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김철우 보성군수는 민선 8기 취임 3년차 시작으로 지난 1일 초심(初心)을 다지고, 뒷심으로 끌고 나가겠다는 역동적인 의지를 내비치며 민생 현장 소통을 추진했다. 이날 김철우 군수는 달리는 말은 말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민선 8기 후반기도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 건설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민생 현장 소통은 ▲장마 대비 재해 현장 점검, ▲사랑 나눔 이불 빨래방 현장 방문, ▲문화600 인생한컷 사업 1일 작가 활동, ▲청년·청소년 축제 간담회 참석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한 김철우 군수는 다양한 군민들의 이야기를 청취하며 소통하는 군수의 모습을 확실히 각인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군수는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동윤천 생태습지에서 ‘보성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사업’, ‘도시 침수 예방 사업’ 현황을 둘러보고 장마철 사전 대비를 위한 브리핑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한발 앞선 소통, 두발 빠른 행정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이어 65세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6/5~7/3일 5주간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데이터·인공지능 활용 UP’ 프로그램을 인기 속에 마쳤다. 지역 디지털 교육업체인 ‘창의나루’와 연계해 그 의의를 더한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사회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교과융합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은 한글 데이터를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례를 체험하며 사회·문화의 다양성도 이해했다. 나아가 AI를 활용하며 이해의 폭이 넓혔고, AI를 실생활에 이용하는 방법도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영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해서 첨단 기술에 흥미를 느끼고, 배움까지 얻는 좋은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암군새마을회가 1일 ‘2024년 이열치열 복달음 삼계탕 나눔행사’로 어르신 가정 350곳에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나눔은 읍·면새마을부녀회장들이 뜻을 모아 이른 아침부터 마련한 삼계탕과 밑반찬으로 이뤄졌고, 우승희 영암군수도 음식 준비와 배달에 손을 보탰다. 안석심 영암군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음식을 준비했다. 삼계탕으로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새마을회는 지역사회의 어르신과 어려운 형편의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암기찬시니어합창단이 29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성황 속에 개최했다. 2016년 합창으로 인생의 활기를 찾는다는 취지로 60세 이상 어르신 40여 명으로 창단한 합창단은, 이날 연주회에서 영암군민에게 그동안 꾸준히 갈고 닦아온 하모니를 선보였다. ‘추억, 그리움 그리고…’를 주제로 고정의 지휘자, 정미혜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공연장을 찾은 200여 명 관중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합창단은 혼성합창곡 ‘사랑의 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나성에 가면’, 남성중창곡 ‘목련화’ ‘나물캐는 처녀’ 등 레퍼토리로 큰 박수를 받았다. 예선스트링은 현악앙상블 특별연주로 어르신들의 공연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특히, 정기연주회 마지막 곡인 이기한 작곡의 ‘은빛 바람이 되어’는, 이달 영암기찬시니어합창단이 정식 음원 발매하기 전 선공개됐다.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가사에 담은 이 곡은, 녹음 현장 영상과 함께 공개돼 깊은 울림을 전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감동적인 하모니가 지역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어르신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영암군이 내년부터 수도 요금 다자녀 감면 기준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 가구로 확대한다. 수도 요금 감면 기준 확대는 다자녀 우대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다자녀가구 양육비 부담 완화 등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이다. 영암군은 관련 조례 규정을 ‘25세 미만 직계비속 3명 이상 가구’에서 ‘19세 이하 직계비속 2명 이상 가구’로 개정해 수도 요금 감면 가구를 확대했다. 조례 개정으로 1,200여 가구가 추가로 매월 상·하수도 사용요금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감면받을 가구는 내년부터 주민등록등본과 수도요금 감면신청서를 작성해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나 수도사업소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일 기준, 다음달 수도요금 고지분부터 감면 혜택을 받는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감면이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보탬이 되도록 많은 신청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동구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동구는 7월 1일 개장한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및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7월 2일부터 