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북북부보훈지청은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시무식과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시무식 행사에 앞서 2024년 첫 공식일정으로 간부·신규 직원이 함께 예천군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는 신년 참배를 실시했다. 또한 시무식 행사에서는 전 직원이 ‘부정청탁·금품 등 수수금지 및 갑질근절’ 서약과 청렴을 나타내는 깨끗한 백설기를 내방 민원인들께 나눠드리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업무 전 분야에 걸쳐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보훈가족들이 청렴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1월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영천 호국원을 방문해 신년 참배를 하고, 이어 도청 화백당에서 ‘2024년 경상북도의회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호국원 참배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각 상임․예결위원장,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이어 받아, 도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의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도청 화백당에서 개최된 신년교례회에서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도교육감,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언론인 등 280여명이 참석하여, 유관 기관․단체와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도민에게 봉사를 다짐하고 더 나은 경북으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배한철 의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화목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아울러, “제12대 도의회는 금년에도 전체 의원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한 해 동안 실시한 2,800여 건의 유통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안동, 구미, 포항 소재 도매시장 반입 농수산물 총 1,807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해 쪽파 등 15건의 부적합을 확인하여 관계기관에 결과를 통보해 부적합 농수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또 시군에서 의뢰한 농수산물 335건의 유해물질 검사 결과 오미자 1건의 부적합을 확인해 의뢰기관에 신속히 통보해 조치하도록 했다. 2023년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 처리수 방류로 전 국민이 식품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가 컸던 만큼, 연구원은 도민 불안 해소와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했다. 급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집, 학교 외에 사회복지시설에도 추가 확대하여 방사능에 민감한 전 계층의 급식재료 안전 확보에 힘썼다. 수산물 소비 위축이 우려됨에 따라 경북 동해안 거점 수산시장 상인연합회와 합동으로 시장 특산품 및 다소비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 수산물 안전성 홍보를 위한 자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는 탄소중립을 위기가 아닌 혁신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탄소중립 정책 주요성과를 바탕으로 ① 탄소중립 대응, ② 기후변화 적응, ③ 온실가스 감축, ④ 도민 탄소중립 참여 등 2024년 4대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탄소중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2023년 적극적인 공모 대응 및 예산확보 노력 등으로 탄소중립 관련 환경부 공모사업 6건(총 77억9천만원)이 선정됐으며, 이는 작년과 비교해 4건(총 45억9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공모 대응 및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건 결과다. 2023년 추진 성과를 살펴보면, 구미 국가4산단 일원이 녹색융합클러스터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조성계획‧기본 및 실시설계 등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포항 등 9개 시군(27억원)이 선정된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은 전국 59개 시군(189억원) 중 최다 선정됐다. 또한, 공공부문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및 공공부문 탄소중립 지원사업과 지역주민 참여공동체의 자발적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도사업, 시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의미하는 청룡의 해인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도민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물가를 비롯한 경제 문제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올해도 미래를 불안하게 만드는 여러 문제는 있지만 경북의 역량이라면 새로운 희망으로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해에도 우리 도의회는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사람들이 경북으로 모여드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민간이 믿고 투자하는 기업 환경, 소상공인이 안심하는 든든한 경제, 개성을 살리는 다채로운 청년 정책, 취약계층을 보살피는 두터운 복지, 문화로 이끄는 지역균형발전, 덜 힘들고 더 돈 되는 농업, 교통망을 비롯한 인프라 구축, 수도권 못지않은 교육을 실현할 정교한 정책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또한,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경북도의회가 지방시대를 만들어간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도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의 패러다임 전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종실용 대마(헴프)의 안정적인 재배와 종자 생산을 위한 기술 정립을 위해 대마 파종에서 수확까지의 재배 기술을 총망라한『종실용 대마 재배 매뉴얼』 책자를 발간했다. 