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민선 8기 하반기 첫 행보로 2025년 지역발전 동력 마련 및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1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군의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동일 예산실장과 면담한 강 군수는 2025년 강진 제2산단에 조성 예정인 ▲미래차 형단조 부품 시험생산 지원센터 구축(198억원) ▲강진 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167억원)를 정부 예산안 사업으로 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 군수는 탄소 배출량을 대폭 낮추고 부품 경량화로 차량의 연비와 주행 거리를 높일 수 있는 ‘형단조 부품 시험생산 지원센터’를 개설해 국내 휠 관련 우수기업들을 산단에 유치하고, 별도 진입 도로 조성으로 물류 소통 기반 시설을 확충 등 제2산단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의 당위성에 대해 피력했다. 또한, 지난 3월 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마량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과 연계한 ▲마량항 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100억원)은 마량항의 낡고 무질서한 시설 구역을 정비하고 기능·편익시설을 어항 특성에 맞게 설치해, 이용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무안소방서는 제6대 이정현 무안소방서장이 취임과 동시에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현장 방문하여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1989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문하여 소방본부 교육기획팀장·소방행정과장·대응예방과장, 함평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행정·예방 분야 등 풍부한 행정업무뿐만 아니라 탁월한 지휘통솔 능력으로 현장 직원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서장은 취임한 당일 여름철 장마 기간에 대비하여 몽탄면 침수지역 일대, 홀통 톱머리 해수욕장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현장 방문해 위험요소 현황을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인명구조 등 대응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정현 서장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편안하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과 세대 간 화합을 위해 힘쓰겠다”며 단단한 조직 문화 형성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재난 발생 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완도군은 지난 6월 27일, 금일읍 신평리 신복지회관에서 '신구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인호 군의원, 완도군 한희석 기획예산실장, 이기석 지역개발과장, 김용식 금일읍장, 김성배 어촌뉴딜사업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의 사업 경과보고로 시작하여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구항 어촌뉴딜300 사업'은 지난 2019년 12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 1월에 착공, 4년 만에 완료했다. 사업은 총 109억 원을 투입하여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복지 어촌’을 테마로 신구 아동여성문화센터, 세대 공감 노유복합센터, 신복지회관, 섬마을 공동체 문화회관 등을 조성하고 방파제 연장과 물양장 정비 등을 추진했다. 각종 공공시설이 조성되어 주민 복지 증진과 신평항·구동항의 외곽 시설을 보강하여 항내 정온 확보, 접안시설 신설로 어항 기능을 복원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완도군에서는 약산 어두항과 소안 미라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물놀이 안전사고 우려지역에 의용소방대원을 현장 배치한다고 밝혔다. 배치 장소는 매년 여름철 물놀이 인파가 몰리는 범서읍 선바위, 상북면 철구소 일대 2곳이다. 장소별로 주중에는 2인 1조, 주말 및 공휴일에는 4인 1조가 배치된다. 배치된 의용소방대는 주변 위험요소 제거, 안전사고 예방 순찰, 안전수칙 교육·홍보, 피서객 응급처치, 주변 환경정비 등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활약할 예정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활동을 펼치는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여름은 1건의 안전사고도 없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물놀이 안전사고 우려지역에 의용소방대를 현장 배치해 응급처치 66건, 순찰 203건, 환경정화 58건 등의 활동을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감염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관리 강화에 나섰다. 울산시에 따르면 백일해는 지난해 상반기 전국 14명에 불과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4,450명이 발생해 무려 317배 증가하는 등 전국적인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접한 부산과 경남에서만 전체의 29.7%에 달하는 1,327명이 발생해 지역 내 집단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울산 지역도 백일해 감염자가 지난 5월까지 3명 발생에 그쳤으나 6월 한 달 동안만 4명이 발생해 확산이 우려된다. 이에 울산시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 집단감염 우려 시설에 대해 교육청, 보건소 등과 함께 감시 강화에 나섰다. 또한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단 조치 및 의사환자 조기 격리조치를 위해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아동 및 10대 청소년들이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감염예방을 위해, 미접종·불완전접종자는 신속한 접종(DTaP)을 해 줄 것과 호흡기 증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지난해 울산지역 사업장 93곳에서 배출한 대기오염물질이 전년보다 240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달 30일 ‘굴뚝 자동측정기기(TMS)’가 부착된 17개 시·도 대형사업장의 2023년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를 분석해 그 결과를 누리집에 공개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굴뚝 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해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는 사업장은 전년 대비 56곳 늘어난 943곳, 굴뚝 수는 395개 증가한 3,383개이다. 지난해 전국 사업장의 굴뚝에서 배출 된 대기오염물질량은 22만 441톤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22년 21만 5,205톤 대비 5,236톤 늘어났으나 굴뚝 1개당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022년 72톤 대비 9.7% 감소한 65톤으로 조사됐다. 울산의 경우 굴뚝 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해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는 사업장은 지난해보다 3곳 늘어난 93개 사업장, 굴뚝 수는 6개 증가한 459개이다. 지난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1만 3,792톤으로 전국에서 6번째였으나 2022년 1만 4,032톤 대비 240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는 7월 2일 오전 11시 울산테크노산단 내 울산과학기술원 산학융합캠퍼스에서 ‘울산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주제로 ‘중소기업인과 함께하는 도시락 토론회(브라운 백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두겸 시장을 포함하여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철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장, 중소기업 단체장 및 기업 대표 등 23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점심 식사와 함께하는 편하고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열리며, 애로・건의사항 청취,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간담회 부대행사로 울산테크노산단 내 울산산학융합원 야외에서 '중소기업 여~유()데이'행복한 점심 공연(런치 콘서트)을 개최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 기관, 기업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울산 민생경제 전체에 활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 특히 울산시는 청취한 주요 애로・건의사항을 관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7월 2일과 3일에 걸쳐 대규모 투자사업 진행상황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7월 2일은 삼성에스디아이(SDI) ‘신형 양극재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한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신형 양극재 공장’ 건설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함과 