12일까지 생선회를 취급하는 횟집, 초밥집 등의 음식점 10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 및 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산수산물판매센터 등 활어회 판매센터 3개 시설에 대해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여부 지도점검과 ‘뷰박스(손세정 교육기)’를 이용한 올바른 손씻기 교육 등 식중독 예방수칙 교육․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서 수치화된 미생물 오염도를 확인할 수 있는 ‘ATP 측정기’를 이용하여 일산·방어진·슬도 등 3개 수산물판매센터 내 활어회 취급업소 87개소의 칼, 도마의 오염도를 측정하여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진단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토록 지도했으며,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를 배부하여 평소 조리기구 등 소독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동구 관계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동구는 해파랑길 8코스에서 지난 6월 24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야외 방탈출 게임 ‘해파랑 트레져로드’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해파랑 트레져로드’는 참가자들이 해파랑길을 걸으며 진귀한 보물을 발견할 수 있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울산 동구 야외방탈출게임'은 2022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는 세 번째 시즌을 맞았다. 2022년 약 400명, 2023년에는 약 700명 정도 게임에 참여했으며 시즌별 진행으로 마니아층도 형성돼 특히 젊은 층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참가자들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방어진역사관에서 게임 문제지를 받아 다양한 장소에서 힌트를 찾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게임을 완료하고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해파랑 트레져로드는 오전 9시~오후 6시 네이버 무료예약(검색: 해파랑 트레져로드)을 통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설 휴무일(매주 월요일, 일요일 제외한 공휴일)에는 게임 진행이 불가하다. 자세한 정보는 울산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2일부터 주전 보밑항 피크닉장을 시범운영 한다. 이번에 개장한 피크닉장은 주전동 산 198-5번지에 위치하며, 피크닉 테이블 20개, 평상형 테이블 5개 총 25면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이 피크닉장은 주전바다를 바라보며 간단한 음식 섭취와 휴대용 가스버너 사용이 가능한 도심 속 새로운 휴식 공간이다.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가족과 함께 여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동구 공공시설 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피크닉장 이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분리수거장과 쓰레기장은 없어 이용객들이 직접 쓰레기를 처리해야 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전 보밑항 피크닉장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즐기고 휴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차의 전통성을 이어가는 제17회 강진 야생수제차 품평대회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에 걸쳐 강진읍 강진아트홀 인근에서 열렸다. 지난 5월 23일부터 출품된 41점에 대한 선별 분류작업을 거친 제품을 대상으로 29일 품평대회가 진행됐다. 품평대회에 앞서 강진차를 빛내준 모든 차인들과 다산선생, 초의선생, 혜장선사, 이한영 선생을 위한 헌다례 행사가 열렸다. 강진아트홀 1층에서 진행된 녹차, 발효차 부문 품평대회가 진행됐고, 야외광장에서는 묵은 녹차에 다시 열을 가해 가져가는 녹차체험, 다산선생 정차만들기, 강진차를 이용한 녹차김밥, 강진군화 동백발효음료체험 부스 등이 운영됐다. 이날 오후 4시 기념식에서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차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홀 2층 소공연장에서 진행됐다. 대회 심사는 추민아 남부대 교수가 심사위원장, 강순형 전 가야박물관 관장, 김종철 하동차연구소 소장, 강지형 제주차연구소 박사, 서난경 한국차문화협회 전남지부장, 김은혜 보성녹차연구소 박사가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추민아 심사위원장은 “올해는 작황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28일 제2회 강진수국길축제를 맞아 개장식 기념 고향사랑기부제 현장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와 기부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대상은 전 국민으로 6월 28일 개장식 날 강진군에 10만원 이상 현장 기부하고 안내소에서 인증 때 자동 응모됐다. 기부자에게 칫솔세트, 살균기 등을 추가로 증정하며 선착순으로 강진사랑상품권 2만원을 증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성원에 힘입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수국길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셨다”며 “강진 고성사 보행로를 거닐며 형형색색의 수국을 즐기시고 더 큰 혜택으로 돌려받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바란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 복리증진을 위해서 쓰인다. 강진군 1호 고향사랑 기금사업 ‘홀로사는 노인을 위한 클린-업’이 선정되어 25년 추진 예정이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살예방교육(생명존중) ▲청소년폭력예방교육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양성평등)등 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예방하기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예방교육에는 관내 학생 925명이 참여했다. 