘봉공이 지식재산권(IP) 무상 제공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경기도는 경기광역자활센터 소속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경기도공정구매플랫폼에서 봉공이 상품을 판매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공정구매플랫폼은 경기도와 31개 시군 등의 구매 담당자가 편리하게 소모성 자재를 구매하는 곳으로, 도내 공공기관에서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 판매하는 주요 품목은 ▲캐릭터 쿠션 ▲스트레스볼 ▲아크릴 키링 인형 ▲머그컵 ▲유리컵 ▲원형 핀뱃지 등 총 10종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기도는 5일 경기도청사에서 각 시군 산사태 대응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산사태취약지역 긴급점검과 사전 안전조치 등에 대해 논의하고 산림피해 최소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사태 위기경보에 따른 상황실 운영여부, 산사태 경보발령에 따른 주민대피 가능여부,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및 관리방안, 산사태정보시스템 기능개선, 사방사업 대상지 선정과정, 산사태현장예방단 운영 등에 관한 문제점을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산사태 대응 개선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태선 도 산림녹지과장은 “산사태 대응에 있어서 보다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와 31개 시군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 가운데 도는 산사태취약지역 및 산림시설 등 특별점검을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추진했다. 시군의 산사태 발생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은 총 2,474개소에서 진행됐으며 이 중 55개소는 즉각적인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