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는 항공산업의 균형발전 생태계 조성 및 지원을 통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항공벤처 연구단지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북도는 의성군 공항신도시 내 항공산업클러스터 및 항공물류단지와 연계한 R&D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항공산업 관련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기업과 연구기관, 교육기관 유치를 통해 우수한 항공 전문 인적 기반을 확보해 신기술 연구개발 지원을 통한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국내외 성공 사례 분석을 통해 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필수 요건을 검토하고, 대상 기업 및 교육․연구기관의 설문조사를 통해 그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니즈(Needs)를 분석해 맞춤형 항공벤처 연구단지 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경상북도는 항공산업의 지속할 수 있는 성장동력 확보의 일환으로 항공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도내 항공 관련 교육기관과 글로벌 기업이 연계한 국제 공동캠퍼스 조성 프로젝트도 검토할 계획이다. 국제 공동캠퍼스에는 경북도, 의성군, 항공 관련 대학 및 글로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구자근․이인선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제2차관, 경상북도 에너지분권 포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이인선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기학회 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경북도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2년 연속 에너지 분권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국회에서 개최함으로써 경상북도가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지난 6월 제정되어 내년 6월 14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주요 내용으로 전력 직접 거래 특례가 적용되는 특화지역 지정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에너지의 지역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과 국가균형발전 등을 위한 법 제45조의 지역별 전기요금제의 추진 근거 조항이 담겨 있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의료취약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해 오는 20일 도의회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 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 등을 규정한 이번 조례안은 △지방의료원 분원 등 의료기관 설치 △도서지역 의료인력 지원 및 응급 헬기 상주 배치 △의료취약지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해 남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촉구해온 포항의료원 울릉분원 설치사업은 현재 타당성 연구용역 완료 후 관련대책을 검토 중에 있고, 전문의 등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과 3개 도립의료원의 인력 파견 근거가 마련되면 취약지 의료서비스 개선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조례안에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헬기 운용을 직영 뿐만 아니라 민간위탁 등을 검토해 상주 배치시킬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진복 의원은 “헬기와 경비정으로 울릉도에서 육지의 대형병원에 이송한 응급 환자는 연평균 100여명에 달한다”면서 “본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의회 노성환 의원(고령)이 대표발의 한 '경상북도 가업승계 농업인 육성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일 경상북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농업인과 어업인으로 분리되어 있던 유사 조례를 통합하여 전부개정하고, '경상북도 가업승계농어업인지원에 관한 조례'로 제명을 변경했다. 또한, 청년연령기준 상향 및 정년연장 등의 사회적 추세를 반영하여, 기존 만 50세로 제한되어 있던 가업승계농어업인에 대한 연령기준을 삭제했다. 한편, 2022년 기준 농업경영주 평균연령은 68세이며, 지난해 귀농인 평균연령도 55세에 달했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점차 사라지고 고용안정성이 낮아짐에 따라, 중장년층의 귀농귀어가 잇따르고 있으며, 은퇴이후에도 가업을 승계해 농어업에 종사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노성환 의원은 “기존 경북도 조례는 가업승계농어업인 기준을 만50세 이하로 제한하고 있어 승계농어업인 지원사업에서 중장년층이 배재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경북도의 승계농어업인 지원사업 대상기준을 살펴보면, ‘만 50세 미만으로 3년 이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북도의회 연규식 의원(포항4·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연규식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여행의 패러다임이 자연과 정신건강, 힐링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일반적인 관광보다 웰니스 관광에 대한 선호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전 세계적 추세에서, 경북도차원의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관광산업의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은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 설치 및 구성, 회의에 관한 사항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상품 선정을 위한 관광지ㆍ시설 및 관광상품 인증 △프로그램 및 상품ㆍ콘텐츠 개발, 실태조사 및 연구, 인프라 구축, 국내외 박람회 개최 및 참가 등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웰니스 관광 관련기업 및 민간단체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글로벌 웰니스 연구소(미국, GWI)는 세계 웰니스 관광 시장 규모가 2020년 4,357억 달러(약 560조원)에서 2025년 1조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의회 도기욱 의원(국민의힘, 예천1)은 제343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체육시설 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오늘날 도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체육활동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체육시설 이용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약 60.8%가 생활체육에 참여할 정도로 체육활동과 체육시설은 도민의 삶과 밀접해 있다. 