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미 출신 백순창 경북도의원(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이 경상북도의회 제343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백순창 의원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개업공인중개사 등이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등을 위하여 교육을 받는 경우 비용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며, “연수교육과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등을 위한 교육을 통합 실시할 경우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및 거래질서를 확립하여 도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자 조례를 개정하고자한다.”고 개정이유를 설명했다. 백 의원은 “'공인중개사법'제34조의2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장관, 시ㆍ도지사 및 등록관청은 개업공인중개사등이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등을 위하여 교육을 받는 경우에는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금번 개정조례안에 연수교육과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등의 교육을 통합 실시할 경우 도지사가 교육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함으로써 공인중개사 교육의 내실을 강화하고 공익성을 증대 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울릉 출신 남진복 경북도의원(건설소방위원회)이 경상북도의회 제343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재난대응시스템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11월 30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남진복 의원은 “화재, 재난ㆍ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상황 판단 및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경상북도 재난대응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하며, “재난대응시스템의 구축과 효율적인 운영ㆍ관리를 위한 데이터의 안정성 확보, 유관기관 협력 등의 행정적ㆍ재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조례안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경상북도 재난대응시스템”이란 건축물 정보, 교통ㆍ지리정보 등 화재 및 재난발생 현장의 제반 정보를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소방대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재난대응시스템의 구축과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재난대응시스템 운영 및 관리계획 ▲재난대응시스템의 열람, 처리의 범위를 정하는 권한관리자에 관한 사항 ▲관련 부서에 자료 및 정보의 제공 요청에 관한 사항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통신 보안관리에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김천, 국민의힘)이 제343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11월 30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 의원은 현행 자치경찰제의 위원회 운영에 있어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한 세부 규정을 신설하고, 자치경찰사무 관련 사업의 재정지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하여 본 개정안을 제안했다. 개정안은 '자치경찰사무와 시ㆍ도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시행에 따른 조례 위임사항을 반영하여 경북자치경찰위원회 희의 개의 및 간사에 관한 규정, 일상적ㆍ반복적 안건처리 등으로 인한 서면 심의ㆍ의결 대상에 관한 규정, 원격영상회의 조항 등을 신설했고, 이와 함께 재정지원 항목에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활동 범위를 명시적으로 규정했다. 지난 2021년 7월 도입된 자치경찰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과 책임하에 지역주민 치안 업무를 자주적으로 수행하는 제도로,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경비 등 민생치안에 주력하는 분권형 경찰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선희 의원(청도, 국민의힘)은 도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주체와 공공기관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 통합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경상북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29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도민, 관내 기업․민간단체 등 지역사회주체들이 지자체 등 공공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는 것을 도지사의 책무로 정하고, 지역문제 해결 지원을 위한 경상북도의 지원 사업을 규정했으며, 지역문제 해결 협의를 위한 경상북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추진협의회 및 집행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지역문제 현황 및 해결에 필요한 정보, 기술, 협력 네트워크 등에 관한 사항을 수집ㆍ관리하는 지역문제 해결 종합정보시스템을 도지사가 구축ㆍ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 주요내용이다. 한편, 행정안전부의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구축 사업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월 22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규탁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은 경상북도의회 소속 공무원 중 재직기간이 5년 이상 10년 미만인 공무원에게 장기재직휴가 5일을 부여함으로써, 소속 공무원의 복지 향상과 사기진작을 통한 도민행정서비스 향상 도모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상위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경력직공무원 및 특수경력직 공무원의 연가일수 가산 재직기간 기준을 2년 미만에서 5년 미만으로, 가산 연가일수를 2일에서 3일로 확대하여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안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이 선호하는 직장으로 2021년에는 대기업, 공기업, 국가기관이 각각 21%를 차지한 반면, 2023년에는 대기업이 27.4%로 상승하고 공기업과 국가기관은 각각 18.2%, 16.2%로 