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6일, 경북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104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되는 신임 소방공무원은 경상북도가 1994년 11월 4일 제1기 신임 소방공무원 50명을 임명한 이래 100번째로 임명하는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임명식에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신임 소방공무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가족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제100기 신임 소방공무원 104명은 지난해 9월 교육과정에 입교해 19주 동안 강도 높은 화재, 구조, 구급 현장 훈련 과정을 거치고 소방 행정 실무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소방공무원으로서의 기본기를 착실히 다졌다. 이번에 임명된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은 도내 재난 현장의 최일선인 각 소방서 119안전센터에 배치되며 부족한 인력 해소와 도민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 활동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힘든 교육훈련을 마치고 경북소방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각종 재난의 최일선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소방관의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지난 26일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 119특수대응단을 방문해 특수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119특수대응단은 헬기 1대, 구조견 3두, 기동장비 25대 등 191종 3,782점의 구조장비를 보유한 원자력, 화생방, 테러 등 특수재난을 대응하는 전담 조직이다. 박근오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올해 배치할 다목적 소방헬기 도입과 119특수대응단 훈련 시설(지진대응 도시탐색, 다목적종합훈련탑)설계 등을 점검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119특수대응단은 2012년 발생한 구미 불산 누출사고를 계기로 위험물질 등 특수사고 초기 대응을 위해 2013년 설치됐으며, 2022년 포항시 기계면에 청사를 준공하여 임무를 수행중이다. 2023년 경북 북부지방 집중호우, 2022년 태풍 힌남노 등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소중한 인명을 구조해 소방청 주관 2023년 통합대응 최우수 119특수대응단 선정,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신속동료구조팀 분야 1위 달성 등 전국 최강 특수대응단으로 자리매김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임산부들이 출산이 임박한 상황에서 119구급대원들의 전문적인 응급분만 대처로 구급 현장에서 무사히 아기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포항시에서 태어난 지 20분가량 된 신생아를 탯줄 절단 등의 응급처치 후 산모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했고, 16일에는 문경시의 한 산모의 집에서 119구급대원들이 응급분만을 실시해 소중한 새 생명 탄생을 도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출생률 감소 극복을 위한 경북형 아이 행복 시책의 하나로 ‘새 생명 탄생 119 구급서비스’를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산전‧산후 병원 진료가 필요한 임산부를 전문적인 분만 처치 교육을 받은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해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주는 서비스다 119안심콜서비스 또는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출산과 입원, 응급진료, 이송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소, 나이, 임신 개월 수, 출산예정일 등의 사전 입력으로 긴급상황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최태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의성)은 기존의 주민조례청구 제도를 개선하여 주민의 조례발안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상북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의 주민조례청구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주민의 조례발안권을 보장함으로써 주민의 정치참여를 활성화하고 지방시대에 걸맞게 지방자치행정의 민주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발의됐다. 주민조례청구제도란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주민이 직접 지방의회에 제정·개정·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서 경상북도의 경우에는 청구권자 총수의 1/150 이상인 14,856명(2024년 기준)의 연대서명을 통해 주민이 조례를 발안 할 수 있다. 본 조례안은 ▲ 주민조례청구의 연대서명 기준 ▲ 청구인명부 서명요청 ▲ 청구인명부의 공표 및 열람 ▲ 청구인 명부의 보정 ▲ 주민조례청구 수리 및 각하 결정 기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주민조례청구 수리 및 각하 결정 기한을 청구인명부의 열람기간이 끝나는 날 또는 이의신청 결과가 나오는 날로부터 3개월 이내로 규정하여 주민이 청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포항3․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경상북도의회 의원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이 25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칠구 위원장이 발의한 조례안은 의원당선인에게 임기개시 전까지 지방의회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사전안내 및 교육연수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방의회 의원으로서의 의정 및 정책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통해 임기개시와 동시에 원활한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은 △의원당선인 교육연수의 내용ㆍ운영ㆍ과정편성ㆍ절차ㆍ평가 등 교육연수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 △교육연수 목적의 효과적 달성을 위한 연수 방식 △교육연수 효과 제고를 위한 지방자치ㆍ행정ㆍ법 관련 기관 및 학회 등과의 협력에 관한 사항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지방의회의원은 임기 개시일부터 원구성, 업무보고, 도정질문, 결산,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등 짧은 기간에 다양한 의정활동을 곧바로 수행해야 한다. 