도기욱 의원은 ‘2023년 기준 경상북도의 공공체육시설은 1,053 개소가 있고, 이 시설들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안전점검과 사후관리 체계구축과 도내 체육시설들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지원사업에 대한 체계마련의 필요성이 커졌다’고 조례제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민건강을 위해 체육시설이 확충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체육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 것 또한 도민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이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 경상북도 체육시설 안전관리의 기본이 되는 ‘경상북도체육시설 안전관리 및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특히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박선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1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보조사업자 사업 포기로 미추진된 사업을 지적하고 향후 경북도 차원의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복지건강국에서 23년 계획한 ‘대구경북정신요양시설 체육대회’와 ‘미용아카데미’ 사업의 경우 보조사업자인 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 경북대구지회와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경북지회 사정으로 사업추진을 못 한 이유를 따져 물었다. 박 부위원장은 보조사업자의 사업 포기에 따라 사업비 전액이 감액 편성되어 도민의 세금으로 편성된 소중한 예산이 사장되지 않고, 재발하지 않도록 보조사업 예산 편성 시 사업계획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고 편성 이후에도 보조사업자의 사업추진 현황을 수시로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 박선하 부위원장은 “향후 의정활동에서도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과 예산인지 심도 있게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어 소중한 도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도록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2.11일 부터 12일 이틀에 걸쳐 제3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소관 실·국·본부의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2023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서를 채택 했다. 재난안전실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6.27 부터 7.27.호우피해복구비’와 관련해 신속한 사업집행을 주문하고, 소하천 준설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고 편성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명시이월사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건설도시국에서 추진하는 구미2·3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지역 균형발전과 남부권 민원인의 편익을 위해 금번 추경예산에 신규 편성된 남부건설사업소 청사입지 선정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신속히 추진하여 남부건설사업소 이전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통합신공항추진본부와 소방본부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명시이월사업이 과다하게 발생하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소관 실국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5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8개 실국에서 제출한 2023년도 일반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의 규모는 1조 9,640억 원으로, 기존 예산 대비 780억원(9.61%)이 감액된 규모다. 증액사유는 국비예산 증가에 따른 도비 부담액 반영, 시군조정교부금,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이며, 감액사유는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한 경상경비 절감분, 유사사업 기능통합감액, 사업비 집행 잔액을 감액한 것이다. 이틀간 진행된 회의에서, 김대진 의원(안동)은 자치경찰위원회의 아동안전지킴이 활동비 삭감에 대해 언급하면서, “아동안전지킴이 사업은 국비전환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특히 신중년일자리 사업과도 연관된 만큼 추가 인력 확보 등 배정된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연도 내에 마무리하지 못하고 이월하는 각종 용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북도는 12일 대구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제60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행사를 개최했다. 기업인과 가족, 수출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무역의 날을 기념하여 수출의 탑 및 유공자 포상 등으로 기업을 격려하고 내년, 또 한 번의 필승을 다지는 결의의 장이 됐다. 