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천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 7987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오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의 건물과 부속토지를 일괄 평가해 결정됐으며, 지방세와 국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행정목적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공시가격 열람은 서천군청 재무과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 가능하다. 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서천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5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건은 서천군이 가격의 적정성을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서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하고, 결과는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주택 소유자들은 공시된 주택가격을 반드시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기간 내 적극적으로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천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한 달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15개소 이용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맞춤형 위생 방문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물 마시기의 필요성과 건강 효과 ▲수분 섭취 부족 시 신체 변화 ▲하루 권장 섭취량 안내 ▲올바른 수분 섭취 방법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서천센터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생활에서 건강한 습관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원선임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물의 중요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센터는 현재 청운대학교의 위탁 운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예산군은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택중 부군수를 비롯해 관련 실과장, 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청소년복지재단 소속 기관, 청소년 및 학부모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급변하는 청소년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안팎의 청소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군은 청소년 환경 실태와 청소년복지재단의 역할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 관점의 청소년정책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용역 추진의 필요성과 목적, 연구 범위 및 방법,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택중 부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예산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감형 정책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정책 수립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제주연구원 사회복지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28일 제주연구원 새별오름 회의실에서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장, 송미영 정책연구실장, 오윤정 제주연구원 사회복지연구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의 소개와 함께 시작된 협약식은 기관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교류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는 간담회로 마무리 됐다 간담회에서 김영옥 원장은 “향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사회복지·여성가족 분야의 연구 수행에 있어 정보공유와 협력을 진행하고 이로 인해 정책이 발전되길 바랍니다”고 전했으며, 오윤정 센터장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양 기관이 협력적 정책연구를 추진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질 높은 사회보장분야 정책 개발로 이어지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복지·여성가족 분야 공동연구, 세미나 및 워크숍 공동 개최, 연구 과제의 발굴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트렌드 선점을 통한 미래지향적 연구과제 추진을 위해 네트워크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 행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지난 4월 8일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인근에 쓰러진 80대 여성 이 씨의 새로운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씨는 8일 터미널 인근에서 넘어져 손과 얼굴이 다친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 이를 본 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며, 경찰서 확인 결과 무연고 행려자로 서산시에 인계됐다. 시는 대상자 지원을 위해 신분을 조회했으나, 주민등록번호가 등재되지 않아 긴급회의를 통해 사례 관리 대상자로 정하고 지문 채취 후 충청남도경찰청에 신원조회를 요청했다. 충청남도경찰청의 회신에 따라, 시는 최초 주민등록 부여 대장에 기록된 이 씨의 주민등록번호 전산화를 완료했다. 이 씨는 젊어서 밭일 등을 하며 떠돌아다녔으며, 노령으로 인한 치매 등으로 건강이 좋지 못해 노숙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넘어진 이 씨는 허리 압박 골절, 손 골절 등으로 수술했으며, 간병인이 필요해 ‘보호자 없는 병실’로 연계돼 입원 중이다. 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호남지역 국가유공자 등의 마지막 예우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국립임실호국원에 2만기 규모의 제3충령당 확충사업이 완료되어 28일 준공된다. 국가보훈부는 28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강진면 소재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이희완 차관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충령당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임실호국원에는 35,950여 명의 호국영령이 안장되어 있으며, 현재 960여 기의 안장 여력이 남아 있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부는 호남지역 국가유공자 등의 지속적인 안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3년 3월 제3충령당을 착공, 2년여 만에 공사를 완료했다. 부지면적 32,317제곱미터(㎡, 9,793평)에 국비 216억 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제3충령당이 완공됨에 따라, 국립임실호국원은 봉안 묘역과 제1·제2충령당 등 총 57,000여 기의 안장 능력을 갖추게 되어 호남지역 국가유공자에 대한 원활한 안장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제3충령당은 제2충령당이 만장되면 안장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4월 28일 14시 강원도 홍천군청에서 '홍천군 지역사회 자살예방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정책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 주민조직 등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자살예방 활동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신영재 홍천군수,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에 힘을 보탰다. 간담회에는 홍천군, 홍천군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포함하여 경찰서, 소방서, 지역 사회복지관, 병원, 노인회, 상인회, 이장 협의회 등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37개의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했다. 참여기관은 각 기관의 특성에 맞게 자살예방 캠페인, 자살위험지역 순찰, 취약계층 이웃 가정방문 등 자살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활동 참여자들은 향후 일정 교육을 이수하고 홍천군의 ‘생명지킴이’로 활동에 나선다. 생명지킴이는 주변 이웃의 자살 위험신호를 조기에 인식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고용노동부는 4월 28일 2024년 장애인 의무고용현황(‘24년 12월 말 기준)을 발표했다. ‘24년 장애인 고용률은 전체 평균 3.21%로 전년 대비 0.04%p 상승했다. 정부와 공공기관을 포함한 공공부문 고용률은 3.9%(+0.04%p), 민간부문 고용률은 3.03%(+0.04%p)이다. 장애인 고용인원은 298,654명으로 전년 대비 7,331명 증가했다. 의무고용률 상향과 함께 장애인 고용률과 고용 규모는 꾸준히 개선 추세에 있다. 중증, 여성 장애인 근로자가 전체 장애인 근로자 중 차지하는 비중도 각각 35.8%, 28.7%로 지속 상승 추세다. 부문별로 보면, 민간기업의 고용 증가폭*이 컸다. 민간부문의 장애인 고용률은 전년 대비 0.04%p 상승한 3.03%로, 코로나19 이후 상승 추세가 지속되면서 법정 의무고용률(3.1%)과의 격차가 0.07%p로 좁혀졌다. ’91년 의무고용제도 시행 이후 최저 수준이다. 