특히, 초선의원의 경우 의정활동을 위한 기본적인 직무역량을 쌓을 기회가 없어 임기 개시 후 의정활동 과정에서 많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3일 ‘경상북도 공무원 AI 창작물 콘테스트’에서 소방본부 소속 소방장 정다호, 소방사 우영준 대원이 도내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시·군 공무원과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 사례 공유를 통하여 업무 효율성 및 창의적 기획 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개최됐다. 대회에는 63개의 작품이 참가했으며 참가작 중 10개의 작품이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3점), 장려상(5점) 등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 소속 정다호, 우영준 대원은 경상북도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사진을 최신 AI 기술과 영상편집 기법을 통하여 현대의 이미지로 복원한 ‘AI로 복원한 우리의 영웅들’이라는 작품으로 경연에 참가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해 이번 경연에서 대상의 성적을 거둔 정다호, 우영준 대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는 격려와 함께“앞으로도 이번 수상작과 같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이 계속 제작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안동 씨엠파크호텔에서 자치경찰제도 발전을 위해 한국경찰법학회(회장 김태명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자치경찰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의 장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한국경찰법학회는 2002년 형사법, 행정법, 법일반의 학자와 경찰 실무가 (경찰 신분이면서 박사 학위 소지자로 관련 연구를 하는 사람)들이 합심해 경찰법 분야 전문 학술단체로, 출범 이래 22년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이후 학제 간 교류를 넘어 여러 학문 간의 융합 필요성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공법, 민사법, 형사법 등 경찰 활동과 관련된 모든 법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를 수행하면서 그 결과를 학술행사를 통해 발표했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와 한국경찰법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출범 만 3년이 다 되어가는 우리나라 자치경찰제도를 돌아보면서, 자치경찰제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는 한편, 우리 자치경찰제의 발전 방향을 숙의하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총 3가지 주제가 발표된 다음 각기 활발한 토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가'국가 대표 특화작목 전담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24일 정희용 국회의원,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참외 명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은‘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시행(‘19. 7. 9.)에 따라 지역특화작목위원회에서 69개 지역특화작목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시장 규모화, 수출 경쟁력 등을 평가해 참외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9개 대표작목을 선정했다. 경북 참외는 우수한 시장성과 미래 성장성을 가지고 있고, 전국적으로 지역 대표 브랜드로 알려져 있어 국가 대표작목에 선정됐으며,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농가소득 증대, 지역발전 가능성 등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연구 역량을 평가받아 참외 전담 연구기관으로 지정됐다.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농촌인구 감소와 기후변화 극복, 미래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팜 모델과 장거리 선박 수출 기술 개발, 농가 기술지원을 위한 참외산학연협력단 운영 등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다. 농촌진흥청의 파급효과 분석 결과 농가소득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북 지역 화재는 부주의로 인한 원인이 가장 많았고 장소별로는 단독주택, 계절별로는 겨울철, 시간별로는 오후 12시에서 18시 사이에 자주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경북 지역 화재 발생 현황 분석 결과, 3,000건의 화재와 286명의 인명피해(사망 29, 부상 257), 573억여 원의 재산 피해(부동산 185억, 동산 387억)가 났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화재 발생 건수는 237건(7.3%) 감소했지만, 인명피해는 95명(49.7%)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 피해는 2,397억여 원(80.7%)이 줄었다. 장소별로 살펴보면 쓰레기 및 야외 783건(26.1%), 주거시설 699건(23.3%), 산업시설 498건(16.6%), 차량 411건(13.7%)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특히, 단독주택은 주거시설 화재 건수의 72%(504건)를 차지했고 사망자 또한 2023년 전체 사망자 수의 48%(15명)를 차지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1,254건(41.8%), 원인 미상 576건(19.2%), 전기적 요인 5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의회의 2024년도 첫 회기인 제344회 임시회가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2024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와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월 25일 개의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이 2024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하며, 신효광 의원(청송)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사과 수입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과수농가 지원책 마련 등 농업정책 방향의 개선을 주문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 접수된 의안은 전체 22건으로 민생 관련 조례안 등 21건과 지역 문화예술 공간인 경북예술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경북예술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1건이다. 접수된 안건은 해당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월 2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 1일 임기가 종료되는 김천의료원장의 인사청문회를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실시하고 청문결과보고서를 채택하여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배한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희수 의원(국민의힘, 포항)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및 지위 향상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개정에 나선다. 