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9일 소방의날 기념식 행사장에서 ‘2023년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시상했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은 관계자들이 주도하는 안전시설 점검 및 자율안전관리 체제를 정착·유도하고, 우수업소 선정에 따른 혜택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기 위하여 2013년부터 매년 선정해 왔다. 구체적인 선정 기준은 소방시설법상 피난 방화시설의 폐쇄·훼손 등의 법령 위반 여부, 최근 3년간 소방, 건축,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 유무, 종업원에 대한 정기적인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 실시 여부 등이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73개의 업소를 선정했으며 기존 선정 업소에 대해서는 2년마다 현장점검 및 정기 심사를 통해 법령 등의 위반 사항이 없는 경우 선정 갱신 절차를 진행한다. 올해 선정된 업소들은 △포항 북구 원조 환여횟집 △포항 남구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남포항점 △문경 라쎄나STX △경산 파스구찌 월드컵대로점 등 총 4개 업소로 평소 매장에 대한 우수한 안전관리를 실시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북도는 올 겨울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1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 매뉴얼 점검을 위해 경북도와 22개 시군 등 도내 전 행정·공공기관이 참여한다. 훈련 상황은 초미세먼지가 시간당 150㎍/㎥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도 75㎍/㎥ 초과가 예상되는 상황을 가정해 위기경보‘주의' 단계로 진행된다. ‘주의’단계에서는 사업장․공사장 배출 저감 조치, 공공기관 차량 2부제, 관용차량 운행 제한, 도로 청소 확대, 배출 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공사장 1개소에 대해 시범적으로 작업시간 단축,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등을 실제 시행하고, 공공기관 차량 2부제는 홍보 위주로 하며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단속 시스템을 운영하되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는 모의훈련 방식으로 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경북도는 실제 저감 조치를 이행하는 기관, 사업장까지 신속한 상황전파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할 부분은 위기대응 매뉴얼을 보완해 초미세먼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북도는 14일 경북도청에서 아시아 최대 항공사인 중국남방항공,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경상북도와 중국 간 국제노선 개설 및 전세기 취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왕쉰(王巡) 남방항공 한국지사장,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1989년 설립된 남방항공은 중국 3대 국영 항공사 중 하나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항공사이며, IATA의 240개 항공사 중 세 번째를 차지한다. 2019년에는 1억 5천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고 보유 항공기 대수는 900대 이상이다. 광저우, 베이징, 우루무치, 충칭을 허브로 전 세계 40개 국가와 지역에서 190개 목적지로 일일 항공편 2,000여 편의 광범위한 항공 노선을 운영 중이다. 한국사무소는 1994년 개설됐으며 현재 서울, 부산, 제주, 대구, 청주에 자리 잡고 있다. 경북도와 남방항공, 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 항공 관련 홍보활동과 컨설팅 및 자문 협력 △경상북도 내에서 중국으로 가는 국제노선 개설 상호협력 △도내 공항 활성화를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3일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영양군과 봉화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양수발전소’유치를 적극 건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1.75GW(2035년 준공) 규모의 신규 양수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의 영양군과 봉화군을 비롯한 전국 6개 기초자치단체가 신청서를 접수한 상태로 12월 말경 최종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영양군과 봉화군에서는 80%가 넘는 산지 지형으로 300미터 이상의 고도차를 이용한 낙차 효과 극대화를 최대의 강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 서로 인접한 양수발전소가 송전선로를 공동으로 이용하면 송전 비용이 1,565억원 정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고, 양수발전소 건설로 수몰되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100% 찬성하는 등 주민 수용성도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영양․봉화군은 올해 양수발전소 유치 및 주변 지역 자원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으며 범군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군의회 유치동의안 의결을 거쳐 범군민 결의 대회를 개최하는 등 양수발전소 유치에 전 군민이 총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3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나 지난주 8일 발표된 '기업의 투자프로젝트 가동 지원방안'에 담긴 경북지역 규제현안에 대한 지원 대책*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7월 지정된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인 5산단이 폐수배출시설 설치 제한 지역으로 고시돼 있어 ‘반도체 기업이 입주하지 못하는 반도체 특화단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하고 폐수배출시설 설치 제한 대상 지역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구미 5산단이 위치한 해평면(괴곡리, 문량리 제외) 일원이 폐수배출시설 설치 제한 지역으로 고시돼 있어 국가 5산단 내 축구장 1800여 개의 넓이(여의도 면적의 4배 이상)에 해당하는 3.46㎢가 공장설립 제한 및 승인 지역으로 묶여 있는 상황이다. 또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국공유재산의 매각결정도 건의했다. 이는 2019년 구미 4산단에 있던 아사히피디글라스가 사업을 철수하며 공터로 남아있는 1만 9400평의 부지에 대한 기재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1월 17일부터 12월 말까지 경북소방학교에서 2024년 대입 수능시험을 마친 경상북도 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능 시험이 끝나고 긴장감이 완화될 수 있는 수험생들의 학교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및 생활안전사고 대응능력을 향상할 목적으로, 사회 초년생 또는 신입 대학생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 기본 상식을 교육한다. 