이번 찾아가는 예방교육은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예방교육으로 청소년들의 위기 상황에 도움을 주고,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바른 인성 성장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김은희 센터장은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제공함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겪을 심리적 혼란을 경감시키고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부모상담,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은 7월 1일부터 연매출 30억원 초과 강진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재정비해 강진사랑상품권 사용을 제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것으로, 전년도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에 대한 사전 예고 및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총 56개소의 가맹점을 선별했다. 해당 가맹점 현황은 강진군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연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에 대한 사용 제한에 따라 개인이 10% 할인 적용을 받아 구매한 강진사랑상품권은 해당 가맹점에서 사용 불가하다. 다만, 반값강진관광 여행비, 농어민수당, 육아수당, 산후조리비 등 정책수당의 경우에는 연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 조치는 지류상품권 및 모바일상품권(착) 모두 해당된다. 강진사랑상품권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70만원이며, 강진군에서는 5년째 연중 10% 할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선순환 상품권 운영으로 소비촉진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이 초복을 앞두고 최근 강진 대표음식인 회춘탕 밀키트 홍보에 나섰다. 초복은 더위에 따른 피로가 쌓이기 쉬운 시기이며, 올해는 더욱 뜨거운 여름으로 인해 이를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건강식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강진 회춘탕 밀키트는 1인용으로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진하게 우려낸 육수와 건더기(닭고기, 문어, 전복, 수삼, 대추), 녹두죽으로 구성돼 있다. 강진 회춘탕은 간 기능 회복과 당뇨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는 엄나무를 비롯해 헛개나무, 느릅나무, 당귀, 가시오가피, 칡, 뽕나무 등 11가지 한약재를 사용해 만든 육수에 시골촌닭과 국내산 문어, 전복이 들어가 기력회복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춘탕 밀키트는 강진군 작천면에 있는 ‘황금들 식육식당’에서 공급하며, 이곳은 강진군 대표 먹거리인 회춘탕을 지난 2014년 인증받아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지역의 맛집이다. 구매는 온라인 ‘초록믿음강진 강진군 직거래 쇼핑몰에서 가능하다. 강진군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강진군 서성안길 일대에서 추진한 ‘강진 서성안길 골목상권 첫걸음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쏟아지는 비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평소 유동 인구가 많지 않던 강진 서성안길 골목상권 구역에 3일간 2,500명이 방문했다. 이번 이벤트는 특별한 공연이나 퍼포먼스 없이 라탄 공예, 가죽공예, 모시 빗자루 만들기, 풍선 아트, 쌀 베이커리 시식 및 웰니스 푸소 굿즈 추첨 등 체험 프로그램과 골목상권 이용 쿠폰 추첨으로 구성됐다. 특히 골목상권 이용 쿠폰 추첨은 강진군에서 사용한 1만 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최소 1만 원부터 최대 3만 원까지 지급되는 쿠폰 추첨 응모가 가능해, 강진군민뿐만 아니라 제2회 강진 수국길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까지 더해져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벤트 쿠폰 전체 금액은 1,000만 원으로 골목상권 구역 내 식당・미용실・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쿠폰 추첨 응모 조건은 이벤트 기간에, 관내에서 결제한 영수증 지참 시 응모가 가능해 기존 관내 상가와 골목상권 구역에는 매출 증대, 주민과 관광객에게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강진군의 전략산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와 농축수산업의 지속 성장, 관광 문화산업 부흥 등 살기 좋은 강진이 될 수 있도록 열정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병철 제31대 강진 부군수(56)가 1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부군수는 “강진의 미래를 재설계하고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에 부군수로 취임하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다짐한다”면서 “특히, 강진원 군수님이 그리시는 미래비전을 충실히 받들어 강진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보좌해 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구례 출신인 이 부군수는 지난 1993년 여수시 근무를 시작으로 공직에 들어섰다. 이후 행정안전부 파견, 전남도 조직관리팀장, 행정팀장, 희망인재육성과장, 사회재난과장, 안전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뒤 이번에 강진 부군수로 취임했다. 이 부군수는 순천 매산고와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과 두 자녀가 있다.