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28일 인창지구대에서 정신위기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경찰-센터 간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신위기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이번 간담회는 정신질환자 및 자살 고위험군의 위기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경찰 관계자와 센터 실무자들은 정신위기 대응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위기 대응 프로세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각 기관 간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한편, 센터는 이 간담회를 28일 인창지구대를 시작으로 5월까지 지역 내 5개 지구대와 파출소의 실무자들과 진행할 예정이다. 윤진웅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위기 상황은 단순한 대응을 넘어 체계적인 협력이 필수가 됐다.”라며, “이에 정신위기 상황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소통하여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강사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에 이어 추진하는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은 장애인 평생교육을 주도할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갈매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적장애·자폐성 장애·청각장애·뇌 병변·시각장애인의 이해, 강사의 역할과 비전 등이며 수료 시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차별 없이 부여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5일 갈매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 지속적으로 주행하는 배달 오토바이의 통행을 근절하기 위해 구리경찰서와 갈매동 주민들과 함께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9월 갈매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진입 구간 11개소에 오토바이 통행금지 표지판을 설치했으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주행하는 배달 오토바이로 인해 갈매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이 날 구리경찰서, 갈매동 기간단체 주민 등 총 40여 명과 함께 갈매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약 3.8km를 순회하며 오토바이 통행금지를 위한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교통규칙 준수 등을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캠페인과 계도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갈매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천은 동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학생들의 통학로로서 보행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 공간으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인식 개선과 동참을 당부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지역 음식문화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맛집을 소개하기 위해 추진하는‘2025년 우수음식점 와구리맛집․노포식당’지정 사업의 1차 서류심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신규 및 재지정을 포함해 총 110개 업소가 신청했으며, 이번 서류심사를 통해 85개 업소가 1차 선정됐다. 이어지는 2차 평가는 5월부터 7월까지 현장평가와 고객 선호도 조사를 병행하여 운영하며, 이 중 현장평가는 대학교수와 전문 요리사로 구성된 평가단이 비공개로 업소를 직접 방문해 대표 메뉴의 ▲맛 ▲가격 ▲위생 ▲시설 등의 기준 평가표에 따라 엄격히 평가한다. 이후 7월 중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우수음식점을 확정하며, 선정 업소에는 우수음식점 인증을 부여하고 구리시 공식 홍보 및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우수음식점 지정 사업은 단순한 맛집 발굴을 넘어, 구리시 음식문화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정하고 전문적인 절차를 통해 구리시를 대표할 수 있는 진정한 ‘로컬 맛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4일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추진을 위한 실무 TF 회의’를 구리시청 2층 추진협의체 사무실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난 3월 추진협의체 현판식에 이어 개최한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구리시 평생학습과장,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기획경영과장을 포함하여 위원 10명이 참석하여, 현재 개정 중인 관련 법의 공포 이전에 구리교육지원청 설치에 대한 선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향후 회의를 분기별로 정기 개최하고 사안이 있을 시에는 추가적으로 수시 개최하기로 했으며, 임시청사 사무공간, 신청사 부지 방안 마련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아이 키우기 더 좋은 도시, 선진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정기적인 회의 추진으로 사전 행정 사항을 철저히 준비하여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한양대구리병원과 협력하여 오는 5월 2일, '나를 지켜주는 건강특강'으로 주영빈 류마티스내과 교수의 ‘젊다고 안심은 금물! 강직척추염 바로 알기’를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구리비전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기 증상이 미미해 조기 진단이 중요한 강직척추염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관리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5월 2일부터 15일까지 구리비전 채널에서 강의를 시청한 후 궁금한 사항을 댓글로 남길 수 있으며, 3개의 우수질문에는 주영빈 교수가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또한, 17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총 2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강직척추염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다.”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많은 분이 강직척추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건강한 삶을 위한 예방과 관리 방법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헤아림 22기 치매가족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8주간 운영하는 이번 가족교실은 치매 환자 가족들이 환자에 대한 돌봄 부담을 덜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실습, 연극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가족교실 운영 시간 동안 돌봄이 필요한 치매 환자를 위한 동반 보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며, 자원봉사자와 가족들이 치매 돌봄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자유롭게 나누고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치매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 치매가족교실은 2019년부터 운영되어 지금까지 총 273명의 수료생(총 21기)을 배출했다. 이들은 이후 지역사회에서 자조모임, 힐링 프로그램, 치매가족교실 자원봉사자(치매파트너)로 활발히 활동며 신규 치매 환자 가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임산부 보건소 등록관리’ 및‘무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구리시보건소는 등록 임산부에게 엽산제와 철분제, 임신 축하 선물 등을 제공하고, 임신․출산․양육에 관한 정부 시책과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또한 임신 초기의 임산부와 혼인 후 임신을 준비 중인 구리시 거주 가임기 여성은 빈혈, 간 기능, 에이즈, 매독 등의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포함한 무료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다. 