교육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화재 관련 기본 상식 및 피난 요령 등 화재 안전교육, 킥보드 안전하게 타기 등 일상생활 안전사고 예방 교육, 캠핑 시 주의사항, 완강기‧소화기 사용법 등 MZ세대의 취향에 맞춰 짧고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고등학교에서는 경북소방학교로 문의해 교육 일정 등을 협의할 수 있다. 교육 장소는 경북소방학교 방문 또는 신청 고등학교 강당 등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교육 시간은 약 3시간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영팔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근래 발생하는 재난들의 주된 피해자들을 고려하여 볼 때 M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11월10일 경상북도인재개발원, 경상북도새마을재단, 경북행복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상북도 인재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황명강 의원(비례)은 인재개발원의 교육과정을 현재보다 더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교육으로 특화시키고, 인재개발원 내 도서실을 교육생과 직원만의 공간이 아닌 도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선하 의원(비례)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재파일, 강의자료 등 홈페이지에 게시할 것을 지적하였는데 이와 같은 지적사항이 개선된 점은 칭찬할만하다. 교육과정별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기본교육의 만족도가 다른 교육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나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 당부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도청신도시로의 인재개발원 이전 계획이 변경될 것이라는 관련 기사가 11월 2일 자로 보도되었고, 의회와 사전 논의도 없이 기사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알게 된 것은 도민을 대표하는 의회를 무시하는 것으로 보이며, 당초 인재개발원 건립을 목적으로 모든 예산을 승인하였지만 다른 기관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11월 10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4년 주요업무추진계획을 보고받은 위원들은 감염병과 유해물질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관련된 연구원의 업무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했다. 임병하 의원(영주)은 코로나19는 과거에 없던 초유의 감염병이었으며 보건환경연구원이 코로나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했다고 언급하며, 현재는 코로나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트윈데믹 상황이므로 이를 고려한 선제적 검사 등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정부가 빈대 방제를 위하여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를 도입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살충제 유해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원의 장비가 10년 20년이 다 되어가는 장비가 많다며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물론 노후장비 수리 비용을 절감하는 차원에서라도 최신 장비의 구축에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11월 10일 경북문화재단으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문화예술 창작 보급 및 문화예술인 육성과 지원 등에 관련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출장을 본인이 결재하는 시스템은 근태관리 상 큰 허점이라고 지적하며 한국한복진흥원 원장의 잦은 출장과 관련 내세울 만한 실적은 없고, 횟수만 많은 출장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예술센터에서 일부 단체 작가의 작품만 전시․판매하는 것은 옳은 시스템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한국한복진흥원 원장의 근태단말기 미사용과 원장 본인만을 위한 잦은 출장을 강력하게 질타했다. 또 세계모자페스티벌 행사에서 원장조차 전통 모자를 쓰지 않고 있음은 물론 행사장에 세워둔 마네킹과 국적에 대한 설명이 없이 전시된 모자등 모든 것들이 행사추진의 부실함을 보여 주었다고 질타했다. 이어 한복진흥원의 날조된 것으로 보이는 지출서류 등을 지적하며, 회계서류의 관리와 작성의 부실함을 지적했다. 이동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는 11월 7일 화요일 부터 실시한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11월 10일 금요일 안동소방서와 소방학교를 끝으로 마무리 했다. 10일 금요일 오전에 안동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화재예방 대책, 소방시설 점검, 소화용수시설 관리, 전통시장 화재대비 점검 활동 등에 대한 질의를 통해 도민의 입장에서 현안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소방학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소방안전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추진상황’ 등에 대한 질의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방행정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감사를 잠시 중지하고 지휘역량강화센터와 실화재 훈련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과 장비를 점검했다. 박승직 위원장(경주4)은 경북도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꼭 필요한 소방안전교육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소방안전교실’ 운영을 확대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백순창 부위원장(구미8)은 안동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온라인 홍보매체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공동주택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대책 수립을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명품안동소주 본사에서 우일음료를 통해 수출되는 안동소주 중국 시장 진출 선적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선적식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권기창 안동시장, 수출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안동소주 중국 시장 진출을 축하했다. 이번에 중국으로 수출되는 명품안동소주는 16.9도 저도수 제품이며 15톤(3만불) 규모로 중국 전 지역으로 납품된다. 