대마 종자에는 오메가-3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기능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우울증, 암, 각종 염증성 질환 등에 효능이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이러한 대마 종자의 기능성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안동지역을 중심으로 대마 종자 생산을 위한 노지 재배가 급격히 늘어나 2019년 2㏊에 불과하던 재배 면적이 2023년엔 123㏊로 급증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대마 재배 기술 연구는 섬유용 재배에 국한되어 있어 종자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이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에 생물자원연구소는 다수확 재배 파종 적기 구명 등 그동안의 우수 연구 결과와 각종 자료를 정리해 종실용 대마 재배 기술, 자성종자 생산기술, 종실용 대마 재배자 허가취득 방법 등 종실용 대마 재배에 꼭 필요한 기술들을 농가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북도는 28일 영덕시장 재건축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황재철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영덕시장 상인회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시장 재건축 사업의 착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영덕시장은 2021년 9월 4일 새벽 80개소의 상가와 시장건물 전체가 전소되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국비 98억원을 포함해 총 300억원을 확보하여 영덕시장 재건축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올해 5월까지 기존시장 건축물을 철거한 후, 건설기술 심의‧설계의 안전성 검토를 완료한 후 28일 착공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됐다. 영덕시장 재건축 규모는 12,448㎡ 대지에 시장건물 연면적 5,769㎡의 2층 규모다. 1층은 54~60개소의 점포로 가변, 확장가능한 모듈형 매장이며, 2층은 식당가와 활력센터(키즈카페, 동아리실 등)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주차장은 연면적 4,168㎡에 3단 규모로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도내 전 소방관서가 일제히 연말연시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을 포함해 소방 인력 16,246명과 소방차 등 1,001대의 장비가 즉시 출동할 수 있는 대응 태세를 갖추어 24시간 대형 재난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북소방본부는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1개 소방관서장이 지휘 선상에서 근무하고, 긴급 상황을 대비하여 관서별로 전 직원 불시 비상 연락망을 점검하는 등 재난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여건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과 자율안전관리 방법을 지도하고, 화재 취약지인 전통시장 등에 대해서는 1일 2회 화재 예방 순찰을 시행한다. 또한,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해넘이, 해맞이 등 주요 행사장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과 현장 대응 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3.12~24.3.)에 따른 겨울철 미세먼지 집중관리체제에 돌입하면서 ’23년도 도시대기측정망 운영 결과를 평가했다. 도시대기측정망은 48개 대기측정소를 통해 가스상물질 4항목(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오존)과 입자상물질 2항목(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을 상시 측정하여 경북도의 대기질을 파악하고 있다. 오존 등 가스상 물질의 측정값은 과거 3년간 평균 대비 큰 변동이 없었으나 입자상물질인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의 경우 지난 3년 평균치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세먼지의 경우 2023년 평균 농도(36㎍/㎥)는 과년도 평균(31㎍/㎥)보다 증가했고, 초미세먼지는 평균 18㎍/㎥으로 20년 이후 17㎍/㎥으로 유지해오던 도내 평균을 초과했다. 이는 고농도 미세먼지(초미세먼지 포함)로 인한 대기오염 경보발령에서도 드러나는데, 22년에는 대기오염 경보가 7회 발령된 데 비해 23년도는 미세먼지 경보발령 6회를 포함하여 총 33회 발령됐다. 미세먼지 경보는 권역(동부, 서부, 울릉)별 평균 농도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는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2034년까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내년도 800억원을 투입해 29,204ha 규모의 다양한 숲을 가꾼다. 조림지 가꾸기(풀베기, 덩굴제거) 13,335ha를 비롯해 공익림가꾸기 3,530ha, 큰나무가꾸기 3,101ha 등을 실시하며 특히, 올해 대비 크게 증가한 산불예방숲가꾸기 8,035ha를 더해 내년 총 2만9,204ha를 추진함에 따라 더 많은 산주들이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숲가꾸기는 산주의 동의하에 비용 부담 없이 시행되는 보조사업으로,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림부서 등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대상지에 대해서는 현지 조사 후 사업 타당성을 판단하여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단, 숲가꾸기사업 후 5년간 산지의 타용도 전용을 할 경우 산림사업보조금 관련 법령에 따라 사업비 일체를 반환해야 한다. 한편, 숲가꾸기는 시기를 놓치거나 방치하면 산불, 산림병충해 등 산림재해에 취약해질 수 있어 적기 적소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산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사업이다. 천연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숲가꾸기 수집 부산물은 미이용 바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올해 이철우표 지방외교는 국가외교에 힘을 보태고, 지역의 경제는 제대로 챙기며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방정부의 외교적 역할을 재인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국가적 차원에서 지방정부 외교역할론 확대! 