선호도가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3년 미만 퇴직공무원은 전체공무원 기준,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박선하(국민의힘,비례)는 지난 29일 여성아동정책관에 대한 내년도 예산 예비심사에서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스토킹, 교제폭력, 성폭력 사건 등 중대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신종범죄, 복합피해 사례가 증가해 통합상담 및 서비스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에대한 개선방안을 주문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21년 가정폭력 발생 건수는 4만 6,000여건, 성폭력 발생 건수는 3만 2,080건으로 나타났고, 연인관계에서 발생하는 교제 폭력 범죄자는 10만 975명, 스토킹 범죄 검거 건수는 542건으로 전년대비 12.7% 증가했으며, 불법촬영물 발생 건수는 60.9% 증가, 사이버 성폭력 검거 건수는 3504건으로 나타나는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북도 여성폭력 관련 상담소는 가정폭력상담소 5개소, 가정폭력ㆍ성폭력 통합상담소 2개소, 여성폭력 피해 통합상담소 2개소 등 총 9개소가 있으며, 지역별로 포항 4개소, 안동, 경산, 영주, 상주, 칠곡 각 1개소 등 포항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적 안배가 필요하다고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북도의회 김희수 도의원(포항, 국민의힘)은 지난 30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지방시대정책국 2024년 본예산 심사에서 경북도의 청년주택 주거지원 사업에 대한 재검토 및 예산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신청자가 적어 23년 9월 기준 예산 집행률이 40%로 유명무실하며,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한시 국비사업으로 24년 12월 사업이 종료되면 경북도의 청년 주거지원 정책에 공백이 생기게 되어 청년 주거 정책에 대한 경북도의 정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김 의원은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인 청년은 주거비 부담으로 옥탑방과 같은 열악한 주택을 선택하거나 외곽 지역에 주택을 마련해 원거리 통학이나 출퇴근을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청년 행복주택의 경우 소규모 평형위주로 제공되고 있어 청년들의 주거에 대한 욕구를 충분히 채워주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 인구의 주거지원 정책을 통한 인구 유입은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는 방안임을 강조”하며, “청년 주거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수요자의 입장에 맞는 정책 마련과 예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최태림(국민의힘, 의성)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9일 자치행정국에 대한 내년도 예산 예비심사에서 경북도 본예산이 긴축재정으로 삭감됐으나 도민 안전과 봉사를 책임지고 있는 ‘자원봉사’관련 예산만큼은 증액 편성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제출했다. 최태림 위원장은 올해 집중호우로 경북도가 어려움을 겪었을 때, 최일선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민 분들이 자원봉사자라면서 전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의 손길로 일상 회복을 앞당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자원봉사 현황을 보면, 실인원 기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0만여명에서 코로나 펜데믹 시기에 10만여명까지 줄었다가 현재 12만여명으로 점진적 회복추세에 있지만, 예산은 오히려 큰 폭으로 줄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 위원장은 예산을 수립할 때는 통계와 데이터, 인터뷰 등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증거에 기초해서 예산을 수립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하며, 코로나19 이후 자원봉사 활동에 도민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지만, 경북도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예산을 수립했다고 꼬집었다. 최태림 위원장은 자원봉사 활동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북도의회는 최태림(의성군 제1선거구)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이 28일 경북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의성 청년들과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설립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태림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 의성군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청년 20명을 초청해 지역소멸과 청년일자리에 관련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경북도 청년지원 정책에 대해 적극 안내했다. 이날 참석한 한 의성지역의 한 청년은 “의성군에서 지역에서 생활 하면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의견을 말하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으로 많은 변화 속에 의성청년들이 많은 기회를 얻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최태림 위원장은 “의성군이 2030년이면 가장 번화가 클 경북의 도시로서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여건과 공정한 기회가 충분히 보장된 다면 인구소멸을 극복하고 많은 청년들이 살기좋은 의성군이 됨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자주 만나고 의견을 들어서 청년이 살기 좋은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이우청 의원(김천2, 국민의힘)은 제343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지명위원회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11월 30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의 일부개정에 따라 지명결정주체가 국토부장관에서 시ㆍ도지사로 이양됨에 따라 현행 조례의 일부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고, 경상북도 지명위원회 관련 사항을 보강하여 지명결정의 전문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발의됐다. 