그동안 안동소주 수출(‘23.10월)은 미국, 중국, 베트남, 멕시코 등지에 47만불 규모로 수출됐으며 연말까지 70만불 달성이 예상된다. 경북도는 2024년 독일 주류박람회, 일본 식품박람회 참가 등 안동소주의 신시장 판로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는 지난 2월 안동소주 영국 시장 진출 지원을 시작으로 3월 안동소주 세계화 TF단을 구성하여 도지사 인증 품질기준 마련, 외국 소비자에게 친근감 있는 브랜드명을 포함한 안동소주BI 및 공동주병 개발, 미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홍보판촉전 개최, 수출컨설팅 등 안동소주 세계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23년 10월 말 기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황두영 경북도의원은 9일 경산 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진행된 2023년 경주ㆍ경산ㆍ청도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3년간 디지털 성범죄 현황을 제출받아 본 결과 총14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황의원은 경주ㆍ경산ㆍ청도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 나서기 전에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사전에 제출 받은 최근 3년간 디지털 성범죄는 총 19건으로 초등학교 1건, 중학교 11건, 고등학교 7건으로 파악됐다.범죄 유형별로는 불법촬영이 15건이며 유포 1건, 기타 3건으로 파악됐다. 불법촬영 78%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황두영 의원은 지난 9일 경주·경산·청도 교육지원청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지털 성범죄는 가해자를 처벌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피해의 결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그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자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하여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경주·경산·청도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 현장에서 3개 시군지원청의 자료를 제출받아 본 결과 최근 3년간 학교에서 14건의 디지털 성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1월 7일에 이어 8일에는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오전에 진행된 경북신용보증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진엽(포항) 의원은 최근 3년간 보증 사고액이 증가했지만 도민들에게 그만큼 보증을 많이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오히려 긍정적 면도 있다면서 리스크 관리는 하되 엄중한 잣대보다 절박한 도민의 입장에서 보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해 서민과 가장 가까워야 할 기관으로서의 노력을 거듭 당부했다. 김창혁(구미) 의원은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와 관련하여 경제진흥원과 같은 건물에 있다는 공간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두 기관간의 협력관계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경제진흥원의 금융지원팀, 소상공인지원팀등과 협업하여 도민들이 필요한 부분을 적재적소에 지원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취약계층 비대면 보증신청 활성화와 관련하여 이용 방법이 오히려 취약계층에게 불편하다고 언급하면서 접근성 편리를 위한 대책을 주문하며 고객들의 입장을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최병준(경주) 의원은 코로나 등 어려운 경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전날에 이어 11월 9일 포항에 소재한 어업기술원과 독도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어업기술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창욱(봉화) 위원은 귀어 및 청년어업인 지원사업의 경우 어업 특성상 고가의 선박이 필수로 요구되는 만큼 실패하거나 중도 이탈을 줄일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는 등 어업기술원에서 실질적으로 귀어에 도움이 되는 사전 교육과 사후관리에도 지원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덕규(경주) 위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수산물 미세플라스틱 분석과 관련해서 기술원이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하지 않은 것에 대하여 언급하고, 해수면 양식의 경우에도 순환여과방식 등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분야 연구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성환(고령) 위원은 동해안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것과 관련하여 수온 예찰 결과를 모니터링에 그치지 말고, 어업기술원에서 수온에 따른 어종 변화 등 보다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석영(포항) 위원은 올해 운영을 시작한 이웃어촌지원센터가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오는 우수한 기관이 될 수 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11월 8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으며, 경영과 조직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과 관광단지 활성화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지적과 질타를 이어나갔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지난해 경주시가 추진해온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언급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경주는 물론 경상북도를 더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스마트 관광진흥을 위한 정책 마련을 공사에 주문했다. 또한, 경북의 새마을 정신을 모르고 성장하고 있는 세대들에게 새마을 정신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교육방법을 찾아 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조경시설 관리용역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각종 쓰레기와 병든 수목 등 전반적인 시설물 관리 부실로 흉측하게 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예산 투입이 적지 않은 만큼 인력부족의 문제라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엑스포는 경주의 얼굴이므로 철저하게 관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8월 25일에 보문호에 설치된 조형물이 직찰 방식으로 계약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