김희수 의원은 다양한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책임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지만, 사회복지사의 처우나 근무환경은 열악하다면서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개정조례안에는 ▲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지원사업, ▲ 보수체계 일원화를 위한 계획수립 및 시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의원은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가족돌봄휴가, 장기근속휴가, 유급병가제 등의 정책이 도입ㆍ확대되고 보수체계 일원화를 위한 계획수립과 시행으로 도민에게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경북도 복지증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의된 개정조례안은 오는 1월 25일 개회되는 제344회 임시회에서 심의ㆍ의결될 예정이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과 도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축사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축산 농가에 화재 주의보를 발령하고 화재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경북지역 내 축사 등에서 총 171건의 화재와 110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우사가 90건으로 가장 많았고, 돈사가 65건, 계사 16건 순으로 나타났다. 재산 피해는 돈사가 91억여 원, 계사가 11억여 원, 우사가 7억여 원 순이었다.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68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다수의 축사 화재가 발생했는데 특히, 지난 10일 김천시 대덕면 소재 돈사에서 건물 약 10,000㎡가 전소되고 돼지 5,574두가 폐사하는 등 약 45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18일에는 의성군 다인면 소재 돈사에서 건물 약 2,400㎡가 전소되고 돼지 5,140두가 폐사하여 약 6억 8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축사 화재는 노후된 전기시설, 보온재 또는 전열기구 사용, 관리 부주의 등으로 발생한다. 또한, 겨울철 가축의 보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의회 정책지원담당관실은 경북도내 교육기관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의회가 정책 개발을 통해 지원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내 마이스터 고등학교 및 특성화 고등학교가 높은 타시도 학생 진학률에 따른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2025년 마이스터 고등학교로 전환 예정인 경북소프트웨어 고등학교를 1월 17일 방문했다.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2023년 10월 ‘조건부 동의’로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됐으며 2025년 개교시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32명), 메타버스콘텐츠개발과(32명)가 개설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에 필요한 전문 교원 확보 계획, 시설 및 설비 확충을 위한 부지 확보 계획 등에 대하여 학교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지정 당시 교육부의 조건부 의견에 학생 모집 및 확보에 대한 계획을 보완하고 서버실 및 네트워크 확충 등 실습 시설 확보 계획, 취업 분야 산업계와의 교육 협력 방안 구체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 생활 및 활동에 필요한 충분한 공간 확보를 위한 계획 등을 보완하도록 하고 있어 이와 관련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청취하기 위해 1월17, 18일에 경북개발공사와 경북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여“열린의회 찾아가는 입법지원활동”을 펼쳤다. “열린의회 찾아가는 입법지원활동”은 정책지원관들이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중점 사업추진 현황과 2024년 사업계획 전반을 점검하고, 각 기관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종합하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1월 17일 경상북도개발공사(예천)를 찾아 부서별 실무자들로부터 노동이사제 도입, 신재생에너지 사업, 직원 자기계발 학습지원, 공사채 발행 계획, ESG 경영, 임금피크제, 은퇴과학자 마을 조성사업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지역건설 하도급 업체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촉진 조례 개정과 노동이사제 도입을 위한 조례 제정을 비롯해 도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전담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1월 18일에는 경북신용보증재단 본점(구미)을 방문하여 2023년 주요사업 실적과 2024년 주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정옥 기자 | 경북자치경찰위원회와 대구대학교가 자치경찰제 시행 3년의 주요 성과와 평가를 위한 '자치경찰 콜로키엄'을 지난 19일 대구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제는 지방시대: 자치경찰제 시행 3년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와 대구대 법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했다.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이순동 위원장,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김학배 위원장,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 정용환 위원장,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설용숙 위원장 등이 참석해 시·도별 자치경찰활동의 성과를 발표하고 전문가와 향후 발전 방향을 토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치경찰제를 시행한 지난 3년 동안 추진해 온 각 지역의 특색있는 자치경찰 활동 성과를 소개했다. △교통안전 정책 순회 간담회 △자치경찰 홍보단 △찾아가는 자치경찰제 홍보 등 여러 정책은 자치경찰제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며 내,외부적 변화를 이끌어 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국가경찰의 신분을 유지한 채 자치경찰제를 수행하여 △국가경찰인 지구대와 파출소 △경정 이하의 형식적 임용권 △시도경찰청장을 통한 지휘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