특히 1,000인 이상 기업의 장애인 고용 개선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이번 해는 전년 대비 0.09%p 상승하면서 전체 고용률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장흥군가족센터가 지역 다문화 가족을 위한 통합적인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장흥군가족센터는 2009년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시작하여, 2022년 여성가족부 정책으로 장흥군가족센터로 통합됐다. 이후 일반가족, 다문화가족, 조손가족, 북한이탈주민가족, 한부모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한 곳에서 통합지원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거듭났다. 장흥군가족센터는 장흥군 총 인구 대비 약 2.7%를 차지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이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주체적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장흥군은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비롯해 ▲배우자 부부교육 ▲성평등교육 ▲인권감수성교육 ▲가정폭력 예방교육 등 기초 인권과 가족 내 역할 조율을 위한 교육사업을 집중 운영 중이다. 또한 ▲자녀 성장지원 ▲언어발달 및 이중언어 교육과 같은 자녀 대상 프로그램도 다각도로 추진하며 다문화가족의 다음 세대 통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를 위한 ▲모국어 상담원 배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제45회 장애인의 날과 장애주간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2025년 장애이해공모전’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맞춰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포스터, 동시, 슬로건 등 세 분야의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는 구례 지역 7개 초등학교에서 총 228점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구례군미술협회, 구례문화원 등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구례군장애인복지관장상 16점과 특별상 8점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 특별상은 구례군청, 구례교육지원청, 구례경찰서, 구례소방서,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구례군지회, 국립공원공단 지리산전남사무소, 농협중앙회 구례군지부, 구례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8개 기관이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2025 장애이해공모전’ 시상식은 학생들의 따뜻한 시선과 창의적인 표현으로 더욱 빛났다. 수상 학생들의 가족도 함께 참석해 감동을 나누는 축하의 장이 됐다. 한 수상자의 부모는 “작품을 준비하면서 아이가 장애에 대해 깊이 생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는 2025년 4월 29일 제주연구원에서'2025년 제주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9기 어르신 정책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한다. 어르신 정책모니터링단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가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한 이후, 제2기 고령친화제주 실행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정책들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제언하는 참여형 사업으로, 201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9년째 운영되고 있는 제주형 고령친화 정책의 상징적 사례다. 위촉식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명의의 위촉장이 이혜란 복지가족국장을 통해 각 위원에게 전달 될 예정이며, 존엄성과 참정권을 상징하는 장미꽃은 어르신 정책모니터링단 협약 복지관의 관장들이 위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사회연구센터 오준협 전문연구원이 어르신 정책모니터링단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2024년 제8기 모니터링단 활동에서는 5개 복지기관(동부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시노인복지관, 서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28일부터 영구 불임이 예상되어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남녀에게 난자·정자 냉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지원 사업은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으로 영구적인 생식기능 손상이 예상되어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남녀에게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보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술이나 항암치료 전, 난자·정자 냉동 비용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향후 임신·출산가능성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난소·고환 절제, 항암치료 등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해당하는 의학적 사유로 인하여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남녀다. 연령, 소득,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난자·정자 냉동을 위해 필요한 본인부담금의 50%를 생애 1회 지원한다. 여성의 경우, 난자 냉동을 위한 과배란 유도, 난자 채취, 동결, 보관 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남성의 경우, 정자 냉동을 위한 정액 채취, 동결, 보관 비용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희망자는 의료기관에서 난자·정자 냉동 절차를 진행하고 의료기관에 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충청북도 음성군,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와 원주시의 읍·면·동지역을 찾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복지취약계층의 고충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음성군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 30일 강릉시 연곡면사무소, 5월 1일 원주시 단구·반곡관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여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신용회복위원회도 함께 참여하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개인신용·채무 고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평소 교통 불편 등의 사유로 원거리 이동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상담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읍·면 지역과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지역주민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고용노동부는 외국인고용 사업장 중 취약 사업장을 선별하여 외국인 대상 노동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점검·감독을 4월 28일부터 5주간 집중 실시한다. 최근 전남 영암 돼지농장 외국인근로자 사망 사례와 같이 외국인근로자는 언어적, 신분적 제약으로 임금체불,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법 위반 등에 대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 이번 감독을 통해 고용관리가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인고용 사업장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조치·시정할 계획이다. 감독 대상 사업장은 고용허가제(E-9) 사업장 중 잦은 외국인 사업장변경, 노동법 위반 신고사건 및 지역 민원 다수 제기 사업장을 기준으로 외국인 고용관리가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150개소를 선정했다. 임금체불, 직장 내 괴롭힘, 성폭력·성희롱 등 외국인근로자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노동관계법 및 외국인고용법 등 위반사항을 점검하여 법 위반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한편,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도한다. 특히, 외국인고용 사업장 특성을 고려하여 사업장 감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달서구청 어르신장애인과 직원들이 직접 기획·출연하여 제작했으며, 과태료 부과 업무 과정에서 접한 다양한 위반 사례를 토대로 현실감 있게 구성했다. 특히 최근 대중적으로 활용되는 ‘쇼츠(Shorts)’ 형식을 적용해 짧고 강렬한 메시지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은 실제 민원이 빈번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주차구역 위반 상황을 재현하고, 관련 규정과 주의사항을 알기 쉽게 안내해 주민들이 사전에 위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홍보영상이 장애인에게는 이동권을 보장하고, 비장애인에게는 위반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공감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