한중일 지방외교 재개 성과 그동안 전통적으로 외교와 국방은 국가사무로 보고 지방정부의 외교를 단순한 친선 교류 정도로 치부했던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와 함께 민선8기가 출범하면서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 달성을 위해 하드파워 이외에 다양한 관점에서 지방외교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지방시대를 위해 개방사회를 주창하고 있는 경상북도의 ‘지방외교’성과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철우 지사는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한일지사회의를 복원하는 등 셔틀외교로 재개된 한일간 안보․경제가치 동맹에 힘을 보탰다. 2017년 이후 중단됐던 한일지사회의가 11월 일본에서 개최됐고, 기시다 총리를 만나기도 했다. 또 지난 26일에는 한중지사성장회의를 2018년 이후 내년 상반기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해 중국과의 지방외교도 재개된다. 이로써 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도내 21개 소방서의 119구급차와 구급 헬기 등 총 155대의 구급 이송 장비에 대하여 전문기관에 병원성 세균 오염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와 전문 검사기관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함께 추진한 이번 검사는 지난 10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2개월간 진행됐다. 검사 목적은 다양한 질병이 있는 환자를 이송하는 119구급차량과 차량 내 사용 장비의 오염실태 점검과 이송 환자와 구급대원에게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의 사전 예방이다. 검사는 도내 전 소방서가 보유한 구급차를 대상으로 구급차 내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장비를 총 5개의 범주에서 무작위로 1개씩 채취하여 총 775개의 검체를 대상으로 미생물 배양 후 황색포도상구균(MRSA), 바실러스세레우스 등 오염되기 쉬운 4개 병원성 세균에 대한 오염 여부를 확인했다. 경북소방본부는 119구급차 병원성 세균 검사 외에도 '119구급대 감염 예방 관리대책'에 따라 도내 전 소방기관의 감염관리 실태 점검, 위생관리 환경 조성을 위한 감염관리실 설치(‘23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는 ‘23년 해양수산업계는 어느 분야보다 더 다사다난했고 혹독했던 한 해로 평가하며,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에는 민·관이 손잡고 한 단계 더 높고 더 힘찬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과 역대 최장기간(45일) 발생한 고수온 피해(1,500만마리 폐사, 12.6억원 피해액),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 급감에 따른 어업경영 악화, 외국인 근로자 임금 체불 등으로 인한 채낚기업계 장기 불황 가중 등 첩첩수심(疊疊愁心)이었다.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만물의 근원인 물을 관장하는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침체된 해양수산업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비상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준비하고 있다. ◆ 수산·관광 분야의 블루오션 선점 ‘24년 6월 준공 예정인 “경상북도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는 연면적 4,538㎡의 규모로 총 190억원(국비 95, 도비 95)을 투입한 국내 최초의 다기능 복합연구기관으로, 3대 반려산업의 하나인 관상어산업의 선점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이철우 도지사와 경상북도 방문단은 지난 26일 중국의 IT산업 발전상과 창업지원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중관촌창업거리(Inno Way),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중관촌전시센터를 찾았다. KIC중국 김종문 센터장은 KIC중국이 위치한 중관촌창업거리의 전시관과 북경대 훈련캠프의 운영시스템, 중국의 창업시스템의 발전과정을 소개했다. 중관촌창업거리는 2014년 6월 북경시와 해전구의 공동 주도 아래 중관촌을 혁신과 창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건설된 플랫폼으로, 현재 50여 개의 각종 카페, 연구기관 등이 이 거리에 입주해 있다. 중관촌창업거리에 위치해 있는 북경대 창업훈련캠프는 북경대의 교육자원, 연구자원, 동문자원에 의존해 실전과 업종이론을 결합한 창업훈련, 풀체인의 창업인큐베이션을 통해 창업자에게 이론, 기술, 자금, 장소 등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한편, KIC중국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2016년 6월 베이징에 설립돼 한국기술창업 및 과학기술기업의 중국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비영리 정부기관이다. 김종문 센터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경제공동체 실현을 통한 확실한 지방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대구시와 함께 운영 중인 '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2023년 하반기 정기총회를 26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하반기 정기총회에서는 대구경북의 각 기관장, 교수, 전문가 등 31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상생과제에 대한 토론과 심의를 통해 32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세부내용으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포함한 경제산업분야 12개 사업,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등 사회기반시설분야 10개 사업, “대구경북 관광통합 사업”등 문화환경분야 10개 사업 등 총 32개 사업에 대한 실적을 평가했다. 이중 위원들의 토론과 논의를 통해 28개 사업에 대해서는 계속 추진하기로 심의·의결하고, 4차산업시대 대구경북의 미래 먹거리와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이 될 ▶이차전지 원천기술 업사이클링 연구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전 주기 실증지원 ▶대구경북혁신대학 및 국립대학 간 공동학과 운영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건설 등 4개 사업에 대해서는 신규과제로 선정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