이날 경북도는 수출의 탑 74개를 비롯해 은탑산업훈장 등 26명의 중앙 포상, 특수유공 6명 전수식과 함께 32명의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출 20억불탑은 ㈜에코프로이엠(박종환 대표), 10억불탑 수상은 ㈜포스코퓨처엠(김준형 대표), 8억불탑에는 도레이첨단소재(주)(전해상 대표), 6억불탑은 ㈜피엔티(김준섭 대표), 5억불탑은 (주)에코프로머티리얼즈(김병훈 대표), 2억불탑은 아진산업㈜(서중호 대표), 1억불탑은 ㈜일지테크(구준모 대표), ㈜디에스시(조희선 대표), 코오롱플라스틱(주)(허성 대표)이 수상했다. 7천만불탑은 피엠씨바이오제닉스코리아(주)(뎁토시치크이비르티 대표) 외 2개 기업, 5천만불탑 ㈜건화이엔지(허용훈 대표) 외 2개 기업, 3천만불탑은 엔브이에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지난 7월 『구미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후 처음으로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술 선도기업을 유치, 반도체산업 공급망을 더욱 확고히 하고 관련 산업 집적화에 나선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12일 구미코에서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에이프로세미콘 임종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GaN(질화갈륨) 기반 전력반도체 생산시설 설립을 골자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에이프로세미콘은 2024년까지 광주 본사를 구미로 이전해 총 6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20명 이상 신규 고용을 창출하여 GaN(질화갈륨) 기반의 전력반도체 에피웨이퍼를 생산, 이차전지 충·방전 장비에 먼저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에피웨이퍼는 GaN 반도체 핵심 요소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 오고 있으나, ㈜에이프로세미콘은 GaN 반도체 설계뿐만 아니라 2021년 국내 최초 MOCVD(8인치용 GaN 전력반도체 에피웨이퍼 생산장비)를 도입해 에피웨이퍼 생산 체계를 갖추고 반도체 위탁생산업체(파운드리)에서 요구하는 품질과 균일, 수율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12일 2030년 개항 예정인 신공항 대비 경북 딸기를 수출 전략품목으로 육성하고, 인공지능 기반 로봇농업 시대 구현을 위해 기반 기술로 개발한 '딸기 수직재배 기술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경상북도 딸기수경재배연합회 회원 등 딸기 재배농업인,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했으며, 딸기 수직재배 기술 연구성과 보고와 딸기 생육 모니터링 로봇 시연, 수직재배 실증시험포 설명 및 견학으로 진행됐다. 딸기 수직재배 기술은 기존 고설베드 위에 받침대를 설치 후 경북도에서 특허 등록한 딸기 수직재배 전용 화분을 아파트 형태의 다단으로 설치해 개별화분에서 딸기를 생산하는 생산혁신 기술이다. 딸기는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대표 작물로 농지와 시설 확대에 비용이 많이 들어 생산량 확대가 어렵지만, 경북도에서 개발한 수직재배 기술은 기존 딸기 고설베드에 적용이 가능해 시설투자비를 절감하면서 생산량을 높일 수 있다. 기존 딸기하우스에 1단으로 재배하던 딸기를 3단 수직재배하면 관행재배보다 3배 많은 딸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하우스 높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북도는 지역 농특산물의 TV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12월 12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2024 농특산물 TV홈쇼핑 특별판매전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도내 31개 기업에서 출품한 사과, 자두, 마늘 등 신선 농산물과 장류, 고춧가루, 참기름, 부각 등 가공식품이 다양하게 선보였다. 특히, 이날 품평회에서 주요 TV홈쇼핑(엔에스쇼핑, 공영홈쇼핑, GS리테일, 더블유쇼핑)의 상품기획자가 방송 적합성, 상품 품질, 경쟁력 등을 직접 평가함으로써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었다. 또 평가와 함께 상품기획자들과 현장 상담을 진행해 참여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평가 결과 선정된 12개 기업의 우수 제품들은 내년도 기업에서 원하는 TV홈쇼핑 특별판매전 입점을 통해 홈쇼핑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박찬국 경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홈쇼핑 등 온라인 유통경로에 진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지원 정책을 통해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는 12월 12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공항과 연계한 지역개발계획 수립과 효율적인 사업추진 전략 마련을 위해 공항 및 항공물류 등 12개 분야 전문가와 항공정책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 항공정책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남억 경북도 대구경북공항본부장은 ‘대구경북공항 건설과 공항신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대구경북공항 추진 현황과 공항경제권 조성 및 항공물류산업 육성, 광역교통망 구축에 대한 경북도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상호 영남대 교수가 ‘신선농식품을 중심으로 한 경상북도 항공물류산업 육성전략’, 문순배 한국공항공사 팀장은 ‘울릉공항 발전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날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이상호 교수는 “세계 농식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선 농식품의 교역 증대를 감안할 때 포도, 딸기를 비롯한 경북지역 과수 및 과채류, 그리고 고부가가치 신선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통해 경북 항공물류산업의 획기적 발전이 가능하다”면서, “대구경북공항은 경북의 기반산업인 농업과 농식품 산업의 활성화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1월 29일 소방청이 주최한 ‘도전! 안전 상식 골든벨 대회’에서 한국119청소년단 경북지부 소속으로 영덕야성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신정운 학생이 전국 1위인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전 안전 상식 골든벨은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화재, 생활안전, 재난, 응급처치, 소방시설, 소방 상식 등에 관한 최고의 지식인을 선발하는 대회다. 대회는 1차 예선전을 거친 후 결승전을 실시하여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먼저, 1차 예선전에서는 한국119청소년단 소속 초등학생 1,235명이 전국에서 참가한 가운데 ox퀴즈를 진행하여 최종 결승전 출전자 30명을 선발했다. 이후 실시한 결승전에서는 영상으로 소방 상식 등에 관한 주관식 문제를 출제하고 학생이 답안지에 정답을 기재하는 방식으로 시험을 진행하여 수상자 2명을 결정했다.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은 신정운 학생은 “제가 배운 지식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파하여 주변 사람들의 안전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영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