임산부 등록을 위해서는 먼저 의료기관에서 임신을 확인받은 후,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 수첩,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되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정부24 맘편한 임신 통합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임신 관련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리시는 이 외에도 △신생아 출산 지원금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통해 출산 장려에 힘쓰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임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일상에서의 올바른 건강생활 수칙을 알리기 위해 지난 23일 구리전통시장에서 수택보건지소와 보건소 웰빙건강증진센터 합동으로 비만 예방 관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계자들을 ▲비만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과 걷기 등 생활 수칙 ▲보건소 운동 및 영양 프로그램 홍보 ▲수택보건지소 혈압, 혈당, 간이 콜레스테롤 기초 검사 등 건강생활실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4월부터 6월까지 구리전통시장 외 2개소에서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주제의 홍보물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해 건강생활실천과 건강 체중 유지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시민들이 건강을 위한 생활 수칙을 배우고 실천하여, 장기적으로 구리시민의 비만율이 감소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사업' 에 선정되어, 구리전통시장과 구리역 골목형상점가의 상권 공동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골목형상점가), 골목상권 공동체 중 인접한 2개소 이상을 묶어 경영·마케팅, 환경개선, 안전 관리 방안 등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으로, 구리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1억원(도비 50%, 시비 50%)을 지원받게 됐다. 구리전통시장과 구리역 골목형상점가는 8호선과 경의중앙선의 더블역세권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구리역에 인접한다는 지리적 특성을 활용하여, 역 출입구에 사인 블록 설치를 통한 인프라 개선과 두 상권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와구리 야시장 등 축제 개최를 통한 공동마케을 통해 상호 보완적인 발전을 꾀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사업 선정은 구리시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리전통시장의 고유한 매력과 현대적인 감각을 갖춘 구리역 골목형상점가의 강점을 결합하여, 많은 방문객이 찾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저소득층 성인의 자기 계발과 자아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제1차 경기도-구리시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접수를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경기도-구리시 평생교육이용권'이란 만 19세 이상 구리시민이 자신의 여건, 교육 수준 등에 맞추어 자율적으로 평생학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간 35만원의 이용권을 교육부, 경기도, 구리시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니다. 신청 대상은 구리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 기초생활수급자 와 차상위계층 177명과 등록 장애인 35명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이용권 지원 시스템을 통해 무작위로 추첨하고, 등록 장애인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부터 선착순으로 우선 선정한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등록 장애인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구리시 평생학습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 대상에게는 NH농협‘채움’신용·체크카드와 연계된 전자식 이용권이 지급되며, 평생교육이용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 19일 12세부터 16세까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5 인증프로그램‘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지구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은 후 일상 속 환경 지킴이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환경 캠페인에 필요한 홍보 물품을 직접 제작하여 구리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환경 보호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실천하면서 우리가 지구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라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단순히 배우는 것을 넘어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자발적인 환경 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올해 2월부터 추진한 주요 역세권 주변 방호울타리 설치 공사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설물 설치는 주요 역세권 주변 보행섬 또는 광장과 같이 개방된 시민 공간에 대한 우발적인 차량 돌진 사고를 물리적으로 차단하여, 보행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한 것이다. 이번 사업에 시는 2025년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2천만원(경기도 보조금50%, 시비 50%)을 투입했으며, 차량용 방호울타리(187m), 가드레일(18경간), 보행자방호울타리(330m) 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8톤 차량이 시속 55km/h로 충돌해도 견딜 수 있는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한 것은 구리시 지역 내 첫 사례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하철 개통 이후 대중교통 이용자가 증가한 만큼 주요 역세권 주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보행자 밀집 구간을 정확히 파악하여, 시민 안전을 위한 도로· 교통 안전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직장인들이 퇴근 후 봄밤의 정취를 즐기며 여유롭게 심신의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한 ‘우리동네 정원 속 달빛 요가교실’을 4월 16일 장자호수공원 생태체험관 잔디광장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리시보건소가 운영하는 2025년 신규 시범 사업으로,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총 12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된다. 이날 참여자들은 개인 요가 매트를 직접 준비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으며,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요가 수업은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힐링 경험을 선사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이 구리시의 대표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주민들이 바쁜 생활 속에서도 건강과 여유를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리시는 오는 4월 24일부터 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팀과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좋은누리터 등 시설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교육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10여 년 넘게 이어져 온 장애인 및 취약계층 순환 구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시설 이용자, 활동보조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구강건강 예방 서비스를 지속 제공함으로써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사업이다. 사업의 세부 내용으로는 ▲구강보건교육 ▲주치의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도포 ▲구강건강 체험교실 ▲구강 위생용품 배부 등이다. 또한, 구강검진 후 필요한 대상자들에 한해 1차적인 치과 치료와 치아 홈 메우기, 스케일링 등 처치를 실시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