동시에 신규 투자사업을 울산시로 유치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한다. ‘신형 양극재 공장 건설사업’은 신형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4년 2월 착공하여 현재 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삼성에스디아이(SDI) 최윤호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김두겸 울산시장님을 비롯한 울산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삼성에스디아이(SDI)는 울산시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의 화답으로, 투자사업의 신속한 진행과 2차 전지산업의 활성화로 울산산업에 기여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24일, 울산시와 삼성에스디아이(SDI)는 1조 6,000억 원 규모의 ‘하이테크밸리 산단(3공구)개발 및 신형배터리공장 건설 사업’ 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 전의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가 지난 1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전의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투자기업을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의산단 입주기업체에게 양질의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입주기업체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대출관련 업무 ▲수출입 서비스 ▲각종 맞춤 컨설팅 ▲임직원에 대한 복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택환 입주기업체협의회장은 “이번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업무협약으로 튼튼한 협업 네트워크를 가동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체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 업무수행과 입주기업체의 경영상 법적 쟁점 사항 등에 대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무법인 율사 나승권 대전 대표변호사를 협의회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이달부터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표적 영치에 나선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이다. 시는 단속 차량과 모바일 장비를 활용해 주간은 물론 주소지에서 만나지 못하는 체납자를 고려, 새벽과 야간 시간대에 중점적으로 영치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 타 지자체에 등록된 차량이라도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일 경우 지방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제도를 활용해 차량 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단, 화물차·승합차 등 생업 차량 및 소액 체납 차량 등은 직접 번호판을 영치하지 않고 사전 예고를 통해 자발적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 운행이 제한되는 만큼 불편을 겪기 전 체납액을 확인하고 빠르게 납부해 주길 바란다”며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는 시민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체납 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주민들의 삶의 질과 관리노동자 인권 향상에 기여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기 위해 공모를 시행한다. 공모 대상은 208개 의무관리단지로, 평가는 ▲일반관리 ▲시설 안전·유지관리 ▲공동주택(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절약 ▲관리종사자 인권 향상(가점) 등 5개 지표에 따라 이뤄진다. 특히 이번 공모는 시정4기 공약에 따라 경비원, 청소원, 관리사무소 직원 등에 대한 갑질 개선과 휴게실, 화장실, 샤워실 등 근무 공간 개선을 실천한 인권 향상 우수단지에 대해 가점을 부여한다. 신청 서류 제출은 내달 23일까지며 이후 서류평가, 현장평가 등을 통해 고득점순으로 최종 2개 단지를 선정하고 오는 9월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모범관리단지에는 표창과 인증 동판을 수여하고 단지별 자율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는 시민의 85%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해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와 공동체 문화 형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모범관리단지 선정과 다양한 우수사례 전파, 확산으로 시민의 주거수준과 관리노동자 인권을 향상하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산림청 주관 ‘2024년 산림분야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산림분야 합동평가 대상은 전국 17개 시도의 국가 주요 시책 추진 성과다. 평가지표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산림병해충방제 성과 달성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이다. 올해 시는 5개 세부 산림사업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기관으로는 5년 연속 선정이다. 시는 5개 지표에 대한 평가와 사업목적 달성을 위해 주기적으로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사방‧계류보전 사업의 적기 사업 시행과 조림, 숲가꾸기, 목재문화 활동 등 목표를 달성해왔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산림행정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산림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산림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 29일 남악 일원에서 개최된 ‘남악 틈틈이 초록숲길 건강 걷기’ 행사가 약 1,200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남악 철도변 기후 대응 조성숲 조성사업’ 준공을 기념하여 진행됐으며 일상 속 틈틈이 걷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동부센트레빌 아파트부터 경남아너스빌 아파트까지 왕복 2km를 걸었다. 무안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삼향읍 남악리 2635번지 일원 대불선 철도변 약 2ha 면적에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남악 철도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함으로써 2012년부터 시작된 남악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성했다. 12년이라는 긴 시간 끝에 마지막 구간을 연결하여 3.2km의 남악 외곽 녹지 축을 조성한 것이다. 김산 군수는 “남악 숲을 만들기까지 기다려주시고 감내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도시숲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보다 더 좋은 공간으로 가꾸고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구복규 군수가 취임 2주년을 맞아 민생현장 행보에 나섰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7월 1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화순군 청년 대표가 운영하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덕담을 건네는 등 우리 지역을 사수하는 청년들을 특별 격려했다. 이날 구 군수는 가게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을 직접 맛보고 구매하는 한편, 청년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군에서 추진 중인 청년 관련 시책들을 직접 설명하는 등 소탈하고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구 군수는 ‘청년이 없는 지역은 미래가 없다’라고 말하며 ‘꽃강길 음악분수, 개미산 전망대 건립, 남산 일대 야간경관 조성 및 청춘 신작로 활성화를 통해 화순을 찾는 생활 인구를 대폭 늘려 우리 지역 경제 선순환에 이바지할 새로운 동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 화순군 결혼장려금(전국 최대 1,000만원) 등 화순의 대표 정책들만 보더라도 민선 8기 화순군의 일관된 군정 기조는 청년들이 꿈꿀 수 있는 미래 환경 조성에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 및 울산지역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1일 오후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특정 시기에 기상 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를 나눠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이다. 울산해경은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무인정보 단말기(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위험 예보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과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철준 서장은“기상악화 시에는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 등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민들 스스로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