이우청 의원은 “현행 조례에서는 지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많은 사람의 참여가 한정적이고, 위원의 해촉에 대한 근거가 없어 위원으로 적합하지 않는 경우에 해촉을 할 수 없었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조례개정을 통하여 위원회 구성을 강화함으로서 경상북도 지명위원회의 전문성과 신뢰도 향상을 기대한다”며 이번 조례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주요내용은 ▲ 지명위원회의 구성, 위원의 임기와 해촉, 위원회 회의에 관한 사항을 개정했다. 금번 조례안은 12월 11일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시행 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승직 의원(경주4, 국민의힘)은 제343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11월 30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소방공무원이 사고 및 재난 현장에서 각종 위험에 수시로 노출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소방공무원의 보건안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집행계획 수립 ▲후생복지사업 및 비상대기시설 지원 ▲직장어린이집 운영 및 재난현장 이동식 심신회복실 운영 ▲퇴직소방공무원 취업 등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박승직 의원은 “소방공무원은 화재 등 각종 재해·재난 현장 일선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활동하고 있다”며, “소방공무원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소방업무에 전념토록 해 소방서비스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이번 조례안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본 조례안은 12월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심의 후 공포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구미 출신 백순창 경북도의원(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이 경상북도의회 제343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공공건축물에 대한 기계설비공사 분리발주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백순창 의원은 “기계설비공사는 급배수ㆍ위생ㆍ냉난방ㆍ공기조화 등을 조립·설치하는 공사로 건축, 토목공사와는 다른, 독립된 전문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공정이다.”고 하며, “공공건축물 공사 발주 시 기계설비공사를 다른 업종의 공사와 분리발주 할 수 있도록 규정함으로써 기계설비공사의 품질향상과 지역업체 참여를 활성화 시키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조례안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경상북도,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물 공사를 조례의 적용범위로 하는 사항 ▲건전한 기계설비산업 정착을 위한 기계설비업체의 책무 ▲동일구조물 공사, 단일공사 중 전체 사업내용이 확정되지 않은 공사 및 설계서가 별도로 작성되는 공사 등 기계설비공사를 분리발주 할 수 있는 경우 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백 의원은 “최근 5년 간 경상북도의 기계설비공사의 외지업체 참여율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11월 29일 통합신공항추진본부와 재난안전실에 대한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 이어 11월 30일 소방본부와 건설도시국 소관 예산안 심사를 이어갔다.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소방본부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119안전센터 근무자 부식비가 전년도와 비교해 감액 편성된 이유에 대해 질의하고 근무환경 개선 차원에서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야 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방행정자문단 운영 및 수당지급에 철저를 기할 것과 노후 소방차량 교체 시 신속한 행정절차 추진, 수난구조훈련장 구축, 산불진화용 소방헬기 구입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장비 보강에 철저를 기해 해달라고 주문했다. 예산안 심사 종료 후에는 오는 12월 31일자로 명예퇴직 하는 김천·영주·고령 소방서장과 기념촬영을 하며 퇴임 소회를 듣고 덕담을 나눴다. 건설도시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는 교통안전시설 예산이 전년도와 비교해 감액 편성된 이유에 대해 질의하며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방도 건설 사업 관리에 철저를 기해 이월되는 예산이 없도록 할 것과 하회과학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제343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1월 29일과 30일 농수산위원회를 개최하여 농축산유통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에 대한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했다. 농수산위원회 소관 3개 국원에서 제출한 2024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 총 규모는 1조 2,707억 5,898만원(일반회계 기준 도비의 11.43%)으로, 전년대비 159억 9,135만원(△1.24%)이 감액된 규모이다. 이철식(경산) 위원은 과거 농가형 농산물 가공창업이나 농가맛집 사업 등의 지원을 받은 농가가 현재 폐업이나 업종전환을 했는지에 대한 사후 관리가 전혀 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성과가 불분명하거나 지원취지가 퇴색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할 것을 주문했다. 노성환(고령) 위원은 농민사관학교가 운영비 및 교육지원비 등 많은 예산을 지원받고 있음에도 개설 과정 일부는 교육생 모집이 안 되어 불필요한 수강생을 모집하는 등 불합리한 예산 집행이 확인된다고 지적하며, 실효성이 없는 과정을 줄이는 등 예산 편성․집행에 철저를 다할 것을 주문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본예산안을 심사했다. 교육청 예산안의 총 규모는 5조 4,541억원으로, 전년도 예산 대비 4,688억원(△7.9%) 감소했으며, 기초학력 향상, 늘봄, 유보통합 기반 조성, 디지털교육 등 교육활동 보호 및 미래교육을 위한 투자, 그린스마트스쿨, 학교복합시설과 같은 교육시설 여건 개선 등 교육재정 전반에 대한 사업 타당성, 필요성 등에 대해 교육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의회에서 실시한 학생 경제교육 관련 연구용역 자료에 대한 교육청의 분석이 부재한 점을 지적하며, 학생 경제교육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피드백하고, 경제교육 전문 교사를 양성하는 등 학생 경제교육 활성화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권광택(안동) 위원은 정책사업 중 교수학습활동지원 예산이 전년도 대비 1,179억원(△2.9%)이나 감액된 것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며, 교육재정이 열악한 상태에서도 교육과정을 원활히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